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없는 중학생은 없나요, 정녕?
지금은 쿠키즈 미니폰을 쓰고 있구요.
집 컴퓨터로 블로그, 카톡하고 있고, 제 아이패드나 폰으로 인스타 틱톡 트위터 등 가입해서 계정도 있고 종종 노는듯. 여자아이입니다.
엄마아빠는 sns 전혀 안하구요.
제 생각에 저희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좀더 빠르고 깊게 서브컬쳐(애니매이션이나 게임 관련 캐릭터)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 더 조심스럽구요. 지금까지는 적절하게 고삐를 풀었다 죄었다 잘 관리 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도 제 착각일 수 있죠. 컴퓨터는 가족공용이라 종종 아이 블로그 들여다보고 있고 각종 sns 계정은 제 폰 남편 폰 아이패드 등에 로그인 된 상태로 방치라... 그것도 종종 들여다 봐요.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사 주는 것이 과연 옳은일일까요.
판단이 서질 않아요.
처음부터 제가 아주 강하게 스마트 폰은 대학 입학선물로 그 시기 최신 아이폰을 사 주겠다 딱 못박은 상태고 아이도 제 성격을 아는지라 막 조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과연 옳은 일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1. 그럼에도
'19.2.11 9:1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민을 하시는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2. 아래에
'19.2.11 9:21 AM (218.51.xxx.216)스마트 폰 없는 아이는 없고 중딩아이 sns안하는 애 찾기가 더 쉽다기에요.
얼마전 본 글에선 반 전체 톡에 선생님이 숙제도 올려주고, 특히 여자아이들은 교우관계에 큰 영향을 준다 하니 헷갈립니다.3. 이제 2학년
'19.2.11 9:24 AM (27.179.xxx.212)중2되는 아이 스마트폰없어요
대신 패드에 카톡 페이스북깔려있어서 필요할때봅니다
없는애는 반에서 한두명정도라네요
반전은 갖고당기지 않을뿐이지 냅두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해요 ㅠㅠ
그래서 안만들어준걸 본인도 알구요4. ...
'19.2.11 9:25 A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중딩 아들 친구 한 명 스마트폰 없어요^^
근데, 그 친구가 컴퓨터를 아주 잘해서, 조별 숙제하거나 할 때 인기 많아요. ^^ 단톡이나, 뭔가 할 때..걔는 밤10즈음 카톡 확인한다는거 친구들이 다 알고, 필요하면 전화로 이야기~~ 없어도 지낼 수 있지만...ㅡㅡ 모르겠네요.5. ..
'19.2.11 9:27 AM (218.52.xxx.206)작년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대학교 입학하면 젤 좋은 스마트폰 사주겠다 했었는데...
작년 6학년 봄에 폴더폰 사줬었는데.. 여름쯤 사춘기 오면서 아이랑 스마트폰 문제로 사이가 넘넘 안좋았어요..
담임샘한테 상담하니 사주라고 하시고..대신 사주기 전에 규칙을 미리 정하라고 하셨어요.
반모임 갔을때 같은 반 엄마들한테 물어보니..없는 아이가 딱 2명 있었어요. 그중 한아이가 제 아이였어요.
2학기 때 사주고 나니까..바로 얼마지나지 않아 그 아이도 스마트폰으로 바꿨어요.
만약 사주시게 된다면..규칙은 꼭 정하세요.6. ..
'19.2.11 9:30 AM (218.52.xxx.206)구글을 아이계정으로 만들고..엄마 계정 아래로 놓으니까 관리가 되서 좋아요.
하루 사용시간 정하고..저녁 9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안방에 두는걸로 정했어요.7. 예비 중등
'19.2.11 9:32 AM (1.232.xxx.157)얼마 전에 사줬어요. 반에서 없는 애는 한두명이라 하고 요즘은 수업시간에(미술시간인가?) 폰으로 검색해서 해도 된다고 할 때도 있고 반톡도 하고 여기에 숙제나 뭐 묻기도 하고.. 필요하다고 하도 원해서 사줬는데 가능하시다면 되도록 늦게 사주세요.
계속 잔소리해야 하구요, 규칙도 정하고, 앱도 깔아 시간 제한하는데도 사실 완전히 안심이 안되네요.8. 그게
'19.2.11 9:32 AM (116.123.xxx.45) - 삭제된댓글큰애가 대학생인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공부 쫌 하고 좋은대학 간애들 중딩때부터 2g폰 갖고다니며 유난 떨었다고해요 그땐 더했죠 그래서 동생 투지폰으로 바꿔주자고 해서 바꾸고 난 후 다른사람 됐어요
저도 엄청 싸우고 사이 안좋았는데 그놈이 달라졌어요9. 스마트폰보다
'19.2.11 9:35 AM (223.33.xxx.172)집에 열려있는 부모계정의 sns가 더 걱정입니다.
