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렸네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1. ??
'19.1.28 6:26 PM (222.118.xxx.71)애가 몇살인가요? 애 대학 들어갈때까진 좀 참지...
2. 애는 중일이예요
'19.1.28 6:30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그래야 할까요? 애는 중일이에요
3. ??
'19.1.28 6:32 PM (222.118.xxx.71)아 20년이라고 해서 애가 고2,3 정도 된줄 알았네요
중1이면 입시까지 버티긴 힘들겠네요
애정없는데 돈만 보내는거 어느 남자가 좋아하겠어요
들어와서 합치던지 이혼하고 거기 살던지 하셔야죠4. 원글이
'19.1.28 6:32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이십년 참았는데 오육년 못참지는 않아요 그런데 먼저 저렇게 이혼하자고 나오니까 할말이 없는거죠. 여기서 살아도 사실 문자로 머 싫은소리 하거나 애랑 통화하다가 애가 카메라 만졌다고 전화 뚝 끊고 애가 통화하다가 딴짓한다고 항상그런거도 아닌데요.. 어쩌다 그런건데 매일 통화 하루에도 몇번씩 하다보면 애가 주의가 산만해질수도있쬬 그러면 전화 끊어서 놀라서 애가 다시하면 절대 안받아요 그런거보면 저는 또 너무 신경이 쓰여서 신경안정제 먹어야 좀 살고요 같이 안살아도 그의 그늘은 무서워요
5. ...
'19.1.28 6:53 PM (175.223.xxx.253)근데 외국에서 계속 머물수는 있어요?
영주권도 해결되고 돈도 여유있으세요?6. 흐음
'19.1.28 6:53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남편이 보내주는 돈이 없으면 아이랑 그곳에서 생활이 안된다는건데
대안이 굉장히 한정적이네요. 들어와서 제대로 변호사 구해서
재산분할, 양육비 받으면 아이랑 둘이 생활이 됩니까?
그정도로 힘든데 계속 사는것도 힘들어보여요.
결론은 돈이 원수네요.7. 남자형제
'19.1.28 6:59 PM (182.253.xxx.144)없나요 뒷조사 시켜 여자 확인하고 유책배우자로 위자료 받고 헤어져야죠
여자 생긴거네요
애 생각해서 대부분 이유없이 저럴 수 없죠8. 원글님
'19.1.28 7:11 PM (203.228.xxx.72)남편은 원글님이 돈에 약한걸 잘 아는겁니다.
그걸로 좌지우지..하는거지요.
변호사 상담해서 이경우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야 할것인지 찾으세요.
병이 깊어지면 돈이 다 무업니까..9. 맞아요
'19.1.28 7:17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맞아요 돈이 다 무업니까? 재산분할 양육비 받고 저도 직장 다녀야하죠. 문제는 여기서 더 살수 있을지 아니면 한국의 제 직장으로 복귀해야하는거가 문제네요. 본인이 뭔가 잘못한걸 깨닫고 변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전혀 아니네요 그리고 이상한건 정말 애한테 화는 잘내도 애한테 드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애보고도 연락하지말라고 전화 그거 하나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그러는게 영 기분이 찜찜하기도 하네요. 뒷조사를 시킬 형제도 없어요. 이미 저나 그나 마음은 떠난 상태고 윗분들 말씀처럼 돈이 웬수네요. 제한몸이야 뭐를 하든 간수하기 가능한데 애랑은 절대 떨어져 지낼 수 없거든요. 남편이 그거도 알아요 제가 애를 제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는걸요 애 어릴때는 제가 이혼하자고 하면 애는 절대 못볼줄알라고 얼마나 협박했는데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정리하자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10. 맞아요
'19.1.28 7:22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그동안에 겪은 일이야 머 쓰면 뭐하겠어요 그래도 제가 그냥 그거 다 참고 산게 정말 이유 딱하나였네요 자식이죠. 그 자식이 혹시라도 새엄마 만나면 너무 불쌍할거 같아서 그냥 꾹 참고 살았어요 돈은 주니까요 그런데 이제 너덜덜한 제 마음만 남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본인이 그렇게 저를 못살게 굴고 그런거를 전혀 모른다는거죠 알면 안하겠죠? 분노조절장애... 화를 낼 꺼라고 예상을 못하는데 갑자기 화를 막 내면, 당하고 나야 아 이게 머지 정신차리고 그러면 이미 늦었어요 제가 뭐라고 말하면 듣기 싫다 그러고 나가버리죠 그러고 며칠 말안하고 살다 다시 또 애때문에 말하고 살고, 그렇다 보니 제 정신은 이리 병들었겠죠. 신세타령은 그만해야겠어요 제가 꼬은 팔자 제탓이죠 머. 못알아보고 결혼하고 낌새 챘을때 도망치지 못한거가 잘못이죠.
