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앞두고 친척중에 한분이 돌아가셨어요.
1. ...
'19.1.28 4:57 PM (59.15.xxx.61)얼른 따라가세요.
이번 설은 음식 없어요~~2. ..
'19.1.28 4:59 PM (222.237.xxx.88)시어머니께 설에 님 생리라 부정타서
음식 못하니 님이 장례식 갈테니
어머님이 장례 가지말고 설에 음식하라 전화하세요.3. ....
'19.1.28 4:59 PM (175.208.xxx.165)옛날 분들 참 미신은 ㅜㅜ 장례식 가서 위로해주는거 하나도 부정 안타던데요 ㅜ 저는 애 맡길 때가 없어서 저희아이 어릴때부터 겁없이 다 데리고 다녔어요 ㅠ
4. 그러면
'19.1.28 4:59 PM (175.120.xxx.181)되죠
남편댁 장례에 뭐 그리 목숨거세요 며느리가
장례식장이 더 싫구만5. 오지
'19.1.28 5:0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말라면 가지 말고 음식 다 사요.
6. 굉장하네요
'19.1.28 5:01 PM (110.70.xxx.220)쌍욕 나오는 상황이네요..
7. ..
'19.1.28 5:03 PM (211.36.xxx.104)이참에 확실히 말하세요
8. 머리아파
'19.1.28 5:06 PM (180.65.xxx.239)이 스마트한 세상에 아주 원시적 마인드를 가진 시댁이네욤. 그걸 그냥 따르라는 남편도 좀 이상해요.
행사때 마다 얼굴 보던 친척에게 예의가 아닌데요.9. ...
'19.1.28 5:07 PM (218.235.xxx.91)님도 한 며칠 있다가 회사나 지인 상 당해서 안갈 수 없어서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하시고 저도 차례음식 못차리겠네요 어떡하죠 어머님~~ 해보세요.
10. 이참에
'19.1.28 5:09 PM (223.62.xxx.203)가야하는 장례란 생각이 왔노라고 언질없이 맞닥드리면 어떨까요?
11. 상가
'19.1.28 5:22 PM (223.39.xxx.128)가세요
가서 그 얼굴 면상이 어찌 변하는 지 지켜 보세요
당당하게 남편이랑
이 뭔개뼉다귀 소리인 지12. 상가
'19.1.28 5:24 PM (223.39.xxx.224)남편이 등신등신
그럴 땐 엄마 그런 게 어딨냐고
이 사람도 가야지 라고 말 해 야죠13. ....
'19.1.28 5:27 PM (114.200.xxx.117)원글님 어쩌실건지 궁금합니다 .
14. ..
'19.1.28 5:27 PM (59.17.xxx.143)가세요... 시모 하는 행동이 참 웃기네요.
이 기회에 떠넘기려 하는거예요.
안가고, 원글님이 차례모시면 "어머, 얘! 이제보니 잘하네? 앞으로는 네가 맡아서 해라" 할겁니다.15. 명절 증후군
'19.1.28 5:33 PM (39.120.xxx.146)저희 시댁이 이상한 집이긴 한거죠..전 남편이 가장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매번 이런 일 있을 때마다 큰소리 나는 거 싫다고, 지는 중간에서 중재한다고 하면서 분위기 이런 식으로 끌고 간 사람이에요. 진짜 이런 스마트한 시대에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어요
16. 뭐 내 집안
'19.1.28 5:42 PM (203.246.xxx.74)제사도 아니고 자기 조상도 모시기 싫다는데 원글님만 당할 순 없죠
님도 한 며칠 있다가 회사나 지인 상 당해서 안갈 수 없어서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하시고 저도 차례음식 못차리겠네요 어떡하죠 어머님~~ 해보세요. 2222222222222217. 뭔 소리
'19.1.28 5:46 PM (103.229.xxx.4)근데요, 명절상 차리는 일꾼 용도로 원글님은 장례식장 가지 말라는건데, 그 장례 당한 직계가족들한테는 나중에 뭐라 설명해야 할지요? 시어머니가 명절 차리라고 해서 못가뵈었다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나요? 그럴 수 없고, 나중에 그분들 얼굴뵐때 난감하지 않겠나요? 만약 가까운 친척이라면 그냥 이번 명절은 안차리면 되는것 아닌가요? 참으로 이상한 셈법이네요.
