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안가니 세상 좋네요
작성일 : 2019-01-30 00:17:36
2712353
남의 자식 귀한거 모르고 잘난것도 없고 베푸는 맘도 없으면서 너무 함부로 대하는 시댁의 행동에 저절로 안보게 되었어요 4년정도 시간지났는데 너무 좋고 홀가분하네요 진짜 아닌 인간관계는 떼어내야하는 거였어요
IP : 112.187.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9.1.30 12:49 AM
(180.226.xxx.225)
살면서 가장 덥다고 느꼈던 작년 8월에 다 큰 제 자식 앞에서 시아버지한테 막말과 폭언을 듣고 더이상 그렇게 살수가 없어서 시집 박차고 나왔어요.
그러고 바로 추석에 안갔어요.
그런데 또 설이 돌아왔네요.
안갈건데... 사실 좀 신경은 쓰입니다.
온전히 내 인생이었으면 좋겠어요.
내일 모레 오십인데...
아직도 습관인지 등신인지 20년을 당하고도 왜 신경쓰이는건지... 오늘도 한심해 내 자신이 짜증나네요.
2. ..
'19.1.30 1:33 AM
(58.239.xxx.29)
전 겉으론 정말 천사표 시어머님이 저 갈구는거 신랑이 보고난후
전 안가고...남편은 아이가 가는데...
맘이 편치는 않아요
13년동안 여름 휴가를 시댁으로 간 남편이 정말 미웠는데...
말해도 소용없다고 체념하다 어느날 부터 내가 못살겠어서..
반항(?) 하기 시작해서... 작년 설이랑 추석 2번 안갔는데...
남편은 몇년 안간거 처럼 말하네요
가자는 거지요... 전 올해도 안갈 생각인데... 저도 윗분처럼
등신처럼 당하고도 신경쓰는 제가 화가 나네요
3. ㅇㅇ
'19.1.30 2:53 AM
(222.237.xxx.95)
-
삭제된댓글
이 좋은 세상 왜 어렵게 사나요
명절 제사 엎으면 됩니다
눈 딱 감고 엎으세요
4. ...
'19.1.30 6:57 AM
(58.238.xxx.221)
저도요..
자기 자식대하듯 남의 자식도 그렇게 함부로 대하더니 결국 남의 자식은 못보게 되는거지요.
그렇게 막대해도 괜찮은 바보같은 자기자식이나 얼굴보고 사는거죠.
전 친부모라도 막대하는 부모는 안봅니다.
내가 먼저 상대를 막대하지 않았는데 날 그리 대하는 인간을 볼 이유가 없지요.
5. 안가고
'19.1.30 7:33 AM
(180.70.xxx.84)
애들하고 남편만 가는데 하다하다 손녀한테까지 협박에 사돈험담을 손녀한테까지 ㅉㅈ
6. ㅇㅇ
'19.1.30 7:53 AM
(211.54.xxx.107)
부럽습니다. 저도 안가고싶어요. 남편보고 꾹 참고 가는데.
7. 근데
'19.1.30 11:02 PM
(223.62.xxx.34)
남편이랑 아이는 가나요? 다같이안가셔야지 진짜복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900520 |
신기한게 노인층, 중장년 층으로 갈수록 장신분들 눈에 안띄더군요.. 12 |
Mosukr.. |
2019/02/01 |
3,804 |
900519 |
마흔 후반 아직도. 9 |
나이가 |
2019/02/01 |
4,780 |
900518 |
미생에 보면 한석율은 소시오 상사를 잘 대처하던데 8 |
tree1 |
2019/02/01 |
2,505 |
900517 |
황후의 품격)아무리 봐도 신은경이 자식들에 비해 너무 젊어요. .. 16 |
말이안돼 |
2019/02/01 |
5,163 |
900516 |
제 아들이 싸가지가 없는건가요? 간병인한테 소리 질럿다고하던데 22 |
민재 |
2019/02/01 |
8,655 |
900515 |
김경수 경남지사 집무실에 '힘내세요 꽃바구니' 쇄도 10 |
dd |
2019/02/01 |
2,021 |
900514 |
로또도 공부하면 느나요??? 18 |
..... |
2019/02/01 |
3,181 |
900513 |
솔직히 안희정 강간은 아니지 않나요? 152 |
... |
2019/02/01 |
21,123 |
900512 |
아이눈에 다래끼 4 |
궁금 |
2019/02/01 |
1,151 |
900511 |
윗집 아줌마 발목이 걱정스럽네요 24 |
걱정 |
2019/02/01 |
7,733 |
900510 |
계산대에서 나한테 화내던 아주머니 8 |
ooo |
2019/02/01 |
4,237 |
900509 |
연봉 계산기 사용할 때 비과세액 10만원은 고정값인가요? |
계산 |
2019/02/01 |
2,768 |
900508 |
예쁜 옷 입고 갈 곳 18 |
음 |
2019/02/01 |
4,388 |
900507 |
스카이캐슬 파국교수네 쌍둥이형 조병규보니 김강우 닮았네요 5 |
김태선 |
2019/02/01 |
4,050 |
900506 |
경남 경제 재도약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합니다 2 |
ㅇㅇ |
2019/02/01 |
827 |
900505 |
서초역 8번 출구 교대역 11번출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1 |
노랑 |
2019/02/01 |
622 |
900504 |
우리 문통 국민을 너무 사랑하시네요 5 |
ㅇㅇ |
2019/02/01 |
1,271 |
900503 |
홍콩매체 "美, '5G 선두주자' 화웨이 견제에 군사적.. 2 |
뉴스 |
2019/02/01 |
637 |
900502 |
아파트한채남기고가셨는데 2 |
재산상속 |
2019/02/01 |
3,322 |
900501 |
제대로 만든 집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
ㅇㅇ |
2019/02/01 |
1,817 |
900500 |
tree1...본문 첫줄에 닉을 쓰면 어떻겠습니까 42 |
tree1 |
2019/02/01 |
2,483 |
900499 |
행성에서 명왕성이 빠졌네요? 10 |
상식 |
2019/02/01 |
2,152 |
900498 |
코스트코에서 양념 찜갈비를 사왔는데... 3 |
아웅 |
2019/02/01 |
2,673 |
900497 |
[단독] '사법농단 연루' 징계 판사들, 줄줄이 재판 복귀 4 |
무소불위 |
2019/02/01 |
1,293 |
900496 |
아파트는 매매가 바로바로 되나요 9 |
ㅇㅇ |
2019/02/01 |
2,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