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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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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강남키즈의 세련됨이 어디에서 나타나나요?

... | 조회수 : 6,898
작성일 : 2019-02-12 17:56:54

밑에 자라온 환경이 중요하다는 글을 읽고요.

이건 정말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글인데요..

어떤점에서 강남키즈의 세련됨이 나타나나요? 무엇을 보고 강남에서 자란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더 혜택받았다는건가요?

물질적인 혜택은 잘 알겠거든요. 예를 들어서 브랜드의 옷과 신발들을 어릴때부터 입었다던지 하는것이요.

근데 문화적인 혜택은 어떤걸 말하는건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실 다들 자식들 교육에 목숨을 거는 민족이라.

본인은 안입고 못먹어도 자식은 피아노 학원 보내고.. 미술 가르치잖아요. 어릴때부터.

근데 그 문화적인 혜택.. 세련됨.. 이게 어디에서 다르게 나타난다는건지.. 그냥 궁금해서요.

항상 이런 글들을 보면.. 더 세련됐다. 뭔가 다르다.. 뭐 이런 두리뭉실한 말들은 많은데

꼭집어서 어떤면이 그렇다는건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IP : 128.106.xxx.5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9.2.12 6:00 PM (223.62.xxx.71)

    금수저 스러운 느긋함
    아둥바둥 안하는 여유로움...
    믿는 구석 있는자의 편안함~

  • 2. 대학때
    '19.2.12 6:01 PM (121.168.xxx.14)

    유난히 강남 아이들이 많았어요.
    가까웠거든요.
    그아이들은 우선 운동이나 악기를 많이 했더라구요.
    그리고 옷이야 뭐 비슷하게 할 수 있었는데
    책값 택시값 뭐 그런것들 겁을 내지 않더라구요.
    20년전이라 좀 다른 얘기가 될 수는 있겠네요.
    대치동에서 과외해봤는데요.
    애들이 진짜 해맑고 착했어요.

  • 3. .....
    '19.2.12 6:02 PM (182.239.xxx.134)

    뭔가를 꼭집어 말하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그런데 뭔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달라요. 거만하다거나 하는게 아니고 문화를 즐기는 것에 있어서도 뭔가 지방사람들은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져요....

  • 4. ...
    '19.2.12 6:06 PM (218.235.xxx.91)

    남편이랑 남편친구들 다 강남키즈들인데 촌스럽고 그냥 너드들이에요. 그냥 성격과 취향의 문제임 ㅋㅋㅋ

  • 5. 저기
    '19.2.12 6:06 PM (112.166.xxx.61)

    악기는 정말로 시골 마을 교회에서도
    얼마든지 배워요
    매ㅍ주마다 나가서 연습하고 가끔 공연하고...운동은 몰라도 악기는 강남은 아닌 것 같아요

  • 6. ..........
    '19.2.12 6:10 PM (125.130.xxx.116)

    강요를 안해요. 행동하기 전에 의사를 물어봐요.
    사실 말하지 않아도 미리 알고 배려해 놓는 경우가 많았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행동들이 머리좋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공감 잘해주고, 배려해주고...
    솔직히 머리좋지 않으면 그 경쟁터지는 동네에서 어떻게 살아남겠어요.

    현재는 다른 곳에서 나와 있는데,
    이 동네만 봐도 딱잘라 안된다고 하지 않으면 다 되는줄 아는 사람들 뿐이에요.
    어디가서 내색은 안하지만 웬만한건 다 강남가서 합니다.
    돈이 더 들더라도 편하고 배울점도 많으니까요.

  • 7.
    '19.2.12 6:11 PM (112.153.xxx.100)

    딱히 차이가 없죠.
    옷.헤어.신발.가방이런 외적 요소들이 다른거고요.
    부모 카드로 별 아까운 생각없이 택시 가끔 더 타고, 좀 더 비싼 식당에 가서 음식 먹는거지 딱히 눈에보이는 차이가 있나요? 해외여행 횟수도 좀 더 있고 . 부모따라 여러번 가본 고급 레스토랑 가서는 메뉴는 좀 더 잘 고르겠네요.ㅠ

  • 8. ...
    '19.2.12 6:11 PM (124.54.xxx.58)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부모가 세련되고 부유하고 어느정도 직업도 괜찮으면 아이들도 그러하던데요
    뭐 당연한거 아닐까싶구요

    강남 강북 나누는것이 웃기지만

    확률적으로 부유한사람들이 강남쪽에 많으니 좀 더 그런아이들이 있겠죠

    좋은옷 좋은환경 좋은교육을 어릴적부터받은 아이들과
    그렇지못한 아이들은 당연히 분위기같은것으로도 차이나는거 아닐까요??

    구분짓는것도 웃기지만 무조건 아니다라고 욕하고 거부하는것도 웃겨요

  • 9. ㄷㄱ
    '19.2.12 6:11 PM (218.39.xxx.246)

    강남키즈란 말 너무 오글거리지않나요?

