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에 대해... 자기자랑 될까봐 글쓰기 정말 조심스러운데요.

... 조회수 : 7,735
작성일 : 2019-02-06 10:17:43
저희집이 정말 가난한 형편이었어요.
엄마는 식당 다니셨고 아버지는 목수셨는데
아버지가 전형적인 한량 스타일에 인물만 번지르르르한 바람둥이라
일을 거의 안하고 밖으로만 돌아서
저희 엄마가 번돈으로 네식구 생활 했어요. (지금은 정신 차리셨지만 저 어릴땐 그랬어요)
저는 어릴적부터 사교육을 많이 받았어요.
아이러니하죠.
절대 사교육을 받을 형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아때부터 그 비싸다는 몬테소리, 영어, 퍼포먼스미술 했었고
초등 들어가선 프뢰벨, 영어, 정통미술에 국영수 학습지까지 정말 많이 했어요.
중등땐 오히려 제 주관이 생겨 수학 빼곤 사교육 받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어릴때부터 집중력에 방해된다고 장난감을 다 숨겨놓고 늘 하루에 한가지 장난감만 꺼내주셨고
그 장난감도 레고 같은 블럭이나 점토 같은 것들이었어요.
저희집에 티비가 있었는데 전 중학교때까지 티비를 본 기억이 거의 없고
아버지가 저한테 몰래 티비를 보여주면
어머니가 10분도 안되어 쫓아와 저희 아버지에게
자식도 당신같은 사람 만들 작정이냐며 엄청 싸우셨어요.
저희 어머니 항상 제 앞에선 싸우지 않으려 노력했던거 알지만
특히 자식 교육에 당신의 생각에 반하는 행동을 아버지가 하면 정말 많이 싸우셨던거 같고
특히
아버지가 욕을 입에 달고 살아 전 부부싸움하는거 많이 보고 자랐어요.
이미 아주 어릴때부터 세상 온갖욕은 다 외웠던듯....
어머니는 그때마다 저에게 잊으라고 미안하다고
똑똑한 자식 뒷받침 못해줄망정 망치는거 같다고 마음 아파 하셨어요.
저 어릴적... 고된 몸 이끌고 오셔도 항상 하루에 책 3권이상 읽어주셨고 책 읽다 제 가슴에 머리 기대고 잠든적도 많았어요.
이야기가 약간 삼천포로 빠졌는데 각설하고...
그 덕인지 아닌지 저는 외고를 나와 명문대에 재학중이예요.
저 대학 합격하고 어머니가 처음으로 저에게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다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어머니가 굳이 이야기 꺼내시더라구요.
남들은 쇼핑 중독에 걸린다는데 어머니는 절 학원에 보내는 그런 학원중독에
걸리셨던거 같다고 (지금은 웃으시며 이야기 하지만 전 정말 맘이 안좋아요.)
하루하루 사는게 정말 힘든 와중 절 학원에 보냈는데 가만보니 선생님들에게 제 머리에 대해 또 제 공부 능력에 대해 항상 좋은 피드백만 받았었대요.
학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였고
아무리 좋은 옷 입고 좋은 차 타는 여자도 안부러웠을만큼 엄마에겐 그게 큰 부분을 차지했었나봐요.
저희 어머니는 그 소리가 입바른 소리가 아니란걸 알았대요. 그래서 거의 제 교육이 올인하신거죠.
무엇을 가르치든 돈이 아깝지 않았고 보내는 학원마다 쌤들이 따로 연락이 왔였대요. 남들보다 잘하니 그게 엄마의 삶에 큰 위안이었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 이번 명절때 사교육 비용으로 고민하는 작은 엄마한테 그러네요.
그렇게 안해줘도 잘할 애들은 잘한다고.... 당신은 너무 사교육 올인한게 약간은 후회도 되신다고
그러니 옆에 듣고 있던 아버지가 그렇게 안해줬으면 우리 머리에서 명문대 간 자식 봤겠냐 하시는데...
본인인 저는 조심스레 생각을 해보건데 굳이 그렇게까지 안하셨어도 공부는 잘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아주 조심스레 들기도 해요.
제 암기력과 이해력은 제가 생각해도 항상 또래들보다 빠르고 잘했던건 사실이라 전 아마 나중에 자식 낳으면 사교육에 올인까지는 안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냉정히 부모욕심인지 아닌지도 꼭 되짚어 봐야할 문제라 여기기도 하구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엄마의 노력이 헛된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하지만요.
IP : 211.36.xxx.15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6 10:20 AM (211.44.xxx.160)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죠.
    사람은 본전 생각을 늘 합니다.
    근데 그 시점이 이게 본전이 될 지, 과잉이 될 지, 모자랄 지 알 수 있나요?
    모르는 상황에선 어떤 관점이 후회가 적을 것 같나요?

