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데 집이 더러운 사람은 어떤 유형인가요?
아니 더럽다기보다 막 이물건 저물건 다 널려있고 옷도 아무렇게나 있고
탁자나 장식장에 먼지 뿌옇고요..
애들 물건도 정리 안돼있고 베란다는 분리수거로 난리구요. 정돈이 안돼있는 느낌인데.. 이런 사람들은 어떤 유형일까요?
털털해서 이 와중에 물건도 잘 찾고 생활함에 불편함은 없어보여요.
1. ...
'19.2.8 3:04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우선순위가 집보다 활동인 거죠. 전 게으른 집순이인데 집은 별로 안 지저분해요.
2. ..
'19.2.8 3:05 PM (203.229.xxx.20)그냥 뭐... 에너지를 그쪽에 덜 쓰는거죠;; 디게 찔리네요 ㅋㅋㅋㅋㅋ 자기관리 열심히하고, 식구들 밥 열심히 챙기고, 직장다니고. 하는데 그쪽까지 신경쓰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냥 신경이 좀 덜 써지는데가 있는것 같아요.
3. ..
'19.2.8 3:07 PM (1.225.xxx.79)항상 그런가요?
한번만 보시고, 판단하신건가요?
제가 요즘 너무 바쁘고 컨디션이 안좋아 좀 그렇긴한데요4. 집청소에
'19.2.8 3:07 PM (223.38.xxx.144)집청소에 관심없는 유형요.
우선순위에서 청소가 가장 마지막5. ..
'19.2.8 3:07 PM (180.66.xxx.164)제얘기이신줄;;;; 대신 너저분하진않아요.어디든 집어넣으니까요. 사실 장식장먼지니 싱크대 구석구석 먼지가 잘 안보여요. 설거지도 사실 잘안보이니 고추가루 붙어있기도해요. 어느날 보이면 닦고 치우긴하는데 세세히 보는성격이 아닌거같아요 꼼꼼함이 떨어져요.센스있어 미술을 잘했는데 꼼꼼함이 떨어져서 자세히보믄 허접했어요ㅋㅋ
6. 뭐
'19.2.8 3:08 PM (114.201.xxx.2)다들 호텔같이 해놓고 살지는 못 해요
심각한 쓰레기집 아니면 다들 옷 나와 있고
손 안닿는 곳은 먼지 있고 그런거죠
별문제 아닌듯7. ...
'19.2.8 3:09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게을러서 정돈을 안하는게 아니면
그 사람이 생각엔 그정도면 불편하지않고 봐줄만 한거죠.
어떤 집은 보이는곳은 깨끗한데
다 쑤셔넣고 속은 먼지투성이 인곳도 있고
어떤집은 속엔 먼지하나 없고 밖은 늘어놓고
다 다르더라구요.8. ...
'19.2.8 3:14 PM (123.111.xxx.35)제가 그런데요...ㅎㅎ
청소가 의미없는거 같아요 ㅎㅎ 항상 마지막으로 밀리고.. 딱히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ㅎ
돌쟁이 키우는 제 친구는 항상 집이 깨끗하더라구요.
넌 아기 재우고 나면 그시간에 머하니? 하니까.. 청소한대요^^
저는 아기 자는 시간에 책보거나.. 영어공부하거나 하거든요 ㅎ
그래서 저희집은 항상 지저분하죠.. 어쩌다 청소해도.. 하루만되면 원상복귀돼요 ㅋ9. ....
'19.2.8 3:18 PM (193.115.xxx.105) - 삭제된댓글적당히 지져분하면 오히려 사실적이죠. 손님 올때만 또는 앞에 보이는 부분만 청소 잘 하는 사람도 있어요.
10. Zzz
'19.2.8 3:19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저 아는 사람이 그래요
식탁위에 온갖 잡동사니가 올라가 있어서
차라도 마시려면 쓱 밀어내고 마셔야해요
택배가 엄청나게 오고
(새로 나온 건 다 사요)
마트장도 엄청나게 봐요(본인은 과체중)
부엌 싱크대 위에 빈 곳이 없는데
밥해 먹는것 보면 신기해요.
그환경에서 애들 간식은 잘 만들어 먹여요.