  • 10. ..
    '19.2.12 6:16 PM (124.54.xxx.58)

    그런데 요즘
    강남키즈 이런말 쓰나요??
    이 단어가 무지 웃기고 오글거립니다만..;;;

  • 11.
    '19.2.12 6:24 PM (110.12.xxx.88)

    가까운 사람 진짜 엄청 촌스럽고 찌든티가 말도 못합니다
    근데 건물주에요
    청바지도 너덜거리는거 매일 그것만 입고..
    부자도 패션이나 꾸미는거에 관심있어야 세련됐죠
    진짜 그런 환상 접으세요..
    사람들한테 나설일많은 부자나 좀 신경쓸지는 모르겠어요

  • 12. 세련은별로
    '19.2.12 6:24 PM (182.222.xxx.106)

    제가 본 남편. 시누. 친구들
    별로 세련되진 않고요
    문화적으로 고상하지도 않아요
    강남 살고 여유있어도 음악회 한 번 안 가본 사람 많아요
    그런 건 타고난 성향이나 가족 성향이지 지역별 차이는 아닌 거 같아요
    제가 느낀 가장 큰 특징은 계산적이거나 푼돈 아끼지 않는다는 거

  • 13.
    '19.2.12 6:27 PM (122.46.xxx.150)

    강남키즈라. 간만에 들어본. 수준떨어지는 주제라. 하품나오네요

  • 14. 관찰자
    '19.2.12 6:29 PM (117.111.xxx.253)

    계산적이거나 푼돈 아끼지 않는다는 거 2222222222
    하는일 때문에 전문직들을 여럿 보는데
    개룡남이 시야가 좁고 푼돈 때문에 큰 거 놓치고
    온실녀가 통크고 비즈니스 마인드 있더라구요.
    표본이 적지만 어려서부터 보고자란 거 무시못한다 싶었네요.

  • 15. ........
    '19.2.12 6:36 PM (175.223.xxx.152)

    강남 이라고 특별할거없어요.
    문화적으로 세련되는건 돈으로 되는게 아니라서요

  • 16. ㅇㅇ
    '19.2.12 6:38 PM (175.114.xxx.176)

    저희 시가 강남에서 사십여년 살고있는데, 울 남편 처음 만났을때 느무 촌시러워서 깜짝 놀랐구요, 강남 대형 평수 아파트가 빈티지한 살림살이로 채워져있어 또 한 번 놀랐구요 ㅋㅋ 울 남편 8학군 출신이라고 믿기지 않지만 또 묘하게 지방에서 상경한 느낌은 안 들어요. 근데 겪어보니 강남에 오래 사신 분들 중 정말 검소하신 분 많아요. 근데 또 궁상스럽진 않아요. 돈이 있는데 안쓰는 여유로움이랄까요?

  • 17. ㅇㅇ
    '19.2.12 6:38 PM (106.246.xxx.212)

    진짜 저 위에 님 말씀처럼
    세련됨은 커녕 너드가 태반.
    혹시 강남 키즈가 세련되어 보인다면
    원글님이 그렇게 보기로 작정한 탓일거예요

  • 18. ..
    '19.2.12 6:38 PM (122.42.xxx.209)

    저는 강남출신보다 여의도 출신이 뭔가더 고급스런 귀티가 나던데요. 여의도나 이촌동 토박이들

  • 19. ...
    '19.2.12 6:44 PM (218.235.xxx.91)

    아 너드들인데 착하긴 착해요.
    담배도 안피고 유흥도 안하고 착실하고.
    그래서 애들을 좋은 학군에서 키울라는갑다~라는 생각은 합니다. 크게 삐뚤어질 일이 드물거같아서요.

  • 20. 강남 서민
    '19.2.12 6:44 PM (61.74.xxx.241)

    그냥 환상일 뿐이에요 ㅡ.ㅡㅌ

  • 21. ㅡㅡ
    '19.2.12 7:02 PM (220.74.xxx.251)

    세련됨이요?

    그건 모르겠고,
    어리건 성인되고 나서든..
    강남키즈다 티내지 못해 안달하지 못해
    촌스러운 사람들은 많이 봤어요.
    얼마나 있고 배우고와 상관없이 그런 그들 특유의
    촌스러움이 있더군요.. ㅜㅜ

  • 22. ...
    '19.2.12 7:11 PM (223.62.xxx.74)

    말하면서 씁쓸하지만... 예쁜엄마들이 많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아무래도 예쁜 엄마가 몰려 있는 동네는 애들도 이쁜건 사실같아요. 청담, 잠실, 역삼 같은 동네들요 ㅜㅜ

  • 23. ...
    '19.2.12 7:14 PM (120.136.xxx.26)

    강남키즈가 세련되서 강남강남하는게아니라
    그냥 강남사는걸 선망하니까
    강남사람이 세련된거라하겠지요.

  • 24. 강남키즈
    '19.2.12 7:24 PM (124.51.xxx.8)

    강남키즈 주변에서 보면 엄마가 잘 케어해줘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그런 비율이 높죠. 전업 비율이 다른곳보다 높은 것 보면 알죠.. 대부분 전업이예요. 엄마들 눈이 높아서 잘 꾸며주고 해주니 애들도 보는게 있어서 눈 높아지고 안목도 좋아지죠..