11. ..
'19.1.28 7:26 PM (115.21.xxx.13)현실적으로 거기서 영주권있고 그런게 아니라면 한국와서 일자리알아보셔야하는거 아닐까요
재산분할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걸로 집구하고 애 키우려면..
혼자라고 먹고살려면 직장 필수니까요
이혼엔 결국 경제력이죠..12. 지나가던 변호사
'19.1.28 7:29 PM (175.223.xxx.246)해외에 계시기 때문에 되도록 소송 전에 협의로 마무리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수시로 소통이 잘 되는 변호사를 찾으세요.
일단 이혼 못 하겠다를 무기로 삼으시고(실은 원글님도 이혼을 원한다는 걸 숨기시고), 최대한 많이 얻어내세요. 보아하니 유책사유가 남편분에게 있는 듯 한데, 그 유책사유 입증은 막상 소송들어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13. ...
'19.1.28 7:32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20년 살았음 재산 반은 분할 받을거고(특유재산 제외)
애 중1이면 어찌 6년을 더 참고 사나요
우울증심해 몸도 안좋아 지셨는데 그런인간이랑
살다가 진짜 풍오면 어쩔려구요14. 아 그렇군요
'19.1.28 7:33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네 그말에 답변을 제가 아직 안했어요 다행이네요 저도 내가 바라던 바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냥 참았거든요 최대한 많이 얻어내야하겠네요.. 이혼 안해준다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15. 00
'19.1.28 7:48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근데 귀국하라고 하는데 귀국안하는 거 이혼사유될 수도 있어요.
남자는 무슨 죄로 힘들게 돈벌어 자신을 증오하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줘야 하나요?
저는 원글님이 먼저 변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 우울증을 먼저 치료하세요.
우울증 있는 사람 주위사람 힘들게 합니다.
귀국 안하고 버티면 이혼 당할수 있어요.16. ,,
'19.1.28 7:52 PM (211.243.xxx.103)더이상 여지껏 살아왔던대로 살지 마세요
이혼하세요
남편과 살다가는 원글님뿐 아니라
아이까지 망가지겠네요
저런 악질하고 사는거 아닙니다
그냥 알바라도 하고 덜먹고 안쓰더라도
살지마세요 원글님 나이정도는 내생활비 정도는
혼자 벌수 있어요
왜 참으셨어요 여직 참아서 무슨 이득이 있었나요17. 한낮의 별빛
'19.1.28 8:19 PM (211.36.xxx.174)남편이 이혼말 꺼냈으면
이미 재산정리 했을수도 있어요.
한국변호사랑 상담부터 하세요.
