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의대와 교대 중 교대가 낫지 않나요.
저는 교대가 나중에 안정적인 직장이 보장되니 더 나아 보이는데 애가 수의대 간다고 고집입니다.
수의사 얼마나 힘들겠어요.ㅜㅜ
교사가 힘들지 않다는 건 아니고요.
저는 애가 돈하고 상관없이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학교에는 방학도 있고 박봉이라해도 그런 점이 큰 장점인데요.
1. ㅇㅇ
'19.1.31 4:48 PM (124.63.xxx.169)수의대가 교대랑 비교될정도는 아닌데
솔직히 너무 과대평가가 심함2. ....
'19.1.31 4:50 PM (175.223.xxx.180)집에 돈좀 있고 여학생이면 교대가는게 낫고 돈벌어야하면 수의대
3. ㅇㅇ
'19.1.31 4:50 PM (211.59.xxx.67)수의대요...
왜냐하면 아이가 가고 싶어하니까요
엄마 고집대로 교대간다한들 적성에도 안맞는데 아이가 행복할까요?4. 수입이별로이기는
'19.1.31 4:52 PM (203.247.xxx.210)둘다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교대가 직장이 보장 되나요?
점점 더 학생수가 적어지고 학교도 교사도 덜 필요해지는 거 아닌가요?5. 헐~
'19.1.31 4:52 PM (58.121.xxx.37)수의대가 돈이 있어야 선택하는 게 낫죠.
동물병원 차리는데..
돈 많이 들어요..
시설도 경쟁이고 능력이라..
3억 정도..6. 적성
'19.1.31 4:53 PM (14.32.xxx.47)수의대는 아무래도 힘쓰는 일 많겠죠 큰 동물들은 다루기도 힘에 부치고 일자체가 고되기도하구요 저희 딸이라면 별루 권하고 싶지 않아요 교대는 또 적성이 중요할거같구요
7. ᆢ
'19.1.31 4:56 PM (125.130.xxx.189)아이가 강력 원하는데 엄마가 접으세요
교사 적성 안 맞으면 오래 못 해요
요즘 임용도 힘들고 인기 계속 식어요
그리고 수의대가 의외로 높던데요
요즘 아이들ㆍ학부모들 염증 일으킬만큼 진상 많고
운 나쁘면 교사 생활도 마감되는 일도 많아요
교사 똥은 개도 안 먹는다는데 얘들 안 좋아하면
보내지 마세요8. ...
'19.1.31 4:56 PM (125.128.xxx.193)수의사와 교사는 적성에 안맞으면 절대 못할 직업인데요.
본인의사를 존중해주시죠.
본인 의사 꺽고 나중에 원망을 들을지 감사를 들을지 모르겠으나, 적성대로 사는게 행복한 겁니다9. wii
'19.1.31 4:5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이거야말로 적성대로 선택할 문제죠.의대냐 교대냐도 아니고 수의대는 자영업이고 교대는 직장인이고.
직업적성. 라이프스타일. 내생활패턴. 관심사 종합해서 판단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10. 남자애
'19.1.31 4:57 PM (59.9.xxx.205)남자애고 입결점수는 수의대가 높아요.
자기 점수 아깝다고 고집부려요.
전 수의대가 유행 타는 것 같아서 걱정이구요.11. .
'19.1.31 4:5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수의대가 꼭 병원만이 길이 아니구요.
제약회사 연구원 공무원
선택의 여지가 많아요.
교대는 오로지 교사12. ㅁㅁㅁ
'19.1.31 4:59 PM (110.11.xxx.25)남자애면 저도 수의대 보낼래요
드 애가 원한다면 더욱더 수의대 보낼래요13. 갈칠애가없는데
'19.1.31 5:03 PM (112.185.xxx.36)교사 이젠 안필요합니다. 애들 주는거 보세요. 로봇이 더 잘 가르치기도하고오ㅡ.
14. 궁금하다
'19.1.31 5:04 PM (121.175.xxx.13)남자라면 교사보단 수의사
15. ..
'19.1.31 5:04 PM (122.34.xxx.59)교대나 수의대나 적성에 맞아야 돼요.
