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끼리 숟가락, 젓가락 구분없이 쓰시나요?

......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11-09-21 21:41:03
베스트글에 하루에 한번 설거지 한다는 글 보고 좀 갸우뚱해서요. 
하루에 한번 설거지하는게 나쁘다는 뜻이 아니구요. 
자기 수저가 한번 사용되면 그걸 씻지 않으면 담에 사용못하는데..하루동안 설거지 
모아놓는거면 수저를 함께 쓰는거죠? 
저희 집은 가족의 숟가락, 젓가락이 다 다르게 생겨서 구분이 되고, 다 따로 쓰거든요. 
손님이 오실때는 손님용이 따로 있구요. 
다른 집들은 다 가족끼리 수저를 함께 사용하시나봐요. 
IP : 65.49.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9:43 PM (121.186.xxx.175)

    네 똑같은 젓가락 숟가락 써요
    저도 모아서 한번에 돌려서
    숟가락 10개 젓가락 10벌 다 꺼내서 써요
    국자도 3개 주걱도 3개
    가위도 3개
    한번쓰면 설거지 통에 들어가요

    결혼초에 어머니가 제꺼 남편꺼 수저 사주셨는데
    한꺼번에 써서 그냥 수저통에 있어요

  • 2. ..
    '11.9.21 9:44 PM (59.19.xxx.113)

    어휴 그것도 구분해놓으니 설겆이할때 귀찮아서 남편것만 따로하고 다른건 걍 같이 해요

  • 3. 아뇨
    '11.9.21 9:45 PM (193.150.xxx.180)

    수저 젓갈에 문양이 있는데 4식구꺼 다 달라요. 근데 저희는 밥 먹고 나면 무조건 설겆이 바로바로 해요.

  • 4. 첼리스트 
    '11.9.21 10:02 PM (183.107.xxx.151)

    이런 것도 다 다르네요^^ 저희 집도 식구마다 다 달라요~
    하루에 한번 설겆이한다고 그래서, 똑같은 게 개인당 3벌씩 있나부다.. 했어요 ^^

  • 5. =.ㅡ,ㅡ
    '11.9.21 10:06 PM (211.108.xxx.92)

    음...따로 쓰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은데요...
    식구들마다 같은 디자인인데 색깔만 다른걸로 사서 쓰면 좋아요.
    그렇게 먹다 보면 다른 사람 숟갈로는 밥 못먹게 되던데요..
    외식은 뭐...그러려니 하지만. 외식보다는 집에서 밥먹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굳이 숟가락 따로쓰는걸 외식하고 비교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 6. 흠냐
    '11.9.21 10:11 PM (218.37.xxx.18)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도 다른사람 숟갈로는 밥못먹겠던데, 외식은 괜찮다라........ 도통 이해불가

  • 저도불가
    '11.9.22 12:48 AM (121.139.xxx.44)

    그렇게 깔끔하신 성격이면 외식하기 힘들겠다는 말이겠지요
    저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걍 같이 아무거나 쓰는 스타일이라서_

  • 7. ..
    '11.9.21 10:13 PM (124.199.xxx.41)

    예전 신혼초에는 남편이랑 제것이랑 달랑 2벌...그러니 당연히 구분되었구요..
    손님용으로 10벌은 따로 수저통에 준비..

    애 생기고는..애 수저 당연히 사이즈가 다르니 따로 썼고..
    그 놈이 이제 크고보니..다 같이 10벌로 사용합니다...
    3식구라도..
    즉...결론은 저도 설거지는 모아서 하는 타입!!!!

    한 번씩 왕창 삶아서 소독해서 쓰구요..

  • 8. 저희도
    '11.9.21 10:27 PM (99.226.xxx.38)

    수저랑 국,밥그릇은 모두 구분해서 써요. 살때부터 다른 모양,색상으로 사면 어렵지 않죠.
    컵도 그렇구요. 그러다보니 자신의 것들을 굉장히 소중히 다룬답니다.
    다만 위생상으로 그러는 것이라기 보다도요.

  • 9. ...
    '11.9.21 10:36 PM (114.205.xxx.62)

    자기것도 있고 여분도 있어서 평상시는 본인것쓰다가
    부득이한 경우는 다른수저 쓰지요. 꼭 위생의 개념은 아닌데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물론 식당가서 밥도 잘 먹어요.

  • 10. ㅋㅋㅋㅋ
    '11.9.21 11:31 PM (210.222.xxx.234)

    가족끼리도 다른사람 숟갈로는 밥못먹겠던데, 외식은 괜찮다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

  • 11. 결혼초에
    '11.9.21 11:32 PM (112.169.xxx.27)

    남녀수저 따로 쓰다가 짝 맟추기 싫어서 20벌 사버리고 ,애들 크니 어린이수저 안써도 되고 지금이 너무 편해요
    저희도 컵 열개 수저 열개 주걱 2개정도는 기본입니다

  • 12. ....
    '11.9.22 9:52 AM (211.208.xxx.43)

    그렇게 쓰다보면 짝맞추는거 신경 쓰이고,
    혹시나 잃어버리면 곤란해서 10벌 세트로 같이 씁니다.

    양말도 같은 디자인으로 10켤레씩 삽니다.

    안그래도 신경 쓸 게 많은데, 머리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28 경찰 공무원 준비해볼까하는데? 1 마이센 2011/10/12 1,270
22227 길거리에서 아이 야단치는 엄마를 봤어요... 5 착잡... 2011/10/12 2,808
22226 이렇게 물건 사는 사람도 있어요. 6 진상 2011/10/12 2,867
22225 샤넬 가방.. 조언 좀 주세요 어울릴까요 9 ;; 2011/10/12 3,581
22224 정수기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9 정수기 2011/10/12 2,209
22223 침대진드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9 진드기가싫어.. 2011/10/12 2,668
22222 아까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쓴 아이엄마예요. 3 그런데.. 2011/10/12 2,282
22221 뒤늦게한국사공부하던 아짐 8 뒷목잡아요 2011/10/12 2,636
22220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2,928
22219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2,095
22218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2,109
22217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8,105
22216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3,066
22215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1,336
22214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1,204
22213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1,590
22212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4,765
22211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1 얼마 전에 2011/10/12 5,193
22210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1,932
22209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3,165
22208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2,664
22207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1,202
22206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1,616
22205 저번 서울시민 투표 때도 그랬는데, 10. 26 빨리 왔으면,,.. 1 ggg 2011/10/12 1,151
22204 나경원 아직도 단식부기 드립하나요? 3 의문점 2011/10/1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