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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을 못견디는 남편 이런 남자 어떻게 대응하나요

지친다지쳐 조회수 : 6,142
작성일 : 2019-02-04 02:20:03
나쁜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많이 도와줍니다.
단 저를 철저히 자신에게 종속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제가 반박하면 욱하며 참지 못해해요.
네 성질 드럽고 욱하고 불같아요.
운전 하다가 누가 깜박이 안켜고 자기 앞에 추월하면
빵빵대며 오만 생 난리 버거지 치는 남자.

뭔가 벽에다 대고 말하는 기분에 한마디 하면 생지랄과 함께
열마디가 돌아오니 안그래도 육아하며 힘든데
그냥 끝까지 투쟁하지 않고 미안하다 하면 받아줬어요.
그랬더니 이과정이 되풀이되고 지쳐요.
아이앞에서 큰소리 내며 싸우기 싫어서 제가 많이 참았어요
장점도 많은 사람이니(성실, 가정적 )저도 어느 부분은 양보 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힘드네요
이렇게 의견 수용 못하고 벽창호같은 욱하는 남자와 대면하는 방법은 침묵뿐인걸까요?
대화를 시도해봐라.. 이건 안되요 대화가 안되요
마음은 디지게 약해서 성질내고 다음날 미안하다고 부비적대는데
진짜 토쏠리고 받아주기 싫어요
상담 가자고 한번 해봤다가.. 별별소리를 다 들었네요.

애기만 아니면 정말 성질대로 퍼붓고 싶습니다.
싸우면 네살 딸아이가 하지 말라고 너무 슬프게 울어요.

IP : 39.118.xxx.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4 2:22 AM (70.187.xxx.9)

    님이 갑이 되면 가능해요. 회사에서 저러진 못하죠. 님이 을이니 그렇게 하찮게 대하는데, 애가 자라며 배워요.
    남편에게 무시 당하면 애가 님도 무시하게 됨. 남편보다 잘나면 남편 변화 가능해요.

  • 2. 원글
    '19.2.4 2:24 AM (39.118.xxx.43)

    맞는 말씀이세요 저는 전업이에요 그나마 손귀한 집에 아들 가져서(막달이에요) 그나마 예전보다 훨씬 덜해진거에요
    저남자는 자기보다 나은여자랑(능력적으로)결혼 할 수 없었을거에요 성질을 못부려서

  • 3. ㅇㅇ
    '19.2.4 2:25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혹시 남편분이 경남 부산 분?

  • 4. 원글
    '19.2.4 2:26 AM (39.118.xxx.43)

    서울남자에요 ㅜㅜ

  • 5. ㅇㅇ
    '19.2.4 2:26 AM (182.216.xxx.132)

    아니면 죄송요. 저희랑 똑같아서.
    이혼할수는 없어서.
    각방쓰고 말 섞는걸 최소한으로 줄였어요
    좀 낫네요

  • 6. 원글
    '19.2.4 2:27 AM (39.118.xxx.43)

    그냥 제가 벽이 되어야겠네요..

  • 7. 00
    '19.2.4 2:34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폭력적인 성향의 남자.. 최악 아닌가요 ㅠㅠ

  • 8. 오오 유리멘탈
    '19.2.4 2:40 AM (175.114.xxx.3)

    우리 남편이네요
    부정적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자기 존재를 부정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약이 없어요
    최대한 어르고 달래거나 (왜 나만!) 폭발할 것 같은 단추는 피해가야죠 방법이 없더라구요

  • 9. ㅇㅇ
    '19.2.4 2:44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의견반박 =자기 존재 부정
    그 원인은 자존감 부족 혹은 애정결핍
    님. 이따 지울께요

  • 10. 원글
    '19.2.4 2:47 AM (39.118.xxx.43)

    맞아요 부정적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정말 그런게 자기존재를 부정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기쎄서 또 끝까지 그러지도 못하고 성질 내고 돌아서면 후회하는..
    늘 단추 피한다고 피하는데 참 잘 안되네요

  • 11. ㅇㅇ
    '19.2.4 2:50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자존감 부족이 원인 같더군요.
    그 원인은 어릴때 일찍 독립한것 같고
    약간 애정결핍도 보이고요

  • 12. 해결방법은
    '19.2.4 3:0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도 본인 성질 알고 아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란 걸 알겁니다.
    남편 버는 돈 펑펑 쓰세요. 저축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있는 돈 모조리 화장하고 옷사고 애들 돌보는데 다 갖다쓰세요.