그리고 수의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답글 다시는 것 같은데욬
수의대 졸업해서 동물병원 개업하은 사람이 전체에 반도 안돼요.
졸업후에도 만나는 친구들 중 개업한 친구 한 명이에요.
교수, 공무원, 제약회사, 공기업 등등 다양해요.16. 엄마가
'19.1.31 5:04 PM (122.38.xxx.224)이상하네..
남자 아이가 교대가 적성에 맞아도 힘든데..수의대 가겠다는데..교대 가라고 그러고..이런거는 세월이 흘러도 안바뀌나 보네..이상한 엄마네요.17. 수의대는
'19.1.31 5:06 PM (90.204.xxx.91)제약사, 공기업, 개업 진로가 다양해요 수의대가 훨 나음
18. 고집
'19.1.31 5:06 PM (59.9.xxx.205)물론 아이 뜻대로 결정하게 할겁니다.
그런데 부모라면 방향제시는 해줘야할 듯합니다.
저희집 동물병원 차려줄 형편 안되구요.
그저 일년에 한 번 동남아 여행 다닐 정도예요.
유럽은 몇년 돈 모아서 딱 한번 다녀왔구요.
저는 지금 삶에 만족하는데 애도 그렇게 살았으면 하네요.19. 오
'19.1.31 5:09 PM (59.9.xxx.205)수의대가 길이 많군요.
답글 감사합니다.20. 붙으신거예요?
'19.1.31 5:10 PM (211.212.xxx.141)일단 문이과가 다른데 희한하네요. 동시지원하는 경우 흔치 않은데요.
21. ....
'19.1.31 5:13 PM (112.168.xxx.205)수의대 갈 성적인데 교대를 지원하셨어요?
22. 근시안엄마
'19.1.31 5:13 PM (112.162.xxx.55)당연히 수의대요. 와 수의대가 교대랑 비교하고 고민 될 정도로 점수가 떨어졌나요? 저 400만점에 390넘었거든요. 거의 다 맞고 듣기, 수학 몇개 틀린게 다였는데요ㅎ
저 수의대 나왔는데, 국립대 사범대 때려치고 다시 시험 봐서 간 학교에요. 교사는 저한테는 버린 카드였던지라 더더욱 어머니가 이해가 안 갑니다.
제 지금 남편도 수의대서 만났는데 충땅대 의대 안 가고 온 사람이고, 1년 선배는 전땡 치대, 2년 후배는 서울대 공대 합격 하고 우리 학교 온 거였어요.
제 친구는 우리 학교 특차로 넣었나 떨어지고 여대약대 갔고.
솔직히 교사와 수의사는 비교 직업군이 아닌 것 같은데요.
교사는 노동자고, 수의사는 면허 있는 전문직이잖아요. 언제들 비빌 언덕이 있다는 건 큰 힘이에요. 저 전업이지만 경단녀 남 얘기고, 여차하면 병원일하지 뭐 별 걱정 없이 사는데요. 교사는 직장 생활 하는 거잖아요. 유교 문화 때문에 스승 어쩌고 예전에야 받들어줬지만 지금은 그 분위기도 아니고요. 게다가 남자교사는 좀... 인식도 그저 그렇구요.
교사는 적성 안 맞으면 때려 죽여도 못하는 거 아닌가요? 그 숨막히는 조직분위기하며, 꼰대 문화에...
의사에 비하면 배우는 과정은 훨씬 편하고, 돈은 그런데로 벌어요. 병원 잘 되는 건 복불복이지만 자기 앞가림 못 하고 사는 동기 선후배 아무도 없어요. 수의대를 교사에 비교 하시면 안 돼요.23. 음
'19.1.31 5:13 PM (61.105.xxx.62)부모님들이야 지금 삶에 만족하지만 아들 입장은 또 다를수도 있잖아요
둘중에서는 본인 가고싶은 곳으로 가는게 나을듯합니다
수의학과 유행 탄다는거 이해못하겠어요 30년전 짝지 오빠가 서울대 수의학과 떨어지고 한양대 공대 갔거든요24. 수의대가 낫죠
'19.1.31 5:14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대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근처 동물 병원 3개인데
다 잘 돼요
강아지도 엄청 많이 키우고요
저만해도 강쥐한테 병원비 몇 백 썼고요
수의대 강추!
