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짜리 딸 엄지발가락 사이에 사마귀가 생겼습니다.
어제 피부과 갔더니.. 냉동치료법이라는걸 했는데 -얼핏 제가 보니 약솜 얼린걸 사마귀 부분에 몇번 접촉하는걸로 끝이더군요
그리고 2주후에 다시오라고...
정말 간단하데 못해 .. 상담과 치료까지 5분도 안걸리는 치료였지요..
그런데 치료비는 11,000원이 넘더라구요
이치료법이 정말 없어 지는거는 건지 아니면 다른 치료법이 또 잇는건기 궁금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른데로도 번진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크지 않다면 약국가셔서 메니큐어같이 생긴 약 꾸준히 바르면 없어져요. 저는 큰아이발등에 크게생겨서 주변에 마땅한 피부과과 없어서 서울대병원에 갔었는데 수술을 안 권하시더라구요.
복불복인듯해요. 저희아이들이 잘 생겼는데 번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래요.
저희아이는 냉동치료를 할때 스프레이로 뿌렸어요. 뿌리고 상태보고 다시 뿌리고 솔직히 아파요. 하지만 맨처음에 뭣모르고 레이저로 했던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발가락에 생긴거는 은근히 단단해서 뿌리를 잘 뽑아야해요.
저희는 율무도 종종 챙겨먹어요.
사마귀 종류따라 다른데 위의 약국에서 메니큐어 같은거-> 이건 티눈 같은거나, 바이러스성이 아닌 그냥 사마귀 인 경우엔 강한 살리실산을 이용해 녹이면 되요.
하지만 바이러스성 사마귀의 경우 잘 치료 안 되고 해서 냉동치료가 그중가장 효과적인데 보통 냉동질소같은걸 뿌려요.깊지 않은 경우 한번에 치료가 되는데, 피부과에서 해준건 제대로 된 냉동치료는 아닌거 같네요.
조금 큰 병원의 피부과 가서 확실한 냉동치료 한번 하세요.
엄지손톱 바로 위에 사마귀가 생겨 엄청 고생했어요.
엄지손가락이 늘 부어있고 손톱은 갈변하고 모양이 변했어요.. 상태가 심했지요.
저도 종합병원 피부과에서 냉동치료를 받았는데 한번에 안되고 여러차례 받아야 한댔어요.
아직 어려서 수술은 권하지 않으시고..
(원글님과 같은 치료법이었는데 저는 치료비가 이만원이 넘었네요.)
몇 차례 냉동치료 받고 처방해 준 메니큐어 비슷한 걸 꾸준히 바르고 율무 꾸준히 먹였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에 나았구요.. 율무 잘 챙겨먹이시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사마귀나 티눈이 잘 낫습니다.크지 않으면 약국에서 파는 듀오필름이라는 바르는 약이 16000원 합니다.피부과에서 주는 약인데 처방전없이도 살 수있습니다.발은 레이저로 하면 안되지만 손은 레이저 시술도 가능한데요 흉터가 남습니다.그나마 냉동 시술은 흉터는 안남지만 1회에 완치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