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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선물 포장 얘기듣고 저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기분 나빴을까요??

.......... 조회수 : 4,940
작성일 : 2011-09-22 10:27:10

얼마전 친구 아기 돌이었어요.

친구와 저는 서로 떨어져서 살고 돌잔치를 멀리 지방에서 해서 그런지

친구가 제게 돌잔치 한다고 알리지도 않고 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금반지 반돈을 사서..(금값이 비싸서 반돈만..^^;)

집에 마땅한 포장 박스가 없어서

금방에서 아기반지 상자에 넣어주고 작은 쇼핑백에 넣어줬는데

부피가 작아서 과자 박스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쿠크다스 상자인가.. 작은 과자상자안에 넣어서 하얀 종이로 겉면 포장해서 택배로 보냈는데..

 

그래도 돌선물이었는데 제가 포장에 신경을 너무 안썼나 지금 생각이 퍼뜩 드네요..ㅜ.ㅜ

제가 워낙 무심한 성격이라...

선물이건 뭐든 받으면 곧바로 알맹이만 쏙 가지고 포장재는 바로바로 버리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들 생각은 저와 다르니 앞으로 선물할때는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친구가 황당해했을것 같아요...ㅜ.ㅜ

IP : 114.207.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크다스 포장 안에
    '11.9.22 10:30 AM (147.46.xxx.47)

    금반지가....???하고
    친구분 급방긋~했을거같은데요??

  • ㅁㅁ
    '11.9.22 10:35 AM (122.32.xxx.93)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ㅎㅎㅎ

  • 2. ..
    '11.9.22 10:37 AM (211.253.xxx.235)

    솔직히 우리나라 포장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달력 포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북 찢어서 둘둘 만 것도 아니고,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
    박스도 마찬가지죠. 재활용 가능한데 굳이 새 박스 사서 보낼 필요 없다고 봐요.
    더구나 택배로 가는 건데요.

  • 3. ....
    '11.9.22 10:41 AM (211.244.xxx.39)

    좀 그렇네요.............;;;;
    그냥 원래대로 작은쇼핑백에 넣어서 줬더라면...

  • 4. ...
    '11.9.22 10:41 AM (218.238.xxx.171)

    원글님의 경우에는 전혀..문제 없어보여요...

  • 5. --
    '11.9.22 10:41 AM (118.103.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제 생각.. 친구분은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일단 택배로 보내는거.. 일반 가정집에선 마땅한 택배상자 찾기 어렵죠.
    더군다나 일반적인 상자사이즈도 아니고 그렇게 자그마한 상자라면..
    (우체국가서 사는 방법도 있지만...^^;;)

    저 윗분 말씀대로 택배 뜯어보다 응? 쿠크다스?? 어머! 금반지네~~~^^ 이러셨을거 같아요.
    넘 맘 쓰지마세요^^

  • 6. .....
    '11.9.22 10:44 AM (211.207.xxx.10)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222222222
    크크크 재밌는 분이네 ^^

  • 7. 야옹
    '11.9.22 10:54 AM (124.51.xxx.7)

    아뇨..직접주는 선물이면 몰라도 택배잖아요... 안에는 따로 쇼핑백에 케이스도 있는거고..저라면 괜찮았을듯해요.. 직접받는선물이 그러면 조금 에~ 이런 생가했을지모르지만요... 괜찮아요

  • 8. 전혀요~
    '11.9.22 11:13 AM (125.177.xxx.193)

    걱정마세요^^

  • 9. 저기...
    '11.9.22 2:17 PM (115.41.xxx.215)

    3번 보고나서 왜 웃어야 하는지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11.9.22 2:21 PM (114.207.xxx.153)

    네..확실히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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