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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서는 사위가 장모에게 “그 양반”이라고 해도 되나요?

.. 조회수 : 6,234
작성일 : 2019-02-07 22:02:26
방금 애아빠가 무슨 말 끝에 저희 친정 엄마를 가리키며 “내가 왜 그 양반한테..” 라는 말을 하길래 기함을 하고 난리를 치니 전라도에서는 양반이라는 말이 비하하는 말이 아니라며 저게 예의없는 말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럼 나도 앞으로 시모되는 분에게 그 양반이라고 불라도 되겠다 하니 마음대로 하랍니다
IP : 175.223.xxx.2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7 10: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양반이란 말도 쓰기에 따라 다른데.
    그 양반께서 그럴 분인가.
    하는 거랑
    야!! 이 양반아!!! 하는거랑. 다르잖아요.
    남편분이 쓰신.
    내가 왜 그 양반한테. 라는 말은 후자에 가깝죠.
    존중하는 의미로 사용한건 아니잖아요.

    계속 우기면 지럴허고 자빠졌다고 전해주세요

  • 2. ....
    '19.2.7 10:07 PM (119.69.xxx.115)

    아무리 아니라해도 낮잡아서 하는 느낌은 맞죠... 예의없는 말이 아니라니.... 그 지역사람들이 화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예의차레고 하는 말이 아닌건 분명해보여요.

  • 3. ....
    '19.2.7 10:08 PM (110.47.xxx.227)

    경상도에서도 어른을 높일 때 그 양반이라고 합니다.

  • 4. 그거
    '19.2.7 10:09 PM (220.85.xxx.184)

    그 양반이...
    이 양반이...
    이건 존대의 의미가 전혀 아니죠.
    욕은 아니지만요.
    시모도 그렇게 부르세요 그럼.
    여기 82에서는 안 듣는다고 시모년 소리까지 하는 못되처먹은 여자들도 많긴 합디다만.

  • 5. ..
    '19.2.7 10:11 PM (49.169.xxx.133)

    3인칭 지칭할 때 쓰는데 높임말 아닌가요?

  • 6. ..
    '19.2.7 10:13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저 경상도 사람인데요 어릴 때 이모부께서 그래 양반은 잘 계시고 ..라는 표현을 쓰는 걸 들은 것도 같은데 이 분 말고는 들은 적이 없어요 (저 연식 꽤 됩니다)
    양반이 존대어로 쓰이는 일은 저때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맥락을 다르게 주장하니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 7. ..
    '19.2.7 10:16 PM (175.223.xxx.24)

    저 경상도 사람인데요 어릴 때 이모부께서 그래 양반은 잘 계시고 ..라는 표현을 쓰는 걸 들은 것도 같은데 이 분 말고는 들은 적이 없어요 (저 연식 꽤 됩니다)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그 양반이라고 부르는 게 존대어로 쓰이는 일은 저때 말고는 저는 들어본 적이 없는듯 해요
    일반적인 말의 쓰임새가요

  • 8. ...
    '19.2.7 10:16 PM (1.235.xxx.119)

    문맥을 봐야할 듯요. 양반이 낮잡아 불릴 때는 비꼴 때 뿐이니까 단순 지칭이면 낮잡아 부른 게 아니죠. 정황이 장모님을 비꼬거나 욕하려는 게 아니면 그냥 어르신을 지칭한 걸로 받아들이세요.

  • 9. ...
    '19.2.7 10:1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아니... 이 양반이 쥐약을 잘못 잡솼나... 목구녕에 쥐대가리 걸리는 소리를 하시네....
    남편분께 하는 말입니다. 극존칭 썼습니다.

  • 10. ....
    '19.2.7 10:18 PM (110.47.xxx.227)

    오래된 한국소설을 읽어보면 '그 양반이 그리 말하시더라' '그 양반이 또 왜 그런다니?' 등등의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윗분 말씀대로 3인칭 높임말 맞습니다.

