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하시는분들께 여쭤봐요
경영쪽 전공하고싶어하구요
수학영어는 안정적인 1등급이라 국어 사탐만 잘나오면
괜찮겠다싶었는데 폭망했네요
전 재수시켰음 하는데
남편은 재수해서 서울대 아니고는 의미없다며
그냥 보내랍니다
제가 요즘 세상을 모른다네요
요샌 다 학교 블라인드처리에
학교는 크게 상관이 없다며
그시간에 다른 경쟁력을 키우라는데
아이는 아빠의 이런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상태에요
진짜 그런가요??
입사원서에 블라인드처리로 학교가 크게 작용하지 않나요?
집에만 있는 아줌마라
진짜 제가 세상돌아가는거에 뒤쳐진 마인드인건지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싶네요
1. ........
'19.1.28 1:11 PM (121.172.xxx.181)재수해서 어느정도까지 올릴 수 있는지를 보세요
1년 재수해서 겨우 한두급 위로 올리는거면 안하느니만 못하고요
취업생각하면 경영은 피하는게 좋을텐데요2. 취업을
'19.1.28 1:12 PM (211.187.xxx.11)생각하는데 왜 경영을 피해야 할까요?
그나마 문과에서 모집이라도 하는 건 경영 경제 뿐이던데요.3. .......
'19.1.28 1:13 PM (121.172.xxx.181) - 삭제된댓글문과 취업은 절대적으로 학교 간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교 간판이 떨어질 경우엔 문과를 피하는게 좋죠4. .......
'19.1.28 1:14 PM (121.172.xxx.181)문과 취업은 절대적으로 학교 간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교 간판이 떨어질 경우엔 문과를 피하는게 좋죠
문과애들 스펙인플레 엄청나요. 그럼에도 취업 안돼서 난립니다.5. 만약
'19.1.28 1:15 PM (220.85.xxx.184)재수해서 성적이 오를 자신이 별로 없으면 반수 추천합니다.
6. ㅇㅇ
'19.1.28 1:16 PM (223.38.xxx.54)요즘 서울대,연고대 경영도 취업 잘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다른 문과는 괜찮냐.. 그것도 아니긴 하지만 경영보다는 경제가 경쟁력 있어보여요.
그리고 점점 학연은 힘이 떨어질거예요.7. ...
'19.1.28 1:21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아직 사기업까지 완전 블라인드 채용 아니에요. 님 아이 졸업할때도 그럴거 같긴 한데 저도 남편분 의견에 한표요. 재수한다고 월등히 좋은 학교 간다는 보장도 없고 아이도 입시 공부 더하기 싫은듯 하네요.
8. ...
'19.1.28 1:32 PM (112.216.xxx.42)서울 끝자락 실력으로 재수해서 성적이 얼마나 오를까요? 애가 열의가 있어서 기숙학원에서라도 몰입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런데 블라인드 처리 안 하는 회사가 99.9%예요.
9. 나옹
'19.1.28 1:39 PM (223.38.xxx.90)요샌 다 학교 블라인드처리에
학교는 크게 상관이 없다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문과는 해당사항이 없어요.10. ㄴㄷ
'19.1.28 1:55 PM (211.36.xxx.4) - 삭제된댓글말이 좋아 블라인드지..
파이널까지 대학간판 안보는 곳 별로 없어요.
인서울 끝자락대학이 어딘진 모르겠지만
지율전공? 이게 참 애매합니다.
문과인 것 같은데,
현재 그 대학 선배들이 어떻게 진로 노선 잡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모르긴 몰라도 반 이상이 휴학하고
공시 준비 테크일 겁니다.
남편분 의견도 영 틀린 것 아닙니다.11. 현실
'19.1.28 1:59 PM (125.178.xxx.201) - 삭제된댓글문과 자유전공의 대다수는 휴학 후 각종 공무원 시험 행.
이과 명문대 자유전공의 대다수는 반수 혹은 n수로 의치한 행.12. 진로부터
'19.1.28 2:48 PM (211.206.xxx.180)사기업으로 갈지, 공사로 갈지, 공무원 할지 정하고 생각해야 답이 나올 듯.
13. ,,,
'19.1.28 4:19 PM (121.167.xxx.120)아이가 재수 원하지 않으면 진학 시키세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재수로 성적 올리기 힘들어요.14. 사기업15년차
'19.1.28 4:23 PM (220.95.xxx.227)서울대 아니고는 의미 없는 거 맞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서로 대학 물어 보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고요.
저라면 빨리 졸업해서 한시라도 어린 나이에 취업하거나 공무원 시험 합격해서 직장생활 길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30대 초반에 기반을 닦을 수 있으니,
영어도 닥쳐서 말할 줄 알면 유학파도 큰 의미 없어요.
또 요즘은 직장생활 하다가 30대에 진로 바꿔도 늦지 않은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