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아이 물사마귀 어떻게해요 ㅜㅜ

도와주세요 . 조회수 : 6,798
작성일 : 2011-09-21 22:58:56

 고추 주변 고환주위에 사마귀 한개 나더니 ...

 

소아과 병원가서 선생님도 그냥 냅 두라고 ...

 

그 말 믿고 냅두었더니  헉 !!

 

번졌어요 ..

 

허벅지 안쪽에도 각 한개씩 ...ㅠㅠ

 

감기도 잘 안 걸리는 아이인데 ... 면역력이 약하면 생긴다하니

 

좀 아이러니 한거 같고  ...

 

아이가 겁이 많아 피부과 가서 치료함 아이가  경기 할꺼 같고 ...

 

정말 자지러 지게 울고 뻗습니다 .. 목 얼굴 실핏줄 다 터질정도로 자지러 집니다 ..

 

주사 맞기도 힘드러요 ..ㅜㅜ

 

이거 답 없나요?  지금 사타구니 쪽 보고 맘이 참 답답 합니다 .

 

 

IP : 221.140.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9.21 11:03 PM (121.174.xxx.177)

    뜨거운 온천이나 공중 목욕탕 뜨거운 탕 안에 10분 정도 입욕시켜 보세요. 신기하게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 2. 어머낫
    '11.9.22 12:14 AM (175.240.xxx.220)

    저희애가 다섯살때 허벅지 안쪽에 생겨서 피부과 갔더니 그냥 두면
    더 번진다고 짜야 한대서 묶다시피하고 짰거든요.
    근데 그게 수두한것 처럼 흉터가 심하게 남았어요.
    사춘기 딸이 오늘도 샤워하고 나서 이거 뭐냐고 물어요
    엄마가 병원을 제대로 찾아간 거 맞냐고 묻더라고요.
    입구에서 보니까 서울대 나왔던데?가짠가?이러면서 둘이 속상해했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잘 알아보시고 치료해주세요

  • 3. 짜주세요
    '11.9.22 12:29 AM (221.165.xxx.12)

    저희아이 딱 7살때 수영 다니며 그랬어요.
    그냥 두라길래 뒀더니... 막 번지더라구요.
    피부과 가서 짜야한다길래, 그 어린 아이 다리 팔 붙잡고, 아이도 저도 울며 짰는데...
    별 차도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율무가 좋다길래 뻥튀기 만들어 먹이고,
    집에서 생기는 대로 짜고, 소독해서 안 옮기는게 중요할 것 같아, 알콜 듬뿍 묻은 솜을 짠 자리에 한참 올려 놓았어요.
    첨엔 저도 짜는 게 무서웠는데, 계속 번지는 거 보니 안되겠어서 용기내서(불~끈) 짜고 알콜솜 올려놓고...
    며칠 반복했더니 없어졌어요.

    방심하지 마시고, 몇개 안될 때 이렇게 해주세요^^

  • 4. 나도리
    '11.9.22 12:31 AM (116.36.xxx.76)

    경상도 민간요법인데요, 가지를 잘라 단면을 물사마귀에 문질러 주면 없어진다고하죠.

    믿거나 말거나입니다만 효과본 적 있어서 권해보아요.

    가지도 싸고 그리고 해될 일도 없으니 가지나오는 계절인 지금 한번 해보세요.


    근데 물사마귀는 뜯거나 긁으면 화악 번져요. 아무래도 바이러스성인듯.

  • 5. 루린
    '11.9.22 2:58 AM (115.21.xxx.169)

    저두 아이가 5세때 물사마귀때문에 소아과 갔다가 자지러지고나서는...여기저기 알아봤었어요..

    생율무(마트에 팔아요...현미,쌀이런거 놓여있는곳에요..)를 사다가 보리차끓이듯이 넣고 푹 닳여요..

    그리고..그물로 일주일에...1~2번정도...저는 초기에는 2번정도 욕조에 물받아서 아이 담가놓고는 했어요..

    뭐...민간요법인것 같은데..여튼...훨씬 줄어들고 나서 없어졌어요..병원가서 짜는건 정말...아이가 힘들어하더라구요..

  • 6. 오늘
    '11.9.22 1:34 PM (1.246.xxx.114)

    좀전에 피부과 5세 아들이랑..다녀왔어요. 한달간. 찌끄만 연고 주시길래 2개정도 발랐지만.더번져서

    안되겠다 싶어 병원서 짰어요.
    팔번쩍 든상태에서 팔밑. 옆구리쪽 ..슬슬아래쪽 ...
    많이 번졌어요.
    처음소아과에선 자연히없어진다길래 방치하다.
    안되겠다 싶어 피부과 갔더니 왠걸~ 바이러스라고. 연고발라 안없어지면

    짜야된다고. 그런데 이곳은 왜? 마취연고 안바르고 걍짰을까요?

    s , 피부과인데요. 아푸다고 울고 불고 씩은땀 흘리고 난리치고 .마무리햇지요.

