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주사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절박합니다.
엄마 165 아빠 180.
2007년생 예비6학년 남아이고 현재 키 153.5 몸무게 옷다벗고 49ㅡ50선 입니다.(병원선 두꺼운옷입고재 51.5나왔습니다
작년 5월 146 ㅡ 8월 150 ㅡ 엇그제 153.5 이런 추이라 올해 5월까지 올1년 9ㅡ10센치 성장 예상하고 그 전까지는 매해 일년에 4.5ㅡ6센치씩 큰것 같습니다.
초4 가을부터 머리기름 피지 돈것 같아요.
초2때까지 빼짝 말랐다가 그후 살이 많이찌고 기름도는것도 걸려서 작년 8월말 삼성서울병원 조00 교수께 갔고 성조숙증까진 아니나 좀 빨리왔고
당시 고환 4cc 골연령은 본인만나이보다 6개월 느리나 금방 따라잡힌다며 6개월 후를 기약했습니다. 당시 예상키는 173ㅡ5 어간.
여러가지로 불안해서 다시 예약잡아 5개월만에 다시 병원 찾아 그제갔고 고환 6cc 골연령이 5개월 전 대비 1년6개월이 늘어 현재 본인 나이대비 8개월이 빠르답니다.
이런 훅 가는 추세가 너무 두렵습니다.
요 5개월간 3.5센치자랐고
지난 8월에 이어 이번에도
급성장을 해야하는데 급성장을 안하고 있다며
예상키 170이 안되고 원하면 성장주사 하지만 예상효과 2ㅡ3센치 예상 비용은 매달 월120ㅡ130.
성억제는 안하고 성장주사만.
완전 멘붕입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성장치료라도 시작할까요?? 정말 2ㅡ3센치밖에 효과없을지요.
억제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성장 맞다가 안맞으면 더이상 안크는건지요..
혹시 삼성에서 골연령을 빠르게 잡은건 아닐까요??
어찌해야할까요.
아이에겐 우리00이는 키가 작아도 커도 멋진사람이라고 했지만 이젠 아빠보다 크기는 커녕 170만 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현재 153.5에다가 골연령이 너무 훅가버리는 추세라 너무 두렵습니다.
아울러 살을 빼야해서 식단은 어찌하면 좋은지 ㅡ 조기성숙에 아무거나 먹임 또 안된다해서요 ㅡ 궁금합니다.
아그리고 3월생 남자아이 초4 9월즈음부터 머릿기름 도는건 빠른건가요??
아 무엇보다 궁금한것은
이런 케이스인 경우 그냥 자연성장 할 가능성은 없을지요....
아빠 엄마 키가 큰편이라.... ㅠ.ㅠ
지나치지말고 말씀좀 도와드리겠습니다.
1. ㅎㅎㅎ
'19.1.31 4:37 PM (175.211.xxx.171)올해 6학년되는 남아인데 135정도에요 저희아이는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네요ㅠㅠ
2. ???
'19.1.31 4:37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초6올라가는데 154가 성장주사 맞을 키인가요?
식생활조절하고 운동시켜서 살을 더 안찌게 하면 될거같네요
초4 초5에 급성장 하는애들이 얼마나 된다고
딱봐도 그저 장사속에 엄마들 이용하네요3. ..
'19.1.31 4:40 PM (203.226.xxx.69)제남동생이 중1에 150이었는데 지금 183이에요.
그즈음에 성장 아주 느렸었구요. 중1~2사이에 갑자기 컸어요.
엄마아빠 키가 커서 170못넘을까 걱정하실정도는 아닐거같아요~4. ㅇㅇ
'19.1.31 4:41 PM (58.125.xxx.181)엄마 아빠 모두 크신데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먹고 잘 챙겨먹이시고 운동 시키세요.
성장주사니 호르몬이니 하는거 너무 의지 마시고요. 키나 체형 후천적인것도 조금은 영향 주지만 어차피 유전이고 타고난거예요.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거 최대한 줄이시고 고기,야채 잘 챙겨먹이고 줄넘기 같은거 열심히 시키세요. 제 아이는 한참 살쪄서 일반 우유끊고 저지방 먹이기 시작했더니 살이 좀 빠지더군요. 엄마가 초조해하시고 큰일난것처럼 병원 돌면서 이 검사 저 검사하고 다니면 아이도 같이 불안해져요.밤에 일찍 재우시고 키와 체형 상관없이 잘 크고 있고 건강하게 크고 있어 고맙다고 안심시켜주세요.5. 그게아니고
'19.1.31 4:41 PM (58.120.xxx.80)지금키가 작다는게 아니고 조기성숙이 와서 뼈나이가 빠르게 들어가고있어서 앞으로 1ㅡ2년사이 성장멈출듯한 케이스인거예요. 예상키 170이 넘지 않아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지금 현재 키와는 상관이 없어요.6. ....
