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남편한테 제 얘기를 하실때요..
누구누구애미도 아닌..
니 부인 이라고 하시는데요.
듣기 참 기분나빠요.
보통 흔히들 누구애미 어디갔니? 뭐 이렇게 물으시잖아요
오늘도 제가 병원가느라 전화 못받으니까 남편한테
전화해서 “ 니 부인 어디갔니? 전화해도 안받는다”
이러셨다는데요.
너무 기분나빠서 남편한테 니 부인이 뭐냐고 따졌어요
저 무시하는 말인가요?
니 부인이 뭔가요? 니 부인이..
참나..
1. 부인
'19.1.30 5:37 PM (183.98.xxx.142)자체는 상대방 아내를 높이는 호칭인데요
2. 노피는
'19.1.30 5:37 PM (59.28.xxx.164)부인은 높이는말인데
3. 애미
'19.1.30 5:39 PM (59.15.xxx.86)누구 애미야말로 한껏 낫춘 말이죠.
부인은 높임말.4. ...
'19.1.30 5:39 PM (61.32.xxx.230)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높이는 것도 아니고5. ...
'19.1.30 5:39 P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니 라고 하는게 그렇죠
니 어머니 라고 부르면 기분 좋을까요6. ???
'19.1.30 5:39 PM (222.118.xxx.71)높여주는것도 싫어요? 에미가 더 싫던데
7. 저희는
'19.1.30 5:39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사돈을 칭하시는데 니네엄마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ㅋㅋㅋ
제가 친정엄마가 김장하셨다고 하니.. 나는 니네엄마가 하는 김치가 제일 맛있다 하시는분인데요...
띠용 니네엄마가 뭐나고요 ㅎㅎㅎ
제 아이에겐.....
친할머니인 당신에겐 할머니 라고 하고... 외할머니는 반드시 "외"할머니 라고 부를것
제 남편이 장모님을 어머님 이라고 칭하니... 어머님이라 하지말고 장모님 이라고 하라고시키고 ㅎㅎㅎ
제가 벼르고 있는건....
어머님당신의 딸의 딸이 ㅋㅋ 결혼을해서... 사위를 봤거든요 손주도 보고....
거기에 복수를 하려고 ㅎㅎㅎ8. ㅁㅁㅁㅁ
'19.1.30 5:40 PM (119.70.xxx.213)높이는 말이라고 기분 좋나요
남편한테 니 어머니가~~~ 이래보면???9. 음..
'19.1.30 5:40 PM (1.227.xxx.38)걔보단 낫죠ㅠ 저희시어머니는 경상도 사투리로 ‘갸’ 와 ‘야’
갸는 어디갔냐? 야는 또 와이라노?10. 원글
'19.1.30 5:40 PM (211.211.xxx.161)저도 아는데요..;;
뭔가 느낌이 좀 그래요.
시어머니들이 다들 며느리 부를때 그렇게 말하시나요?
언젠가 부터 저렇게 부르시니 뭔가 좀 그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11. ㅁㅁㅁㅁ
'19.1.30 5:41 PM (119.70.xxx.213)예민하지 않아요
12. .....
'19.1.30 5:41 PM (117.111.xxx.164)부인이 높이는 말이든 말든 니 부인이라 하는 거 전 싫을 거 같아요
저희 집은 이름 불러요.. ㅇㅇ이라고
기분 안 나빠요13. ..
'19.1.30 5:42 PM (117.111.xxx.226)121님 시모님이라 부르세요 ㅋ
니네엄마라 하면 사돈어른 이나 안사돈이라고 부르라
말하시고 안고쳐지면 똑 같이 부르세요14. ㅇㅇㅇ
'19.1.30 5:42 PM (203.251.xxx.119)애미보다 부인이 더 좋은거 아닌가
15. 애미
'19.1.30 5:42 PM (59.15.xxx.86)부인이 높임말이라
니 부인 이라는 말도 안맞는 말이죠.
시어머니의 '니 부인'도 웃기는 말이고
원글님의 '어머님이' 라고 쓴 것도
이런 대중 게시판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시어머니나 그냥 어머니 라고 써야지요.