  • 11. 나옹
    '19.2.7 10:22 PM (223.38.xxx.216)

    양반은 원래 높임말이 맞는데요.

  • 12. 아니요
    '19.2.7 10:24 PM (220.71.xxx.227)

    님이 느낀 뉘앙스 맞아요. 저 광주사는데 저렇게 무식한 놈 없던데요;;

  • 13.
    '19.2.7 10:25 PM (223.62.xxx.155)

    양반처럼 헷갈리는 표현 말고 그냥 어머니라고 부름 될텐데ᆢ. 아무리 우겨도 이경우는 하대 맞아요 친구어머니껜 절대 그양반 소리 안할걸요?

  • 14.
    '19.2.7 10:26 PM (223.62.xxx.155)

    정 저렇게 우기고나오면 원글님도 시모님을 그양반이라 지칭해보세요 남편이 어떻게나오나

  • 15. ...
    '19.2.7 10:27 PM (122.38.xxx.110)

    말이 말같아야
    원글님도 이제 시부모보고 이양반 저양반하세요.

  • 16. ..
    '19.2.7 10:27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현재 쓰이는 용례가 보통은 존댓말이 아닌 살짝 하대나 빈정댈때 쓰는 말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존댓말이라면 제가 애아빠와 이야기하면서 시부 시모에게 그
    양반 그 양반 부른다??저는 처음 듣는 어법이네요

  • 17. ..
    '19.2.7 10:28 PM (220.245.xxx.42)

    「4」남자를 범상히 또는 홀하게 이르는 말.
    ¶ 기사 양반/여보시오! 젊은 양반, 길 좀 물어봅시다./이런 답답한 양반을 봤나./신이 있다면, 그 양반이 나에게만 온갖 시련을 떠안기기로 작정을 했나 봐.

    중요하지 않게, 대수롭지 않게 이르는 말임.
    존칭은 아니죠. “ 장모가 “ 정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른거죠

  • 18. 원글님
    '19.2.7 10:28 PM (125.176.xxx.243)

    잘못 쓰시면 큰일 납니다

  • 19. ..
    '19.2.7 10:29 PM (175.223.xxx.24)

    그런데 현재 쓰이는 용례는 보통은 존댓말이 아닌 하대나 빈정댈때 쓰는 말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요
    존댓말이라면 제가 애아빠와 이야기하면서 시부 시모에게 그
    양반 그 양반 부른다?? @@
    저는 처음 듣는 어법이네요

  • 20. 전라도 사람
    '19.2.7 10:3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어쩌면 좋나요....
    제정신이 아니네요.
    가만히있는 전라도 사람들 다 무례한 사람으로 만드네ㅡㅡ,

  • 21. ..
    '19.2.7 10:32 PM (175.223.xxx.24)

    아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다른 분들께서 글을 많이 올려주셨네요
    하대가 맞다고 보고요
    참 인간같지 않은 놈과 한 집에 살고 있네요
    말실수를 했으면 얼른 사과하고 주워담을 일이지 끝까지 우기고 앉아있으니

  • 22. 도랏
    '19.2.7 10:36 PM (221.140.xxx.139)

    그렇게 절대 안부릅니다. 미친.

    차라리 정감있게 '울집 노인네'라는 말은 나름 가까움의 표시로 써도.

    시댁의 가풍을 존중해서 앞으론ㅁ원글님도
    시부모에게 그양반이라 하시면 되겠습니다

  • 23. ???
    '19.2.7 10:40 PM (222.118.xxx.71)

    높임말이고 나발이고간에
    장모님이라는 호칭이 버젓이 있는데 왜그러죠?
    높이는 의미? 개풀뜯는소리

  • 24. 전라도
    '19.2.7 10:47 PM (183.100.xxx.248)

    고향인데 하대 맞아요ㅜㅜ

  • 25. dd
    '19.2.7 11:01 PM (221.144.xxx.198)

    좋은 뜻으로 한 말일 테니
    그냥 똑같이 해주세요.
    시어머니도 그 양반이라고.