자유롭게 sns보지 못하게 하는게 더 중요할것 같구요.
스마트폰을 사준다해도 당분간은
카톡이나 웹툰은 보류하세요.
감성이 풍부한 아이인것같고 게다가 잘 빠지는성향이라면..
부모관리프로그램으로 시간, 앱종류 정해주면 여자아이는
잘 지키는편이에요.
톡톡이나 신생 앱들도 무조건허락해주지 마시구요.
겉에선 안보이는 비밀대화창이 있어요.ㅠㅠ
아이랑 고민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부모폰으로 몰래 문자 인증받아서 계정받는것도 조심하시구요.10. 흠
'19.2.11 9:38 AM (218.51.xxx.216)쿠키즈 미니폰이 네이버 학생백과(두산인가..) 어학사전 검색이 됩니다. 미켈란젤로 검색하면 웬만한 그림은 다 볼수 있어요. 학생백과 수록된 것에 한해서요. 물론 화면이 극단적으로 작긴하죠... 그래도 미술시간 검색으론 부족하겠죠?
어쩌는 게 좋을지 감이 안잡혀요. ㅠㅠ 자식 키우기 어렵네요.11. ....
'19.2.11 9:44 AM (39.118.xxx.168)없어도 됩니다 물론 아이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 수능 본 큰아이 수능날까지 스마트폰 없었습니다 둘째는 이번에 고등 올라가는데 역시 없습니다 수능 끝나자마자 동네 대리점 데리고 가서 아이폰 최신형에 블루튜스 이어폰까지 세트로 사줬습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초6-중학교 1학년때가 고비 인 것 같아요 그때는 아이가 친구들이 많이 새롭게 사니 불만이 많았어요
고비가 넘어가고 나니까 그먄 포기 하더라구요 우리엄마에게는 안통한다고 깨달은 듯해요
그리고 고딩가니 주변에 2g폰으로 바꾸는 아이들이 있어서 별불만없이 3년 보냈습니다
옛날에 어떤 선생님이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한 갈등으로 아이가 가촐할 정도가 아니면 안사주는개 맞다고 하더라구요
부모폰을 점깐씩 쓰는 것과 자신의 것이 있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심사숙고 하셔서 잘 결정하세요12. 저도
'19.2.11 9:46 AM (39.7.xxx.187)딸둘이고딩인폰없어요
아들이 이번에 님딸과같은데 남편과 딸이사주라난립니다
막내라 보송하고 공부도못하고
등등
남잔 너무없으면안된다고
저도 고민이고 딸둘없이키웠는데 꼭사줘야할까요?
남잔왕따당한다고 키작고 공부못해아무것도없다고 남편이난립니다13. ㅁㅁㅁㅁ
'19.2.11 9:47 AM (119.70.xxx.213)아이중학생이에요
엄마아빠쓰던 구형 폰으로 개통안하고 와이파이있는곳에서만 써요
평소 들고다니는 폰은 중코 피쳐폰입니다14. ..
'19.2.11 9:55 A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아이가 인기 있는 스타일이면 굳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공부를 잘 하거나 축구를 잘 하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 성격이 정말 좋거나 남들이 안 가진 뭔가가 있으면 걔랑 연락하기 불편하고 걔 때문에 불편이 생겨도 애들이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요. 그냥 평범한 아이는 스맛폰이 없어서 소외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무조건 배척하기가 좀 힘든 것 같아요. 오히려 고딩은 괜찮은데 중딩은.. 남자애는 좀 더 그렇고요. 요즘은 스맛폰으로 같이 게임하니까요. 피씨방도 함께 다니니 출입을 금지하기 어렵고요. 딜레마네요.
15. 흠
'19.2.11 10:10 AM (14.33.xxx.40)저희 애 없어요
큰애도 없었고요.
스마트폰 없어도
컴터에 카톡깔아..
집에서 잠깐잠깐 보더군요16. 주변
'19.2.11 11:13 AM (221.138.xxx.195)얘기 들어보니까 없는 애들 귀찮아하고 싫어하나봐요.
친구들 약속도 거의 톡으로 하고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따로 연락해주기 귀찮겠죠.
그리고 자꾸 친구폰 빌려달래서 게임하고 어쩌고.
아주 귀찮고 짜증난다고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친구들한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부모 입장에서도 그게 신경쓰이고요.
인기 엄청 많고 요즘 말하는 전교권 인싸? 아니라면
버티기 힘들 듯.
그깟 중고등 친구 없어도 그만. 좋은 대학 가서 걸맞는 좋은 친구 사귈거야 라면 없어도 되겠죠.17. ...