  • 2. 근데
    '19.2.6 10:2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하고 싶으신 애기 요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 3. ...
    '19.2.6 10:23 AM (112.164.xxx.57)

    문체가 대학생이 쓴 글 같지않네요^^

  • 4. 예,
    '19.2.6 10:24 AM (220.85.xxx.184)

    솔직히 타고나는 게 많죠.
    저도 정말 형편이 안 좋은 집이었고
    엄마는 교육열을 내기엔 사느라 너무 바빴고
    안 좋은 환경에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차마 못하셔서
    그냥 굶지 않고 밥 먹이는 것만 신경 쓰셨지만
    저는 중학교까지 그냥저냥이다가 고2부터 불같이 공부해서
    명문대 갔어요.
    제 동생은 끝까지 공부머리가 없었구요.
    시절이 다르긴 하지만 역량과 성향은 타고나는듯 해요.
    다만, 제가 부모님 써포트를 좀 받았더라면 시기에 딱 맞게 유학을 했을 거고
    남동생도 웬만한 대학은 갔을 거 같은 느낌은 있어요. 상황이 그렇지 않았으니 모를 일이지만요.

  • 5. 저도
    '19.2.6 10:25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줬어요
    모두 명문대 갔고 똑같이 느껴요
    무슨 말인지 압니다
    그래도 다시한다면 그렇게 할 거예요
    명품백 안 사니까 해결되더군요

  • 6. ...
    '19.2.6 10:31 AM (220.79.xxx.117)

    저희 애도 어릴때부터 선생님들한테 칭찬많이 받고 뭘 가르치든 윗학년애들반으로 올라가더라고요.
    미술 안가르쳐도 너무너무 잘그리고 제가 봐도 좀 놀래요.
    공부도 영수만 하는데 공부 안하는 다른과목도 다 잘하고요. 안가르쳐도 잘하겠는걸 저도 아는데 경제력이 있으니 안시키기도 마음이 불안해요. 그래서 수학 영어 선행빼고 있는데 학원에서 너무 빡빡하게 진도 나가서 애가 좀 힘들어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시키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돼요. 공부는 안하면 애들 할게 없을만큼 널널하고 또 선행뛰어들면 너무 바쁘고.. 정답을 모르겠어요.

  • 7. ㆍㆍ
    '19.2.6 10:33 AM (122.35.xxx.170)

    요점이 뭔지.. 사교육 받았으나 안 받았어도 잘 했을거다?

  • 8. 보내고 보니
    '19.2.6 10:42 AM (119.196.xxx.125)

    사교육 실속있게 한 애들이 있더군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구나 했어요. 원글님 얘기는 그 말씀인 듯

  • 9. wisdomgirl
    '19.2.6 10:46 AM (180.224.xxx.19)

    전 난다긴다하고 공부잘하던 사람들과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공부가 다가 아니랍니다 사회와 인생이라는 것은..

  • 10. @@
    '19.2.6 10:48 AM (223.62.xxx.121)

    뭔 소린지...
    이게 자랑이에요?