  • 26. ...
    '19.2.7 11:02 PM (108.41.xxx.160)

    김지하 시인이 장모인 박경리 소설가를 3인칭으로 양반이라고 하더군요. 텔레비젼에서...
    당시 김지하가 좀 없어 보였는데... 전라도가 고향 아닌가요? 3인칭 높임말일 수 있을 거 같아요.

  • 27. ㅇㅇ
    '19.2.7 11:02 PM (119.198.xxx.247)

    하대는 아닌데 그순간 뉘앙스가 중요할듯..
    일례로 그양반 요새 뭐하고 산당가? 하면 절대하대아닌듯이

  • 28. ..
    '19.2.7 11:05 PM (117.111.xxx.164)

    그럼 자기부모 한테도 이 양반아 해보라 해보세요

  • 29. ..
    '19.2.7 11:07 PM (49.169.xxx.133)

    저도 전라도 고향인데 중의적 의미로 쓰여요.
    1.기사양반처럼 하대도 존대도 아닌 중간적인 의미.
    2.갑동양반 요즘 안녕하신게라?에서 존칭의 의미.

  • 30.
    '19.2.7 11:13 PM (180.230.xxx.73)

    높인말입니다..민감하실필요 없어요

  • 31. ...
    '19.2.7 11:14 PM (119.64.xxx.92)

    일단, 그양반한테 x 그양반께 o

  • 32. ㅁㅁㅁㅁ
    '19.2.7 11:17 PM (119.70.xxx.213)

    높임의 뜻은 아니죠

  • 33. ....
    '19.2.7 11:17 PM (223.62.xxx.244)

    싸울때 야 이 양반아!이러지 않나요? 시대성을 반영하면 욕수준이에요.남편이 미친거에요. 사과하고 갈일을 지네 엄마한테도 똑같이 하라니.열받아서 격하게 댓글씁니다.ㅜ

  • 34. ..
    '19.2.7 11:34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 대화 중에 그 양반께서는.. 이라고 말을 하고 그게 존댓말이라 했다면
    대한민국, 현재, 일반적..인 용례와는 반대지만 그런가보다 했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 친정 엄마한테 안부 전화를 했어야했는데 (일년에 두번 명절에만 통화하고 10년 사는 동인 저희 사는게 그래서 엄마 생일, 명절.. 뭐 하나 보낸적도, 생일 축하, 안부 전화 챙기는 일도 없고 안챙긴다고 저나 친정 엄마한테 왜 전화 안하냐 소리 들어본 일도 없는 인간인데
    다른 이야기하다 전화했어야 하는데 왜 안했냐고 물으니 내가 왜 그 양반한테. 하고 나온 말입니다

  • 35. ..
    '19.2.7 11:36 PM (175.223.xxx.24)

    일상적인 대화 중에 그 양반께서는.. 이라고 말을 하고 그게 존댓말이라 했다면 대한민국, 현재, 일반적..인 용례와는 반대지만 그런가보다 했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 친정 엄마한테 안부 전화를 했어야했는데 (일년에 두번 명절에만 통화하고 10년 사는 동안 저희 사는게 그래서 엄마 생일, 명절.. 뭐 하나 보낸적도, 생일 축하, 안부 전화 챙기는 일도 없었고 안챙긴다고 저나 친정 엄마한테 왜 전화 안하냐 소리 들어본 일도 없는 인간인데
    다른 이야기 중에 전화했어야 하는데 안했다길래 왜 안했냐고 물으니 내가 왜 그 양반한테. 하고 나온 말입니다

  • 36. 광주 남자인
    '19.2.8 12:09 AM (175.198.xxx.96)

    제 남편 왈: 아내와 대화하면서 장모님을 어머님 이라고 하지 "그 양반"이라고 하면 거리감을 확 느끼게 하는 말이지 어른에게 쓰는 말은 아니야. 라네요.