    율무를 권하시긴하더만.... 아이들 물사마귀 가 요즘.흔한가봅니다.

  • 7. 우리도
    '11.9.22 3:38 PM (124.54.xxx.18)

    마취크림 안 바르고 그냥 짰어요.의사가 장갑끼고..
    심지어 아이 성기랑 고환에도.
    애들 중 제일 잘 참는다고 칭찬하시던데 제 아들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건조하면 더 잘 나거든요.
    작년 겨울 심했는데 여름에 싹 다 나았고,
    지금 건조해지기 시작하니깐 얼굴에 두개 정도 났어요.
    얼굴이라 짜지도 못하고...

    피부과 몇 번 다녀오니 노하우가 생겨서 짤 때를 알게 됬어요.
    근데 얼굴은 그냥 놔둘래요/

    저는 짜도 안 되길래 피부과에서 피지 말리는 연고도 처방해줬어요
    팔뚝에 발랐는데 피지 말리는 연고가 굉장히 농도 낮은 거였음에도 불구하고
    물사마귀가 마르면서 주변 피부 각질 다 일어나고 난리였어요.또 밤에만 발라야거든요.
    선생님도 놀라고 다들 아토피 아니냐고..
    근데 그리 지나고 나니 괜찮은데 수두처럼 자국은 있네요

  • 우리도
    '11.9.22 3:39 PM (124.54.xxx.18)

    그리고, 여드름 연고는 아무리 피부과래도 애들이 사용하기엔 좀 그래서 고민 많이 했는데
    팔에 두어번 톡 찍어발랐더니 주변 각질 일어나서 그 뒤로는 사용 안 했어요

  • 8. 도와주세요
    '11.9.23 5:19 PM (221.140.xxx.32)

    혹시 그 연고 이름이 알다라크림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26 아무리 퍼런애들이 야권후보 까봤자. 1 폐기물 2011/10/08 1,234
20825 목이 부어서 침 삼킬 때도 아플 때 이 방법을 써보세요.. 10 ,,, 2011/10/08 90,846
20824 위에 금 간 항아리 3 항아리 2011/10/08 1,714
20823 돈 모아요.. 아자아자 7 돈모으자 아.. 2011/10/08 3,255
20822 상해에서 사올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2 중국출장 2011/10/08 3,509
20821 과거에 다른 집안으로 아들 입양보내는 문제 19 글쎄. . .. 2011/10/08 3,943
20820 대학생들, 압박감이 심한가봐요. 한예종도 학생자살로 고민이네요 .. 2 에고 2011/10/08 3,721
20819 급질문) 바이올린 악보 1 학부모 2011/10/08 1,609
20818 스프레이형 독감 예방 접종 해보신 분 계세요? 독감 예방 .. 2011/10/08 1,416
20817 지저분한 쉥키!! 강아지맘 2011/10/08 1,561
20816 시험 끝난 고딩딸과 볼 dvd추천 부탁드려요. 6 노력하는 엄.. 2011/10/08 1,779
20815 @@ 드디어 가을 소풍이 내일(9일)로... @@ 1 phua 2011/10/08 1,744
20814 고등어 사도 될까요? 8 .. 2011/10/08 2,864
20813 에버랜드 신용카드할인 받을때 신분증 검사하나요 꼭 답변 부탁드립.. 4 애플이야기 2011/10/08 4,024
20812 북한 기쁨조 비키니입고 수영하는 동영상 좀 보세요*^^* 1 호박덩쿨 2011/10/08 3,822
20811 박원순형제의 기막힌 군대면제. 138 헐~ 2011/10/08 22,447
20810 엄마가 너무 깔끔하신것도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7 ,, 2011/10/08 2,886
20809 밑에 아이걱정하면서 돈벌러간다는글을 읽고 생각나는 이야기 2 진상 이웃 2011/10/08 2,044
20808 해인사 주위의 맛집아시는 곳 있어요? 5 합천 2011/10/08 2,760
20807 천연통가죽 쇼파에 난 스크래치는 자연스러운건가요?? 3 likemi.. 2011/10/08 3,375
20806 솔직히 내 아이가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대견하고.. 32 솔직맘 2011/10/08 7,016
20805 서울 삼성병원에 환자를 돌보실때 근처 쉴만한곳? 4 보호자분들~.. 2011/10/08 7,485
20804 토끼털 잠바 9만원주고 고쳐입을만 할까요? 8 2011/10/08 1,915
20803 스티브잡스를 떠나보내며.. 5 --- 2011/10/08 2,155
20802 이런 몸매 가진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35 다음생에는기.. 2011/10/08 1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