'19.1.31 4:42 PM (220.85.xxx.115)초6에 154면 그렇게 많이 작은가요??
애초에 병원간 이유를 모르겠네요
예비중1학년 키 150인데 엄마는 느긋하기만 하던데..7. 지나가다
'19.1.31 4:42 PM (61.74.xxx.21)키가 얼마나 클지는 아무도 모른다.이말을 성장주사 하라고 권했던 삼성병원 선생님이 하신 말이예요.저희아이 예상키 163나왔어요.지금170입니다.
8. 뭐가 걱정이세요?
'19.1.31 4:43 PM (122.38.xxx.70)예비 6학년이 지금 그 키면 큰거같은데 엄마가 너무 예민한거같네요.유전키도 좋은데 왜 사서 걱정을 하나 모르겠네요.
9. 그러니까 개념상
'19.1.31 4:43 PM (58.120.xxx.80)중등때 급성장기가 오면 맘놔도 되는 상황인데 저흰 빨리왔는데 그에비해 키는 안크고 클 기간도 짧아 고민이되는 케이스 인거예요
10. 누구냐넌
'19.1.31 4:44 PM (1.239.xxx.203)성장주사는 효과가 보장된게 없데요
아직 중학생도 아닌데 심각하게생각하시는듯
우리아들 지금 187인데 중학교 3년내내 십센티씩 크더니 대학 1학년때까지 크더군요
잘먹이고 잘재우세요11. ???
'19.1.31 4:45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그거 검사하러간 사람중에 뼈나이가 빠르니 주사맞아야한다...이말 안들은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불안감을 가지고 병원에 온걸 알기때문에 일단 뼈나이 수치로 한번더 겁주면 백얼마짜리 다들 턱턱 지갑 연대요. 놀아나지 마시고요, 키보다는 몸무게를 관리하세요
12. 위에 지나가다님
'19.1.31 4:46 PM (58.120.xxx.80)혹시 아드님은 몇살때 머릿기름이나 여드름기 올라오던가요. 저처럼 5개월만에 뼈나이 1.6년 훅 가버리고 그런 경험 있으셨는지요.. 이젠 아빠키는 커년 170만 넘어줘도 감사해요
13. ..
'19.1.31 4:47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엄마때문에 애 힘들겠어요
병원 예상키 별로 안맞아요14. 누차말씀드리지만
'19.1.31 4:47 PM (58.120.xxx.80)중학교때까지.작았다가.... ㅡ>이런 케이스는 늦게까지 크는 좋은 케이스이고 저희는 그 반대여서 고민인거지 결코 지금 키가 작아 알아본게 아닙니다. 댓글은 많이주셔 반가운데 넘 답답하네요.
15. 218님
'19.1.31 4:48 PM (58.120.xxx.80)그런가요?? 저도 그리 믿고싶어요 제발요 그래서 자연성장쪽 여쭤본거구요. 제발 예상키 안맞길... 그런데 5개웡사이 뼈나이가 11세 에서 12.6세로 훅 늘어나서 이 추세가 무서운거에요.
16. ....
'19.1.31 4:50 PM (220.85.xxx.115)머리 기름은 샴푸 바꾸세요..
17. 그러니까
'19.1.31 4:51 PM (122.38.xxx.70)급성장이 5학년때 너무 빨리 와서 걱정이신거죠? 146에 급성장 오면 감속기포함 170은 넘을거 같은데 되게 예민하시네요.
18. 부작용
'19.1.31 4:53 PM (59.9.xxx.205)성장주사 부작용 심하구요.
의사가 잠 안자고 먹을 거 제대로 안 먹으면 소용없다 했어요.