총체적 난국입니다.16. 생각해보니
'19.1.30 5:42 PM (183.98.xxx.142)제 시엄니는 아들한테 며느리 물을때
니색씨라 하더라구요
좋은건가요? 저 오십대 중반ㅋ17. 원글
'19.1.30 5:43 PM (211.211.xxx.161)어머님과 그닥 사이가 좋지않고 갑자기 저렇게 하시니
이건 무슨뜻인가 싶어요.18. 반대로
'19.1.30 5:45 PM (223.53.xxx.116)친정엄마가 니남편 어디갔니 하면
진짜 이상하겠어요~19. 그건
'19.1.30 5:45 PM (121.129.xxx.229)빈정대는 말.
20. ...
'19.1.30 5:46 PM (59.15.xxx.86)그냥 무식해서 그런거죠.
원글님이 부를 때나 어머님이죠.
읽는 우리에게도 어머님인가요?21. ////
'19.1.30 5:46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니부인에서 니는 아들을 말하는거고
아들을 낮춰부르는건데
기분나쁠게 뭐있어요
다만 니부인의 어감이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거죠22. 그냥
'19.1.30 5:47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무식이 죄죠.
23. .....
'19.1.30 5:48 PM (58.229.xxx.154) - 삭제된댓글야, 자, 걔, 등등 낮춤말은 당연히 기분 나쁘고.....
이런 경우에는
기준을
시모 자신이 아니라
타인에게 뒀다는 점에서,
그리고 부인이란 말이 높임말이긴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으니 뭔가 어설프고
기분 나쁘게 들리나봐요.24. 한낮의 별빛
'19.1.30 5:48 PM (211.36.xxx.21)저건 낮춰 부르는 거죠.
부인이 높다고 높인 말인가요?
누구 애미야 통상적으로 쓰는 말인거구요.25. 어감
'19.1.30 5:48 PM (121.174.xxx.55)남편 부인은 맞는데 그런 호칭을 시어머니가 쓰는건 뭔가 좀 이상해요
부인은 높이는 말이기는 한데 며느리한테 니 부인이라고 하는건 좀 거리감 느껴지는 호칭이예요26. ???
'19.1.30 5:50 PM (222.118.xxx.71)아들한테 니부인...니 라는건 아들을 말하는거잖아요. 엄마가 아들한테 너라고 못하나요?
며느리한테 너네엄마 라고 말하는거랑은 다른 케이스죠 이때 너는 며느리한테 너라고 하니 기분나쁜 말 맞고요27. ..
'19.1.30 5:52 PM (117.111.xxx.226)222그럼 니 엄마라고 하는건 괜찮습니까?? 너네엄마 니엄마
28. ...
'19.1.30 5:52 PM (59.15.xxx.86)니 는 낮춤말
부인은 높임말
그냥 무식이 죄라는 댓글 동의함.29. 억지로
'19.1.30 5:53 PM (125.184.xxx.67)갖다붙이는 논리에 기함 합니다.
기분 나쁜 거 말이죠. 니 부인이 뭔가요. 시어머니가 못 배워 먹은 사람이네요.
니 남편, 니 부인.. 사위며느리한테 이게 가당키나 한 지칭인지.30. 바보
'19.1.30 5:53 PM (223.62.xxx.140)니 라는 말과 부인이라는 말이 호응이 안되잖아요.
존중하는 말은 앞뒤 대상이 같아야 말이 됩니다.
당연히 무식하고 빈정대는 말.31. ㅁㅁㅁㅁ
'19.1.30 5:56 PM (119.70.xxx.213)당연히 무식하고 빈정대는 말.222222
32. ...
'19.1.30 6:04 PM (182.224.xxx.119)니 부인이 높이는 말이란 댓들 뭔가요? 첫댓 어깃장 부리는 줄 알았더니 그걸 따라하네요.ㅎㅎ
그럼 아버님보고 아버님 부인이라고 어머니 지칭해 보세요.33. ..
'19.1.30 6:11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남편한테 너 엄마라고 하세요
어머니한테 어머니남편 어디계세요 하고요34. ...
'19.1.30 6:13 PM (121.180.xxx.33)울 시어머니는 니 각시는 뭐하냐..이러시는데 니 각시...
35. ...