그리고 유행하는 건 다 배워요
떡케잌이나 베이킹, 각종 청, 꽃꽂이, 프랑스자수등
어쩔 땐 애들학교 엄마들한테
도시락 주문 받던데 카스에 올린것만 보면 그럴싸해서
주문이 들어 오나봐요.
아는 엄마가 그 집에 주문한 청 받으러
한 번 가 보고는 엄청 충격 받았나 봐요.
다시는 주문 안한다네요
30평 아파트인데 발 디딜 공간은 두 평 정도 밖에 안돼요.
진짜 바퀴벌레가 막 돌아 다닐것 같아오.
침대위에도 옷이 가득 널부러져 있고
옷을 세탁해서 건조대에 걸린 채로 걷어 입어요.
제가 가 본집 중 더럽기로는 진짜 최고였어요.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11. ...
'19.2.8 3:30 PM (223.33.xxx.174)정서불안이요.
부지런한게 아니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항시 주변 눈치보고 움직여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내려는 거에요.
그런데 청소고 정리는 굉장히 머리를 많이 쓰는 작업이에요.
상태 파악을 하고 분류를 해야하고 실현 시켜야 하는 거거든요.
늘 불안한 사람한테는 마음를 가라앉히고 해야 하는 이 행위가
정말로 힘든거죠. 그래서 집에 있기 싫어하고 집은 늘 더럽고 악순환이에요.12. ...
'19.2.8 3:32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전데요. 우울증이에요. 집 밖 사람들은 절대 몰라요.
13. ..
'19.2.8 3:35 PM (210.178.xxx.234)그 부지런의 방향이 집으로는 향해 있지 않은 거죠.
제가 아는 분은 무슨일이든 추진력있고 실행력 왕짱이고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성실함도 있는데
집에 가보면 너무 어수선하더라구요.
이사한지 육개월도 넘었는데 겨울 모자가 어디 박혀있는지 몰라 올겨울에 한 번도 못 썼다는 분.
예전에 그 집 싱크대 서랍장 열었다가 깜놀한 기억으로 그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더라구요.
에너지가 밖으로 쏠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14. ㅋㅋ
'19.2.8 3:38 PM (175.120.xxx.157)부지런한데 더러운 집 없어요
부지런 한 척을 할 뿐이죠
위생개념도 없고 우울감이랑 불안감으로 회피하는 성격이에요
걍 나가 놀때만 부지런한 유형15. 우울증인데
'19.2.8 3:39 PM (27.162.xxx.94)부지런할 수가 있나요?
16. ㅁㅁ
'19.2.8 3:39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청소에 목숨?거는이가 있고
이적 모친처럼 먼지에게도 뭉쳐서 놀 기회를 줘라하는
스타일도 있는거죠 뭐17. ...
'19.2.8 3:41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직장에서는 엄청 부지런해요. 의사가 우울증이라던데 그럼 저는 뭘까요?
18. 근데
'19.2.8 3:46 PM (221.140.xxx.175)밖에서 아무리 인정 받아도
미혼 아닌다음엔 애들에겐 너무 안 좋은거같아요.
그런 환경에서 공부 잘 힐리 없구요. 애가 어지른거랑 어른이 체계적으로 정돈해주지 않아서 어지른거랑은 또 다르거든요.
전 진심 학교 다녀와서 청소랑 설거지가 되어 있는 환경이었은음 공부 더 잘했을거 같아요. 늘 지저분한집에 밝고 명랑하고 쾌활하고 지적인 엄마 조합????은 천만분의 일 아닌지.....19. 이래서
'19.2.8 3:47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내가 집으로 사란을 초대 안한다는...
20. ㄴ윗님
'19.2.8 3:48 PM (223.33.xxx.174)직장에서만 부지런한거면 기본 성정이 책임감이 강하신거에요. 책임감을 완수하느라 본인을 돌보지 않아 우울증이 옵니다. 우울증 치유의 첫단계가 본인 감정잘 살피는 거에요. 적당히 내려놓고 본인을 챙기세요.
21. ....
'19.2.8 3:48 PM (175.223.xxx.231)바빠서 거기까지 신경 못쓰는 사람들이요.