줄넘기 농구 키 크는데 좋아요.19. 제가 예민한탓
'19.1.31 4:55 PM (58.120.xxx.80)그런거라면 좋겠어요 큰병원에서 남자애 예상키를 170이 안넘을거라해서요... 자연성장으로 예상키 뛰어넘을수있을까해서요
20. 잘은 모르겠는데
'19.1.31 5:05 PM (211.205.xxx.157)저희 아들 같은 경우 초 5부터 쑥쑥 커서 6학년까지 많이 크고 중학교 들어와서는 더디게 크네요. 지금 179입니다. 그래도 아직 중학생이라 더 클 수 있다고 보고요^^ 엄마 아빠 크신데 뭐가 걱정이신지^^
여기서 봤는데 마와 키위가 성장에 좋다고 합니다^^21. ..
'19.1.31 5:07 PM (59.17.xxx.143)성장주사 사기같아요.
딱 마추는 시기가, 급성장기.
맞아서 큰건지, 클때 되서 큰건지 헷갈림.
제 시조카들 여자애들인데,
동서가 그리 키땜에 쌩난리 치고, 애들, 한약에 주사 달고
살았어도 160 채 안되더라구요. 딸둘인데, 아무것도 안했어도 그정도는 컸을것 같더라구요.
그집은 아빠키 168, 엄마키 163 정도예요.22. 키
'19.1.31 5:10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워~워~워~
너무 예상키에 몰입하시네요.
저희애도 158예상키였는데 주사 안맞히고 지금 165예요.
병원에선 빠른 사춘기라 했구요.
오히려 주사 맞힌 애들이 더 작아요.
예상키가 다 맞았음 엄마들 다 병원으로 몰려갔겠지요.23. 음
'19.1.31 5:14 PM (218.53.xxx.41)음 같은 나이 아들 있어요
엄마 아빠가 원글님보다 더 작아요
저는155, 아빤 178
07년생 아들이 지금178이예요
4학년 여름방학때 겨털이 보송하게 나기에 갔더니 뼈나이가 2년반 빠르고 호르몬수치가 엄청 높다고 뇌종양이 있을수있다해서 mri해보자 해서 했더니 정상, 그때 아이 키157이었어요
이 아이는 170이상은 못큰다며 억제주사를 맞자기에 제가
지금이 폭풍성장기면 어쩔거냐 억제풀었는데 안크면 어쩌냐하니 성장주사를 맞아야한다더라고요 그래서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30-40대에 불임이라도 생기면 어쩌냐 이 주사를 맞은 아이들의 30년이후 결과가 나왔냐하니 아직 발표된바 없다기에 그럼 우리는 그냥 자연성장 하겠다하고 나왔어요 그 후로1년 반이 지난지금20센티 큰거죠
아드님도 걱정 많으시겠지만 좀 기다려보세요
우리아이 우유는 안먹고 고기 많이 먹고 잠 잘자요24. 병원에선
'19.1.31 5:22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병원에선 일단 가장 최악의 경우로 이야기해요
그리고 당연히 주사 쪽으로 유도하지요
성장주사 효과는 케바케로 아무도 장담 못해요25. 키키
'19.1.31 5:22 PM (182.216.xxx.193)다른건 잘 모르겠고 저희 큰애도 4학년쯤부터 머리 냄새가 진해졌었어요
컴퓨터 화면을 같이 (제가 아이 조금 뒤쪽에) 보고 있는데 냄새가 훅..그전에 못느껴본 냄새라 벌써 2차성징인가 싶어 막연히 걱정 했던적이 있었는데요
그뒤로 5,6학년쯤 변성기 오고..지금 고딩 183이예요
아빠 178, 엄마 164
살만 찌지 않게 운동 시키고 좀 지켜보시면 어떨지..26. 키키님
'19.1.31 5:27 PM (58.120.xxx.80)혹시 성장검사같은건 안하셨던거죠? 급성장은 언제 오던가요. 그리고 아드님은 마른편이었나요?
27. 건강맘
'19.1.31 5:29 PM (110.8.xxx.115)올해 중학생 되는데 키 145예요.
저는 150, 아빠는 176.
저도 너무 걱정돼서 성장호르몬주사 맞게 하고 싶었는데, 윗댓글님 말씀처럼,
첫째로 부작용(암 유발..ㅜㅜ)
둘째로 비용(이것도 너무 부담스럽죠)
때문에 그냥 잘 먹이고 운동 많이 시키는 걸로 방향 바꿨습니다.
