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가 중요할까요?
임신중에 모유수유가 하도 중요하다 그래서 일년은 해 볼 계획이었는데
보통 일이 아니네요...
그리고 너무 자주 배가 고파서 많이 먹게 되고 몸이 부어요
많아 먹는 것과 붓기는 점차 나아질까요?
거울로 비치는 제 모습에 좌절감을 느껴요
여자로서 희생해야하는 점이 너무 많네요...
휴직도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하게 됐어요
저는 일로 성취감을 많이 느꼈었는데...
1. ..
'19.1.28 9:19 AM (222.237.xxx.88)그런 이유면 계속 모유 먹이세요.
살과 붓기는 차차 적응기 지나
먹는게 조절되면 해결될 문제에요.
출산으로 잃는거 많죠.
그런데 그런거 모르고 낳은거 아니잖아요?
싫은것만 생각하지말고 꼬물꼬물 예쁜 아기보며
장점을 자꾸 찾아봐요.2. 성격
'19.1.28 9:2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힘들면 3개월만 하세요.
저는 애를 모유 분유 둘 다로 키웠는데
건강이나 뭐나 유전이 제일 중요하다라고요.
둘 다 성인인데 분유 먹은 애가 첫째고 키는
큰 애가 10cm더 커요.
둘 다 해본 입장에서 무조건 모유먹이라고는 안해요.3. 성격
'19.1.28 9:2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힘들면 3개월만 하세요.
저는 애를 모유 분유 둘 다로 키웠는데
건강이나 뭐나 유전이 제일 중요하다라고요.
둘 다 성인인데 분유 먹은 애가 첫째고 키는
큰 애가 10cm더 커요.
둘 다 해본 입장에서 무조건 모유먹이라고는 안해요.
우리나라 모유와 자연분만 너무 과잉되게 좋다고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둘 다 제왕절개고요. 애들 공부 잘했어요.
모유수유 안하면 몸이 약하다 제왕절개하면 지능이 나쁘다...
그렇지 않아요.4. 모유분유
'19.1.28 9:3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논란이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 해 보면
소는 소젖을 송아쥐 먹이고 개는 개젖을 강아쥐 먹이고
돼지는 돼지젖을 돼지 먹이고....
인간은 모유를 아기 먹이고...
정 안되면 분유 힘 빌리는거...5. 모유수유
'19.1.28 9:33 AM (110.54.xxx.227)할수 있으면 자연분만과 모유수유 하세요.
피치못할 사정이면 못하겠지만 할수 있음 하시길 권해요.
제왕절개하고 분유먹여도 잘만 크더라..라고 하면 할말 없어요. 케바케가 달리 있는건 아니니까요.
희생만 하라는게 아니라 엄마로써 내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유일한건 모유수유와 출산 아닐까 해요. 젖이 안나와서 할수 없음 어쩔수 없는거죠.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으니 생략할게요..6. 글쎄요
'19.1.28 9:35 AM (223.38.xxx.252)6개월만해도 될거같은데요
모유라도 다 좋은것도아니고
우리나라는 너무 신적으로 신봉해요7. 저
'19.1.28 9:42 AM (211.114.xxx.15)두 아이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큰애는 인큐베이터에 15일 정도 있어서 초유 짜서 먹이고 모유는 데리고 나와 먹이려니
젖이 말라서 거의 못 먹었어요
작은애도 한달 먹었나 ?
암튼 그런데 둘다 지금 대딩이인데 무럭 무럭 잘크고 아들은 키도 180이고 아 ~~~무 문제 없어요
부담 되면 초유는 꼭 먹이라니 먹인거고 힘들면 중단하세요8. 그런데
'19.1.28 9:43 AM (1.237.xxx.200)다 떠나서 모유먹이기에 적응이되면 모유가 너무 편해요. 젖병닦고 소독안해도 되고 우는 아이 달래가면서 분유타느라 허둥대지 않아도 되고. 밤에 자다가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처음엔 좀 익숙치 않아서 힘드는데 한 두어달 되면 괜찮아요.
