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ree1...이룬거는 없으면서 눈만 높은애들은
왜 그런건가요
어떤 애들이 그런가요
학벌도 좋은 직업도 없고
별볼일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이런데
눈은 금수저 전문직으로 높고
또 자기가 그런 사람인듯
무시하면서 말해요
그런데 실상은 저렇거든요
객관적 사실을 속이는 거는 아닌데
저렇죠
아는거는 부자들 실상을 잘알고
그런거만 말해요
그런데 말뿐이죠
실상은
이룬게 하나고 없고
찌질한 축에 들거든요
말하눈거는 들어보면
뭐 아는게 많아요
그럼자기가 그렇게 잘알면
전문직이 되거나 하지 않겟어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는 안되는거 보니까
못해서 못하는거고
아는거는 금수저같이 알고
이런 군상들은도대체 뭔가요
자기가 결국 못해서 못한건게
왜 저럴까요
1. 아~~~~~~
'19.1.28 1:49 PM (223.38.xxx.26)햇살이 좋으니 걸어보아요^^
2. ..
'19.1.28 1:59 PM (223.62.xxx.185)본인얘기하시는 건 아닌지..
3. ..
'19.1.28 2:01 PM (125.187.xxx.204)트리원님
글과 별개로..
제목에 닉넴 달아주시는거 참 고맙네요.
소통이 되시는 분이라 좋아요.^^4. ???
'19.1.28 2:08 PM (180.69.xxx.167)원래 목표는 자기 눈보다 높은 겁니다.
자기 눈보다 더 낮은게 목표인 사람 보셨는지5. tree1
'19.1.28 2:12 PM (122.254.xxx.22)답글이 안 달리는거보니까
제가 전달을 잘못한거 같네요
제가 말하는 류의 사람이 잇는데
그게 잘 표현을 못하겟네요6. tree1
'19.1.28 2:14 PM (122.254.xxx.22)소시오패스류의 허영심을 말하는건데
이런 사람이 많이 없나요
저는 진짜 많이 봣는데
ㅋㅋㅋ7. 솔직히
'19.1.28 2:15 PM (223.62.xxx.115)이상한 사람이 내게만 유독 많이 보인다면 내가 이상한 사람인 거에요. ㅠ.ㅠ
8. 윗님에
'19.1.28 2:18 PM (125.130.xxx.116)이상한 사람이 내게만 유독 많이 보인다면 내가 이상한 사람인 거에요. ㅠ.ㅠ222222222
9. 제가
'19.1.28 2:20 PM (175.223.xxx.187)제가 그런데요
이룬것도 없고 그닥 별볼일 없는 사람이예요 제가...
잘나지않은 그저그런 배우자랑 결혼해살고요
그런데 물건 고르는 눈 높은데요
님이 쓴 것처럼 남 무시하지는 않는데 그냥 안목이 높음..
대충 만족이 안됨... 근데 현실은 난 이룬 게 없음.
나 왜 이런 거 같아요??
보고 읽은 게 그래서 그리 컸어요10. tree1
'19.1.28 2:22 PM (122.254.xxx.22)안목높은게 뭐가 문제겟어요
그런거를 말하는게 아닙니다11. 자존감
'19.1.28 2:45 PM (220.89.xxx.153)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지만 이상은 높으니
자신이 더 높은 수준이라고 최면을 거는거겠죠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정신승리하는거12. 무슨
'19.1.28 2:54 PM (175.223.xxx.52)말인지 알겠어요.
요즘은 sns땜에 더 그런거예요.
평생 만나보지도 못할
부자나 유명인 재벌 등등과
Sns로 연결되다보니
눈만높아지는거죠.
자기 현실은 비루한데...
이걸 인정못하고
자기도 뭔가 되듯이 떠벌리고 다니면
허언증 되는거고
이걸 제 탓으로 돌리면
자존감 떨어지는 루저 히키코모리 되는거고.13. tree1
'19.1.28 3:33 PM (122.254.xxx.22)두분 감사합니다
14. 아니
'19.1.28 4:10 PM (125.182.xxx.65)언제는 tree라고 제목에 적으라고 강요해 놓고 들어와서는 빈정되는 못된 댓글들은 뭔가요.
Tree님 더러 뭐라 할 자격 없는 못된 심보들이네요15. ...
'19.1.28 4:41 PM (124.111.xxx.114)그냥 자아가 강한거죠.
아마 인생의 한순간이라도 잘나가던때?가 있거나
부모님이 자아가 강하신분이거나 그럴거예요.
옆에 있으면 피곤하지만
높은안목이 때로는 도움이 될때도 있을거예요.
너무 가까이 지내지는 마세요.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 비위맞추고 있거나
아니면 톡톡 지적질하고 있거나 그렇게 됩니다16. ㅇ
'19.1.28 4:51 PM (116.124.xxx.148)그냥 현실적인 판단이 잘 안되는거죠.
좀 허영도 있고 그런식으로 낮은 자존감을 보충하고 싶은것.17. .......
'19.1.29 2:21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외모가 어떤지 보세요.
외모가 괜찮다면, 태어난건 잘 태어났는데 환경상의 이유로 (주로 정신적 학대) 자존감이나 실행력이 결여된 상태이고
외모가 별볼일 없으면 그냥 본래 자신보다 잘나고 싶은 허언증 환자예요.18. ......
'19.1.29 2:23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이런건 실제로 겪고 매치를 시켜봐야 앎.
외모 괜찮고 성격도 매력적인 구석이 있는 상태라면, 타고난 재능은 좋으나 환경상의 이유로 (주로 정신적 학대) 자존감이나 실행력이 결여된 상태이고
외모도 허접 성격도 이상하면 그냥 본래 자신보다 잘나고 싶은 허언증 환자인거예요.19. ......
'19.1.29 2:29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이런건 실제로 겪고 매치를 시켜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지만 일단
외모 괜찮고 성격도 매력적인 구석이 있는 상태라면, 타고난 재능은 좋으나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자극을 받아 자존감이나 실행력이 결여된 상태이고
외모도 허접 성격도 이상하면 그냥 본래 자신보다 잘나고 싶은 허언증 환자인거죠.
둘다 사회적으로 별볼일 없어도 전자는 학벌이나 이성관계에 한해선 괜찮은 경우가 많고 후자는 아니라는것도 차이점.20. ............
'19.1.29 2:43 AM (1.241.xxx.214)이런건 실제로 겪고 매치를 시켜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데
첫번째 가능성은 재능은 좋으나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자극을 받아 자존감이나 실행력이 결여된 상태이거나
또다른 가능성은 애초에 구제불능이지만 그다지 나쁘지 않은 환경과 타고난 허영심이 결합해 인지부조화가 일어난 것이겠군요.
외모도 멀쩡하고 학벌이나 이성관계도 그럭저럭 괜찬으나 직업적으로 잘 안풀린 경우라면 대개 전자..
직업은 물론 외모 학벌 이성관계까지 비루하면 후자..21. 제 생각
'19.1.29 9:41 AM (128.134.xxx.85)제가 살면서 느끼는 건데요,
각자 여러가지 영역에 대해서 뭔가 가늠할 수 있는 자(ruler)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게 자기가 겪어봐야 가장 실제적이고, 정확하고, 세밀합니다.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기준이 높은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