  • 11. 하..
    '19.2.6 10:51 AM (182.222.xxx.106)

    글을 정말 못쓰시네요..
    중구난방..

  • 12. ....
    '19.2.6 10:51 AM (221.164.xxx.72)

    다 사람 나름이죠.
    사교육을 안시켜도 알아서 잘하는 애,
    잘 하는데 사교육을 시켜 더 잘하는 애,
    사교육을 시켜도 못하는 애,
    사교육을 시켜 올라가는 애
    원글님에게 교훈질을 하나 하자면,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내 애가 나하고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같으면 좋겠지만, 다른 경우가 더 많답니다.

  • 13. 글을참
    '19.2.6 10:52 AM (112.154.xxx.44)

    못쓰시네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엄마가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해주셨는데..그에대한 고마움은 커녕 내자식은 머리좋을테니 사교육 안시킬거라는 마무리..

  • 14. 인생
    '19.2.6 10:57 AM (115.143.xxx.140)

    인생은 몰라요. 중요한건 님 엄마가 사교육에 올인한건 보람이있었기 때문이란거에요. 잘하는 아이 사교육 시키는건 얼마나 보람있겠어요. 갈때마다 좋은 소리 듣는데요. 돈을 써도 쓴 기쁨이 있잖아요.

    그래서..공부 잘하는 아이를 두고 내가 ★★대학을 보냈다고 말하는 엄마들..사실 자기 공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희 삼남매도 공부 잘했는데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담임샘 만날때마다 신났다고요.

    근데 제가 낳은 아이는 전혀 안그래요. 전 담임샘 만날때마다 가시방석이에요.

    인생은 몰라요. 내가 가진건 내가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 갖고 태어난게 커요. 힘든 아이를 키우면서 갭을 메우려고 노력하는건, 잘하는 아이 사교육 시키는 것과 비교불가로 힘들도 밑빠진 독에 물붓는 일이에요.

    그러니 내가 성취한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셔요.

  • 15.
    '19.2.6 11:03 AM (124.49.xxx.172)

    읽었어요.
    이상하네요...다른 사람이 잘썼다는 글은 쉽게 읽히지도 않고 잘쓴거 모르겠던데 이글은 나쁘지 않은데요 왜 이렇게 퉁박들을 주나...

  • 16. 우리집은
    '19.2.6 11:07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은 제가 쌩쇼를 해서 부족한 아이 서울 중위권 대학 보냅니다.
    내비두면 전문대나 갔을라나요.
    사교육비가 유치원부터 치면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본인은 제가 안 그랬어도 갔을거란 망발을...
    지가 공부 안하려고 얼마나 애먹인 건 모르고...

  • 17. 그러게요
    '19.2.6 11:07 AM (119.196.xxx.125)

    자녀들 입시 성공한 엄마들 대개 다 느끼는 점 아닌가요. 특히 첫 애는 자기수준에서 돈지랄 많이하죠. 원글님 글이 못 쓴글 아닌데 반응이 이상하네요.

  • 18. 우리집은
    '19.2.6 11:10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은 제가 쌩쇼를 해서 부족한 아이 서울 중위권 대학 갔어요. 내비두면 전문대나 갔을라나요.
    사교육비가 유치원부터 치면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본인은 제가 안 그랬어도 갔을거란 망발을...
    기억력도 나쁘면서 지가 공부 안하려고 얼마나 애먹인 건 모르고... 밥 안먹는 애 키 작은 애 영양제 먹이고 링겔 맞추고 성장호르몬 주사 맞춰 키운다 생각했어요. 어르고 달래서 공부시키느라 고생한 내 자신이 대견해요.