보통 직장맘들은 대부분 그럴듯요.ㅜㅜ22. 이래서
'19.2.8 3:48 PM (182.228.xxx.89)내가 집으로 사람을 초대 안한다는...
23. 제 지인?
'19.2.8 3:58 PM (61.105.xxx.62)혹시 우리집에 와봤나 싶어서요
일단 주중에는 거의 청소를 못해요 회사일에 치여서 집에오면 식구들 밥해먹이고 설겆이하고 뻗어 자기땜에 ㅠㅜ...
저녁 늦게 청소기 돌리면 남편이 시끄럽다고 난리굿이라 대충 쓸어담고 말구요
토일 이틀 반짝 깨끗하다가 화요일 오후쯤되면 또 어수선 ㅠㅜ...24. ㅎ
'19.2.8 4:02 PM (1.236.xxx.4)부지런해요. 더럽지 않아요 단지 정리를 못해요.
전 정리를 잘 해요. 근데 깨끗하진 않아요.25. ..
'19.2.8 4:03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그냥 집 청소하기 싫어하는 사람인거죠. 그리고 부지런하기보다는 활동적인 사람이네요.
26. 안부런한데
'19.2.8 4:07 PM (124.53.xxx.131)뭔가가 어질러져 있는게 눈에 띄면 막 화가 치솟고 짜증 폭발해요.
집 밖에 나가도 그것이 신경쓰여 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서 마구 빛의 속도로 휘리릭 치워버려요.
지랄맞은 성격 때문에 남편과 애들은 청소 정리가 뭔지 몰라요.
일단 보이는데라도 휑할 정도로 눈이 시원해야 마음이 차분해지고
어질러진 남 집 보고 싶지도 않고 내집에 손님오는것도 불편해요.27. ..
'19.2.8 4:19 PM (1.246.xxx.56)저희 친정엄마가 엄청 부지런하신데, 정말 청소는 꽝이세요.
인생사전에 정리는 아예 없으시구요.
정말 청소기 한번을 안 돌리고 사세요.
더러움의 극치죠. 당연히 어려서부터 살림을 제가 했어요.
엄마는 그냥 청소가 아웃오브 안중 그자체에요.
청소를 해야 한다는 개념 조차 없달까요..
반면에 저는 반짝반짝하게 해놓고 살아요.
완전 게을러서 사회생활도 하기 싫고요.
집에 누구 오는것도 싫어요.
내 깨끗한 집에 신발신었던 양말로 밟고 다니는것 조차 극혐이에요.
아이들도 이런 저때문에 집에오자마자 발부터 닦아요.
결론은 그냥 그사람 성품이고, 성격이에요.28. 나옹
'19.2.8 4:19 PM (112.168.xxx.69)바빠서 거기까지 신경 못 쓰는 직장맘 222222
우선순위가 다른 것 뿐.29. ㅇㅇ
'19.2.8 4:22 PM (223.62.xxx.214)저요, 다들 진짜 부지런하다 하는 한부지런하는 사람인데 집은 안깔끔해요. 중요한건 정리잘 안되어있는데 알고보면 다 제자리에 있는거예요ㅋ
30. wii
'19.2.8 4:31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내 동생 같네요.
부지런하고 에너지 넘치는데 정리는 좀 별로에요. 청소는 더럽지 않게 하고 쓰레기도 잘 버리는데 정리는 힘들어 해요.
한번 뒤집어서 정리해서 나아졌는데, 저 같으면 조금 더 잘하고 살 수 있을거 같은데, 50평에 애가 셋이라 그런지, 공간이 부족한 건지 손님오면 후다다닥 치우기는 하는데, 평소에 저리가 잘되어 있다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식시세척기 두고 냄새 난다고 굳이 손 설거지해서 쟤는 왜 저런게 힘을 들이고 사나 싶은데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요.
제일 미치겠는 건 휘슬러 냄비 손잡이 태워먹고 그걸 안 사고 버팁니다. 한번 전화했더니 없다고 한다면서 인터넷에 깔렸구만 보다 못해 하나 주문해줬는데 사실 하나 더 있거든 그래서 기겁했어요. 비싼 냄비고 뭐고 손잡이 하나 안 사고 스은품 냄비로 버티는거 보면서 대단하다 싶어요, 이건 아끼는 것도 아니고 살림에 맹이라고 밖에는 ....
