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디가 남과 다릅니까
그런데 결혼 안 한 사람은 너무나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친구도 안 만나고 하니까 심심해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싶어서이 얘기 저 얘기 책에서 읽은 얘기하면서 심심파적으로 놀고 있는데 그렇게 제가 이상 합니까
어떤 부분이 이상 합니까 그리고 저처럼 감수성 예민하고 생각이 이리저리 많이 뻗어 나가는 사람 있거든요 이런 사람 있거든요 센서티브 유형이라고 전인구 20% 그런데 저는 그 센스티브 유형중에서 되게 민감하고 그래서 남들 보기에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악마 년한테 속아서 심리적 학대당한거는 맞고 그래서 후유증이 남아서다른 사람이랑 많이 다릅니다 그것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저를 불편하게 여기시는데 그거는 압니다
그래서 그거 말고는 제가 남과 다르지 않는데 그래서 여기서 글 쓸 수 있는데 왜 그러시는지 아니 아니 그걸 다른 분들 비난 하는게 아니라 정말 어디 가 다른지 제가 알고 싶어서요 제가 알면 악마년한테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ㆍㆍ
'19.2.10 12:11 AM (122.35.xxx.170)우와 음성인식으로 쓰셨네요 ㅋ
2. tree1
'19.2.10 12:16 AM (122.254.xxx.22)제가 어릴 때부터 지병이 있어서 혼자 놀고 이렇게 살아서 결국 생각해 보니 그 악마년한테도 속은 거 아닙니까 혼자 있으면 박근혜처럼 물정을 몰라서 그냥 책만 읽 다 보면 사람이 얼마나 현실에서 나쁜지 몰라서 그렇게 책같은줄속아 버리는 거 같거든요 제가 그런 유형이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을 접촉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나쁜 사람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경우 이렇다 이런 걸아는게 너무 중요합니다 그래서 자꾸 쓰고 다른 사람 댓글을 보는 것입니다
3. tree1
'19.2.10 12:17 AM (122.254.xxx.22)음성인식이 나오는 바람에 쌍시옷 맞춤법 띄어쓰기 그리고 시처럼 짧게 단락 나누기 아니면 문장 구성성분 바꿔 쓰기 등등은 사라지겠습니다
4. ㅇㅇ
'19.2.10 12:17 AM (39.7.xxx.112)제가 느끼기에는요
트리님은 사고하는게 깊어요.
그래서 글을 읽어보면 우와 합니다.
그런데 그게 길게 가지가 않아요.
깊어서 우와 하고있는데 갑자기 뚝 맥이 끊겨버립니다.
조금 더 발전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늘 들었어요.
더 깊게요.
안티들 신경쓰지마세요.5. 그 많았다던
'19.2.10 12:18 AM (1.237.xxx.156)남자들은 환각속의 인물들인가요?
6. ..
'19.2.10 12:1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전 트리님 재밌고 싫지않아요..
근데 글보면 되게 20대 초중반이하쯤으로 어려보이는데 나이가 많다고 하시니 궁금할뿐..
설마 40대중반은 아니죠?7. 혹시
'19.2.10 12:19 AM (223.62.xxx.152)글쓰는거처럼 말을 하시지 않는다면 그닥 다를바 없어뵙니다.
님 보면 트위터 생각나요.
트윗 한번 해보세요.
인스타는 내가 이렇게 잘났다고 보여주는 곳이라면 트위터는 내가 이렇게 이상하다 고 맘껏 내 이상한 부분을 펼칠수 있어요
악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말이 좀 너무 자주 들어서 좀 그렇지 그거말고는 뭐.
남의 말에 좀 방어적인거 이런건 이해해요.
자존감 올리고 싶을땐 조언도 칼처럼 아프죠
평범한 사람은 아닌거 같지만 누구나 다 이상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잘 모르겠지만 그 이상한 부분이 잘 맞으면 친구가 되요.
보통은 좋은거 보고 사귀는줄 알지만 반대로 이상한 부분이 잘 맞으면 잘 사귈수 있어요.
