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이직많았습니다
그것또한 제능력이죠 뭐
할말은 없어요
호기롭게 2달쉬면서 이직하지라고
생각하고 그만둔지 벌써 두닳ㅎ
시간이 진짜 쏜살같이 가네요
이제껏 면접 세군데 다떨어졌어요
뭐해 먹고살죠?
오늘아침 불합격 통보받았는데
가슴이 싸하고 입맛이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미혼 너무겁없이 회사 나왔나봐요.....
백수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9-01-28 14:27:20
IP : 61.109.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ㅂㅂ
'19.1.28 2:36 PM (220.89.xxx.153)아는 분은 오히려 좋다고 한달씩 해외여행가던데요
집에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랬나 그 분은 비혼은 아니었어요
30중후반인데 결혼은 꼭 할거라고2. 맞아요
'19.1.28 2:39 PM (211.46.xxx.42)앞에 4자가 엄청난 차이더군요 사회에서는
30대만해도 언제든 어디로든 이직이 가능해서 내가 어디 못갈데가 있겠어 하는 마음에
40대에 같은 생각으로 나왔더니 정말 받아주는 데가 없어요...3. 걱정마세요
'19.1.28 2:45 PM (211.171.xxx.3)이번 일을 계기로 이 다음에 들어간 회사에서는 더 잘견디게 될겁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수 없고 계속 지원하세요4. ..
'19.1.28 2:55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울라나라에선 엄청난차이이긴해요
마지노선이 35살 이더군요 무슨 직종이신지 모르겠으나 사무직은
중간중간 자괴감도 많이 느껴지실 나이대에요
그래도 .. 계속 넣으세요5. 하아
'19.1.28 2:58 PM (210.94.xxx.89)제목 읽고 가슴이 덜컹하여 클릭했네요,
저도 비슷한 또래인데
오히려 대기업이라 졸업 후 첫 직장이에요,
요즘 하루에서 열 몇 번씩 그만두고 싶은데.. 후우.
저는 직종도 엔지니어라서, 진짜 버티기 말곤 닭튀기기일테니. 갑자기 급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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