전에는 직장맘이었지만 지금은 몇년째 휴직중이니 적응할 때도 됐는데 말입니다.31. ㅋㅋ
'19.2.8 4:33 PM (175.120.xxx.157)활동적인거랑 부지런한거랑 헷갈리지 마세요
부지런하면 집이 깨끗해요32. ㅇ
'19.2.8 4:47 PM (112.187.xxx.240)부지런하면 집도 깨끗하던데요
33. 제 경우는요
'19.2.8 4:54 PM (218.239.xxx.86)집에만 오면 긴장이 풀어지고 늘어져있고 싶어요.
밖에서는 정신 차리고 있다가요.
아마도 직장일은 여럿이 하는거고 집일은 아니니까 맘껏 미루고 한꺼번에 하게되는지...
학생때도 집에서는 공부 잘 안되서 도서관에서 주로 했어요.34. ...
'19.2.8 4:59 PM (124.49.xxx.239)저도 남들 있는데서는 부지런하고 활동적인데, 집에서는 손도 꿈쩍하기 싫더라구요.
회사생활은 잘 했었는데, 육아욕심에 전업으로 들어왔더니 청소와 정리때문에 너무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구요.
나름대로 한다고 하는데, 시간대비 효율은 엄청 떨어지는 것 같고..자존감이 낮아서 인정욕구가 강한데, 집안일은 하는 노력과 정성에 비해 외부적 인정이 떨어지는 일이라 더 하기 싫고..
그렇게 십여년 보내다보니 그래도 예전보다는 집정리도 되고 청소도 되서 스스로 대견하다 혼자 칭찬해주고 있어요.
223.33 님 댓글 보고.. 다시금 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네요. 정서불안.. 인정욕구.. 우울증..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35. 투스카니 여인네
'19.2.8 6:00 PM (119.69.xxx.71)저랑 완전 반대네요~~
전 정말 게으르고 나가는거 싫어하는데 집은 모델하우스 같아요.
밖에 나와 있는 물건 하나도 없고 식탁 위 탁자위에 등 표면에 아무것도 안 얹어둬요~~
서랍안도 반듯반듯 옷도 백화점 매장처럼 각지게 접어뒀어요.
정전나도 물것 찾을 수 있을정도로 모든 물건들이 제 자리에 있어요.
근데 집 치우는 것만 잘하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36. .....
'19.2.8 6:10 PM (221.157.xxx.127)바빠서 집안일까지 못하는 친구 있어요
37. 부지런하다
'19.2.8 6:40 PM (59.6.xxx.151)부지런한 건 아니죠
회사 일을 잘하는 건 부지런과 달라요
책임감인 경우, 성취욕인 경우, 절박한 생업인 경우 이유야 많죠
지저분한 건 대부분 산만함과 관계 있습니다38. 그게요
'19.2.8 7:33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성격이 그래요.
좀 지저분하고 어지러운들 사는데 크게 지장없고 불편해하지 않아요.
그래. 좀 너저분하다만 그게 어때서?
뭣이 중헌디?
이런 심정인거죠.
말끔한거와 너저분한것의 차이를 잘 못느껴요.
정리정돈 청결..이런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요.
이상은 우리 엄마 얘깁니딘39. 푸하하
'19.2.8 8:02 PM (49.196.xxx.235)우리집이네요. 일단 일어나서 옷입고 애들 간단히 먹여서 놀러나갑니다. 청소나 정리는 잘 못해요
40. ᆢ
'19.2.8 9:09 PM (121.167.xxx.120)게으른건데 부지런한척 하는거지요
41. 파란하늘
'19.2.9 1:53 PM (219.255.xxx.77)제 이야기인줄 ㅋ
일단 우선순위가 외부 일에 있고 성과지향적이라 티나지 않는 일에 흥미가 없어요.
물론 정리도 잘 못합니다. 산만한 편이고요.
폭발직전에 깨끗하게 청소하고는 뿌듯해하는데 그게일주일도 못가요. 깨끗하게 유지를 못해요.
아침에 바쁘게 나가고 집에 와선 이것 저것 요리 해 먹이고, 책도 봐야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할 게 많아요. 정리나 청소는 뒤로 밀려버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