그런데 내가 그부분이 없어지면 상대도 나를 재미없어 하고 나도 그 사람이 재미없어져서 더이상 못만나죠
어쨌든 너무 고민하며 살지 마세요 저도 어줍잖게 님께 조언했던 적이 있지만 저도 그럴 처지도 아니에요.8. ---
'19.2.10 12:24 AM (14.36.xxx.190)39님 댓글에 공감이에요.
사고가 깊은 모습이랑 반항기 십대아이 같은 정반대 모습이 있어요.
저분 말처럼 사람들이 님글 보고 우와~ 하다가 맥이 뚝 끊겨요.
전자는 트리님이 지금껏 노력해서 쌓아오신 모습인 거 같구
후자는 오래전부터 입었던 상처 때문인 거 같아요.9. 흠
'19.2.10 12:31 AM (211.218.xxx.183)딱히 남달라 보이지 않아요
우리 모두가 님처럼 고정닉을 쓰면서도 각자의 어두운 면 화난거 좋은 거 이말 저말 가리지 않고 글 썼으면 우리가 다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자기 생각 안 하고 아 또 트리1이야 하고 보니 더 이상해 보이는 거겠죠10. .....
'19.2.10 12:46 AM (58.236.xxx.10)이상하지 않아요 ..온라인에서 만나면 이상한데 실제로 보면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1. 다른점
'19.2.10 12:46 AM (82.113.xxx.103) - 삭제된댓글많이 예민해서 남들은 못 느끼거나 느껴도 별 의미 부여않고 그냥 지나갈 것들에 대해서
느끼는 게 남다르고 그걸 글로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이 설명하기 전에, 벌써 님의 글에서 님이 사회적 접촉없이 살 것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인간관계에서 직접 부딪히고 격으며 산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적응력 그런 게 님한테는 없어보여요. 제 생각입니다.12. 안이상
'19.2.10 12:50 AM (121.183.xxx.201) - 삭제된댓글트리님 공격당할때마다 신경쓰지 마시라고 댓글달던 사람이에요.
여기 미친사람들 많으니 그러려니 하시고, 고정닉도 못쓰면서 비겁한 인간들 투성이에요.
윗님들 좋은말씀 많으시지만 사회성이 약간 떨어지는것 말고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계속 재밌는 글 많이써주세요.13. dghjky
'19.2.10 1:01 AM (110.12.xxx.140)남들과 다른게 아니라 남들 보다 못한 거죠 공부하세요 자식은 버리고
14. dghjky
'19.2.10 1:02 AM (110.12.xxx.140)자의식. 어설픈 자의식이 사람 망치거든요
15. 너무
'19.2.10 1:06 AM (116.123.xxx.113)자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시는듯 함.
사람들은 바쁘기도 하지만
대충 살아요.
내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분석할 이유도 시간도 없어요.
근데 님은 너무너무 자신애 대해 생각하고
분석하시는 듯..
자기연민도 있는 것 같구요.
그렇게 자신에 대해 후벼판들 뭐가 달라지나요?
사는거 거기서 거기라 봅니다16. ..
'19.2.10 1:08 AM (79.104.xxx.145)남다르다고요? 그냥 고정닉 공격하는 하나의 핑계일 뿐이죠 사람은 모두가 한명 한명 다 다릅니다.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긴 하시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익명에 숨어 남 욕하는 사람보단 훨씬 낫죠
전 트리님 일본문화 찬양 많이 하셔서 좀 그럴 때 있지만 꿋꿋이 고정닉으로 글 쓰고 본바탕도 선량하고 성실히 잘 살아내는 분 같아 응원하고 있어요17. 솔라
'19.2.10 1:11 AM (175.123.xxx.167)저도 트리님 글 좋아해요
근데 내가 어디 남들과 다르냐고 물었지만
사실은 본인 스스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시지않나요
그 다르다는 물론 남들보다 낫다 이지요
생각의 깊이ㆍ통찰력ㆍ예술에대한 조예ㆍ사람에대한 감각이 낫다고 생각하니까 그많은 글을 쓰신게아닌가요
트리님 글을 읽다보면 목욕탕에서 뛰어나오며 유레카를 외치는 모습이 생각나요. 책을읽다가 몇페이지만 읽고나면 유레카를 외치고파서 바로 글을 쓰시지않나요
그마음이 순전히 내가 느낀점을 나누고파서일까요?