  • 19. ㅡㅡㅡ
    '19.2.6 11:12 AM (220.95.xxx.85)

    못쓴글은 아닌데 주제가 너무 약하게 그려진데다 사람들의 열등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글이라 반응이 이래요 , 사실상 사교육 올인하는 부모가 80 프로는 될 것 같은데 그 중에 몇 명이니 성공하나요 ㅋ 그리고 시대가 다르겠지만 저 학교 다닐때 최상위권 친구들은 의외로 사교육 전혀 하지 않았어요, 단지 일찍 집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매일 성실한 애들이었던 것 같네요

  • 20. 우리집은
    '19.2.6 11:14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담임 선생님 가시 방석 ㅠㅠ 맞아요. 애가 공부를 못하면 마치 죄인처럼...
    우리 이이 고1때 담임이 애한테 너 인서울이나 가면 최선이다...그말 전해듣고 마음의 상처 엄청 입었는데 당당히 중위권대 들어가니 그 상처가 풀리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부부가 sky출신인데...ㅠㅠ

  • 21. .....
    '19.2.6 11:15 AM (122.34.xxx.61)

    글을 이렇게 쓰다니...
    사교육이 필요없다라는 걸 느끼네요.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 22. 이노
    '19.2.6 11:16 AM (180.69.xxx.24)

    못쓰지않았는데..?
    우리애가 원글님같은데
    사교육 거의 안했는데 알아서 잘해요
    어디보내면 늘 칭찬듣고요
    착실하고 머리좋은 성향인거죠

  • 23. 우리집
    '19.2.6 11:16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담임 선생님 가시 방석 ㅠㅠ 맞아요. 애가 공부를 못하면 마치 죄인처럼...
    우리 이이 고1때 담임이 애한테 너 인서울이나 가면 최선이다...
    그말 전해듣고 마음의 상처 엄청 입었는데 당당히 중위권대 들어가니 그 상처가 풀리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부부가 줄반장에 sky출신인데...ㅠㅠ

  • 24.
    '19.2.6 11:17 AM (121.179.xxx.93)

    이것저것 자신이 적은 그게 대해 의식의흐름 대로 쓰신 것 가튼데 재미있는 글이네요^^

  • 25.
    '19.2.6 11:18 AM (49.167.xxx.131)

    원글님의 힘들어도 애쓴 부모덕분에 이만큼이라도 컸단 생각은 안드시나요.

  • 26. 댓글까칠
    '19.2.6 11:21 AM (121.160.xxx.222)

    명절 지내고 까칠해지신 분들이 댓글 다셨음...
    이렇게 까칠하게 욕먹을 글은 아닌데요.
    특히 어머니께서 공부잘하는 자식이 내 삶의 유일한 기쁨이다보니 중독된 면이 있었다는 자백은 감동적...
    원글님 놀라셨을거 같은데,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반감을 일으켜요. - 과공비례 라 하였습니다
    게다가 너무 장황하게 글을 쓰니 조선시대 궁녀같은 분위기 나요...
    자신감을 좀더 충전하시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에 주력하세요 ㅎ

  • 27.
    '19.2.6 11:21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빈정되는 댓글들을 다는지~

    저는 원글님이 뭘 말하려는지 충분히 알겠어요
    제 경험상 아이들은 부모가 키운다기 보다는 스스로
    자라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스스로 자라게끔 해주는건 부모의 역할 이고요

  • 28. ...
    '19.2.6 11:22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82에선 당연한 반응이죠.
    애들에게 올인하는 실사판 스카이 캐슬엄마들이 허다한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는 느낌일듯..

  • 29. ...
    '19.2.6 11:23 AM (211.203.xxx.161)

    82에선 당연한 반응이죠.
    애들에게 올인하는 실사판 스카이 캐슬 엄마들이 허다한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는 느낌일듯..