재산변동 못시키게 하는 게 있어요.18. 달퐁이
'19.1.28 8:24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남편은 제가 자신을 증오하고 있다는 거 몰라요 제가 그냥 이전 일은 다 잊고 사는 줄 알지요. 저도 돈 받아야하는데 증오하는걸 티냈겠어요?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꾹꾹 참았죠. 본인이 우리가 나가는거 처음에 좋아했어요 신나게 술먹고 놀수 있다고요 그런데 생각만큼 놀일이 없던거였죠. 아저씨들이 자기 가족들하고 시간보내지 누가 주말에 자기랑 놀겠어요? 자기는 주말에 편하게 낚시 다니고 술먹고 편하고 자유롭게 놀거 기대하고 저희보고 나가라고 한거였죠 사실은요 그런데 해보니 그게 아니니까 저렇는거 같네요
저도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애까지 망가질꺼 같아서 그게 제일 걱정이죠
제가 지켜야죠 내아이니까요
한국 들어가면 돈 벌수 있어요. 자격증있어서 쓸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더 있고 싶은게 문제죠. 제가 안들어가서 이혼하자는게 아니고 저랑 말이 안통해서 이혼하자는건데요 머....19. 달퐁이
'19.1.28 8:27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그런데 우리 있을 때도 자기 가고 싶은곳 술먹고 싶은곳 마음대로 다 다녔어요 눈치주거나 잔소리 한적도 없어요 그런데 머 더 아주 잘 놀고 싶었나보죠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었는 지아니면 너무 그게 잘되서 그런건지 모르는 일이죠.... 여기 와서 사실 우울증 많이 좋아졌어요 저한테 남편이 카톡이나 전화로 무슨 일로 저를 혼내거나 불평하거나 짜증낼때 배고는 잠도 잘 잤구요.. 그런일은 한국에 있을때보다는 사실 줄었죠 그래도 그 그늘이란것이 어디 눈에 안보인다고 없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20. 달퐁이
'19.1.28 8:30 P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저한테 한번 시댁일로 싸우다가 칼 들고 와서 난리친적 있어요 그때 저도 끝내려고 집 알아봤어요 남편이 애한테 누구랑 살꺼냐고 하니까 애가 당연히 엄마랑 산다고 했죠 그랫더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서 그만 두었죠 . 그때 했어야했는데 그냥 또 살아지더라구요 칼로 안찔려서 그랬나봐요 그냥 너무 무서웠어요
21. 엄마
'19.1.28 8:48 PM (121.145.xxx.189) - 삭제된댓글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있지요.
저 나이 많은 사람입니다만 원글님이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저런 남자는 멀리 해야해요. 아내와 아이의 인생을 망치죠.
꼭 저 남자에게서 벗어나시길. . .22. 00
'19.1.28 8:49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법적으로 동거의 의무가 있어요.
거주지가 합의 안되면 이혼사유가 될수 있다는 거지요.
기러기 남편이 귀국을 거부하는 아내에게 이혼소송해서 승소했다는 기사 본기억이 있는것도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예요,
어쨋든 이혼은 법적으로 이혼사유 있으면 이혼이 되는겁니다.
님의 구구절절 남편과 감정싸움하거 나열해봤자..
남편도 비슷한 사례 구구절절 기억해서 나열할수 있어요.
그래서 소송 들어가면 별의별거 다 들추며 악의적으로 각색하다보면 못볼꼴 보게 되겠지요.
소송하다가 모멸감에 마음의 상처만 커질겁니다.
도대체 이혼이 하고 싶은거예요? 안하고 싶은거예요?
돈만 주면 좋겠다가 결혼인건가요? 이혼을 하던 안하던.,.
말이 중구난방 장황하고 요점없고 본인의 감성에만 집중되어 있어요.
왜 지적하나면요. 님이 남편에 대해 힘든만큼 남편도 힘들었을 겁니다.
원글님은 이혼 안하시는게 좋아요.
이혼하면 어떤 점이 더 좋아질까요?
버럭버럭 성질 나쁜 남편 안보는 거는 좋겠지만..직장상사들도 버럭버럭 거려요.
원글님 본인이 좀 답답한거 아시죠?
이리저리 상황에 따라 중구난방 말바뀌고...대화 안되는건 남편도 피장파장일겁니다.
한마디로 똑같아요.
남자야 돈있으면 또다른 여자와 재혼도 가능하지만
원글님은 재혼은 안하실테지만..더 좋은 배우자 못 만나요.
혼자서 야무지게 살 것 같아 보이지도 않구요.
남편과 합의를 하세요.
서로 싫어하는 행동 알려주고 안하도록 노력하면서 사세요.
남편을 사랑하지는 않더라도 남편이 행복하게 협조는 해주세요.