    남편 뭐라고 하면 내가 미칠까봐 그런다고 하세요.
    아셨죠?

  • 13. 잘 모르지만
    '19.2.4 3:22 AM (223.38.xxx.72)

    낮은 자아존중감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남편이 키가 작아요 어렸을때 많이 치였대요
    저랑 결혼한 이유도 저는 자기의 어떤 모습도 다 받아줄 것 같아 결혼했대요
    그런 부처님같은 인간이 어디있나요
    있어도 우리 남편같은 사람이랑 왜 결혼해요 휴우
    암튼 그래서 제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너무 화가 나고배신감도 든다네요
    신혼초에 이런 어려움을 82에 올렸더니
    아직도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지 못해 그렇다
    최대한 어르고 감정들을 풀어줘라 라는 조언을 들었어요
    그래서 남편은 나아지는 것 같은데 제가 가끔씩 기댸고 싶을땐 그걸 못받아주더라구요 진짜 키도 마음도 조막같아요 ㅠㅜ

  • 14. 평생 안바껴요
    '19.2.4 3:44 AM (73.52.xxx.228)

    딱 제 아버지 성격이네요. 님이 알아서 참거나 부딪치는 일 줄이는 방법 아니면 아예 헤어지는 방법말고는 답이 없을 거예요.

  • 15. 원글
    '19.2.4 3:49 AM (39.118.xxx.43)

    평생 사랑받고 유복하게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아존중감이 낮은걸까요 정말 키도 마음도 조막222222222
    쌈닭같은 남자 너무 지쳐요 여기에다가라도 하소연 하니 그래도 마음이 누그러지네요

  • 16. 에구
    '19.2.4 4:1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는 아마 많이 다를겁니다. 굉장히 조아리고 어쩌면 내면의 갈등이 심할거에요.
    그에 대한 반발로 만만한 아내상대로 그러는 거에요. 어찌보면 한심하죠.

    그냥 상대하지 마세요. 아까 권유한대로 펑펑 쓰면서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억울해서 미쳐요. 남편도 시간이 가면 아믛든 달라질거니까 기다리고 그 동안은 손해보는 느낌없게 하라고요.

  • 17. 열등감
    '19.2.4 4:18 AM (121.167.xxx.234) - 삭제된댓글

    이죠. 특히 키가 작고 왜소한 남자들 어릴때부터 남자들 사이에서 무시 많이 받아서 만만한 이에게 그래요.
    심리치료 받아야 할 환자라 생각하시고
    고칠꺼면 본인이 자신은 문제 파악하고 있어야되요
    그래야 가능

    아 그리고 남편이랑 사이 안좋다고
    돈이나 펑펑쓰라는 님. 돈이나 펑펑쓰라는 님
    남들이 님처럼 돈보고 결혼하는거 아닌거든요
    미칠까봐? 그리 조언이 미친짓이예요

    엉뚱한 조언은 하지마시죠

  • 18. 열등감
    '19.2.4 4:19 AM (121.167.xxx.234)

    이죠. 특히 키가 작고 왜소한 남자들 어릴때부터 남자들 사이에서 무시 많이 받아서 만만한 이에게 그래요.
    심리치료 받아야 할 환자라 생각하시고
    고칠꺼면 남편 본인이 자신은 문제 파악하고 있어야되요
    그래야 가능

    아 그리고 남편이랑 사이 안좋다고
    돈이나 펑펑쓰라는 님.
    남들이 님처럼 돈보고 결혼하는거 아닌거든요
    미칠까봐? 그리 조언이 미친짓이예요

    엉뚱한 조언은 하지마시죠

  • 19. ㅁㅁㅁ
    '19.2.4 4:20 AM (120.16.xxx.167)

    원글님이 말수를 팍 줄이세요

    반박하지 말고요

    응 그랬어 오구오우 우쭈쭈 하는 데 화 낼까요

  • 20. ..
    '19.2.4 4:37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님한테만 그러는거죠.
    사회에서 저러면 밟히니까.

