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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땅을 문중명의로?

문중땅 조회수 : 6,566
작성일 : 2019-02-10 08:47:07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문중 선산을 도맡아 벌초하고 관리하셨는데
문중 총무일을 보고 계신 분이 장례 치르는 동안에도
이제 문중땅을 한사람 앞으로 해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을
몇 번 하는 것을 들었어요.
말도 안되는 얘기인데다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신 분 장례식장에서 할 얘기도 아니라 생각해서 무시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문중땅 명의관련하여 문중회의를 한다면서
주소를 물어보면서 위임장도 같이 동봉해서 등기로 보내겠다고 합니다.
문중회의 불참자는 주민등록번호와 도장을 찍어 위임장을 우편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그 동안 문중일에 관련하여 여자들에게는 어떤 연락도 없다가 이번이 처음일이예요.

현재 문중땅은 여기저기에 두명에서 네명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데
그 땅을 문중명의로 이전등기를 하겠다고 하는데
변호사 선임비용 천만원에 성공사례비 천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연락주신 분은 문중총무이고 나중에 대표자가 될 가능성이 크며
형제들 사이에서도 재산욕심을 내서 사이가 안좋은 분이세요.

제가 궁금한 것은 제일 안전하게 문중땅을 관리하는 법입니다.
현재처럼 공동명의로 하는게 나은지
2천만원 들여서 문중명의로 하는게 나은지
문중명의로 한다면 대표자명의로 되는건지
문중명의로 했을때 몇 명이서 매매할 가능성은 없는지 등
문중땅으로 인한 억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거 같아 걱정되어서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IP : 211.36.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중땅
    '19.2.10 8:54 AM (211.36.xxx.76)

    다른 문중은 어찌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한 사람이 문중땅을 몰래 팔아버는 일도 많아서요

  • 2.
    '19.2.10 9:04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돈 십만원 정도 들여 변호사나 법무사 상담 받아보는게 정확해요

  • 3. 몰래
    '19.2.10 9:27 AM (219.250.xxx.4)

    몰래 파는 것은 한,두 사람 명의로 되어 있을 때 가능하지 않나요?
    문중명의로 한 후 대표가 팔 수 있다는거에요?

  • 4. ㅁㅁ
    '19.2.10 9:28 AM (125.129.xxx.173)

    저흰 아버님이 장손이라.아버님께서.관리하시고 공동명의로 변경했어요 각종세금도 공평하게 납부하고.대표는 아버님이에요
    이젠 아버님도 연로하셔서 다음으로 저희남편에게 오는데 제 남편이 기쎈 문중 어른들 상대하기 싫고 힘들다 해서..팔아서 문중 회비로 돌릴려는 시도 하고 있는데 안팔리나봐요 덩어리가.너무.크기도 하고 이러저러한 반대도 있고 ..이게 참 골치 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종손의 의무는 아버님이 다 짊어지고 있고 그게 이젠 우리에게 넘어오게 생겼어요 ㅜ 공동명의 할때도 엄청 분란이 있었다.하더군요

    문중재산으로인해 심심찮게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니 무섭기도 하고 사람 욕심과 욕망의 끝은 어디인지...

  • 5. 문중땅
    '19.2.10 9:51 AM (211.36.xxx.76)

    인터넷에서 칮아보니 문중명의로 돼 있어도
    문중회의도 없이 몇 명이서 서류 꾸며 땅을 팔아버리기도 하더군요.
    한두명 명의로 돼있는 것은 더 문제의 소지가 많고
    그나마 공동명의여야 안전할거 같거든요.
    윗분 사례처럼..

  • 6. 막으세요
    '19.2.10 9:54 A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뜻 맞는 분들 함께해서 막으세요.
    평생 사기나 치는 문중 종손(지금은 제명됨)이었던 저희 집안 어떤 분 생각나네요.

  • 7. 공동명의는
    '19.2.10 9:55 AM (211.221.xxx.226)

    땅 몰래파는게 불가능하지않나요? 공동 명의 인감등 다필요한데...걍 공동명의로 나가겠다고해요..알게모람..어차피 돌아가신아버지 자녀들 명의로 상속되자나요.

  • 8. 퓨쳐
    '19.2.10 10:42 AM (180.68.xxx.22)

    문중땅 팔아먹기의 대표선례는 충무공사당 땅 잡혀먹은 며느리가 있습니다. 한사람 명의면 충무공땅도 이렇게 되더군요.
    파는 건 조건이 복잡해도 잡혀먹는 건 쉬워요.
    돈 빌려준 사람은 간단히 경매로 넘겨버립니다.
    그러곤 아귀다툼

  • 9. ㅇㅇ
    '19.2.10 3:35 PM (175.119.xxx.66)

    안정성은 법인으로 만들면 가장확실한데 시골양반들이 법인관리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원래는 문중명의가 가능했는데 그렇게 땅이 묶여있으면 국토개발이 어려워 문민정부때 문중명의를 금지시켰죠 국가차원의 큰지도에요

  • 10. ㅇㅇ
    '19.2.10 3:37 PM (175.119.xxx.66)

    문중명의로 묶이면 몇백년이고 꼼짝없이 묶여있으니,일부러 법을 팔아먹기 쉽게 만든거예요.인간욕심이 팔기쉬우면 언젠간 팔테니....

  • 11. 문중땅
    '19.2.10 4:56 PM (211.36.xxx.199)

    윗분 얘기는 문중명의로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그럼 문중 총무인 사촌은 명의를 어떻게 바꾼다는 거죠?
    현재는 각 문중땅이 두명내지 세,네명 공동명의로 돼 있는 상태인데 이것을 문중명의로 바꾸고 가처분신청을 해놓는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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