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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급식비 1천940원, 초등생보다 적어"

세우실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1-09-22 13:53:5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9/21/0200000000AKR2011092121860000...

 

 

 

 

단체 급식이라 같은 돈 주고 가게에서 사먹는 거랑 비교하기엔 뭐하겠지만

또 다른 단체 급식인 초등학생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건 많이 열악한 수준이 아닌지요?

모르겠어요... 제가 잘 모르는 거고 이게 적합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역 군인이건 전의경이건.... 젊은 나이에 군복무 간 청년들 지금보다 더 잘해줘도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못한 대접 받고 있다는 기사 나오면 좀 그렇습니다......

 

 


 

 

네이트 기사에 달려 있던 베플이에요.


최성훈 09.22 08:48 추천 30 반대 5

저는 전투경찰 부대에서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대원입니다
전역은 4개월 정도 남았고, 경리보직을 맡은지는 일년이 넘었습니다
2011년 전의경 예산집행기준을 보면
전경 1명에게 내려진 기본 급식비는 1,650원입니다
거기다 증식비라고 해서 우유와 같은 추가간식을 먹을수있는 돈이 870원. 한끼로 환산하면 290원입니다
합치면 1,940원 - 기사에 나온 그대로 입니다
솔직히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내근근무를 하기때문에
저는 다른 전경대원들 처럼 현장에 나가서 직접적인 고생은 하지않습니다
우리 전의경 대원들 진짜 고생많이합니다
젊은 나이에 경찰이란 궂은 곳에 와서 뜬금없는 시위막고
그 것을 위해서 몇달을 훈련합니다
시위만 막는 것이 아닙니다. 각종 축제, VIP방문, 민생치안 교통방범 ....
여러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출동나가면 밥도 버스안에서 쭈구려서 몇분만에 먹고 그럽니다.
물가도 급등히 오르고 있는 이런 시국에 이런 고생하는 대원들에거 1,940원. 말이 됩니까 ??????
인간적으로 먹고 살자고하는 짓인데 최소 2,500원까지는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태 09.22 08:44 추천 18 반대 4

미국산 쇠고기 ‘전경’만 먹었다 http://news.nate.com/view/20091014n17441
정부 ‘미국산 쇠고기’ 전경들만 먹였다 http://news.nate.com/view/20091014n16961
"정부, 미국산 쇠고기 구매 안해" http://news.nate.com/view/20091014n18931
美쇠고기 먹겠다던 정부…'전경만' 먹였다(종합) http://news.nate.com/view/20091015n10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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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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