친절하고 동물 좋아하면 만족도 높을 직업 같은데요25. ...
'19.1.31 5:16 PM (175.223.xxx.239)방향제시해준다면서 교대라니..
수의대가 더 낫습니다..26. ᆢ
'19.1.31 5:17 PM (125.130.xxx.189)친구 남편 수의과 나오고 다국적 기업 ceo까지 했는데 잘 삽니다
웬만한 중소기업 사장 처럼 살고 글로벌하게 누립니다
엄마가 눈이 넘 낮으시네요27. 아이뜻
'19.1.31 5:18 PM (122.36.xxx.22)작년에 자격증 공부한다고 도서관 다녔는데
도서관 가는 길에 초등학교 있거든요.
운동장 수업이나 뒤뜰수업 할 때 보면
쌤이 애들 통제하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거의 이명희급ㅠㅠ
어쩜 그리도 짜증과 분노가 섞여 있는지,,
저도 딸애 방학에 육아휴직에 최고직업이라 생각해서 교대 보내는게 로망이었는데
정년까지 말 안듣는 애들 붙들고 산다는게 보통일은 아닌 듯 해서,,
요즘은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합니다.
교사가 적성에 안맞으면 그 보다 더 힘든 일이 없을걸요.28. 수의사
'19.1.31 5:19 PM (112.162.xxx.55) - 삭제된댓글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의사보다 스트레스 훨씬 덜하구요.
수의대 동기 선후배에 인간미와 매력이 넘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았어요. 거들먹거리고 허세 부리는 인간이 없다고 해야하나. 과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듯. 자유롭고.. 뭔가 다른 전문직 집단들이 가지는 특권의식 없는 그런 곳이에요. 아들 귀엽네요. 내가 딱 우리 후배 같아요. 어머니 아들은 교사 못해요. 수의대 보내세요^ ^29. 이과
'19.1.31 5:20 PM (59.9.xxx.205)둘 다 붙었어요.
30. ..
'19.1.31 5:20 P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비교가 안돼요.
당연히 수의대!!!
남학생이면 더더욱 수의대 가야죠.
길이 많습니다.31. 수의사
'19.1.31 5:20 PM (112.162.xxx.55)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의사보다 스트레스 훨씬 덜하구요.
수의대 동기 선후배 중에 인간미와 매력이 넘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았어요. 거들먹거리고 허세 부리는 인간이 없다고 해야하나. 과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듯. 자유롭고.. 뭔가 다른 전문직 집단들이 가지는 특권의식 없는 그런 곳이에요. 아들 귀엽네요. 우리 후배들 보는 듯ㅎ 어머니 아들은 교사 못해요. 수의대 보내세요32. ᆢ
'19.1.31 5:21 PM (125.130.xxx.189)그것도 아들을 ᆢ교사로ᆢ음 아까워요
아들이 더 잘 알고 있구먼 엄마 물러서세요
아들 앞ㅇ길 왜 막으셔요
딸이라면 모를까ᆢ
교사 보는 눈들이 작아서 눈 협차증 생겨요
오십대 넘으면 매일 여자들 아이들만 봐서 ᆢ좁아지고 요즘 남교사들 없어서 학교 가면 남교사는 노무자에서 행정ㅈ까지 다 일 시켜 먹어 불쌍할 지경이고요
요상한 엄마들 접근도 많아요
똑똑한 아들을 왜?!33. 수의대
'19.1.31 5:24 PM (211.36.xxx.144)수의대 나오신 윗님~
질문있어요..
우리 딸이 수의사를 희망하는데..
아주 어릴 때부터 동물 사랑이 넘치는 아이였어요..
근데...
체구가 많이 작고 아담한 아이입니다..
혹시 체력이 많이 필요할까요..?
대동물 수의사분들은 체력 소모가 크신 것 같던데..
혹시..
공부함에 있어서 신체적 조건이 필요할까요..?34. 교사
'19.1.31 5:28 PM (59.9.xxx.205)집에 초등교사가 있어서 제 생각이 그 쪽으로만 가나봅니다.
