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개월지난 말티즈 수컷인데
쉬할때 다리들고 누고 가끔씩 인형에 붕가도 하길래
중성화 예약해서 오늘 하고 왔는데
가만히 마약방석에 앉아있는데 안쓰럽네요.
잠도 푹 자는거 같지않고..ㅜㅠ
사료도 거부하고 딸기도 안 먹고
좋아하는 햄버거 간식 조금하고 삶은 달갈 하나( 이건 게눈감추듯이 먹음)
먹고 넥카라하고 불편한지 가만히 있네요.돌아다니지도 않고 ..
예방접종할때 울부짖는걸로 봐서 엄살꾸러기인줄 알았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는게 측은하네요.
중성화 찬반의견도 많지만 같이 살려면 어쩔 수 없지 싶어 해주었는데..
아직 아기인데 가여워요.
얼른 나아서 똥꼬발랄하게 말썽 부리는 모습 보고 싶네요.
우리 강아지 중성화수술하고 왔어요.
댕댕이맘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9-01-28 18:15:37
IP : 182.216.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8 6:2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좀 지나면 금세 괜찮아질거에요^^
중성화 반대하는 사람들은 태어난 새끼들 다 책임질수 있는 사람들인지 한심..2. ...
'19.1.28 6:30 PM (175.116.xxx.202)저도 중성화 고민입니다. 새끼를 낳게 할 생각은 전혀 없고 밖에서 키우는 개도 아니고, 산책도 꼭 목줄하고 옆에서 붙어 다니기 때문에 새끼를 낳을 가능성은 없죠.
울 멍뭉이 데려오자 마자 파보 장염으로 일주일 입원, 그후에 슬개골 탈구로 일주일 입원했던 터라 병원만 보면 질색 팔색합니다. 심지어 사상충이나 검진 받으러 병원만 다녀와도 하루 종일아무것도 안먹고 구석에서 숨어만 있어요 ㅠㅠ
이런데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하나 고민중인데, 병원에서 암놈은 꼭 해줘야 한다고 하니 올 겨울 넘기기 전에 해줘야 하겠지요?3. ....
'19.1.28 8:46 PM (39.119.xxx.147)우리 강아지 5개월 믹스견인테 토욜 중성화하고 중환자처럼 있길래 괜히 해줬나 하고 안쓰러워 했더만, 24시간 지나니 언제 그랬나는 듯 날라 다닙니다. 밤에 강아지 자는거 보시고 팔순 할머니가 불쌍하다고 눈물바람까지 하셨구만...
4. 수컷은 어떡해
'19.1.28 10:56 PM (218.154.xxx.140)암놈들은 자궁만 없애는거니까 난소호르몬은 그래도 나오는거죠?
수컷은 남성호르몬이 없어지면..뼈도 약해지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살이 많이 찐다던데...
남자들 갱년기되면 나타나는 증상 나타나느거 아닐지..
너무 불쌍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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