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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숙의 가정음악

... 조회수 : 5,675
작성일 : 2019-01-29 10:50:53
...
김미숙의 가정주부음악
이라 칭하고 싶다.

김미숙 목소리 너무 좋다. 듣는이를 편안하게 하는 마음을 안도시키는 목소리
근데 내용이 없다.
매번 읽어주는 사연은

##남편과 아이 학교 직장 보내고 비로소 커피한잔 마십니다.
이 시간이 평화롭습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혹은
##지금 싱가폴에서 듣고있어요. 여긴 따듯하고 좋네요, 클래식 들으니 좋아요
류의 사연들

음악에 대한 역사 에피소드 뭔가 새롭게 알게되는점 등등 몇개월째 듣는 나로서는 기억이 없다
무슨 역사같은것을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작가가 써준 대본 읽으시는건지
머리에 안들어온다. 줄줄줄 읽고 많이 듣던 음악 들려주고

음악은 언제나 항상 흔히 들어왔던 그런 음악.
익숙하긴 한데, 어제방송이 오늘방송인지, 내일방송인지, 한달전 방송인지
맥락이 없다.

편안함 그것뿐이다. 뭐랄까, 생명력이 별로 없다고 할까?
그래도 클래식을 좋아해서 듣긴 듣는다.
근데 아쉽다. 많이 아쉽다.
IP : 121.165.xxx.1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19.1.29 10:54 AM (221.166.xxx.92)

    어제같은 모레도 같을
    그 일상스러움이 편하잖아요.
    주부라서 그럴까요?
    편한게 좋으네요. ㅎ
    지금 마지막곡 이네요.

  • 2. ㅎㅎㅎㅎ
    '19.1.29 10:57 A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듣ㄱㅇㅆ습니다
    세탁기에 빨래 돌리고 차한잔마시면서 ㅎㅎㅎ

  • 3. 저도요
    '19.1.29 10:58 AM (211.114.xxx.15)

    근데 아쉽다. 많이 아쉽다. 222222222
    그쪽은 좀 전문가가 했으면 좋겠어요

  • 4. 순이
    '19.1.29 11:01 AM (223.38.xxx.34)

    그 전 진행이 좋았어요

  • 5.
    '19.1.29 11:02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김미숙을 그 자리에 앉힌 거는 그러라고 한건데요
    그저 클래식이 bgm으로 흐르는 아침
    클래식이랍시고 알려주고 가르치는 듯한 아침 피곤해요

  • 6. 모모
    '19.1.29 11:02 AM (114.207.xxx.186)

    김미숙 음악ᆢ
    어느방송에서 몇시에하나요
    사이클이 몇번인가요?

  • 7. kbs
    '19.1.29 11:06 AM (221.166.xxx.92)

    클래식채널이예요.
    콩으로 다시듣기하세요.
    잘때도 좋아요.
    본방은 9시부터 11시 아침요.

  • 8. 이팝나무
    '19.1.29 11:08 AM (121.147.xxx.23)

    너무 깔리는 목소리라 ,에너지 넘칠 시간대에 어울리지가 않아요.
    사람 기운이 도로 바닥으로 가라앉는 느낌이라 ,라디오 끕니다.

    좀더 활기찬 목소리가 필요한 시간대인데 ...

  • 9. 사람마다
    '19.1.29 11:11 AM (223.33.xxx.121) - 삭제된댓글

    취향이 다르니까 골라 들으면 되죠
    저는 그전에 장일범 쨍쨍대는 목소리가 피곤해서
    그 시간대 라디오를 안들었어요
    그게 몇년 ㅠ

  • 10. ...
    '19.1.29 11:25 AM (175.118.xxx.39)

    저는 그 시간대 강석우씨 하는거 들어요.

  • 11. ...
    '19.1.29 11:26 AM (1.229.xxx.138)

    저도 아쉬워요.
    장일범님 어디 가셨나요~
    한참 못 들었더니 그 사이 디제이가 바뀌어 있더라고요ㅠㅠ

  • 12. 김미숙은
    '19.1.29 11:3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올드팝이나 노래의 날개위에 같은 음악들이 더 잘어울리는듯

  • 13. 김미숙오미희
    '19.1.29 11:33 AM (203.247.xxx.210)

    내용도 공감도 없이 징그럽게 오래......