18. 남편이
'19.1.28 5:5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자꾸 같이가자해서 할수없이 갔다고해보세요.
뭐라고 할지 진심 궁금하네요.ㅎ19. 어머님
'19.1.28 5:55 PM (110.70.xxx.25) - 삭제된댓글어쩌죠.
저 어제 장례식장 다녀왔어요. 하심이20. ᆢ
'19.1.28 6:04 PM (58.140.xxx.121)꼭 가세요.인간의도리죠
21. 사세요
'19.1.28 6:08 PM (116.123.xxx.143)정 차례를 치루어야 하면
음식을 다 하지 마시고 전처럼 손 많이 가는건 사세요
혼자 준비하기 힘들어 샀다고 하면 되죠
시부모의 요구에 다 맞춰줄순 없죠22. ...
'19.1.28 6:34 PM (114.200.xxx.117)이런 상황에 사서 제사 지내세요 ..
이런글은 제대로 된 해결책도 아닙니다.
사서 지내건 원글님이 다 만들건간에
저런 비열한 꽁수쓰는걸 못하게 해야죠.23. 이런집일수록
'19.1.28 6:43 PM (1.237.xxx.156)족보 산 노비일 가능성 높음
24. 윗님
'19.1.28 6:45 PM (114.200.xxx.1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ㅇㅇ
'19.1.28 7:22 PM (219.250.xxx.157) - 삭제된댓글여러 답변들이 참 좋네요
어머니 저 며칠 전에 상갓집 다녀왔어요 하고 말씀드리고 고
돌아가신 분 조문 함께 가시고
이번 제사는 외식하면 되겠네요26. ㅁㅁㅁㅁ
'19.1.28 7:58 PM (119.70.xxx.213)미친 패밀리네요
조선시대에 사나27. ...
'19.1.28 10:23 PM (180.66.xxx.179)우선은장례식장 다녀오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장례식장 다녀왔으니 이번 설은못 차리겠네요~해보세요. 어찌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설마 차례상 안 차리는 일은 발생하지않겠지만. 차피시어머니나 님이나 듈다 장례식 다녀왔으니 음식 같이 하시면되겠네요.
그나저나 정말원시적인 시집이네요 생리때는절을하지말래 . 헐28. 희안하네요
'19.1.28 11:20 PM (211.244.xxx.202)사무실에서 근무할때 초상이 났는데 어떤 직원분이 자기는 그날 집안에 제사가 있어 못간다니 다들(거의 40대 50대) 이해하시던데요 저의 친정아버지도 제사 있을때는 초상집 안가시구요 님 가족들이랑 친척이면 다 가시든지 제사모시는 남자들도 안가야되는것 같은데요
며느리만 제사 모시니 가지마라는 좀 이상하네요29. 푸하하
'19.1.28 11:33 PM (112.151.xxx.25)자 이제 보란듯이 남편분과 장례식장에 참석합니다. 시모님 표정 어떨지 궁금하네요 ㅋㅋ 뭐 설마 장례식장 왔다고 죽이기야 하겠어요?
30. 헐
'19.1.28 11:51 PM (104.222.xxx.117)집구석 진짜...
그냥 다같이 가지말자도 아니고 너만 가지말고 니가 다 제사상 차려 이거네요? 저 개소리 들어주면 님 진짜 호구인증.31. ㅎㅎ
'19.1.29 12:09 AM (93.204.xxx.49) - 삭제된댓글인터넷에서 명절용 기브스 구입하셔야겠네요..
진상에겐 진상으로 맞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