  • 30. 만족도
    '19.2.6 11:2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은 만족도가 다른 것 같아요.
    님 상황에서 킬러 문제 몇 개 더 맞았어봐요.
    더 좋은 대학 갔을 거잖아요. 그거 돈 투입해서 결과얻는 게
    의미있는 가정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죠.
    보통 서울대 출신은 서울대 출신이라고 쓰더라고요.
    연고대면 sky라고 쓰고 명문대면 서성한도 대개 포함하죠.
    내 친구네 가족이 전부 서울대고 내 친구만 중경외시급 나왔거든요.
    친구가 스트레스 받아 결국 편입시험 보고 연대 갔어요.
    편입학원비 마구 싸지 않아요.
    가정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요.

  • 31. 하기사
    '19.2.6 11:34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스카이캐슬 초반에 염정아 역활에 공감간다는
    댓글이 수두룩했던 사이트니 이런글에 빈정거리겠지요

  • 32. ㅋㅋ
    '19.2.6 11:41 AM (223.62.xxx.114)

    혼자 큰 줄 알죠.. 내가 잘나서
    해줘도 소용없는 거 맞음.

  • 33. 안이상하다는분들
    '19.2.6 11:49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제 암기력과 이해력은 빠르고 잘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문장들이 조기사교육 외고 명문대의 삘이 아닌거죠

  • 34. 엄마덕보셨네
    '19.2.6 11:50 AM (218.146.xxx.57)

    앞으로갈수록 지식기반 산업이 중요해지고 그게 밥줄이 될겁니다. 상고 졸업해서 대충 은행가는 시대가 아니란거죠. 단순노무 서비스직도 없어져요. 어쨌든 머리든게 있어야 살아남아요.

  • 35. 333222
    '19.2.6 12:11 PM (223.39.xxx.136)

    글 잘 썼는데 왜 이리 못 썼다고 댓글들이 빈정대고 시비를 걸까?

  • 36. 음..
    '19.2.6 12:15 PM (218.50.xxx.154)

    갑자기 님 엄마의 인생에 제가 빙의되서 좀 흥분되는데요. 제가 님 어머님같은 인생을 살고 있거든요. 한량의 무능한 남편 잘못 만나 평생을 일만 죽도록 하고 스트레스는 그래도 제 자신의 삶이 아닌 영리한 아이들 교육뒷바라지 하는걸로풀수 있었죠. 그래도 님 어머님보다는 나은 인생이란게 제 남편은 돈만 못벌었지 아이들에게는 최선을 다했고 언어폭력등 전혀없어요. 그래서 그나마 이혼안하고 삽니다. 그런데 지금 제 아이들 고등, 대등인 이 시점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제 노고를 너무 이해해주고 최선을 다해 본인들도 이 힘든세상 알아서 헤쳐나가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할수있고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몸이 너무 지치고 힘드니 자식 뒷바라지 본전 생각도 나요. 님 어머님은 힘든 환경에서 본인을 희생하고 최상의 교육을 시켜주셨네요. 그런데 이제와 하는소리가 그런 조기교육없었어도 내가뛰어나서 난 잘했을거다라니.. 참 기함을 할 소리네요. 님 너무 오만방자해요. 그러니 어머님이 허무한 인생이란 느낌이 드시죠. 그렇게 돈들일 필요 없었다 싶은게. 님이 똑똑한것도 알게모르게 몬테소리, 프뢰뵐등등 숱한 조기교육으로 머리가 일찍 트여서일수도 있어요. 참. 님 어머님 너무 가여워요. 이젠 님에 대한 지원보다는 본인의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님은 이제 어머님에 대한 경제적 의존으로부터 독립하여 어머님좀 해방시켜드리세요

  • 37. 좋은 글 같아요
    '19.2.6 12:23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읽는 동안 잠깐 그 풍경이 떠오르는 느낌이예요.
    독일 철학자 칼 비테가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정신적 기후가 중요하다고 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를 둘러싸고 있어서 매일 스며들듯이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어머니께서는 아마 그런 걸 원하셨던게 아닐까요? 좋은 선생님들에 둘러싸여서 공부하다보면 공부에 대한 내용들 못지않게 다양한 이여기들을 들으며 간접경험들을 쌓잖아요. 거기에 아이가 공부가 맞는 성향이니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단단해지니 좋지못한 환경이 주는 영향력이 점점 적어졌을 것 같고요.