조언 감사하고 너무 야단 치지는 마세요.
만나는 사람마다 수의대 권해서 여기에 한 번 올려 봤어요.
그리고 큰아버님이 수의사인데 황소에 치여서 장애인될 뻔 했어요. 그게 몹시 걸리더라구요.ㅜㅜ35. ᆢ
'19.1.31 5:29 PM (125.130.xxx.189)저 같은 사람은 교사했으면 암으로 죽을 듯ᆢ특히 초등교사라면 더욱 ᆢ
우리 딸이 그러네요ㆍ자기랑 엄마가 도저히
못 할 직업은 교사라고요
그 직업은 직업병이 반드시 있죠
아이들 미워하고 먀지 못 해 월급과 연금 보고
애초 있던 소명의식도 다 불 살라지는 직업ᆢ
장애인 선생님들이 장애인 학대하는 병이 있데요
교사도 거의 그러는거 같아요
젊을 때나 순수하지 그램린 같은 얘들이랑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ᆢ얘들이랑 신경전도
장난 아녜요
왜 아들을 그 좁은 세계로 들이미시는지ᆢ36. 저라면
'19.1.31 5:29 PM (121.133.xxx.248)수의대요.
동물은 좋아하는데 애들은 싫어해서요.
아이 적성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장차 아이가 가져야할 직업인데...37. ..
'19.1.31 5:30 PM (58.122.xxx.162) - 삭제된댓글수의대 한의대 면 한의대 보내라 하겠는데
교대랑 비교면 수의대가 훨씬 나아요.
진로가 엄청 다양하고 굶어 죽을 일이 절대 없는 직업입니다.
교사도 마찬가지 아니냐 하시겠지만 요즘 입학생 수 줄어드는 거 보면 무섭습니다.
교대가 입결이 높다 생각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수의대가 가기 더 어렵습니다.
입결은 사회상의 반영이예요. 저는 교사보단 면허증 나오는 수의대 추천드려요.38. 병원은
'19.1.31 5:31 PM (122.38.xxx.224)거의 대출로 개업해요. 의사들은 빚도 재산이라서..
39. ..
'19.1.31 5:31 PM (58.122.xxx.162)수의대 한의대 면 한의대 보내라 하겠는데
교대랑 비교면 수의대가 훨씬 나아요.
진로가 엄청 다양하고 굶어 죽을 일이 절대 없는 직업입니다.
교사도 마찬가지 아니냐 하시겠지만 요즘 입학생 수 줄어드는 거 보면 무섭습니다.
교대가 입결이 높다 생각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요즘은 수의대가 가기 더 어렵습니다.
입결은 사회상의 반영이예요. 절대적으로 교사보단 면허증 나오는 수의대 추천드려요.40. 조언
'19.1.31 5:34 PM (59.9.xxx.205)조언 감사합니다~
제 시야가 좁군요..41. 대동물수의사를
'19.1.31 5:37 PM (112.162.xxx.55)는 그냥 따님은 못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동물은 학부때 배울 기회도 잘 없고 졸업하고 따로 배워야하는데 배우는 과정이 거의 도제식(?) 이고, 솔직히 여자는 선호 안 해요. 그리고 대동물 산업동물 보는 건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해서 동물 좋아하는 사람은 힘들어요.. 제가 그랬어요. 대동물은 상품이니까요. 생명으로 안 봐요.
제가 졸업할 당시네는 대동물하시던 선배님들이 대동물 수의사 구하기 힘들어서 큰일이라고 대동물 관심 있냐고.. 한다는 사람만 있으면 다 도와주겠다 애 타 하셨거든요. 돈 정말 많이 버신다고ㅎㅎ ( 자녀들 다 해외유학;;; 기러기 아빠가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다 왜 안 할려고 하느냐!!! 고ㅎㅎ
여튼 대동물은 여자가 보기엔 힘든 건 사실이예요. 축산업자들 상대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분들은 여자 수의사를 아래로 깔고 봅니다ㅎㅎ 초짜남자 수의사도 그분들은... 잡아 먹을려고(?) 해요. 제가 이 필드를 떠난지 오래 돼서.. 요즘 분위기는 다를 수도 있지만.. 거기는 시간이 멈춰 있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아직도 그럴 거예요 ㅎㅎ
어쨌든 수의대는 소동물임상이 꽃입니다. 학부 교과과정도 그렇구요. 더 그렇게 될 것 같아요. 그냥 따님은 소동물 임상을 한다고 생각하고 가는 게 맞을 것 같네요.42. ..