어떤게 더 몸에 좋은지 하는 그런 논란 떠나서요. 참 외출해선 좀 불편할수 있는데 어차피 아가 모유나 우유먹는 기간엔 장시간 외출은 잘 안하는터라 크게 곤란했던적은 없았어요. 대신 분유를 먹이면 엄마가 좀다 자유롭게 외출할수는 있지요..
모유 힘드시면 3개월이나 한 6개월만 먹이셔도 되는데
그 때쯤 되면 아가 분유로 바꾸려면 힘들수 있으니 병행수유하세요. 그럼 자연스레 분유로 가요. 아가들도 모유보다 젖병이 빨기 쉬우니 나중엔 빨기 힘든 모유 안먹으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참 그리고 모유먹이며 배고프다고 탄수화물 위주로 과식하시면 살 안빠져요. 그냥 든든하게 고기나 과일 채소 등으로 드세요9. 나는나
'19.1.28 9:43 AM (39.118.xxx.220)적당히 하면 돼요. 모유수유 너무 신봉할 필요도 아이한테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어요. 내가 편해야 아이한테도 잘해줄 수 있어요.
10. 그만 갈아요
'19.1.28 9:4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케바케가 아니라 요즘 의료나 과학 기술발달이 얼마나 좋은 데
그런 소리를...소는 소젖 먹고 그런 거 할망구들이나 잘하는 소리에요.
모유먹고 자연분만만 하던 때보다 지금 평균수명이 수십년 높아요.
복직해야하고 여러 상황이 안되는데 그럴 필요없다는 겁니다.
선천성 질병이나 문제없는 상황에서 제왕절개한 아이들 아무 문제없이 잘 크고요.
분유먹고 자라서 문제있는 것도 본 적없어요.
모유 먹이는 것도 모체의 완벽한 건강이나 상황이 전제되어야 하는 겁니다.
아이가 잘 먹고 잘 자고 하면 뭐든 괜찮아요.11. 그만 갈아요
'19.1.28 9:4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케바케가 아니라 요즘 의료나 과학 기술발달이 얼마나 좋은 데
그런 소리를...소는 소젖 먹고 그런 거 할망구들이나 잘하는 소리에요.
모유먹고 자연분만만 하던 때보다 지금 평균수명이 수십년 높아요.
복직해야하고 여러 상황이 안되는데 그럴 필요없다는 겁니다.
선천성 질병이나 문제없는 상황에서 제왕절개한 아이들 아무 문제없이 잘 크고요.
분유먹고 자라서 문제있는 것도 본 적없어요.
모유 먹이는 것도 모체의 완벽한 건강이나 상황이 전제되어야 하는 겁니다.
아이가 잘 먹고 잘 자고 하면 뭐든 괜찮아요.
아이 키우는 거 소아과나 주변에서 말하는 거 과학적이지 않고 한국전통관습 그대로 따르는 것도 많거든요.
아기 빨래 삶는 건 우리나라 밖에 없고 젖병 삶는 것도 외국은 아주 어린 애기나 열탕소독하지 계속 그렇게 안 써요.
자연분만 낳아라 모유를 먹여라 천기저귀를 써라 젖병과 옷을 삶아라...강요 좀 하지 마세요.
제왕절개 아무나 하는 거 아니고 거꾸리나 특수 상황에서 하는 건데요.12. 나옹
'19.1.28 9:51 AM (223.38.xxx.204)모유수유의 장점은 과장됐어요. 3개월만해도 충분합니다.
전 직장다니면서 17개월을 유축해서 모유하고 분유 혼합수유했는데 (모유가 많이 안 나와서) 지금 생각하니 미친 짓이었어요. 아이옆에 항상 있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해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모유수유 자체는 유방암 예방에 좋다하니 시도해서 성공하고 분유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경우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분유가 낫습니다.
모유수유 실패요인은 너무 많아요. 젖이 안 나오거나 적은 경우도 많고 중간 중간 출산보다 더 아픈 젖몸살에 유축으로 인한 유두 상처. 피고름.. 옛날처럼 이거 안 먹으면 애들 죽는 거 아니잖아요. 분유가 살린 생명이 얼마나 많은데요. 영아사망율이 줄어든 것에 분유가 기여한 공이 엄청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13. 그래요
'19.1.28 9:52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그만 갈아대고 분유 먹이고 애기 맡겨놓고 돈벌러 나가세요.