난 이렇게 똑똑해라는걸 주장하고싶어하는게
행간에서 수없이 느껴졌거든요
저는 한분야에 이십년간 몸담으며 세권의 책을 썼는데 그게 다 허접합니다. 게시판에 쓰면 그럴듯해보이는 책으로 엮음 아무것도아닌게되지요. 오랜세월 게시판 글쓰기를 해오며 트리님은 진짜바깥세상에서 자웅을 겨뤄보지 못한 느낌이 들어요. 유레카를 멈추시고 나누고픈 이야기를 조금만 더 긴호흡으로 써보세요. 그리고 이 82의공간에서 인정받고싶은 마음도 좀 놓으심좋을것같아요
어줍잖은 충고라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물어보시기에 진심을 담아 대꾸합니다.18. abyss
'19.2.10 1:18 AM (110.12.xxx.140)남보다 다른게 아니라 남보다 못해요
다른사람 말 반복해서 안 듣고
귀막고 입만 뚫려있어요
본인 감정해소용으로만 이 장소를 유용하려하잖아요
님은 그냥
관심받고 자위하러 악용하는거예요
어린애 안쓰러운것도 한두번
이제 그만 자신도 남도 낭비하지 마세요19. 안이상22
'19.2.10 1:24 AM (124.53.xxx.131)이 지구상에 똑같은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사람 다 다른데 누구든 이상하다 생각 한다면 안이상 할사람 단 한사람도 없겠지요.
자꾸 공격 받으니 그런 마음 들수도 있지만 신경쓰지 마셨으면 해요
익명에 기대어 타인을 향해 정신과 어쩌고 하는 건 큰 폭력이라 생각해요.
신경쓰지 말고 하던데로 하세요.
난 트리님 글은 보게되면 항상 살짝 미소가 ..
왜냐,트리님 글은 뭐랄까 묘하게 마음이 촉촉해 진다고나 할까
뭐 아무튼 그런게 있어서 님 글 좋아해요.20. ㆍㆍ
'19.2.10 1:30 AM (122.35.xxx.170)남과 다르면 어때요? 똑같은 게 이상한 거지.
이상한 사람들, 이상하지 않은 척하는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하던대로 계속 쓰세요.21. 흠
'19.2.10 1:38 AM (218.146.xxx.65)저도 특이하고 남들과 정말 다른 편이예요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성을 존중하고요. 트리님 나쁜 사람 같지 않아서 싫진 않아요.
그런데..... 올리시는 글들만 읽으면 너무 산만하고 정신 없어서 집중력이 깨져요.
제가 외국에서 20년 살긴 했지만...... 여기 올리는 글들 이해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거든요?
근데 님 글 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뭐 그걸 비난하고 싶진 않아요. 그냥 남들과 정서 상태가 다르다 생가갷요.22. ㅇㅇ
'19.2.10 1:47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일반적인 상호교류가 아니라 타인의 관심을 쥐어짜서 그걸 먹고 살려는 것 같음.
23. 하나도 안이상함
'19.2.10 1:48 AM (175.223.xxx.101)저는 평소 트리님 글에 댓글 달린 거 읽어보면
참 불쌍한 사람들 많다 생각돼요.
아무런 주체의식없이 남들이 이상하다니까
덩달아 날뛰는 사람들이 참 어이없어요.
저도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트리님이 남한테 무슨 피해를 줬으며
본인들은 얼마나 글을 잘쓰길래 그리 공격을 하는지를요.
트리님 같이 새롭고 흔하지 않은 주제로 글 쓰는 거
전 재미있거든요.
반대로 트리님이 안아줘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이니
신경 안쓰셔도 될 듯 합니다^^24. ...