'19.2.11 11:16 AM (125.128.xxx.118)대세는 대세인듯요...저도 어릴때 스맛폰 가급적 안 쓰게 하려고 했는데 결론은 어쩔수 없다이네요....왕따당하는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사 주세요...
18. 저도 없어요
'19.2.11 11:22 AM (163.152.xxx.151)2G폰이나 공신폰
애가 맘먹기 나름이고요. 주말에는 공기계 풀어줘요. 그 때라도 가지고 놀아라 하면서
톡이나 페북은 노트북으로 일정시간만 확인하게 하고요.
학원 숙제가 인터넷으로 나오고 있어서 확인하게 하고.19. 중1 여아
'19.2.11 11:25 AM (125.176.xxx.76)2g폴더폰 있어요.
집에 공기계스마트폰으로 카톡도 하고 유튜브로 방탄도 봅니다.
그래도 집에 오면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어서 엄마의 잔소리가 늘어납니다.
스마트폰 사 달라고 난리인데 제가 하는 말이
지금 네가 스마트폰 기능을 못 쓰고 있는 건 밖에 나갔을 때 뿐인데 뭐가 더 필요하냐고
지금도 이정도인데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주면 어떻겠냐고 합니다.
저는 제가 폴더폰을 아직도 쓰고 있어서 처음 아이가 전화기를 원할때 엄마가 폴더폰을 쓰고 있으니
자기는 스마트폰 욕심은 안내고 폴더폰이라도 해 달라고 해서 해줬어요.
그것도 중학교 입학하고 한참후에요.
폴더폰 없을 때도 학교 잘 다녔고 지금 폴더폰 해준후에도 잘 다니니 더이상 스마트폰은 해줄수 없다고 했어요.
그래도 아이는 불만이 많지만 지금 공기계폰도 단속하기 힘들어 언쟁이 많습니다.
중학교 2년만 참으면 고등가서는 폴더로 바꾸는 애들이 많다고 하니 그렇게 하려구요.
대학 입학하면 최신폰으로 사준다고 했습니다.20. 이번 중3
'19.2.11 12:40 PM (124.50.xxx.87)자발적 공신폰족입니다.
제어가 안되니 스스로 반납을 청했네요.
유튜브보다 잠을 몇달 못자더니...스스로 택했습니다.21. 왜없겠어요
'19.2.11 1:02 PM (175.223.xxx.25)우리애 학교 전교1등 남자애 스마트폰 없어요
22. 조카도 없어요
'19.2.11 1:09 PM (39.7.xxx.135)중3올라가는 조카 초6까지 스마트폰쓰다가 본인이 원해서 2G폰써요
성적은 전교 1-3등 왔다갔다해요~23. 중3 올라가는 아들
'19.2.11 1:35 PM (203.230.xxx.1)역시 자발적 공신폰족입니다.
예전에 쓰던 공폰으로 저녁에 30분씩 친구들과 카톡해요.
원래 게임 안하는 녀석이라 그 정도는 놔둡니다.
친구들 중에서 핸드폰 자체가 없는 애들도 있고 2G폰, 공신폰 쓰는 애들 꽤 있어서 불만 없어요.
반면 여동생은 유튜브도 많이 보고 스마트폰으로 음악도 많이 듣는데 자기 할 일은 알아서 잘 하기 때문에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24. 예비중2딸
'19.2.11 2:17 PM (222.121.xxx.81) - 삭제된댓글6학년때 스마트폰했다가 올3월이 약정이 끝나는데 몇개월전에 공신폰으로 바꿨어요~생각보단 잘 받아들였고,서로가 많이 편해졌어요.물론 집에 오면 컴으로 다 합니다.그치만 폰 들여다보지않는 것만 해도 좋구요.
고2올라가는 딸이 있는데 얘는 지금까지 아예 스마트폰 가진 적이 없어요.해준다고해도 본인이 절제를 못할 걸 알기에 싫다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 없어도 중학교때도 학생회활동 열심히 하며 학교 잘 다녔고,지금도 학생회활동하며 학교 다녀요.
뭐,전교1등은 아니지만,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조금 불편한 건 고등 오니까 학교에서 폰을 안 걷으니,다른 샘이 수업중간에도 톡으로 공지사항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럴때 바로바로 확인을 못하다는 정도??
집에거 제가 탭 켜놓고 문자로 알려주기도 하고
대부분은 친구 통해서 알긴 하지만요
폰도 엄청 옛날 거 알뜰폰으로 가지고 있다가 공신폰 최신꺼로 바꿔준지 얼마 안 됐어요
옛날폰은 친구들 보여주면 아이들이 할 말을 잊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뭐...원래부터 없으니까 아이들이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거 같더라구요.25. 사과
'19.2.11 3:03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우리 윗동서 아들 고2 올라가는데 없어요
라면도 몸에 나쁘다고 분기에 한번 먹을까 말까
식재료는 다 유기농 한살림...