'19.1.31 5:37 PM (210.113.xxx.5)요즘엔 의치한수 다음이 서울공대라던데요.
우리아들 이번에 수의사 합격했는데 공무원 가길 원하면 7급이라더군요.
그래도 잘 안가니까 6급 추진하고 있다는 말을 얼핏 들었네요.
길은 많은 듯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수의사가 이제 2만명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네요.43. ...
'19.1.31 5:37 PM (210.178.xxx.192)수의대가 진출분야가 생각보다 넓어요. 교대는 출산률 급감땜시ㅠㅠ 저라면 수의대요.
44. 새옹
'19.1.31 5:40 PM (49.165.xxx.99)수의대가 강연히 나아요 졸업후 진로도 다양하고 교대는 교사 하나에부모가 아는만큼 저식에게 보여줄수 있는건데 님은 교사라는 것만 알아 수의대를 낮춰보시나봐요
여튼 수의대가 좋죠45. 소동물 임상도
'19.1.31 5:42 PM (112.162.xxx.55)수의사는 고상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늘 같이 하는 개고양이 똥오줌 냄새, 가운에 털, 토 자국-_-, 말라비틀어진 유동식 자국.
손과 팔에는 고양이가 할퀸 자국, 개한테 물린 자국,
개 안아 들고 올리고, 엑스레이도 내가 찍고..주사하거나 라인 잡을 때 보정도 서로 해 줘야 하고..
뭐 어떤 직업이든 체력은 기본이겠지만, 잠깐만 생각해봐도 체력 있어야겠죠? ㅎㅎ46. ,,
'19.1.31 5:44 PM (58.122.xxx.162) - 삭제된댓글지방같은 경우 7급 지원하는 수의사가 없어서 미달나고
일 전혀 안하고 전업주부하던 50대 면허증 가지신 수의사분도 합격했다고 하더군요.
그 글 읽고 나도 학교 다닐때 수의대 갈껄 했네요.
학력고사 세대때는 수의대 입결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낮았거든요.47. ᆢ
'19.1.31 5:44 PM (223.62.xxx.136)시골 수의사 할거 아니면(소,돼지 인공수정 같은거)
도시에서 동물병원 주고객이 개,고양이 일건데
황소와 만날 일이 뭐가 있겠어요?48. 이건 솔직히
'19.1.31 5:45 PM (112.162.xxx.55)유치한 마음으로 말하는 거지만 ㅎㅎ
사실은 바로 잡아야겠기에..
교대 입결보다 수의대 입결 높은지는
벌써 18년전에도 그랬습니다.
아니 제 주위에 선후배들 수능스펙들이 후덜덜했다니까요.
나는 특차로 용케... 저 점수로도 장학금 못 받았습니다-_-49. 사비오
'19.1.31 5:46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수시로 가는 애들 성적 믿지마세요
전 아들 친구 둘이 경인교대 정시로 가서 성적알아요
지금도 같은 동네 살아요
수의대와는 비교가 불가예요
왜 이곳은 교대를 찬양하는지!
수시로 많이 뽑아서 변별이 안돼서 그래요
실제 교대 안높아요
나중에 진짜 원망들어요
한진그룹 딸들같은 사람 차고 넘쳐요
전 교대는 진짜 인성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직업 안정성보고 갔다가 어린아이들 다 힘들어요50. 그렇군
'19.1.31 6:04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수의대죠 당근.
긴말 생략하고 우리나라 5개 국립대 밖에 없고 한해 졸업생이 작아서 다 취업 잘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국공립 연구소 많이 갑니다.
젤 나중에 선택하는게 동물병원이고요.
수의대 입결 엄청 높아요.51. 지방 교대
'19.1.31 7:29 PM (1.242.xxx.191)75%까지 떨어졌어요.