잘 지내고 갔다가 갑자기 이혼이야기 한거 아닐겁니다.
같이 지내면서 느꼇을 겁니다.
아내는 나에게 돈만을 원하고, 아들도 아빠는 불편해서 피하고 싶어하고
아마도 소외감을 느꼈을겁니다. 바보가 아니라면 느꼈어야 정상이구요.
아이들은 엄마의 감정을 무의식으로 따라요.
아들이 남편을 존중하도록 교육시키구요.
사랑은 안하더라도 가장의 역할을 하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과 아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살기 위해서요.
너무 버럭버럭 거리면 병원에 가서 상담 받도록 하구요.23. 원글남편은
'19.1.28 8:51 PM (112.150.xxx.190)심리조종자....그 자체네요. 원글이 말한 사례 모두 책에서 봤어요.
24. 아아아아
'19.1.28 9:26 PM (220.90.xxx.196)그럼 남편에게 말하세요.
몇년간 생활비 일시불로 주고 나중에 한국 들어갈 살 집 주면 이혼하겠다구요.
그럼 아이랑 몇년 더 사시다 들어오시면 되죠.25. 어이없어서
'19.1.28 9:52 PM (222.104.xxx.19)여자는 무슨 죄로 남자가 칼 들고 난리치는데도 참고 살아야 해요?
여자는 저렇게 학대당해도 참고 살아야 하는게 82의 사고방식이네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칼 좀 휘두르면서 사나봐요.
그리고 님도 정신차리세요.
아이때문에 참고 살았다는 말, 자식이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님이 진짜 아이를 위했으면 진작 제갈길 갔어야 해요.
저런 놈 밑에서 아버지라고 크는 자식이 불쌍한 거죠.
그거 그대로 자식에게 영향갑니다.26. 원글님
'19.1.28 10:03 PM (211.248.xxx.102) - 삭제된댓글지나다가 안타까워 로그인 했어요
제 아버지가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 이었어요
이런유형의 사람은 영혼의 파괴자 입니다
자식을 생각한다면 꼭 따로 사세요
전략적 이혼 하시고요27. ..
'19.1.28 10:34 PM (49.170.xxx.24)그 정도면 이혼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아이 때문에 참고 살고싶다고 하시는데 아이에게도 좋은 아빠가 아닌 것 같은데요.
28. 도대체
'19.1.28 11:04 PM (131.104.xxx.6)왜 이혼을 안하시는건지..솔직히 누가봐도 쓰레기 같은 남자인데 아이때문에 참는다는 여자분들..솔직히 한숨나와요. ㅠ.ㅠ 한심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물론, 여러가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겠지만 결국 돈이겠죠? 본인 생활할 능력도 없어서 이혼도 못하고..외국에서 살고 싶은데 남편한테 돈은 받아야 되고...ㅠ.ㅠ
어쩌란 말입니까? 지금 아이에게 외국에서의 생활이 필요한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사는 엄마의 모습이 더 필요할것 같네요. 최소한 거지같은 아빠로부터 엄마가 지켜줄수 있다는 생각은 들게 해야죠.
말 심하게 해서 죄송해요. 근데 꼭 정신차리셨음 합니다.29. ..
'19.1.29 12:02 AM (115.21.xxx.13)131.104 님 댓글 진짜 공감가요..
저도 읽으며 결국 돈..
한국이든지 거기서든지 경제적 독립 빨리하시는게 좋아요
정말 돈때문에 비참한경우 참는거 진짜 많이봐요..30. ㅇㅇㅇ
'19.1.29 1:14 AM (180.69.xxx.167)211.198님 댓글이 정답 같네요.
님한테 유리한 상황이 아닙니다.31. 다양한
'19.1.29 1:33 AM (172.218.xxx.114)의견 감사합니다.
32. 달퐁이
'19.1.29 2:06 AM (172.218.xxx.114) - 삭제된댓글남편과 합의를 하세요.
서로 싫어하는 행동 알려주고 안하도록 노력하면서 사세요.