  • 38. 좋은 글 같아요
    '19.2.6 12:25 PM (110.70.xxx.3)

    읽는 동안 잠깐 그 풍경이 떠오르는 느낌이예요.
    독일 철학자 칼 비테가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정신적 기후가 중요하다고 했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를 둘러싸고 있어서 매일 스며들듯이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어머니께서는 아마 그런 걸 원하셨던게 아닐까요? 좋은 선생님들에 둘러싸여서 공부하다보면 공부에 대한 내용들 못지않게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간접경험들을 쌓잖아요. 거기에 아이가 공부가 맞는 성향이니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단단해지니 좋지못한 환경이 주는 영향력이 점점 적어졌을 것 같고요.

  • 39. 맹자엄마
    '19.2.6 1:51 PM (106.197.xxx.59)

    훌륭한 어머니를 두셨어요.

  • 40. ...
    '19.2.6 1:57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자기 자랑하시면 좀 어떤가요.
    그런데 외람되지만 내용을 보면 크게 자랑하실 일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원글님 어머니의 입장이야 남편과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자기 인생에 대한 우울감을
    마침 원글님의 학업 성적으로 해소하셨고, 다행히 명문대로 귀결 되어서 정말 잘되셨다 싶구요.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에 관심과 방향 설정을 잘 해주셨던것 같지만,
    어쩌면 원글님이 스스로 타고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암기력과 이해력은
    오히려 목수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유전자가 발현된 것일수도 있어요.

  • 41. ...
    '19.2.6 2:05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자기 자랑하시면 좀 어떤가요.
    그런데 외람되지만 내용을 보면 크게 자랑하실 일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원글님 어머니의 입장이야 남편과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자기 인생에 대한 우울감을
    마침 원글님의 학업 성적으로 해소하셨고, 다행히 명문대로 귀결 되어서 정말 잘되셨다 싶구요.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에 관심과 방향 설정을 잘 해주셨던것 같지만,
    어쩌면 원글님이 스스로 타고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암기력과 이해력은
    오히려 목수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유전자가 발현된 것이거나
    무수한 조기 교육으로 인해 원글님의 머리가 또래보다 일찍 골고루 개발되어서 일 수도 있다는걸, 놓치지 마세요..ㅎㅎ

  • 42. ...
    '19.2.6 2:06 PM (223.62.xxx.163)

    인터넷에서 자기 자랑하시면 좀 어떤가요.
    그런데 외람되지만 내용을 보면 "내 머리는 타고난 것이다"라고 자랑하실 일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원글님 어머니의 입장이야 남편과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자기 인생에 대한 우울감을
    마침 원글님의 학업 성적으로 해소하셨고, 다행히 명문대로 귀결 되어서 정말 잘되셨다 싶구요.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에 관심과 방향 설정을 잘 해주셨던것 같지만,
    어쩌면 원글님이 스스로 타고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암기력과 이해력은
    오히려 목수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유전자가 발현된 것이거나
    무수한 조기 교육으로 인해 원글님의 머리가 또래보다 일찍 골고루 개발되어서 일 수도 있다는걸, 놓치지 마세요..ㅎㅎ

  • 43. good
    '19.2.6 3:48 PM (31.50.xxx.241)

    부모된 입장으로 반성하고 갑니다. 어머님이 대단 하시네요. 빨리 장난감 치우고 책 많이 읽혀야 겠네요. @

  • 44. 제 생각엔
    '19.2.6 4:41 P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원래 머리가 좋은 분인데 거기에 사교육발 제대로 잘 받으신거 같아요~그럴 수 있는데에는 위에 223님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해요~ 사교육이 비싸 그렇지 소용 없는건 아니라 생각해서요~경험담 감사합니다~ 뭐든 다양한 상황을 아는것은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좋은거 같거든요^^힘든 상황에서도 이끌어 주신 어머님 넘 대단하시고 그에 잘 따라간 님도 넘 부럽네요~

