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여행가시는 주부님들은 시댁이 없는 분들인가요?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19-01-31 08:27:23
아니면 시댁 식구들과 같이 여행 가시는건가요?
이번 명절에도 여행가시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IP : 223.62.xxx.2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처럼
    '19.1.31 8:31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는 며눌도 있죠.

  • 2. 애들
    '19.1.31 8:32 AM (1.237.xxx.200)

    고모는 시어른 모두 돌아가시고는 명절에 콘도에서 모이더군요

  • 3. 제사
    '19.1.31 8:35 AM (121.176.xxx.109)

    제사가 없는 집 들도 있고
    시댁이랑 연 끊고 사는 집도 있고
    부모님 돌아 가셔서 절에 올린 집도 있고
    미리 찾아 뵙고 맞벌이라 이 때 아니면
    여행가기 힘들어 가는 집도 있고
    이유야 많죠
    공항 가 보세요
    연휴 길어 비행기 티켓 벌써 없죠

  • 4. ....
    '19.1.31 8:40 AM (112.168.xxx.205)

    시댁있지만 미리 인사만 드리고 그냥 여행갑니다. 평소 휴가길게 내기 힘든 사람이라 그냥 그렇게 가요. 연휴가 너무 짧을땐 그냥 시댁가고 길면 무조건 여행가요. 시댁에선 뭐 반기진 않으시지만 뭐라하지도 않으십니다.

  • 5. 부럽
    '19.1.31 8:45 AM (180.64.xxx.71)

    설엔 차례 다 지내고 주말에 다시 모여
    1박 여행가는 저도 있네요 이게 여행인건지... ㅠ

  • 6. ..
    '19.1.31 8:46 AM (222.237.xxx.88)

    각자도생이죠.
    우리집은 1월1일에 성묘 다녀오고
    설에는 각자 여행을 가든. 쉬든 하고요.
    딸아이 시집만 봐도 추석엔 당겨서 산소가서 차례 지내고
    추석에 딸부부는 여행 갔어요.

  • 7. ..
    '19.1.31 8:48 AM (115.21.xxx.13)

    시짜랑 여행가는게 더 싫을듯

  • 8. 좋음
    '19.1.31 8:52 AM (115.136.xxx.173)

    40대인데.시부모하고 연끊고 여행다녀요.
    팥쥐엄마 아빠 팥쥐 시누아들 안 보니 속이 다 시원해요.
    며느리 괴롭힘이 하도 심해서 남편도 자기 부모에게 실망했고요.
    제사없던 집인데 외며느리 생기자 제사 부활...다시 없애던지 챙기든지 알아서 하겠죠.

  • 9. 인구대이동
    '19.1.31 9:03 AM (69.243.xxx.152)

    명절마다 얼마나 많은 가정들이 해외여행을 가는데요.
    그 사람들이 다 부모와 인연끊고 갈까요.
    전화 한통으로 여행가려고 한다. 잘 다녀와라. 끝.
    요즘 이런 집 많아요.
    본인들 부모님이 이런 타입이 아닌 분들은 다른 집들이 편하게 산다는 걸 믿기 힘든 모양이더군요.

  • 10. ...
    '19.1.31 9:06 AM (125.128.xxx.118)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여행가는 집도 많더라구요

  • 11. 명절날안모이는집
    '19.1.31 9:10 AM (61.82.xxx.218)

    저흰 양가 모두 명절날 꼭 모이는집이네요.
    전 그게 전혀 불만 없고 명절에 가족들 꼭 만나자 주의예요. 대신 평소엔 연락도 없고 잘 안만나요.
    시집의 형님이나 시누이는 모르겠고 저 결혼 20년차인데 한번도 명절에 안온적 없네요.
    친정 새언니들도 명절에 모이는거 좋아해요.
    속마음은 명절 째고 싶은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빠들은 별로 그러고 싶어하지 않고. 처갓집도 열심히 가고요
    근데 명절에 부모, 형제 안모이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그런집들은 여행 많이 가요.
    윗분 말대로 명절에 넘 복잡하니 미리 벌초 다녀오고 끝인집이 많더라고요
    명절에만 시간이 나는 사람들은 그때 여행가는게 맞겠죠.
    근데 저 재작년 추석때 거의 9일이나 연휴라 너무 길고 지루해서 2박 3일 가까운 대만으로 여행 가봤는데.
    명절 연휴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다시는 가고 싶은 생각 안들더라구요.
    명절에 여행가기 너무 비싸지 않나요?
    국내는 길막히고 국내 여행 가느라 설이나, 추석까지 쨀 필요는 없구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서로 안보고 사는 가족들일까요? 여행을 핑계로 일부러 명절에 도망치는? ㅋ~
    명절이나 생신때만 가족끼리 모이고 얼굴보면 평소엔 그냥 연락 없이 째고 살아도 되고.
    여행은 비수기에 저렴할때 다녀오자 이게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다는 생각이에요.
    명절에 여행 다니는거 넘 부러워하지 마세요~