고3 짜리하고 통화하는데
"오야~~우리 아가 맘마 먹었어?"26. ...
'19.2.14 10:35 PM (49.164.xxx.215) - 삭제된댓글여기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스맛폰 없이 키우는 분들이 많네요.
우리집은 6학년때 해줬어요. 그때부터 친구들끼리 약속하고 연락도 많아지는데 카톡 없이는 학교생활이 안되겠더라구요.
중학교 1년 지내고 보니 요즘 시대에 학교 생활은 확실히 학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전제로 굴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나 반의 공지사항은 반톡이나 어플로 옵니다. 선생님하고 연락도 톡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학년말 끝날즈음 봉사활동 점수가 모자라다는 소식에 갑자기 당황했었는데 밤이라 죄송하지만 나름 비상인지라 선생님께 톡 드려서 NEIS 정보가 확인되었습니다. 부모가 연락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교사와 연락해서 이런 식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중학교 올라가니 자유학년제라 체험학습도 많아서(다음주 월요일 9시까지 과천 잡월드 집합 이런식이에요) 친구들끼리 약속정할 일 투성이인데다가 폰의 맵 보면서 찾아가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검색이 필수입니다.
수행평가도 조별 과제가 많아서 자기들끼리 수시로 역할분담을 하는데 연락이 안되는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스마트폰이 있어도 학원에 가있거나 꺼놓는 경우도 있어요) 아무래도 역할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집 아이는 조별 활동할 때 연락안되는 친구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연락되는 친구들하고만 역할분담을 했는데, 학년말 생기부에 선생님들이 이 친구는 PPT 발표를 맡았다, 영상편집을 맡았다고 상세히 써주시는 경우를 보고 그것도 배우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희집은 남중학생이라 상황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톡이나 SNS를 종종 하긴 하지만 아이가 스마트폰을 끼고 있는 이유는 유튜브와 게임 때문이구요... 스마트폰보다 PC에 깔려 있는 게임들이 더 큰 문제에요. 아침부터 밤까지...
부모님 교육관 문제이겠지만, 저는 요즘 같은 시대에 계속 끼고 살면서 통제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들들은 PC방으로 가버립니다. 그보다 자기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보려 합니다. 약속한 과제를 다하고 나서 보도록 한다던가. 물론 요즘 같은 방학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씨름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잘 따라옵니다.27. ...
'19.2.14 10:42 PM (49.164.xxx.215)여기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스맛폰 없이 키우는 분들이 많네요.
우리집은 6학년때 해줬어요. 그때부터 친구들끼리 약속하고 연락도 많아지는데 카톡 없이는 학교생활이 안되겠더라구요.
중학교 1년 지내고 보니 요즘 시대에 학교 생활은 확실히 학생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전제로 굴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나 반의 공지사항은 반톡이나 어플로 옵니다. 선생님하고 연락도 톡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학년말 끝날즈음 봉사활동 점수가 모자라다는 소식에 갑자기 당황했었는데 밤이라 죄송하지만 나름 비상인지라 선생님께 톡 드려서 NEIS 정보가 확인되었습니다. 부모가 연락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교사와 연락해서 이런 식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중학교 올라가니 자유학년제라 체험학습도 많아서(다음주 월요일 9시까지 과천 잡월드 집합 이런식이에요) 친구들끼리 약속정할 일 투성이인데다가 폰의 맵 보면서 찾아가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검색이 필수입니다.
수행평가도 조별 과제가 많아서 자기들끼리 수시로 역할분담을 하는데 연락이 안되는 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스마트폰이 있어도 학원에 가있거나 꺼놓는 경우도 있어요) 아무래도 역할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집 아이는 조별 활동할 때 연락안되는 친구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연락되는 친구들하고만 역할분담을 했는데, 학년말 생기부에 선생님들이 이 친구는 PPT 발표를 맡았다, 영상편집을 맡았다고 상세히 써주시는 경우를 보고 그것도 배우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희집은 남중학생이라 상황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톡이나 페북을 종종 하긴 하지만 그건 용건 처리에 더 가깝구요 시간도 아주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저희집은 스마트폰보다 PC에 깔려 있는 게임들이 더 큰 문제에요
부모님 교육관 문제이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계속 끼고 살면서 통제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들들은 못하게 하면 PC방으로 가버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자기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해 보려 합니다. 약속한 과제를 다하고 나서 보도록 한다던가. 연속 1시간은 금지라던가. 물론 요즘 같은 방학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씨름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잘 따라옵니다. 납득할 수 있는 규칙을 정하고 지키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