  • 37. ....
    '19.2.8 12:25 AM (223.62.xxx.138)

    시모한테도 똑같이 하라 했으니 똑같이 해주세요. 어쩜 장모님을 한번도 안챙기고 그양반 이라

  • 38. 하대하는 뜻
    '19.2.8 12:31 AM (175.120.xxx.157)

    그양반 이양반아 다 하대 하는 거에요
    딱히 높임의 느낌은 아니에요

  • 39. ㄴㄴ
    '19.2.8 12:53 AM (27.35.xxx.162)

    지네 부모한테나 이양반저양반 하라 하세요.

    님 부모 하대한거 맞음

  • 40. 경상도인데
    '19.2.8 1:50 A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영감쟁이는 어떠세요?
    시누가 본인 시아버지를 영감쟁이라고 하던데요

  • 41. 높임말이고
    '19.2.8 1:51 AM (59.6.xxx.63) - 삭제된댓글

    나발이고 부모한테 그양반 저양반하는 자녀가 어디있나요.
    앙수리 사위래도. 미친.

  • 42. ...
    '19.2.8 5:46 AM (119.193.xxx.45)

    하대하는 말이죠.
    위에 적절한 예문도 많이 써있네요.

    존대라 하는 사람들은
    자기 배우자가 본인 부모님께 그양반
    저양반 하면 참 듣기 좋겠네요.
    좋은 장모님 놔두고 뭐라는 소린지 원...

  • 43. ㄱㄴㄷ
    '19.2.8 8:18 AM (59.1.xxx.59)

    전라도에서 한평생 살아온 사람이구요. 저도 나이 먹을만치 먹었지만, 혹시나 해서 가족들한테 상황설명하고 물어보니 호로xx의 자식이라고 어디 전라도 예법에 그런게 있냐고. 못배워 먹은 집안의 망나니가 지역 망신까지 시킨다고 혀를 끌끌 차시네요. 안면만 있는 동네 나이많은 사람도 아니고 배우자의 부모는 내 부모님과도 같은 범주인데 그따위로 말하는 놈이 어딨냐고 다들 한소리.
    그냥 원글님도 남편에게 배운대로 해보세요. 남편 기분 괜찮은거 같으면 교육이 잘못된 불쌍한 사람이구요. 기분 나빠하면 속이 시커먼 사랑인거죠

  • 44. ㄱㄴㄷ
    '19.2.8 8:41 AM (59.1.xxx.59)

    사랑-사람. 오타 정정합니다

  • 45. >>>
    '19.2.8 9:45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하네.
    저도 전라도 사람인데 높임말이라고 알고있는데요?

  • 46. ......
    '19.2.8 11:27 AM (223.38.xxx.51)

    뜻은 높임인데요.. 원글님 남편분은 높임의 의미로 안썼네요.

  • 47. 양반
    '19.2.8 12:14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나보다 윗사람이 못마땅할때
    그양반 참!! 이라고 말합니다
    저 서울인데요
    서울에서도 그랬습니다
    어느지역뿐만이 아니라
    저 60대인데요
    예전엔 제법 썼던 말인데
    그 양반께서 그러셨어요가 아니라
    그양반 참!! 이란 의미는
    하대는 아니지만 윗사람이 제 위치에서 잘 못할때
    책망할때 썼습니다
    그보다 아래는 참 그위인은 어째 그리 생겼먹었을꼬 도 있구요

  • 48. 제생각에
    '19.2.8 12:16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굳이 급으로 따지자면
    장모가~~나
    그양반 참이나
    비슷한 레벨이라 짐작됩니다

    장모님께서 라고 해야 존대이고
    장모가 라고 말하면 윗사람이긴 하나
    존중의 의미가 전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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