성적이 선호도 순이라고 보면 됩니다.52. ᆢ
'19.1.31 7:50 PM (125.130.xxx.189)서울 임용 고시 붙고도 발령 못 받은 지인 딸
집에서 육아 하는 중예요
작년에도 못 받고 올해도요ᆢ
서울교대도 이래요ᆢ
임용고시 합격자 수 줄인다해서 교대생들
데모했잖아요
아들이라 발ㅇ령 쉽게 나겠지만
딸이라면 출산 ㆍ육아로 교사가 갑이지만
아들은 노노노~~~~
저는 성비가 안 맞는 직업군은 안 좋게 보여요
교무실 분위기며 선생님이란 어감도 별로----53. 거품수의대
'19.1.31 8:15 PM (116.120.xxx.159)남학생이라 수의대와 교대가 고민이 되는게 당연하지만,재작년 아들 입시때 건수의와 연고공을 고민하다 알아볼만큼 알아본지라 수의대도 그닥 추천은 못하겠어요.
2000년초 황우석 버프받아 수의대 입결이 거품이었던 적이 있었나본데 4,5년전까지 건수의가 서성한공대급정도밖에 안됐어요. 요새 취직이 힘들고 회사 오래 다니기기 힘들다하니 대안으로 수의대까지 진학하고 있다고 봅니다만,솔직히 교대 보다 그닥 낫다고 보이지도 않아요,
교사도 남자는 열심히 하면 행시 교육직 볼수도 있고, 장학사나 교감,교장 될 가능성은 여자교사 보다 높구요.박사까지 하면 교대 교수도 할 수 있고 하기 나름이에요.
수의대가 있는 학교는 10개지만,매년 배출되는 인원이 5백명이 좀 넘구요.
공무원 되기 쉽지만,지방직7급으로 승진 어려운 직렬이고,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발생시 도살처문 생매장을 진두지휘하는 일을 한다네요.
의사처럼 수련과정이 없어서 일을 배우려면 개인동물병원에 최저임금수준 받고 *고생 해가며 배워야 하고,나와서 동물병원 차리려면 사람병원보다 더 들거나 아니면 한칸처럼 점방 수준이에요.
거기다 워라밸이라고 하나...종합병원 응급실 역활까지 하려면 24시간진료도 마다하면 안된다네요.
평균 12시간정도는 오픈하고 있어야 하고,고양이에게 할퀴고 개에게 물리는 건 애교수준이죠.
서울대 수의대 나온 수의사쌤이 보내지 말라고 해서 우리앤 안갔어요.54. 아휴
'19.1.31 8:17 PM (211.218.xxx.241)아들 친구 교대갔다가 일학기하고
다시 수능쳐서 고대갔어요
여자아이들과 모여 색종이오리기하고
고등학교와 거의 톡같은 시스템이
맞지않았데요
남자아이라면 무조건 수의대지요
그런데 교대보다 수의대가 훨 높지않나요55. 거품수의대
'19.1.31 8:23 PM (116.120.xxx.159)집에 돈이 있으면 수의대도 괜찮아요
한 10억들여 CT,MRI 다 갖추고 빵빵하게 병원차려 의사인셈 폼 잡으면 할만 합니다.
강남 고터 근처에 그런 동물병원 있어요,헬*스 의료센터라고
공기업 간다고 하는데,공기업 어디요? 마사회요? 마사회 가면 수의사로 제일 잘풀린 셈이라고 하던데, 일년에 몇명이나 뽑나요? 우리나라에 매년 수의사 5백명이나 배출되는데 수용이 될까 싶던데요.
수의대 나와 교수하려면 자연대 생명계열 박사와 분야가 겹치는데,졸업하느라 세월만 더 걸리구요.