'19.2.10 2:18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저도 음성인식 여기다 테스트 하고 싶어요 진짜 잘되네요
25. 여기
'19.2.10 2:57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정말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
남의 아이피 줄줄 외우고 있으면서 너 무슨 글썼지? 이러면서 공격하는데
얼마나 시간이남고 할일이 없으면 아이피까지 외우고 있는지
그런 여자들이 트리님이 약하고 만만해보여서 괴롭히는거예요
트리님한테 달리는 악플들 보면서 내가 다 정신병이 걸릴 지경
신경쓰지마세요
트리님한테 이상하다고 하는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26. 두사람이 공존하는
'19.2.10 3:15 AM (122.177.xxx.255)많이 다른 두사람이 공존하는 느낌이 있어요.
혹은 세사람...
한때 8시간씩 알바교대로 해서 그런가? 오해도 했어요.
알바라고 하기엔 글 내용에 선동적인 게 없어서
이제 그 생각은 안합니다.27. 솔직히
'19.2.10 3:20 AM (14.50.xxx.202)솔직히 어디가 다르냐고 물으신다면 남들과 많은 교류를 하지 못하시는지 않아시는지 일단 그런면이 보여요.
혼자 오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되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서 듣고 자신의 생각과 차이에
고민하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타입 같아보여요.
한마디로 독불장군 타입 좋게 이야기 하면 심지가 굳은 타입이고요.
그리고 맹목적으로 한 번 믿은 사람은에게는 모든 것을 다 주려는 타입 같아보여요.
그 악마년(?)이라고 칭하는 사람 또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충분히 헛점이 보였을 건데 님은 맹목적으로
그분에게 1000% 이상 신뢰와 믿음을 줬다가 깨지고 나니 인생 깊숙이 생채기가 나 있는 거 같아요.
한동안 나쓰메 소세끼 일본 작가를 맹목적이다 못해 신격화 하시고 또한 이 서진이나 유 아인 좋아하는 것도
조금은 독특한 시각에서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 말은 듣고 싶지는 않지만 난 참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 난 정말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어 라는 것을 끊임없이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듯 해요.
때로는 10대 같은 열정이라 부럽기도 한데 조금은 좀 더 묵혀두면서 예를 들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중 한권
읽으시면서 하나 하나 감동하시기 보다 전집 다 읽고 난뒤의 느낌을 쓰신다든지... 그러시면
더 깊이 있는 글이 될 듯 합니다.28. 자의식과잉
'19.2.10 4:18 AM (85.3.xxx.110)자기 세계가 지나쳐 자의식과잉으로 보여요. 문체에서도 그거 보임.
트리님 자주 쓰는 어투 중에 ‘제가 —— 아닙니까’ 가 대표적인데 누가 묻지도 않은, 뜬금없는 얘기를 독백에 집어넣는 느낌이에요. 익명 게시판에는 부적절한 화법이죠. 여러모로.
너무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자기를 드러내려고 하고 이런 게 보이니 거부반응이 나오는 거 같아요. 글에 전반적으로 맥락없음도 크고요. 보면 글들이 산만하기도 해요. 주제가 없달까...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반응이 나오는 글들을 자의식 가득차서 써내려 가니까 보고 나면 허탈과 짜증이 밀려오는 거죠.
좀 더 실랄하게 비판하자면 글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정보도 없고 목적성도 없어요.29. ....
'19.2.10 4:26 AM (118.46.xxx.156)평소 님글은 스킵해요. 댓글 만선이라 보니 주옥같은 댓글들 많네요. 특히 유레카 비유는...
스킵하는 이유는 읽을 필요가 딱히 없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말만 하시드만요. 게시판이 일기장은 아니잖아요. 근데 뭐 재미있다는 분도 계시니 놀라울 따름.30. 전에도
'19.2.10 5:16 AM (210.178.xxx.131)댓글 썼지만 트리님보다 이상한 글 쓰는 사람이 한트럭이니까 신경 안쓰고 마음 갈 때 쓰러 오시면 됩니다. 자.유.게시판에 재미와 유머와 감동과 정보공유와 지성을 모두 요구할 거면 댓글 쓰시는 분들도 자격 없으세요. 자유롭게 댓글 쓰지 말고 검열하면 살아남을 사람 있긴 해요? 댓글 쓰시는 분들 자신 있어요? 설사 글이 일기라 해도 일기를 쓰면 안된다고 누가 그래요? 자유란 뜻이 뭔지 모르세요?