  • 25.
    '19.2.12 7:29 PM (223.62.xxx.74)

    윗 분 이야기 읽고 무릎 탁~ 전업주부가 많은것도 이유가 되겠어요

  • 26. ...
    '19.2.12 7:37 PM (221.151.xxx.109)

    계산적이지 않다니요

  • 27. 강북이던
    '19.2.12 7:42 PM (223.38.xxx.195)

    강남이던 지방이던 대대로 부자들은 티를 안내요. 자신도 모르게 예의바르거나 부자스러움?이 슬쩍 보여요.
    돈을 쓸때 고민없이 쓰죠. 한턱낼때도 기쁘게 맛있는거 대접하고 싶어한다거나 여행이야기하다가 해외가는거 말나오면 휘리릭 갈수 있는 뭐 그런 여유요.

    어렵게 강남이던 다른곳에서 에서 버틴 사람들은 아둥바둥하는게 보여요. 무척 스스로를 자랑못해서 안달이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앞에 있으면 꼭 잘난티를 내고 싶어해요. 못난 자신의 인정욕구를 채워야하니까요.
    그리고 돈에 전전긍긍하는게 훤히 보여서 뭐하나 얻어먹는것도 부담스러워요. 바들바들 떨면서 사주는게 보여요.

    진정한 강남키즈는 강남에서도 상위 몇프로죠.

    밑에는 그냥 고생안한 비교적 순진한 부류와, 강남키즈라는거밖에 내세울게 없는 조금은 영악한 아둥바둥 부류들.

  • 28. ㅍㅎㅎㅎ
    '19.2.12 7:57 PM (218.157.xxx.205)

    내가 아는 압구정 논현동의 친구들은 강남키즈(?)가 아닌게야.. 그 옛날 더치페이도 흔하지 않던 시절부터 계산적이고 쫌씨럽던 애부터 다들 몸매 꽝에 촌스럽기가.. 외국 여행을 익숙하게 했다는것과 아빠는 둘째치고 엄마들이 약사같은 고학력이었던거 빼면 개개인은 우물안 개구리처럼 강남 안에서만 어울리려던 활동반경 좁은 답답이들이던데..
    그때도 오렌지족이니 뭐니.. 오픈카에 갤러리아 사거리 야타족 유행하던 시기인데.. 환상들 접으쇼. 별 차이 없어요.
    기냥 부유하냐 아니냐로 브랜드가 한 칸 업글되냐 다운되냐지 적어도 세련은 비교 기준이 아니라는.

  • 29. 제가아는 이들도
    '19.2.12 8:08 PM (125.182.xxx.65)

    같네요.
    엄청 푼돈에도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이고 그래도 남에게 피해주는 스타일은 아니고 외모야 이쁜애도있고 안이쁜애도 있고 부모가 좀 고학력인것은 맞지만 정말 세련과는 거리가 멀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순진한 너드가 맞네요.
    전 오히려 순박하게 보이던 친구들이 뒷통수 제대로 때리는걸 많이 봐서 ㅡ.ㅡ

  • 30. ㅇㅇ
    '19.2.12 8:18 PM (222.114.xxx.110)

    대채로 중산층 강남키즈는 검소하고 눈치빠르고 약고 사회성 밝고 세련됐는데.. 상류층 강남키즈는 의외로 외모에 무신경하고 순수하고 여유가 있고 매너 좋고 남의 시선 따지지 않고 본인 성향과 취향이 우선이에요. 노력 안해도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요.

  • 31. 상류층
    '19.2.12 8:23 PM (223.62.xxx.107)

    아이들한테 친구하고 싶어서 아부하는 친구들이 드글드글하고 상류층아이들도 그거 알고 웃기다고 자기들끼리 말해요. 티는 절대 안내죠.

  • 32. 그냥
    '19.2.12 10:49 PM (211.248.xxx.147)

    가난을 몰라요..고생안해본느낌...문화적수준등은 개취이고..공통점이라면 그런것같아요

  • 33. 느낀 점
    '19.2.13 12:29 AM (114.201.xxx.2)

    좀 더 말투나 행동이 부드러워요
    패션이 뛰어나다거나 이런건 뭐 케바케고
    그냥 여유있고 편안한 느낌있어요

  • 34. 강남키즈
    '19.2.13 5:43 AM (223.38.xxx.220)

    여유. 편안함. 자유로움. 예의

  • 35. ....
    '19.2.13 8:25 AM (223.38.xxx.167)

    사춘기 우리애를 보면 공부 진짜 못하거든요.
    딱 과외시간 빼고는 공부안해요.
    근데 가끔 대화 나누다 보면 꼴찌아닌 것 처럼 느껴져요.
    여유있고, 배려심 느껴지고
    유머도 한 번 더 생각해야 웃을 수 있는..
    그리고 사용하는 단어들이 고급스러워요.
    이게 다 특목고 준비하는 절친들에게 둘러쌓여있다보니
    알게 모르게 받은 효과같아요.
    어디 데리고 가면 젠틀하다고 공부 무지 잘 하는 줄 알아요.
    친구 어머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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