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의 변호인 오영중의 울분
"특검의 증인 심문은 오전/오후에 이뤄지고 저희의 반대심문은 저녁에 이뤄졌다.
모든 언론은 특검 이야기만 보도되었다. 밤 늦게까지 진행된 저희에게 유리한 증언들은
보도가 하나도 안됐다."
"저희는 법정을 존중했다. 그래서 법정에서 채택된 증거일지라도 외부에 안 알렸다.
극단적인 예가 드루킹과 구속된 피의자들이 변호인을 통해서 시연 당시 있었던 상황을
이렇게 진술하자고 순서를 맞춰서 메모한 것이 있다.
여러 사람의 메모가 동시에 나오자 특검은 그것을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다.
시연 당시에 자기들이 '백만원을 꺼내서 격려금조로 전달했다', '오른쪽 주머니에서 꺼내 줬다',
'피자를 사먹었다'. '그 날짜는 2016년 10월달이다',
이렇게 진술하자고 여러명이 진술을 모의하고 변호인이 유도하는 그런 메모들이 다 나왔다.
처음에는 일부 언론에 보도되다가 이런 모순된 증언이 나왔음에도 제대로 보도가 안됐다."
"재판부가 객관적 증거라고 한 2016년 11월 9일 로그인 기록. 이것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 개발자 둘리가 법정에서 모바일 버전으로 네이버에 세개 계정을 접속했다고 했는데
특검에서는 이것이 PC버전으로 보인다고 말을 했다.
저희들이 따지니까 모바일 버전일 수 있다 다시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뭘로 로그인했는지도 진술이 여러번 왔다갔다 번복됐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연 당시 로그인 기록 중에, 시연 당시 세개의 아이디로 접속했다고 했는데,
그중 한 아이디는 시연했다고 한 그 시간에 PC로 다시, 동일한 아이디로 접속한 증거가 나왔다.
법정에서도 많은 문제가 됐다.
그렇게 모순된 상황에 있었던 증거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http://www.ddanzi.com/free/547419400
1. ..
'19.1.31 7:16 PM (1.231.xxx.12)일부 언론,특검, 재판부가 한몸으로 움직인게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큰 기획집단이 있는 것 같네요2. 힘내세요
'19.1.31 7:19 PM (211.36.xxx.252)김경수 도지사님 꼭 지켜주세요
3. 이분도
'19.1.31 7:20 PM (39.125.xxx.230)김지사님과인가보네요
저들을 사람으로 보면 안되는 데 말입니다4. ...
'19.1.31 7:22 PM (218.236.xxx.162)시연을 모바일로 했는지 피씨로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자들의 말을 어찌 증언으로 채택했을까요
5. 음
'19.1.31 7:25 PM (112.146.xxx.125)글 쓴 분이 울분이라고 한거 같은데, 울분이라는 표현 말고
좀 강한 표현을 썼음 좋겠어요.
적절하게 언론으로 진실을 알리는 강한 노력도 같이 해주세요.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논파해주세요.
그런 의미로 오늘 박주민,이재정이 진행한, 민주당의 씀이 괜찮더군요.
논리적으로 강하게 논파하는 박주민에게 신뢰.6. 속터져요
'19.1.31 7:29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그동안 그런 부당함을 느꼈다면 진작에 재판부기피신청이라도 해서 여론을 환기시키지 지금껏 속으로 울분만 토하다 이지경이 됐단 말인가요?
박주민의원 인터뷰 들어보니 2심도 그리 낙관적이진 않다고 하던데 이제와서 어쩌라고 말입니다.7. ??
'19.1.31 7:41 PM (180.224.xxx.155)기레기놈들 방청와서 오전에 드루킹 심문만 듣고 기사쓰고 김지사쪽 심문은 듣지도 않고 튀었다고 방청을 하고 오신 지지자분들 이야기가 많았어요. 일방적으로 김지사쪽이 불리한 재판이었어요
재판부 기피신청이요??그게 말이 쉽지. 특검까지 받고 당의 보호도 못 받고 문프님께 해 갈까 싶어 운신의 폭도 좁은데 참 할수 있었겠습니다
그런건 애당심과 대통령님 염려는 1도 없는 이재명같은 쓰레기나 할수있는거지요8. 쓸개코
'19.1.31 7:47 PM (218.148.xxx.123)원글님 글도 그렇고 180님 댓글봐도 그렇고 기가 막히네요. 한번 기레기는 영원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