14. ...
'19.1.28 9:58 AM (218.235.xxx.91)전 초유만 먹이고 바로 뗐어요.
제가 모유 5살 때까지 먹고 컸는데 엄마랑 애착이 넘 심해서 힘들게하고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15. ....6살 엄마
'19.1.28 10:02 AM (218.39.xxx.74)모유수유 효과...잘 모르겠어요.완모 15개월 했는데 지금 애는 키 몸무게 전부 하위 5프로로 작고 말랐어요. 잔병치레도 많고 작년엔 폐렴으로 입원 2번 했어요. ㅜ ㅜ
젖집착 너무 심해서 밤에 만지면서 자는것도 짜증나요.
행여 둘째 낳으면 모유수유는 초유만 먹이고 안할거에요.16. 나옹
'19.1.28 10:03 A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210.219 뭘 갈아요? 모유수유가 장난으로 보입니까? 꼬인 소리 하지말고 꺼지세요.
17. 나옹
'19.1.28 10:05 AM (223.38.xxx.204)맞아요. 모유 먹였어도 애가 많이 먹지도 않고 해서 맨날 변비 걸리고. 키도 안 크고. 잘 먹는 분유로 그냥 쭉 먹일걸. 혼합수유하고 직수도 하고 하느라 애도 고생. 엄마고 고생.
18. ...
'19.1.28 10:09 AM (123.111.xxx.35)초유만 먹이고 분유수유했는데... 아직까진 안좋은점 못찾겠네요..
저는 모유나오는 내가 너무 낯설고.. 짐승같아서 충격이 컸어요.
젖몸살도 심하고..너무 고생해서 고민않고 뗐는데..
모유가 안나오니.. 한결 내 몸도 가뿐하고.. 일상적인 나로 돌아온 거같아서 기분이 훨 낫더라구요.
아마 모유먹이느라 씨름했으면.. 정신적으로도 전 더 힘들었을거같아요.. 모유주면서 밥잘챙겨먹여야하고..음식도 가려야하고...
저녁밥 신랑이랑 같이 먹으면서 맥주한잔하는게 유일한 낙이었거든요 ^^;
아기는 건강하게 쑥쑥 잘자라더라구요. 오히려 덩치가 너무 커서 영유아검진하면 항상 95퍼센트 찍었구요 ㅎ 성격도 이런 순둥이가 없더는 소리들으면서 키웠어요. 저랑 애착도 잘 형성되어서 엄마인 저도 엄청 편하구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둘째는 초유도 안먹일까한다했더니.. 그건 신랑이 안된다고 ㅎㅎ 초유만 먹이고 분유먹이자해서.. 또 그고생 겪어야하나.. 하고 맘준비하고 있어요.
워낙 초유는 좋다좋다 하니까.. 따르긴하겠지만.. 솔직히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19. 에궁
'19.1.28 10: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우리 집 키 작은 애도 모유만 먹인 아인데 이야기 듣다 보니 모유량이 적은 엄마는 애를 굶긴 셈이네요.
큰 아이는 97%였는데 키 172거든요. 분유200미리 원샷 심하게 했던 여아였고요. 둘째도 딸인데 모유완모 162인데...ㅠㅠ심지어 둘 다 밥은 비슷하게 먹었어요.
젖이 분수처럼 나오지 않는 이상 잘 생각해볼 문제네요.20. 정말
'19.1.28 10:17 AM (223.39.xxx.68)힘들지요..
전 직수?를 못해서 유축기에 짜서 젖병에 담아서 먹였어요.
그렇게 백일을 하니 유두가 헐어서 도저히 불가....
이틀 애 울리고 물리는데 성공...
그후 쭈욱 먹였어요..17개월까지...ㅋㅋㅋ
전 젖량도 많고 전업이니 안할 이유가 없었지요...21. ...
'19.1.28 10:26 AM (116.127.xxx.14)전 역아라 제왕 했고 모유 수유는 50일 하고 아이 100일전에 복귀한 사람인데요.
저희 아이는 영유아 검진에서 상위 80프로 달려요.