  • 21. ㅇㅇ
    '19.2.4 5:09 AM (121.173.xxx.241)

    나쁜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와우, 첫 문장이 이리도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가!
    저런 사람이 나쁜 인간이 아님 대체 누가 나쁜겁니까?

  • 22. 자존감
    '19.2.4 6:27 AM (116.37.xxx.156)

    자존감 낮은 남자네요
    티끌만큼도 싫은 소리 들으면 본인을 부정한다여기고 난폭해지는...
    특히 님이 우습고 만만해서그래요
    처가댁도 볼거없고 님도 볼거없고. 님은 남편이랑 쭉 살 생각이니까 남편 장점을 자꾸 어필하는데요. 사실 님 이번 생은 망했어요. 자존감 낮은 못난 남편이 번 돈으로 애키우고 살아야되니 나름 살길 찾으려고 장점만 보시는데 애 좀 키우면 경제적 능력갖추고 남들처럼 남편과 경제권 합칠 생각일랑 말고 알아서 살길찾고 남편한테 얻어낼건 얻어내고 대충 살아야될듯요. 이미 어쩌겠어요. 여기서 더 나빠지면 이혼 해야할거니까 이혼하든안하든 돈 벌어야죠

  • 23. 한번
    '19.2.4 7:05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진심을 다해 손편지를 써보세요
    ~난 당신이 이런점만 고치면 행복해질 것 같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라도 꼭 고쳐줬음 좋겠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 질텐데 이대로는
    너무 힘들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생각보다 펜으로 한자한자 꾹꾹 눌러쓴 글자의 힘이 큽디다

  • 24. wisdomgirl
    '19.2.4 7:18 AM (124.153.xxx.12)

    어디가 자상하고 가정적이란건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거같은데요

  • 25. 워킹맘
    '19.2.4 7:57 AM (58.229.xxx.78) - 삭제된댓글

    그냥 말 안해요
    요구하지 않아요
    집안 편하게 돌아가도록 남편은 돈 아끼지않아요
    중고등 아이들 사교육 하고싶은것 맘껏 시켜요
    남편으로는 이미 맘 떠났지만 애들한텐 좋은 아빠라서...
    결혼 25년차 남자 안바뀌고 더 심해졌어요
    다행히 제가 전문직 워킹맘이라 숨돌릴 곳 있고
    제가 버는 돈은 온전히 저만 쓸 수 있어. 살아지네요

  • 26. ....
    '19.2.4 8:28 AM (223.38.xxx.215)

    똑같이 해주세요 대화마시고 소리지르고 버럭요. 기로 눌러줘야해요.

  • 27. 1112
    '19.2.4 8:38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먹는데 제뒤에 테이블에서 젊은 남편이 부인한테 언성이 높더라고요
    너는 애만 싸고돈다 그래서 애가 버르장머리 없다고 어쩌고저쩌고 부인은 챙피하니 물 흘린게 애혼낼일은 아니었다고 조용이 한두마디 하니 남편은 기고만장해서 내가 참다참다 말한다고 또 지랄지랄 애가 얼마나 얼마나 큰가 흘깃 봤더만 3~4살이더라고요 부인이 조용히 몇마디해도 듣지도않고 니가 그렇다고 무시하는 말을 해대고
    그와중에 일로 전화왔는데 받을때는 얼마나 예의바르던지
    안들을수 없을만큼 가까워 듣게됐지만 원글님 남편도 이런식이 아니었을까싶기도 하네요
    벽창호랑 말하는거 부인이 말안통하니 참고사는거 정말 알겠더라고요

  • 28.
    '19.2.4 8:44 AM (110.70.xxx.164)

    방구석 여포라서 그래요

  • 29. 자유인
    '19.2.4 8:58 AM (220.88.xxx.28)