남편을 사랑하지는 않더라도 남편이 행복하게 협조는 해주세요.
남편의 행복은 제가 그냥 그림자처럼 남편이 하라는대로 하고 사는건데요.
그렇게 협조하면서 십몇년 살다가 도망치듯 외국으로 나온거구요 여기서도 남편 심기를 안거드리게
협조를 했어야 했는데 그걸 제가 못했어요 생각해보니 잘 지내다 간건 아니네요 연말모임에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저를 엄청 창피를 줘서 전에도 그런적이 있어서 그거 가지고 제가 뭐라고 했네요. 감히 돈주는 남편한테 창피당했다고 뭐라고 하다니 큰 잘못을 한거죠. 하하하 제 의견 맘대로 말도 못하고 그냥 참고 사는 것 이제 그만할꺼에요. 왜 제가 아이한테 아빠한테 늘 고마워해라 아빠 힘들다 아빠는 겉으로는 그래도 속마음은 따뜻하다 그렇게 애한테 이야기한게 후회가 될정도에요.
하튼 남편의 행복을 위해 더이상 협조 안하는 걸로 결론내고 벗어날꺼에요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할꺼예요. 제가 나름 19 살부터 집에서 독립해서 국립대학 등록금만 집에서 받고 저혼자 서울올라와서 돈벌어서 대학 졸업하고 집구하고 취직하고 살았어요.33. ...
'19.1.29 2:37 AM (221.147.xxx.243) - 삭제된댓글211.198님은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잘난척 하시네요.
지금 남편이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인데, 무슨 남편의 행복에 협조하라는 건지.
그리고 원글님을 언제 봤다고 야무지게 사네 못사네.
그리고 원글님이 말이 뭐가 중구난방에 요점이 없다는 건가요?
남편 성격 개차반인데,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이혼하자고 하는데,
실리적으로 챙길건 챙기고 싶다... 이거잖아요.
211.198님 스스로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선으로 말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르지만,
굉장이 남성중심적으로, 가부장적으로 사고하고 있어요.
이 가정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주 명백한데, 뭘 참고, 뭘 더 배려하라는 건지.34. ...
'19.1.29 2:38 AM (221.147.xxx.243)211.198님은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잘난척 하시네요.
지금 남편이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인데, 무슨 남편의 행복에 협조하라는 건지.
그리고 원글님을 언제 봤다고 야무지게 사네 못사네.
그리고 원글님이 말이 뭐가 중구난방에 요점이 없다는 건가요?
남편 성격 개차반인데,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이혼하자고 하는데,
실리적으로 챙길건 챙기고 싶다... 이거잖아요.
211.198님 스스로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선으로 말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르지만,
굉장히 남성중심적으로, 가부장적으로 사고하고 있어요.
이 가정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주 명백한데, 뭘 참고, 뭘 더 배려하라는 건지.35. 위님
'19.1.29 4:23 AM (172.218.xxx.114)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 분 글 읽으면서 남편저 저렇게 딱 저렇게 생각하고 있을꺼라고 느꼈어요. 숨막히는 느낌이요. 사실 저렇게 이야기하구요. 다 제 잘못이고 제가 그림자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꼭 성깔 건드리는 말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이죠. 그러데 그 성깔 건드리는 말은 충분히 이성적이고 불합리한 것을 지적하는 말 저는 차분하게 이삼일 지나서 말해요 그래도 불같이 화를 내죠. 딱 그걸 느꼈어요. 그래서 쉽지 않을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제 더이상 그렇게 안살려구요.
36. 그리고 제가
'19.1.29 4:27 AM (172.218.xxx.114)나약하고 부족하고 잘하는거 하나도 없고 세상 물정 모르고 돈은 쥐꼬리만큼 벌고 늘 저를 깔아 뭉개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것도 똑같아요 그런말들 들으면 진짜 제가 그런거 같거든요. 제가 뭘 할 수 있겠나 싶고요.
37. 00
'19.1.29 10:38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원글님.
20여년간 남편이 님에게 그렇게 느꼈다는데 그 느낌이 잘못이라고 주장하는건요.
