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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8배 후기와 경험담 공유

^^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19-01-30 15:30:20

우선 저부터 해보면,


몇달전쯤요 82에 108배로 기미주름도 없어지더라는 글에

댓글이 100개 넘게 달려가지고 저도 거기 자극받아서 시작했거든요


1월1일부터 매일 100배씩 매일 해요

150배 하는 날도 있고 200배 하니 몸이 좀 힘들어요

잠도 오고 초반엔 몸살기도 있구요

일단 100일을  채우는게 목표인데

100일뒤 무릎사정을 봐가면서 계속 해볼려구요


얼굴 붓기가 많이 빠졌어요

라면, 김치 이런 짠걸 좋아하고 얼굴이 붓고 푸석했는데

거울보면 얼굴이 좀 고와진 느낌이 나요

뱃살 많이 빠졌어요

처음에 절할때 앉아서 상체 굽히면 뱃살이 두툼하고 접히는 느낌이

많이 났는데 지금은 얇아진 느낌이예요

밤에 11시쯤 자면 항상 2~3시쯤 깨고 잠이 안와서

폰보다가 잠설치고 계속 악순환이었는데 요즘은 아침까지 쭉 잘때도 있고

새벽에 깨도 다시 잠이 들어요.

스스로 폰안볼려고 애쓴거도 있어요

아이한테 짜증이 조금 줄었어요


그외 아직까진 마음의 변화나 우울감없어지고 활기 이런건 잘 모르겠어요

3개월은 꾸준히 해봐야 알겠죠


1달정도 하니 좀 지겹기도 하고 슬 관두는게 아닐까 싶어

마음 다지는 차원에서 다른분들 얘기도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최근에 108배 시작하신분들 계실까요

IP : 211.114.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30 3:35 PM (1.237.xxx.156)

    저 오늘 중고카페에서 절방석 샀는데..!음력 새해부터 하루 27배씩이라도 해보려고요.

  • 2. ...
    '19.1.30 3:38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82의 그 글 보고 시작했는데 일주일 했다가 새로운 일 적응 때문에 중단됐어요. 몸에 안 익어 허벅지가 너무 아픈 기간만 해보고 중단해서 다시 또 그 고통을 겪기가 두렵지만 다시 하려고요. 고작 일주일 했음에도 피부톤이 밝아지는거 체감했거든요.

  • 3. 오호호
    '19.1.30 3:40 PM (39.115.xxx.33)

    다시 도전....
    동영상 보고 자세 정확히 익히신건가요?
    전 매트도 샀는데 두번하고 안하고 있어요.

  • 4. 궁금해요.
    '19.1.30 3:44 PM (118.221.xxx.74)

    저도 뱃살이... 심각해서요..ㅜㅠ

    주로 몇 시에 시작하세요?
    저도 새벽에 깨는 경우도 자주 있어요.

  • 5. 저도
    '19.1.30 3:47 PM (110.70.xxx.237) - 삭제된댓글

    한달동안 108배 꼭꼭 채우다가 한번 몸살나고나서는
    음악 틀어놓고 108배 어플로 천천히 숫자카운트하며 쉬엄쉬엄해요.
    음악없으면 오만생각과 지루함때문에 힘들더라구요.
    효과는 잘모르겠어요.허벅지 탄탄해지는 느낌외에는....
    워낙 밖에 나가기 싫어하고 운동이랑 담쌓고 지내니
    이거라도 할려구요.

  • 6. cka
    '19.1.30 3:55 PM (121.137.xxx.177)

    저도 이번달 부터 시작했는데 매일은 하지않고 주2~3회 108배 어플로 합니다. 허벅지,엉덩이가 탄탄해 지는듯 하고 아직 뱃살은 잘 모르겠어요. 퇴근후 집안일 다 해놓고 씻기전에 하는데 땀나고 개운합니다.1배에 10초 설정해 놓고 20분 정도 걸리네요. 전 원래 잠은 잘 자는 타입이라...ㅋ

  • 7. ....
    '19.1.30 4:03 PM (119.69.xxx.115)

    아 글보고 이거 108배 다시해야하나 뿜뿜자극되네요..

  • 8. ^^
    '19.1.30 4:20 PM (211.114.xxx.171)

    아침에 출근전에 할때도 있고 저녁에 할때도 있어요
    시간을 정해놓고 하면 좋은데 아직 그정도까지는 안되네요
    어쨓든 하루에 100배 이상은 채운다 맘먹고 해요
    한쪽 무릎에서 원래 뚝뚝 뽀지직 하는 소리가 나는 편이었거든요
    할때 그쪽 무릎 신경많이 써서 무릎에 힘안가게 허벅지와 배에 힘주며 들숨으로
    일어날려고 애써요
    집중이 잘될땐 스프링처럼 가뿐하게 일어나지고 어떤날은 몸이 너무 무겁고
    절이 잘 안되는 날도 있어요 그럴땐 어김없이 무릎에서 소리가 나네요
    전 어플 14초로 맞춰놓고 해요

  • 9. ㅇㅇ
    '19.1.30 4:56 PM (218.237.xxx.37)

    대단하시네요
    저도 다시 한번 108배 해 볼까 하고 다짐을 또 합니다

  • 10. ..
    '19.1.30 10:48 PM (211.48.xxx.93)

    108배 배가 얇아진다니 귀가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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