운동 : 태권도 기본에 수영 매일 시키고 있구요(키즈 수영이라 주 3회 40만원입니다.. 올해는 중딩이니 좀 저렴해지겠죠), 점핑클럽 가입해서 매일 트램플린 시키고 있고,
중학교 가면 농구랑 트램플린 매일 시킬 겁니다. 영수학원을 빼고, 집에서 하더라도요ㅜㅜ
저야말로 절박하네요...28. 음
'19.1.31 5:43 PM (218.50.xxx.174)초등때 동네 태권도학원서 예측한 키가 맥시멈176였어요.
부모키 원글네 보다 훨씬 작구요.
초등 고학년이면 대부분 정수리 냄새 나고 2차 성징 왔어요.
그 시기에 수영 레슨 시켰는데 가장 많이 큰거 같아요.
힘드니 잘먹고 잘자고 운동량 많고,
주사를 맞더라도
식이 잘 조절하면서 운동 병행하길 권해봅니다.
우리 아이도 뼈나이는 꽉 찼던걸로 기억해요.29. 후회중
'19.1.31 5:44 PM (112.133.xxx.252)자기가 겪어보지않으면 그 심정 잘 모를꺼예요..
보통 급성장 2년 10센치 안팍
3년차 5-7
4년차 3~2 그리고 2또는 1 이렇게 보통 25센치~30센치 크더군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수치입니다.
초5든 중 2이든 급성장 시작점의 키가 가장 중요하니 초5때 시작했어도 150이상이면 대부분 175까지는 가더군요. 원글님 성장주사는 모르겠지만 뼈나이가 빨라져 성장판 닫히는것을 최우선 막아야해요, 성장판 닫히면 아무것도 할것이 없어요. 인스턴트음식 자제, 10시 취침, 적절한 운동. 지금도 살찌지는 않은것같은데 날씬을 유지하게 하고.
대부분의 댓글들이 어리니 괜찮다 하시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급성장의 시작키와 뼈나이가 가장 중요해요.
근데 시작키 142이고 뼈나이가 나이보다 많다 하니 초조하신거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늦게까지 크는 사람들은 성장시작이 늦거나 성장판이 나이보다 어려 천천히 닫히는 경우예요.
그래도 원글님은 아직 시간충분하니 노력해보세요..30. ggd
'19.1.31 5:47 PM (203.243.xxx.158)흠. 저랑 같은 교수님이시네요.
저희는 치료중이에요. 뼈 나이도 님 댁의 아드님보다 훨씬 더 빠르구요.
저는 제가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와서 검사를 바로 받았고 딸이라서 2차성징이 빨리와서 바로 치료를 시작했어요.근데 왜이렇게 비용이 세죠? 그정도는 저는 아닌데..
그런데 4학년이고 남자애라면 저라면 안할거같네요.
남자애들은 군대가서도 큰다던데 운동많이 시키시면 좋을거같아요.
저는 치료안받은 주변사람들의 조언은 크게 듣지 않았지만.. 4학년이고 아들이면 머리냄새나는건 당연하지 싶고(아동샴푸 쓴다면 성인샴푸로 바꾸세요) 아들은 좀 더 여유로운 맘을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31. 후회중
'19.1.31 5:52 PM (112.133.xxx.252) - 삭제된댓글남아는 늦게 큰다는말, 군대가도 큰다는 말을 믿은 걸 몹시 후회합니다. 모두 키 작은 남아 없겠죠.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고 예상키 키 170이 안된다는 말을 믿었어야 했어요. 그럼에도 꽤 노력을 해도 안큰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유전자 세팅대로 가는건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 노력해봐야 2-3센치가 아닐까...32. 후회중
'19.1.31 5:53 PM (112.133.xxx.252)남아는 늦게 큰다는말, 군대가도 큰다는 말을 믿은 걸 몹시 후회합니다. 모두그런다면 키 작은 남아 없겠죠.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고 예상키 키 170이 안된다는 말을 믿었어야 했어요. 그럼에도 꽤 노력을 해도 안큰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유전자 세팅대로 가는건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 노력해봐야 2-3센치가 아닐까...33. 저흰
'19.1.31 5:59 PM (58.120.xxx.80)유전키? 부모는 엄마165 아빠 180이라 더 자연성장쪽으로 믿고싶은 마음이 있는것 같아요
34. ggd님
'19.1.31 6:00 PM (58.120.xxx.80)4학년이아니라 지금 예비6 2007 3월생이요.