스스로에 대해 너무 관대한겁니다. 타인에게는 엄격하구요.
남편만 잘못한거 아니고 부인도 똑같이 남편 숨막히게 하고 있는거
저는 님의 글만 읽고도 느꼈어요.
남편이 20년 겪고 평가하는 느낌을 저는 원글님의 짧은 글에서도 느꼈다구요.
나약하고 부족하고 잘하는 거 하나도 없고 세상 물정 모르는거...
원글님 글에 고스란히 곳곳에 묻어 있어요.
남편 평가가 맞아요.
남들은 원글님과 이해관계가 다르니 그런점을 안겪어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가끔 자기 주장과 고집이 너무 세서 상대방을 극단으로 몰아요.
평상시 상냥하고 착하고 양보도 잘하는 모습만 원글님의 본성이라고 보지 마시구요.
99프로의 착함과 1프로의 극단의 고집을 가지고 있으면 그 1프로에서 상대방 빡치게 만들어요.
그냥 50프로의 착함과 50프로의 살짝 고집가진 사람은 이혼당하지 않지요.
지금도 상황 판단은 전혀 못하시고
본인의 호불호와 상대방 탓하기로 일관하잖아요.
반성과 자기 성찰은 정혀 없으시구요.
정확하게 말씀드릴께요.
남편은 지금 원글님과 이혼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귀국안하면 이혼사유 성립됩니다.
근데 해외에 살면서 이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남편 돈만 받고 싶다는 거잖아요.
애기도 아니고...말도 안되는 소망이 이루어일것 같아요?
남편 욕하는 댓글로 나 잘났어 하고 안심하면 현실에서의 상황이 해결돼요?
남편 쓰레기라 이혼이 답인거 아는데
그런 쓰레기라도 돈만주면 이혼 안하고 싶은게 원글님이잖아요.
원글님.
지금 님이 이혼을 안하고 싶어도 이혼당하게 될 처지입니다.
남편이 원글님한테 지쳐서 이혼한다잖아요.
이혼 안당하려면 님이 변해야지요.
스스스로의 단점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면 남편도 좋아질겁니다.
어떤 자격증인지 모르지만 자격증으로 취직하는 한국사회가 아닙니다.
제 답글만 읽어서 속에서 열불나나요?
그렇다면 이혼하시구요.
이혼하시면 귀국하셔야지요. 해외체류비는 전남편에게 요구할수는 없지요.38. ..
'19.1.29 11:30 AM (39.7.xxx.27)솔직히 돈때문에 이혼못하고 안하는거죠
그리남편이 문제인데
왜해외체류비타령인지39. ..
'19.1.29 11:33 AM (110.70.xxx.19)어떤남자가 그돈 대고있나요
남편이 그지경이라도 남편돈으로는 살고싶나봐요
빨리정신차리고
취업자리알아보늣게 나을듯
결혼20년이면 40대 중후반일거같은데
솔직히 경력없는데 전문직이라도 힘들고
3d나가야할판입니다
지금이라도 거기서 잡코리아 같은거봐바요
현실파악되지
님들어갈자리가 거의없어요40. ...
'19.1.29 1:15 PM (110.70.xxx.113)211님은 또 잘난척 하고 입찬 소리 하시네요.
님은 학대당해서 무기력해진 사람보고 니가 그럴만해서 맞았다고 할 사람이에요.
잘 모르면 입찬 소리 하지 말고 가만히 계세요.
원글님이 이십년 가까이 언어폭력 당하면서 많이 나약해지고 위축됐지만 그건 원글님 본연의 모습이 아니고 앞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어요. 용기낼 수 있고 더 행복해 질 수 있어요.
그런데 뭘 안다고 211님은 계속 답답하단 소릴하는거죠?
님이 원글님의 잠재력이나 생의 의지 행복하고자 하는 갈망을 다 알아요? 그냥 글 몇줄 읽고 다 판단할 수 있어요?
괜히 조언하는 척하면서 잘난 척 하지 마세요.
가해자 편에 서서 합리적인 척 하는거 솔직히 역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