  • 45. 참내
    '19.2.6 4:48 PM (121.147.xxx.197)

    뭐 어쩌라구요 이런 말투로 댓글 다는사람 내글 아니어도 읽는 것만으로도 불쾌해요

    원글 어머니는 행복했겠네요
    저도 아끼고 아껴도 아이 학원비랑 먹는거는 안아끼고 썼어요
    저도 큰애 키울때 어깨가 으쓱으쓱했어요 내교육방법이 남달라 라는 착각으로..
    지나고 보니 그냥 아이의 능력이었던듯...

  • 46. sksmssk
    '19.2.7 5:59 PM (61.105.xxx.94)

    님 어머니 존경스러운건 사교육투자보다 성품이네요. 전 비슷한 집안에서 하루종일 엄마 신경질 푸념 아버지욕 ㅠ 그러면서 사교육시킨만큼 성적안오르면 학대를 ㅠ

    그러면서 본인이 밥주고 공부도 시켰는데 더 열악한 조건에도 공부 너보다 잘 하는 년 쌔고쌨다고 ㅠ 공부만 시키는 학부모는 많지만 님 어머니는 그릇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086 발 볼이 넓으면 어떤 점이 불편한가요? 5 ㅇㅇ 23:40:20 170
1790085 지금 sbs - 이상한 동물원 4 .. 23:36:21 361
1790084 (유투브) 7일 동안 벌레만 먹으면 생기는 일 1 ㄷㄷㄷ 23:33:35 417
1790083 네이버 행사 끝나니 아쉬워요.. 아.. 23:33:24 377
1790082 왜 시모 시부만 되면 제정신이 아닐까 10 ..... 23:28:57 638
1790081 오늘부터 매달리기 시작했어요 5 ㅇㅇ 23:21:37 965
1790080 젤네일 제거 손톱 엄청 상하네요 4 얇은손톱 23:21:32 489
1790079 80넘은 홍라희여사가 가장 기품있어보이네요 14 ... 23:15:35 1,264
1790078 AI로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면  3 ........ 23:14:24 276
1790077 아빠의 넷플릭스를 딸이 핸드폰으로 무료로 볼 수 있나요? 3 네이버멤버쉽.. 23:10:05 621
1790076 은애하는 도적님아 얘기해요 7 ... 23:08:56 791
1790075 저 친구에게 뒷 끝 있는 얘기 하나만 할게요 3 뒷끝 23:05:59 1,147
1790074 정말 좋은 일이 있는데 9 23:03:35 1,402
1790073 사춘기 딸이… 23:01:14 570
1790072 식세기 세제 캐스케이드 플래티넘 1 .... 22:56:44 239
1790071 50대중반. 이제 일못하겠어요. 14 .... 22:55:25 2,986
1790070 이번주 금쪽이보고 대화가 요구적이라는 거 3 .. 22:43:23 1,219
1790069 넷플 비밀일 수 밖에 재밌네요. 2 ..... 22:35:01 1,457
1790068 수영복색상 좀 골라주세요 7 주니 22:32:56 362
1790067 청라신도시 사시는 분들이나 이사 나오신 분들 4 이름만듣고 22:28:25 842
1790066 김고은 점점 기대되는 배우에요 8 배우 22:27:47 1,466
1790065 김병기 원내 계속했으면 민주당 망할뻔했네요 12 22:25:57 1,990
1790064 기나긴 밤에 참기 힘들어요 12 22:25:49 2,502
1790063 실업급여 받을수 있는데 바로 다른직장 취업? 5 22:24:55 949
1790062 '약 2조원 규모' ..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 처.. 7 그냥3333.. 22:18:0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