그 여자선생님 정확하게 보시나요?? 다른 병원과비교혹시 되셨을지요.. 저는 정말이지 믿고싶지않아서요. 다른 곳에서 아이 손사진 올리니 다들 넘 많이 잡은거 아니냐고들하시기도하고..35. 후회중
'19.1.31 6:03 PM (112.133.xxx.252) - 삭제된댓글어릴때 검사한거랑은 성장패턴이 많이 다를수 있는데(그사이에 어떤 생활습관인지가 중요할테니) 사춘기즈음 2-3년후의 예측은 많이 안달라지는것 같아요. 저는 멘붕와서 노력할 기회가 있는 원글님이 부럽네요.ㅠㅠ
36. 후회중
'19.1.31 6:04 PM (112.133.xxx.252)어릴때 검사한거랑은 성장패턴이 많이 다를수 있는데(그사이에 어떤 생활습관인지가 중요할테니) 사춘기즈음 2-3년후의 예측은 많이 안달라지는것 같아요. 저는 멘붕와서 노력할 기회가 있는 원글님이 부럽네요.ㅠㅠ
다른 정형외과 가서 간단히 뼈사진이라도 찍어보세요..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까요.37. 후회중
'19.1.31 6:47 PM (58.238.xxx.105)아 시작키가 142가 아니고146이군요 그럼 170 초반은 될것같은데ㅠ 저도 아들어릴땐 180을 꿈꾸다가 이젠 170도 부러워요
뼈나이 성장판이 중요하니 주기적으로 찍어서 관찰해보세요38. 시작키
'19.1.31 7:02 PM (58.120.xxx.80)현재 뼈나이가 12.6이고 이게 5개월만에 1.6년이 훅 늘어난 상황이라 불안해요 급성장은 키나이 14세에 서서히 마무리된다하니까요.
반면 이렇게 사춘기 일찍 시작했어도 유전의힘?으로 자연성장 성공 사례도 있는지 여쭤보고싶어 글 썼어요39. ㅜㅜ
'19.1.31 7:34 PM (180.230.xxx.161)관심있어서 저장해요..
지우지말아주셨음...
자식키우는데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ㅜㅜ40. 성장호르몬
'19.1.31 7:43 PM (1.241.xxx.236)지금 당장은 작은 키가 아니지만 성장이 일찍 멈출 것 같아 걱정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할 수 있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도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는지요.
제가 아는 댁의 중학생 아들도 병원에서 예상 키가 작게 나와
작년, 아니 이제 재작년부터네요, 성장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고 있는데
1년에 12cm가 자라 지금까지 16cm나 자랐습니다.
물론 주사를 계속 맞으니 키도 계속 자라고 있고요.
언제까지 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자란 것만으로도 그 부모가 얼마니 흡족해 하는지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한번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겠습니다.41. 저희
'19.1.31 7:53 PM (182.212.xxx.97)여자 아이인데 호르몬주사 3년째 맞추고 있어요.
중3학년이고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주사는 하기 싫어서 운동시키고 나중에 안좋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주사 맞추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는 아이 키 때문에 안해본 방법 없을정도 였는데 그 모든 방법으로도 키가 안 크더니 주사 맞고 일년만에 7센치 컸어요.
저희는 주사 맞추기 전에 1박2일 입원해서 모든 검사후에 결과보고 주사 맞추는거 결정하고 시작했어요.
3년 하고 느낀점은 맞추길 잘했다 이고요.
비용은 많이 들지만 사교육에 비하면 싸다고 생각들고 줄넘기나 농구 수영 트램플린 집에서는 스트레칭 등 같이 해안 효과가 많구요.
지금은 공부보다는 키 키우는데 집중하셔야 할 듯 해요.42. 바로 위
'19.1.31 7:57 PM (182.212.xxx.97)글쓴 사람인데요.
아이 친구 남자아이가 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거기도 주사 맞추더라구요.
거긴 10센치 넘게 컸다고 거의 평균으로 가고 있어요.
분명 아이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요.
저희는 서울 아산 다니고 친구네는 서울대 다닌다더라구요.43. ㅇ
'19.1.31 8:16 PM (115.136.xxx.137)심리적으로만 생각했을때도
예상키를 170 안되게 얘기해야 성장주사를 맞출것이고
그래서 그 이상의 키에 도달하면 병원덕이라고 생각하겠죠...
