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사십대 미혼입니다.
한살많은총각을 두달넘게 만나고 있는데요.
저는 성격이 애교없고 무뚝뚝해요. 다만 저를 오래안사람들은 진국이라고
하지만 제가 매력잇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남성분은 막내라 애교많고 자상하고 연애경험은 없는데 사랑을 할줄
아는 남자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굉장히 알콩달콩한걸 좋아하구 표현하는것두 좋아하구요.
근데 이분이 저에게 애교없고 뚝뚝하다고 몇번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만나면 좋구요.
스킨쉽을 하다보니 제가 남자를 별로 사귀어보질 않아서 좀 어색해햇어요.
이분은 적극적이구요. 외모는 저보다 키도 작은데도 남자가 애교가
있으니까..그게 매력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하지만 왠지 만남으로만 그칠거 같은 느낌이 들어 제가 하루에도
몇번씩 그만 만나야하는지 고민을 하게됩니다.
사람은 진실되다는걸 아는데..서로가 나이가 많다보니 감정의
기복도 있구 만나다가 환멸감이 들까봐 걱정도 됩니다.
왜이리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복잡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고 있는 이성
mabatter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9-02-11 10:24:44
IP : 211.246.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ㅈㅈ
'19.2.11 10:27 AM (221.149.xxx.177)원글님께서 지금 상대가 좋으니까 감정 컨트롤이 힘들어서 그런 거임... 음... 상대가 애교있는 성격이면 오히려 무뚝뚝한 여자가 매력으로 느껴질 터인데.... 제대로 교제를 하고 있는 사이인 거에요? 그렇다면 오빠 좋다 멋지다 고맙다 이런 말들 솔직하게 가끔이라도 얘기를 해 주세요. 담백하게.. 애교가 별건가요. 원글님은 사근사근 스타일이 아니니 시크한 스타일로 나가는 거죠.
2. tree1
'19.2.11 10:28 AM (122.254.xxx.22)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은데요 아무리 나이 들어서 만나도 서로 인연이면 그런 어색함이 없이 굉장히 좋아하던데요 아닙니까
3. 동감
'19.2.11 10:50 AM (182.208.xxx.51) - 삭제된댓글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은데요. 아무리 나이 들어서 만나도 서로 인연이면 그런 어색함이 없이 굉장히 좋아하던데요 아닙니까? 222222
4. 뭐
'19.2.11 11:18 AM (61.105.xxx.209)그만 만날 거라면 현재를 즐기다가 헤어지게 되면 헤어지지 않나요?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 오는데 왜 헤어질걸 걱정하며 그만 만난다는 건가요??
누가 환멸감이 든다는 거지요? 원글이 아님 남자가 원글님에게 환멸감이 들까봐 걱정하시는 건가요?5. 현실은
'19.2.11 12:05 PM (135.23.xxx.42)나이 사십대 미혼이 괜찮은 남자 만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 욕할지 몰라도 현실은 현실일 뿐입니다.6. 조언
'19.2.11 12:50 PM (65.189.xxx.173)님 나이에 더이상 그만한 남자 만날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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