31. 자게니까
'19.2.10 7:18 AM (14.40.xxx.68)읽고나면 기분나빠지고 해되는 글도 많은데 이정도는 중간쯤같아요.
저는 트리님 글 싫지않아요.
선동하려는 악의나 남씹거나 읽고 기분나쁘라는 의도가 없어요.
내용은 딱히 없는데 격한 감정이 여기저기 사소한데서 나와서 그걸 내놓는구나 싶어요.
저도 엄청 내성적이고 사람 오프에서 부딪히는 거 싫어해서 혼자 이생각 저생각 많이하는데 평범한걸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어서 나쁘지 않아요.32. ....
'19.2.10 7:34 AM (223.38.xxx.197)남보다 다른게 아니라 남보다 못해요
다른사람 말 반복해서 안 듣고
귀막고 입만 뚫려있어요
본인 감정해소용으로만 이 장소를 유용하려하잖아요
님은 그냥
관심받고 자위하러 악용하는거예요
어린애 안쓰러운것도 한두번
이제 그만 자신도 남도 낭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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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2
님 어린시절 힘들었단 애사 늘어놓으며
댓글로 동정받으며 반응이 좀우호적으로 흐르면
또 회원 님들 싸잡아서 속물 만들거잖아요?
이렇게 따스한 댓글을 받아도 본심은 앙심이 가득하죠.
타글에 달린 님댓글 보고 기함한적이 있는데
님이 어떤걸 당하고 살아왔는지는 알겠으나
기회주의자처럼 구는건 좀 어린 커뮤로 가야
먹힐거에요.33. heygirl7
'19.2.10 9:21 AM (175.223.xxx.20)그냥 관종같아요.
34. 음
'19.2.10 9:32 AM (84.156.xxx.141) - 삭제된댓글고정닉을 버리고
다른 이들처럼 익명으로 써보세요.
그래도 트리님 글인줄 알 수밖에 없겠지만
고정닉일 때보다는 무심히 넘기게 될 확률이 높아질듯 싶네요.35. 음
'19.2.10 9:34 AM (84.156.xxx.141) - 삭제된댓글그런데 트리님은 애정결핍이랄까 인정욕구 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82에서 인정 받아봐야 무슨 낙이 있을까요?
수많은 익명 속의 자유를 누리는 쪽으로 편하게 사시기 바래요.36. 제목에
'19.2.10 9:51 AM (223.38.xxx.32) - 삭제된댓글트리는 왜 안쓰나요
한동안 쓰길래 잘 넘겼는데
또 당했네 ㅠ37. ..
'19.2.10 10:48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트리님보면 한날은 진리를 다 깨친것처럼 말그대로 유레카!!!하는데 다음날보면 그비슷한 고민으로 또 전 왜 이럴까요? 하고있어요.
그러니까 그게진짜 어른의 깊은 깨달음이라기보다는 꼬마가 오늘 뭐 하나 잘한거 있으면 누구에게 꼭 티내고싶고 참잘했어요 도장받고싶어하는 그런느낌이라서..
악도 공해도아니지만 한마디로 아주피곤한 순수함 이랄까요. 딱 아이들처럼요.
아이들은 공유가 중요하거든요. 끊임없이 알리고싶어하는..근데 크면 알리는것보다 해결이 더 중요하죠.
고민되는거 빨리해결하고 현실에 집중해야하니까.
근데 트리님은 고민해결보다 고민공유가 더 중요한것 같아서 거기서 제3자입장에서 진심어리게 관심주고싶은 마음이 점점 작아지는거같아요. 나는 고민을 해결해주고싶은데 상대는 그걸 공유만 하고 끝이고 내일 또다른고민을 계속 들고오니까..38. .. .
