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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칼 추천요...헹켈, 드라이작, shun, 컷코, 글로벌 등등..

고민 조회수 : 22,446
작성일 : 2011-09-22 13:57:40

주방칼을 구매 하려 하는데 고민이네요

좋은 칼을 구매하려고 해요

 

우스도프드라이작 클래식아이콘(흰색)을 써봤어요. 칼날이 정말 얇고 잘들더군요

근데 한달도 안되서 손잡이 부분에 색이 변하고 부식된듯... 이음새부분도 많이 떠보이고...

모양은 정말 이쁘고 칼도 잘 들었지만... 이십년이상 쓸 생각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환불 했어요.

드라이작 다른 라인으로 구매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한번 그런일을 겪으니 믿음이 안생겨요.

혹시 드라이작 사용하시는 분 계심 어떤 라인쓰시는지 추천여부 알려주세요~

 

헹켈은 써봤고요.. 5스타는 잘 들긴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

칼도 좀 무겁고요.

 

컷코는 제가 아는분이 이걸 사용해서 저도 그 집가서 좀 써봤는데,

컷코는 우리나라에서 마케팅을 잘해서 그 가격대에 팔리고 있는거라는 말도 있고

 칼이 잘 든다는 느낌도 크게 안들던데... 좀 사용한 칼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더군요

 

shun 은 칼날이 잘 나간다고 하고

글로벌은 접해보질 못했습니다.

 

혹시 좋은 칼 쓰시는 분 계심 추천좀 해주세요

오래 사용 가능하고  튼튼하고 잘드는 걸 원해요.

 

 

IP : 118.32.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
    '11.9.22 2:07 PM (121.159.xxx.89)

    shun 사용하고 있는데요,
    손잡이 흑단이라서 견고하고 무게감도 딱 좋고, 정말 잘썰리고 좋은데요..
    이게 스테인레스가 아니라서 관리 잘못하시면 날에 녹이 날 수도 있고(그럴 일 잘 없긴하지만, 가능성은 있어요), 무엇보다 날이 나갑니다.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칼갈이같은거에 가는 건 불가능이라고 보심 되고
    돌 사다가 갈거나 칼가는데 맡겨야 되는데
    칼 갈 줄 아는 분이면 진짜 좋은 칼이고 저처럼 칼 갈 줄 모르는 분이면..한숨만 나오는 칼입니다.

    일단 칼 자체는 진짜 좋아요.

  • 고민
    '11.9.22 2:19 PM (118.32.xxx.136)

    ㅠㅠ
    저도 칼 갈줄 모르고 고가의 칼 망가뜨릴까 겁나서 안되겠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 2. 꼬마 다람쥐
    '11.9.22 2:10 PM (203.130.xxx.51)

    여기 장터에서 파는 남원 형제식도 중 하이카본 식도세트 강추 드립니다.

    손에 잡히는 감이 좋을 뿐더러 무척 가벼워요.

    절삭력이요~? 무서울 정도로 잘 듭니다.

    가격도 무지 저렴해요. (식도+과도 세트가 삼만원)

  • 3. ...
    '11.9.22 2:20 PM (116.43.xxx.100)

    아...저는 우스토프 클래식의 블랙우드라인 쓰는데요...전 튼튼하고 너무 좋은데요..손잡이가 달라서 그런가 저는 아직 그런현상 없어요.슌은 정말 약한지 이가 잘나가고....유틸리티 하나 있는거 갈아 쓴다는게...지금은 톱니칼인줄 알정도예요...절삭력은 끝내줬는데..아쉽.
    글로벌나이프는 예전에 정말 좋다고 해서...울나라나 외국 요리티비에 보니 많이 들 쓰더라구요..
    미드에도 부엌에 블럭세트로 놓여있길래 유명한갑다 했어요..
    글로벌이 디자인은 별룬데...튼튼하고 정말 좋은거 같아요...작은 야채칼 하나로 뭐든 다 하고 있어요

  • 고민
    '11.9.22 2:30 PM (118.32.xxx.136)