  • 12. 우리시누네
    '19.1.31 9:12 AM (61.105.xxx.62)

    시부모님 둘다 돌아가시고 설때는 제사지내고 추석때는 몇년째 외국여행 나갔다 오더군요

  • 13. fffft
    '19.1.31 9:15 AM (211.196.xxx.207)

    시댁에는 하루 가서 밥 먹고, 음식 받아오고 남은 날은 친정에서 지냅니다.
    휴가 때는 친정엄마, 언니랑 여행 가고 남편 휴가 때는 남편이 시모랑 여행가고요.
    애들은 안 가는 사람이 돌보고요.
    내 주변은 전화 한 통으로 다녀올께요, 하면 그만인데
    인터넷만 들어오면 아직 조선 시대에서 살아요 징징이 많아요.

  • 14. ㅇㅇㅇ
    '19.1.31 9:18 AM (220.118.xxx.164)

    양력 1월1일 쇠는 집도 많아요

  • 15. ...
    '19.1.31 9:20 AM (106.241.xxx.69)

    시부모님이 명절 연휴에 여행을가셔요...부부동반으로요...그래서 저희도 따로 여행가요 ㅎ

  • 16. 호수풍경
    '19.1.31 9:21 AM (118.131.xxx.121)

    몇년전에 추석날 차례지내고 조카랑 여행갔는데...
    공항은 한산하고 (정말 그렇게 사람이 없을 줄 몰랐어요,,,)
    하지만 공항 주차장은 자리가 없고....
    다 명절 전에 나갔단 소리겠죠...

  • 17. ㅇㅇ
    '19.1.31 9:25 AM (110.8.xxx.17) - 삭제된댓글

    여행 비수기에 가면 좋죠
    그런데 휴가내기 어려운 사람도 많아요
    저희집도 일년에 명절 두번 여름휴가 한번 이외에 여행갈 시간이 없어요 토요일도 일하구요
    그래서 비싸고 사람 많아도 명절에 여행가요
    결혼한지 꽤 돼서 친정이고 시댁이고 명절에 오든지 여행 가든지 별 상관 안하세요
    요즘엔 부모님들 나이드시고 사람 치루는 것도 일이어서 자식도 오면 좋고 가면 더좋고가 눈에 보여요

  • 18. ㅇㅇ
    '19.1.31 9:30 AM (110.8.xxx.17)

    여행 비수기에 가면 좋죠
    그런데 휴가내기 어려운 사람도 많아요
    저희집도 일년에 명절 여름휴가 이외에 여행갈 시간이 없어요 토요일도 일해서 가까운 콘도나 펜션도 하루 못가요
    어디 2박3일 제주도나 가까운 해외라도 나갈려면 명절연휴 아니곤 불가능
    그래서 비싸고 사람 많아도 명절에 여행가요
    결혼한지 꽤 돼서 친정이고 시댁이고 명절에 오든지 여행 가든지 별 상관 안하세요
    요즘엔 부모님들 나이드시고 사람 치루는 것도 일이어서 자식도 오면 좋고 가면 더좋고가 눈에 보여요

  • 19. 가요
    '19.1.31 9:30 AM (211.227.xxx.137)

    시부모님이 여행 가신다고 하시네요. 연세 있으셔서 국내요.
    그래서 저희 부부도 비용 저렴한 곳 어디라도 갔다오려구요~

  • 20. ㅡㅡ
    '19.1.31 9:33 A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교회,성당 다니는 집안은 제사,차례는 없겠죠
    명절날 차례 없으면 해외여행 간다하고 명절전이나 후에
    인사하러 간다해도 어른들이 가지마라고야 못하겠죠
    어쨌든 명분은 없잖아요

    또 자기시댁이 시부모 다 살아계시고 자기시아버지가 장남
    이 아니면 자기시댁에서 차례 안지내잖아요
    시큰아버지집에서 차례를 지내지.
    그럼 바쁘다, 여행간다하며 시큰아버지집에 안갈 수도 있는
    거구요

    저는 뭐 둘다 해당사항 없어서 명절에 해외여행 가본적이
    없지만요

  • 21. .............
    '19.1.31 9:42 AM (61.77.xxx.35)

    시댁있고 차례도 지내는데 미리 1주일전에 당겨서 지내거나 해요. 차례음식은 다 사서 해요.