'19.1.30 6:15 PM (119.64.xxx.92)비꼬는 느낌이니까 그런거죠.
강아지한테 참 잘 드시네요. (그래 니가 상전이다..) 같은 표현 ㅎ36. ..
'19.1.30 6:17 PM (210.183.xxx.212)입장바꿔 "어머니 아들이 이랬어요" 하면 난리날거에요
37. 노인네 참
'19.1.30 6:27 PM (124.50.xxx.79)말 곱네 하네
하면 정말 곱단 뜻인가요?
비비꼬는 거지요38. 새옹
'19.1.30 6:34 PM (49.165.xxx.99)남편한테 되물으셔야지요
니 엄마는 뭐해? 잘 지낸데?
일케 말해야 남편이 알아들을까나...39. 니는
'19.1.30 6:40 PM (42.147.xxx.246)어머니가 아들 한테 니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요?
부인이라고 하는 건 잘 쓰지 않는 것이니까 이상해 보이지만 무시하는 것은 아니네요.
아들에게 니는 요새 많이 바쁜가 보다 .
니는 친구들하고 만나니?
예전에는
니 안사람은 건강하냐?---이렇게 안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니 색씨
아직도 새댁으로 생각하시고 부르는 것이라 좋죠.
부모가 자식에게 니는 나쁜 말이 아닙니다.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직접 대고 ---니는 , 너는 한다면 안되지만
아들에게 그러는 걸 가지고 말할 것은 없네요.
니 부인----처은 듣는 말이긴 하지만 무시한 것으로는 안 보입니다.40. 미쳐
'19.1.30 6:47 PM (210.94.xxx.89)'니' 가 뭐냐고 시비거는 사람은 진짜 그냥 시모라 시비지.
'니 친구' 라고 하듯이 '네 친구' 의 발음이죠.
그럼 뭐 '자네 부인' 이라고 하나요?
친구가 '니 와이프' 하는건 괜찮고,
시모가 '니 부인' 이란 건 기분나쁘고?
그냥 솔직하게 말을해요. 나는 내 시모가 싫다!!!
뭘해도 싫다!! 왜 말을 못해41. ㅎㅎㅎ
'19.1.30 6:49 PM (175.215.xxx.163)그 할머니 말 참 곱게 하시네요
나이는 거꾸러 드셨나봐요42. 부를때
'19.1.30 7:0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뉘앙스가 중요한거죠.
빈정거리는거 같은데요?43. ㅋ
'19.1.30 7: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아들을 하대하는거 같은데요.
아들한테 니가 뭐람.44. ...
'19.1.30 9:42 PM (27.177.xxx.218)빈정되는 느낌 맞는거같아요
형식적으로는 높이는거지만 비꼬는거
저 중학생때 담임샘 생각나요 혼낼때있으면 학생이름에 씨붙여서 혼내던 얘를들어 김태희씨 이러면서요45. ‥
'19.1.30 10:24 PM (218.153.xxx.81)니 부인/ 니 자당 ? 모친? 자친? 정도가 대비되는 말 같은데요? 남편에게 니 모친은 어디가셨나? 한번 해보시죠. ㅎㅎ
부인은 높임말이지만 남의 부인을 지칭하는 거잖아요. 니 와 부인은 안 맞는 조합. 그러니 니 모친해보세요. 좀더 고전적으로 자당 하시던지.46. ㅎㅎ
'19.1.30 10:53 PM (104.222.xxx.117)여기서 부인이 높임말이니 뭐니 따지는건 의미가 없구요.
남편에게 니부인이라고 지칭하는건 제대로된 호칭을 써주기 싫어서에요. 걔랑 나랑 엮이는거 싫어. 딱 너와의 관계만 인정할께 뭐 이런...
남편이 기분나쁜거 이해못하면 반대로 말해보세요. 니어머니 뭐하신대? 어느 누가 기분 좋을까요?47. 그냥
'19.1.31 9:01 AM (124.49.xxx.172)시어머니와 며느리간에 직접적인 지칭은 없나요?
이것부터가 좀 그렇네요.
윗님처럼 거리가 느껴져서 별로예요.
너의 부인이지 시어머니 본인에겐 아무것도 아니라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차라리 이름이 더 낫게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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