    님~ 지금 사용하시는게 제가 화이트로 썼던 겁니다. 블랙우드도 진짜 멋지더군요.
    제가 쓰던거는 손잡이가 세라믹(?) 으로 만들었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그 세라믹과 칼 접합부분이 누렇게 변하고 손잡이쪽 심박아놓은 동글이 3개 있지요? 거기도 부식된듯 변하더라고요... 3개 구입해서 썼는데 2개나 그랬으니까 칼들이 불량이라기 보단, 원래 그런칼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저 칼 사용하면 바로 세척하고 물기 닦고 말린다음 칼꽂이에 꽂거든요... 그러니 제 관리가 문제가 있다기 보다
    칼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블랙이나 블랙우드는 괜찮을까요? 아직도 그칼에 미련이 남네요.
    아님 우스토프의 쿨리나(일체형)를 써볼까보 생각중입니다.
    글로벌도 고려해보려고요 주변에 쓰시는분 없어서 정보가 없네요

    소중한 댓글이네요 감사드려요

  • ...
    '11.9.22 2:59 PM (116.43.xxx.100)

    아 저도 칼은 그렇게 쓰는데요.쓰고 마른행주로 닦거나 해서 바로 블럭에 꽂아두거든요.....그렇게 해서. 블랙우든 아직 한번도 그런게 없었어요...
    첨에 우스토프(뷔스토프)살때 쿨리나를 써볼라구 했더니 여자들은 무거워서..남자쉐프들이 많이 쓴다더라구요.
    그립감은 우드가 좋던데요....칼은 정말 명품인듯..전에 순덕이 엄니 선물 받은 블럭 보니 정말 멋지드라구요.
    전 그거 반정도 블럭으로 있는데도 좋아요....^^

  • 4. 고민
    '11.9.22 2:20 PM (118.32.xxx.136)

    저렴함에 귀가 쫑긋하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제가
    '11.9.22 2:22 PM (218.37.xxx.190)

    써 본 것중엔 드라이작 4pc짜리가 좋았어요.
    식도,과도,토마토칼,빵칼...세일해서 5만원대로 샀는데
    헹켈보단 훨씬 만족도가 컸네요.
    일단 절삭력이 더 우수하고 가벼운 편이에요
    헹켈은 너무 무거워서리;;;

    그리고 장터의 남원칼은 저두 사서 써봤는데
    첨엔 어떤칼보다 잘 썰리는데
    생각보다 금세 무뎌지고 물기에 굉장히 약하더군요.
    관리하기가 귀찮아서 지금은 잘 안쓰게돼요.

    글로벌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세일기회 엿보는 중입니다.

  • 고민
    '11.9.22 2:32 PM (118.32.xxx.136)

    드라이작 중에 어떤 라인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드라이작이 그런문제만 있었지 사실 절삭력은 참 좋았어요. 가볍고요.
    헹켈은 정말 무거운게 흠이죠.

    드라이작과 글로벌 중에 고민 좀해야겠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 '11.9.22 3:33 PM (121.183.xxx.248)

    남원칼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 드네요

  • 6.
    '11.9.22 3:19 PM (119.192.xxx.21)

    전 친정에서 컷코 쓰다가, 지금은 시댁에서 살고 있는데
    어머님이 요리를 잘 안하셔서 주방살림이 그냥 그래요. (외식 무지 좋아하심)

    곧 분가 예정이라 칼 보고 있던차인데... 덕분에 정보 얻어가요.
    오늘 키톡 어떤 글에도 남원 칼 이야기가 나와서 궁금했었는데...
    남원칼 보러 가야겠어요.

  • 7.
    '11.9.22 4:42 PM (14.56.xxx.229)

    글로벌칼은 얇아요..그래서 딱딱한 걸 자를 땐 이가 나갈 수도 있어요..
    김치나 야채는 잘 썰려요...전 헹켈이 제일 맘에 안들어요..무거워서 ^^

  • 고민
    '11.9.22 5:53 PM (118.32.xxx.136)

    네 헹켈은... 정말 무거워서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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