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몸보신 하러 갈비탕 먹으러 가자 나섰지요
아이가 어려 늘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에서 한우갈비탕을 먹다
아이아빠가 저생각해서 인터넷으로 맛집을 알아봤나봐요.
지역이름댄 예를들어 횡성한우, 홍천한우, 그런고기집을 가서 메뉴도 안보고
갈비탕 시켜 다 먹고, 매장이 깨끗해서 고기도 먹으러 와야겠다 하고 걸려있는 메뉴판을
넘겨보니 갈비탕에 미국산도 포함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간판만 보았을때 한우이길래 당연히 갈비탕도 한우이겠거니,,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메뉴판은 안보고 갈비탕이요~특갈비탕이요~ 하면서 주문한분들도 미국산이 포함된걸 아는지 몰겠지만
왜 속은 기분인거지
아이아빠한테 갈비탕이 한우가 아니라니 신랑도 당황스러워 하고 종업원은 제 말에
한우넣으면 고기 글케 많이 못들어가요~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만 몰랐떤건가,,,,,울아이가 먹다 뱉어내더만,,,,,
간판만 믿고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