무조건 수의대라는 댓글이 다수라 수의대 알아볼만큼 시시콜콜 알아본 입장에서 다른 의견을 써 봤어요.56. 글쎄
'19.1.31 8:57 PM (223.62.xxx.179)집에서 병원 차려줄 정도되면 모르는데 아닌경우 수의사는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치과부터 정형외과, 내과 등 전문영역이 구분되지 않아 모든 영역을 다 아울러야한다고..57. ᆢ
'19.1.31 9:19 PM (125.130.xxx.189)수의사가 뭐가 그리 힘들다고ᆢ
다른 직업은 그만큼 안 힘들까ᆢ
의사들 힘들다고 의대 안보내는 거랑 같네ᆢ
연고공이면 수의대랑 놓고 포기할ㅈ순 있지만
교사라는 특수 직업 본인이 싫다는데
거기가 낫다는ㅊ건 뭔 소리인지ᆢ58. ᆢ
'19.1.31 9:22 PM (125.130.xxx.189)참고로 수의과 나오고 사료나 곡물 회사 가면
평생 먹고 사는건 확보입니다
그쪽이 알곡간예요
거기서 자리 잡으면 노년까지도 일거리 있고
사업거리도 많아요
일반 식품 공학 이런데랑 비교불가ᆢ59. ..
'19.1.31 9:36 PM (223.62.xxx.194)거품수의대님은 그럼
연고공이랑 고민하다 결국 수의대 안 보내고
연고공 보내신건가요? ㅎㅎ60. ᆢ
'19.1.31 10:31 PM (125.130.xxx.189)어느 직업이나 그 직업군에서 힘든 쪽 있죠
마치 극한 직업인양ᆢ
약사 힘들어서 약대 안보낸다는 건지ᆢ
나라에서 라이센스 주는 과ㅈ나오는게 장 땡이여요
음식점도 아니고 가축병원 자영업은 편한 곳이죠
마치 방위가 현역 병들 보다 힘들다는 이야기 같아서
쓴 웃음 나네요
어느 직업이나 괜한 엄살들 있어요
거품 엄살 많죠
뭐가 힘들다 그러면서 자기들 위상도 높이고
진입 장벽도 높여요
잘 알아나 보시고 공대 보내셨어요?
설대 공대 나오고 9급 공무원 준비하던데요61. hsj
'19.1.31 10:56 PM (124.80.xxx.112)수의사가 그다지 수입이 높은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62. .....
'19.1.31 11:33 PM (180.71.xxx.169)수의대가 그렇게 높았나요?
저 위에 보니 의대, 치대 안가고 왔다는 얘기까지 있네요.63. ....
'19.2.1 8:13 AM (1.253.xxx.9)교대만큼 적성 타는 곳 없어요.
문과 남자 아이들끼리도 교대적성인 친구들이 부럽다고해요.
성적이 되어도 적성이 안 맞으면 갈 생각을 못 하는 거죠.
맨날 대학 졸업후 백수니 치킨집이니 자조하고 놀림받는 문과에서 바로 미래가 정해지는 몇 안 되는 과임에도 쉽게 안 써요.
수의대는 길이 더 많을 거에요.64. 거품수의대
'19.2.1 8:52 AM (116.120.xxx.159)125/ 잘알아 보고 수의대 안보낸거에요. 시시콜콜 알아보고 연고공으로 선택했다고 했잖아요.
어느 직업이나 어려운 점이 있고,어느 분야나 하기나름으로 진로는 개척할 수 있는거구요.
그렇게 따지자면 교대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쓴거에요.원글이 교대쪽으로 고민을 하길래요.
아이가 교대가 적성이 아니라면 수의대 포기하고 갈 필요까지는 없구요.
그리고 우린 연고공 걸어놓고 반수해서 지방의대 갔으니 수의대에 전혀 미련 없답니다.65. 거품수의대
'19.2.1 9:01 AM (116.120.xxx.159)여학생이 수의대 가는건 괜찮다고 권하더군요.
파트타임으로 동물병원 페닥 하면 2백만원대 받을 수 있으니 육아 하면서 하기 좋다구요.
수의사로 돈을 벌려면 개인병원에서 몇년 인턴처럼 근무하며 외과수술을 열심히 배워 수술전문으로 하는게 수요가 많아 좋다고 하대요.66. ㅡㅡ
'19.2.1 2:31 PM (125.137.xxx.55)입시는 82 물을거 아니고.
보통 의.치.한.수. @(약)이죠.
따님이 엄마보다 똑똑하니 잘할거에요.
가타부타일절마시고 따님을 믿으셔야잘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