    분장질은 덜하지만 김혜영도 마찬가지

  • 14. 스프
    '19.1.29 11:37 AM (58.225.xxx.181) - 삭제된댓글

    위에분...김미숙씨 10년에 라디오진행자로 복귀했어요..
    10년동안 연기만했어요

  • 15. ...
    '19.1.29 11:38 AM (222.239.xxx.231)

    편안한 분위기라 좋던데요
    내용도 잔잔하고
    전보다 청취율 높아진거 아닌가요

  • 16. ^^
    '19.1.29 11:46 AM (211.196.xxx.168)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듣기 좋아요. 출근 7시부터 오후7시까지 클래식채널 듣는데 재미있고 좋습니다.

  • 17. 오버
    '19.1.29 11:49 AM (211.243.xxx.97)

    전 어색하고 불편하던요.

  • 18. ㅋㅋㅋㅋ
    '19.1.29 12:03 PM (110.11.xxx.8)

    역시 나이는 어디로 못가나봐요...사연들 읽어주면서 덧붙이는 개인멘트에 꼰대스러움이 가득....ㅋ

    오늘도 엄마 일하러 나가는데 아이가 운다는 사연에 집에 돌아와서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면 애도 안다고 하니, 왜 엄마만 미안해야 하냐는 반박댓글에 그래도 엄마잖아요~~ ㅡㅡ;;;;;;

    지난번엔 자기는 다른건 몰라도 요즘 사람들 명절때 부모 찾아뵙지 않는건 이해가 안간다며....-.-

  • 19. ..
    '19.1.29 12:06 PM (211.224.xxx.142)

    요새 라디오는 어떻게 들어요? 컴퓨터나 그런거 말고요.

  • 20. ...
    '19.1.29 12:22 PM (180.69.xxx.79)

    전 그전 장일범 쨍쨍한 목소리 부담스럽더라구요,
    Bgm으로 듣는거지,
    강의듣고 초대손님한테 텍스트 전달받는거
    진짜 라디오 끄고 싶어요ㅠ
    지금도 금요일은 유정우씨가 나와서, 강의?하던데
    미안하지만 쪼가 많이 섞인, 듣기 좋은 목소리 아니더라구요ㅠ
    금요일은 끕니다.
    전 김미숙씨 톤이나 음색 넘 좋아요.
    편안해서 다른 시간대에도 다시 듣기로 듣네요.

    윗님, 핸폰에 kbs콩앱 다운받으면 손쉽게 핸폰으로 듣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서도 듣습니다

  • 21. ㅇㅇㅇ
    '19.1.29 12:34 PM (120.142.xxx.80)

    정말 그러네요. 님 쫌 예리하심. ㅎㅎㅎ

  • 22. rainforest
    '19.1.29 1:21 PM (175.223.xxx.15)

    김미숙씨 스타일 목소리 좋아하지만 가정음악실은 장일범씨가 그리워요.
    더불어서 출발 FM 그 남자 아나운서도 목소리 들으면 오그라들겠어요. 발음이..

  • 23. ....
    '19.1.29 1:39 PM (121.131.xxx.220)

    핵심을 꼬 집으셨네요
    근데...바로 그 특징때문에 또 편안하게 듣는 사람이 많다는 함정

    살짝 ...좀 더 지적인 미숙씨를 바라나..
    그건 또한 욕심이겠죠

    모든 드라마는 초6학녀 중1학년 수준에 맞춘다네요
    그렇다구요^^

  • 24. 저도
    '19.1.29 5:02 PM (223.62.xxx.40)

    그시간대 강석우씨 방송 들어요. 진행도 편하면서 그분의 내공이 느껴져 맘도 편해져요^^

  • 25.
    '19.1.29 5:26 PM (49.169.xxx.181)

    계속 아당 듣던 청취자인데 강석우씨로 바뀐 후로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어 김미숙씨 방송으로 갈아탔어요ㅜㅜ 왜 자꾸 노래부르고 그러실까요ㅜㅜ 참고 듣다가도 자꾸 주파수 돌리게 되네요. 슬퍼요 나의 아당...

  • 26. 희야
    '19.1.29 6:13 PM (182.215.xxx.29)

    제가 하고 싶은 말...
    장일범 하던 때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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