  • 22. mm
    '19.1.31 10:24 AM (116.37.xxx.3) - 삭제된댓글

    시댁은 차례안지내고 남편도 시부랑 정이 없고 해서 명절 내내 친정에 가요. 남편네는 각자 사는 스타일이고 친정은 똘똘뭉치는 스타일이라 친정위주로 움직이네요.

  • 23. . . .
    '19.1.31 10:37 AM (202.183.xxx.66)

    부모님 세대 다 돌아가시면 점차적으로 없어지지않겠어요?
    제사 안지낸다고 조상이 노하실거 같으면 미국 영국 프랑스 기타 유럽국가들은 벌써 다 망했을텐데
    멀쩡하게들 잘 살잖아요
    고인을 기리는 방법은 여러가지 많이 있으니깐요
    제사는 유교인가 뭔가의 관습으로 전해져 내려온것이죠
    이렇게 말이 많고 여자들이 힘들어하니 곧 다 사라질 듯해요

  • 24. 무시하고 감
    '19.1.31 2:25 PM (14.41.xxx.158)

    차례가 뭐고 제사가 뭐에요 태반이 다덜 평민 노예들이였구만 극소수의 양반들이 체면치레로 지냈던 것을 모방한것에 지나지 않죠

    명절은 어디까지나 연휴개념이라고 보고 시댁이니 명절 답습들 다 무시하고 여행가요~~ 내가 변해야 다음 세대들도 변하는거니

    시댁인간덜에게 나란 사람 못쓸인간으로 있겠으나 내가 그들에게 밥 얻어먹는 관계도 아니고 내가 벌어 내가 사는거 내 편리대로 살 권리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956 교대역 지금이라도 가도 되나요 18 ㅠㅠ 2019/02/02 1,505
900955 김경수 지사 항소심 재판장도 사법농단 혐의자 2 ㅇㅇㅇ 2019/02/02 741
900954 가구 브랜드와 붙박이장 선택요령? 8 장장 2019/02/02 3,358
900953 서초 대법원 현재상황 .jpg 24 .. 2019/02/02 4,177
900952 육군훈련소 13일차인데요. 3 ? 2019/02/02 1,306
900951 요새 비는 시대 못따라가는 우스워진 스타로 유명하네요. 5 ........ 2019/02/02 3,212
900950 재수학원(메가- 팀플반) 1 ... 2019/02/02 1,074
900949 중앙법원앞 상상이상 인파 몰려 19 ㅇㅇㅇ 2019/02/02 2,712
900948 두부를 아예 짜서 파는 곳은 없나요? 4 두부 2019/02/02 1,782
900947 LA갈비 3키로에 키위 반의 반개 넣어도 될까요? 6 LA갈비 2019/02/02 2,993
900946 극세사 토퍼 샀는데 너무 두껍네요 5 뜨억 2019/02/02 1,393
900945 현재 서초 대법원 27 나옹 2019/02/02 2,201
900944 댓글 시동생 보여주려고 합니다. 102 .. 2019/02/02 20,730
900943 제가 만든 만두는 9 .. 2019/02/02 2,250
900942 산에 가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요? 6 치유 2019/02/02 1,866
900941 현재 초미세수치 45인데 4 ㅇㅇ 2019/02/02 1,181
900940 서초역상황 14 한까칠 2019/02/02 2,578
900939 시터이모님 월급 문의드려요. 3 문의드립니다.. 2019/02/02 2,288
900938 안희정 관련해서 22 ... 2019/02/02 2,222
900937 하루키 단편 제목 찾아요 2 ㅡㅡ 2019/02/02 885
900936 현재 교대역 중앙법원 7 나옹 2019/02/02 1,181
900935 대학교 입학식 8 ㅇㅇ 2019/02/02 1,675
900934 왕십리 센트라스 7 데카찌비 2019/02/02 2,542
900933 이번 설에 똑똑하다란 말씀 듣고싶으신 분 5 정보 2019/02/02 2,577
900932 골프에 빠진 남편 7 골프 2019/02/02 5,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