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가 오십인데요.
사람들이 저랑 친해지면 귀엽다고 한다거나 언니는 귀여워요. 라고 하거나 해서 저는 그냥 잘 봐줘서 그런줄 알았어요.
그냥하는 말이구요.
그런데 제가 문센에서 강좌를 진행하는데 그걸 녹음을 해본거에요.
그 전에는 잘 몰랐는데 목소리가 꼭꼭 씹어먹는 말투에 애기같고 그러면서도 말끝이 응석을 부리듯 늘리는거에요.
너무 놀랐어요.
최지우씨같은 말투면서도 똑 부러지는게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징징대는게 아닌데도 징징대고 말하는것 같구요
말을 느리게하고 톤을 낮게 하는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제가 들어도 재수없는 이 말투를 고치고 싶어요.
전인화씨나 김희애씨같은 말투로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대화를 나누고싶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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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는데 말을 아기처럼 할경우 고치는 법 있을까요
목소리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9-01-28 14:13:03
IP : 223.38.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8 2:14 PM (222.106.xxx.20)뉴스 앵커 따라해보시면 어때요.
전 원래 애교많은 목소리인데
발표하거나 공적자리에선 앵커톤으로 해요
(학교때 연습했었어서)
졸던 사람도 번쩍눈뜨고 저 봅니다.2. 제가
'19.1.28 2:17 PM (218.51.xxx.203)원글님 같은 말투예요. 전 목소리도 완전 애기...
전 직업 때문에 아나운서 학원 다니면서 교정했어요.
공적 어조와 사적 어조가 완전히 다르단 말 들어요.3. 읏샤
'19.1.28 2:32 PM (1.237.xxx.164)요즘 그런 거 가르쳐주는 학원 많아요. 학원다니면서 교정하시는 거 추천해요.
4. 저는
'19.1.28 4:38 PM (175.120.xxx.181)부러운데요
직업상 애로가 있다면 고치시겠지만
일반인은 얘기해 보면 너무 귀여워요
나이도 덜 느껴지고 곱게 산 분 같아요
저는 닮고ㅈ싶을 정도로 좋아보여요5. .......
'19.1.28 6:41 PM (110.70.xxx.87)전문성 떨어져보여요 고치시는게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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