'19.2.10 10:53 AM (1.253.xxx.54)트리님보면 한날은 진리를 다 깨친것처럼 말그대로 유레카!!!하는데 다음날보면 그비슷한 고민으로 또 전 왜 이럴까요? 하고있어요.
그러니까 그게진짜 어른의 깊은 깨달음이라기보다는 꼬마가 오늘 뭐 하나 잘한거 있으면 누구에게 꼭 티내고싶고 참잘했어요 도장받고싶어하는 그런느낌이라서..
악도 공해도아니지만 한마디로 아주피곤한 순수함 이랄까요. 딱 아이들처럼요.
아이들은 공유가 중요하거든요. 끊임없이 알리고싶어하는..근데 크면 알리는것보다 해결이 더 중요하죠.
고민되는거 빨리해결하고 현실에 집중해야하니까.
근데 트리님은 고민해결보다 고민공유가 더 중요한것 같아서 거기서 제3자입장에서 진심어리게 관심주고싶은 마음이 점점 작아지는거같아요. 나는 고민을 해결해주고싶은데 상대는 그걸 공유만 하고 끝이고 내일 또다른고민을 계속 들고오니까..39. ㅇ
'19.2.10 11:02 AM (116.124.xxx.148)님 글을 읽을때 남들과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뭣때문일까 생각해보면, 일단 익명게시판이라는 성격상 이런소리 저런소리 다 듣게 되는게 보통 그냥 넘길만한 글에도 너무 진지하게 반응해요.
보통 가볍게 넘길만것도 좀 무겁게 가져간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가끔 타인과의 심리적인 거리 조절이 잘 안된다는 느낌. 과몰입 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님글 재밌게 읽고 있어요.
생각할 거리를 주거든요.
님이 쓰는 소설이나 영화에 대한 어떤면에서는 공감되는 면도 있고요, 님이 작품속 캐릭터의 어떤면에 감동하고 매력을 느끼는지가 너무 잘 이해될때도 있어요.
그런데 너무 자신이나 작품 캐릭터에 과하게 몰입해서 자칫 간혹 현실감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지않나 싶어요.
님 글과 댓글들을 볼때 저러면 상처 받겠구나 싶어서 좀 안스럽게 느껴질때가 있어요.40. 제발
'19.2.10 11:30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분들이 말씀해 주시면 그것이 병리적 증상인지 아니면 저 그냥 기질상의 문제인지 제가 한번 생각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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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해 보지말고,댁이 쓴 글을 싹다 프린트해서 전문상담가에게 들고가세요.같이 사는 사람에게 나를 끌고서라고 가달라고.41. ..
'19.2.10 12:58 P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이렇게 구구절절 얘기해 줘도 변하지 않는 점이 다르죠 그리고 그 사람들의 말을 무시한다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그리고 반복 반복 지겹다는 느낌
42. 소귀에경읽을래
'19.2.10 1:27 PM (223.62.xxx.245)이렇게 구구절절 얘기해 줘도 변하지 않는 점이 다르죠 그리고 그 사람들의 말을 무시한다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그리고 반복 반복 지겹다는 느낌 222222222222222
43. ...
'19.2.11 2:26 AM (122.37.xxx.180)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중에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공격성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도 있지만 안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트리님의 경우 병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이는지 여러 사람이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그건 알고 싶지 않고 회피하고 싶은거겠지요.
여기에 계속 비슷비슷한 투로 글을 쓰면서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저는 굉장히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상을 계속 스스로 강화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돼요. 여기서 좋은 말로 트리님을 응원하시는 분들, 그런 면에서 대단히 잘못하시는 겁니다. 무책임한거에요.
정말로 자활의 의지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충고했듯이 사회적인 소통을 늘리시고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상담이란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듯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려고 움직이고 노력하는 과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겁니다.
글 쓰시는 것은 괜찮아요. 하지만 지금껏처럼 배설하듯 즉자적으로 산만하게 하시기보다, 한 주제에 대해서 좀 더 오래 깊이 생각하고 가끔씩 써올리시면 지금보다 반응이 좋을겁니다. 이상태로 계속 가면 점점 나빠질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