    방구석 여포 ㅋㅋㅋㅋ
    신박하네요~~~////

  • 30. ...
    '19.2.4 9:12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밖에서 쌓인 을의 화를 만만한 가족한테 푸는 건데 그러고 또 잘못했다고 비비적댄다니 상찌질이등신이네요
    기로 누르던가 안 봐야지 다큰 남자를 고칠 수 있겠어요
    그러고 참고 살다간 나중에 님 정신도 피폐해져서 인생 망해요

  • 31. 먼저
    '19.2.4 9:42 AM (175.192.xxx.126) - 삭제된댓글

    부부상담 끌고가는것 자체가 불가능이면
    상담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님이 먼저시작하세요.
    일단 내 스트레스가 풀리고 내자존감이 살아나야
    그다음에 남편을 어떻게 구슬르고 달랠지 ...
    아니면 내가 갑이 될 방법이나
    데리지 버릴지 방향이 보이실거예요.
    저렇게 자존감이 낮은걸 폭력적으로 포장하는 성격들은 같이 상담에 데리고 가는것 자체가 불가능할겁니다.

  • 32. 오냐오냐
    '19.2.4 10:18 AM (115.136.xxx.173)

    분노조절장애입니다.
    안 고쳐져요.
    부잣집 아들이나 오냐오냐
    떠받들어 키운 아들 중에
    그런 남자 많아요.

  • 33. 원글
    '19.2.4 10:28 AM (39.118.xxx.43)

    맞아요 너무 떠받들어 키워졌어요 감정이 컨트롤이 잘 안되요.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는 발라서 그방면 나쁜인간이라 하지 않은거에요.감싸는게 아니라 분노조절 안되는거 빼면 머슴처럼 삽니다. 천원한장도 자기위해 쓰는거는 아까워하고 가족에게는 풍족히.. 저도 부처가
    아니다 보니 힘든 순간들이 있어서 여기다 하소연 했어요 그냥 최대한 말을 덜 섞고 이번생은 망했다 해야겠어요 위기가 많았지만 제가 선택한 결혼이고 아기들도 있으니 힘내려합니다.

  • 34. 입을
    '19.2.4 10:4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화내면 입을 조개처럼
    닫고 상대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날
    님이 더 화내기...
    그런데 분은 풀려도
    습관은 안 고쳐져요.
    정신과도 안 가고...

  • 35. 입을
    '19.2.4 10:45 AM (115.136.xxx.173)

    화내면 입을 조개처럼 닫고 상대해주지 마세요.
    그리고 다음날 님이 더 화내기...
    그런데 분은 풀려도습관은 안 고쳐져요.
    정신과도 안 가고...
    우리 아버지가 그런 사람인데
    우리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다...
    라고 표현하면 무서운...이란 단어 밖에 안 떠올라요.
    자식들이 아버지 안 좋아해서 객지나가 살고 잘 안 만나요.
    자기 화나면 이성상실.

  • 36. 화내는 장본인도
    '19.2.4 11:29 AM (59.1.xxx.86)

    모르지 않으니 나중에 이성이 돌아오면 미안해하고 더 잘하려고 하겠지요.. 한번에 고쳐지면 여태 그러겠어요^^ 나이먹으면 기운떨어지고 조금 나아는 질테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도 온갖 미운감정 쌓여 더 서운치요.. 그냥 이번생에 내배아파낳은 아이 둘에 남이낳았으나 나한테 돈벌어오는 왕큰아이하나 덤으로 받았다.. 생각하며 사는수가 있어요.. 제가 이십년쫌 넘네요^^

  • 37. ....
    '19.2.4 12:48 PM (39.7.xxx.79)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애기 때문에 님이 지는 걸 아니까 더 그러는거..나중에 남들 다 보는 마트에서 소리 지르고 욕 하세요..눈깔이 뒤집힌다는 걸 보여줘야 좀 덜합니다.

  • 38. 59.1님
    '19.2.4 1:00 PM (39.118.xxx.43)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엄마 속상할까봐 엄마한테는 얘기해본적 없는데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위로 받는 기분 드네요
    성격이 더 유한 사람이 벌받는것같은 이 억울함. 저도 한번사는 인생 녹색괴물처럼 성질 낼거 다 내고 살아봤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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