아시다시피 병원에서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서 얘기해줍니다...180 이라고 얘기해줄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서도 최종 키는 신의 영역이라고 언급하는 의사쌤의 언어능력!
부모님 키 크시니 잘 먹이고 잘 재우시면 170은 훌쩍 넘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경제적 여유되시고, 원글님 성격이 스스로 안달복달 하시는 성격이라면 성장주사 맞추세요..
그게 원글님의 정신적 안정과 아이의 심리적 평화를 위해 좋을듯 싶습니다..44. 케바케
'19.1.31 8:59 PM (61.74.xxx.177)워낙 아이들마다 패턴이 달라서 조언 드리기 힘드네요.
일단은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충분한 단백질 섭취 그리고 지방 당분은 좀 줄이는 게 중요할 거구요.
급성장기에 체내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이 큰다더군요. 그래서 정말 심한 성조숙증 아니면 성호르몬 억제는 잘 안 시킨대요.
여유 있으시면 2년 정도 호르몬 주사 맞으면 좋긴 할 듯요. 다만 효과 있는 집도 있고 없는 집도 있으니 그냥 가능성 높인다 정도로 생각하셔야 할 듯요.
체중 50킬로그램이면 한달 주사비는 100만원 정도일거에요, 아마.45. 근데
'19.1.31 9:41 PM (58.120.xxx.80)서울삼성이나 대학병원이라도 그렇게 상업성 진하게 할까요.? 하겠죠??
주사비는 한달 120ㅡ130 3개월후 4ㅡ7만원 올라감요..ㅠ46. 근데
'19.1.31 9:42 PM (58.120.xxx.80)경제적여유없는데 성격은 안달복달이네요.
하게되면 제가 알바할 각오되어있어요. 어떻게든 돈 만들어서..47. 후회중
'19.1.31 9:43 PM (58.238.xxx.105)저는 의사가 진심으로 주사맞아도 효과못볼것 같다 했어요 주사의 효과는 저도 반반이지만(그냥 클만 할때 맞아서 효과인지는 알수없음) 친구의 아이는 아직 뼈나이 어리니 늦게 큰다 주사맞지말고 기다리라고 했어요.장사속인 병원도 있고 아닌데도 있겠지요
저라면 걍 성장크리닉보다 엑스레이사진 잘보는 정형외과등 세군데는 가서 결정할듯해요48. ᆢ
'19.1.31 11:53 PM (49.174.xxx.79) - 삭제된댓글제딸이 초2에 급성장이 와서 검사받고 성조숙증이라 치료중인데요 뼈나이도 빠르고 홀몬수치도 높아서ㅠㅠ
제가 격어보니 그런 맘고생 지옥이 따로없어서 어쩌실지 알것같아 글 남깁니다
저희 담당선생님은 부모키가 큰편이니 성장주사는 우선패스하자고 그래서 조숙증 치료만 받는중인데
아이키를 얼마라 속단할수없다고 주사 많는다고 더많이크고 안맞는다고 작는다고 속단할수없다고 그러시면서
저를 많이 다독여주시면서 아이를 믿고 기디리면서 운동도하고 음식도 골고루 먹게 하라고 다독여주시는데 그맘에 치료 바로시작했는데요
다른곳도 두어군데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의사쌤이 너무 극단으로 겁주신것같아요49. 검증안된거
'19.2.1 1:37 AM (211.252.xxx.87)성장호르몬 맞아서 키가 큰다는거 그거 검증 안된거 아닌가요?
그거 맞아서 큰건지
그거 안맞아도 클 수 있는 아이라서 큰건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데.
앞으로도 아무도 모를것 같네요.50. ..
'19.2.7 4:28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성장치료를 하는 분들이 댓글 남기는게 더 좋을꺼같네요.
저는 성장치료를 하고 있고, 제 친구들도 몇몇 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여아라, 비교하긴 애매하지만,
일년반전 성장치료 시작할때 또래보다 1년이상 빠르다고 했는데
꾸준히 운동을 시키니 6개월로 단축되더군요.
원글님 아이가 몸무게가많이 나가는 편인가요?
제 친구 아들도 나이 비슷하고 성장치료 시작했는데 비용이 80만원선이더라구요.
혹시 억제주사까지 같이 맞으시는건지요?
전 제가 나중에 치료 안한걸 후회하거나 미련이 들까봐 치료 시작했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다른 대학병원 한군데 더 가보고 결정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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