모유수유는 아이도 엄마도 따라 줘야 하는데 저는 50일동안 분유 없이 키울정도로 모유 많고 좋은 편이었는데 산후 우울증이 있어서 제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단유 했고 아이는 분유로도 잘 컸어요. 순하구요.
실은 자연분만, 모유 수유 그런게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엄마가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하면 되지. 저는 일하는 제가 좋고 제가 일하고 돌아와서 행복하게 아이 두어시간 보는 그게 제 아이에게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모유 수유는 아이에겐 좋을지 모르겠지만 장기간 하면 엄마 한테는 그다지 좋지 않아요. 안그래도 출산하면서 몸 망가지는데 수유 하면서 또 주요한 영양소를 빼앗깁니다, 그래서 수유하는 동안 잘 챙겨 먹어야 하는거구요. 저는 50일 지나고 단유하면서 운동하고 몸 만들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잘한 게 일찍 단유한거라고 생각해요.22. ...
'19.1.28 10:30 AM (182.224.xxx.119)두 녀석 다 모유수유 1년씩 딱 했는데, 난 할만큼 했다는 자위? 그건 있네요.ㅎㅎ 효과를 검증하려면 똑같은 아이를 한번은 모유수유로 한번은 분유로 키워야 비교가 되죠. 동일비교가 불가능한 이상, 상황과 형편에 맞춰, 무엇보다 엄마에게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가능하면 3개월 하시고 것도 안되면 못하는 거죠. 저 1년 모유수유할 때도 거의 다 6개월만 하고 마는 분위기였어요.
23. 모유
'19.1.28 10:43 AM (213.127.xxx.194) - 삭제된댓글큰애 모유 40개월
작은애 모유 38개월 진행중
저는 모유 나오니까 내 몸이 이렇게 기능적으로 훌륭하다니 감탄했어요.
내 자식 먹여살릴 몸이 된다는게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38개월 넘어서니 힘들고 그만하고 싶고 그래요.
그래서 큰애도 40개월에 그만했었나봐요.24. 엄마도사람
'19.1.28 10:45 AM (211.36.xxx.85)모유수유 못한것에 죄책감 가지지마세요~저도 30년도 더
전에 모유한방울 못먹고 분유로만 먹고 커도 너무 잘컸네요. 저도 그렇고 제 동생고 그렇고 무탈하게 잘컸답니다. 엄마가 분유 먹이고 저희 제왕절개 한거.. 자식입장에서 아무 상관없어요~그게 왜 미안한건지...상황과 엄마 형편에 맞춰 키우세요.아이를 더 사랑해주는거.. 나중에 크면서 학원비 학비 등등 돈으로 더 서포트 해준게 더 감사했답니다.. 저는 단한번도 엄마 왜나는 모유안먹였어? 제왕절개로 낳았어 이런생각 해본적 전혀없어요..25. 심해요.
'19.1.28 10:4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40개월은 심해요.
이유식 제대로 먹으면 끊어야합니다.26. ...
'19.1.28 10:51 AM (110.70.xxx.41)전 모유수유하면서 처음 한달이 제일 힘들었어요. 한달이 안 지났으면 한달만 견뎌보는 건 어떨런지요?
27. 저위에
'19.1.28 10:53 AM (125.132.xxx.120)모유수유 자연분만 칭송하는 댓글은 무시하세요
제왕한 애들 잘만 크고 모유 안먹어도 얼마나 잘크는데요
건강은 타고난 것일 가능성이 크고요
모유수유 잘되면 편하다 하는데 적응하기까지 진짜 힘들어요
넘 힘들면 끊고 분유 먹이세요
그래야 님도 밤에 좀 자고 쉴수있어요28. 전
'19.1.28 11:04 AM (14.39.xxx.247)18개월 하고 끊었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할 수 있음 계속 하라고 하도 이야기 하셔서 고민하다 엄마 상 치르러 가야 해서 끊었었어요. 그때 그 선생님은 왜 그렇게 계속 저를 설득했던 건지... 이후에 또 모유의 효과에 대해 또 다른 의견이나 이론이 나왔을라나요? 납작 가슴 볼 때마다 후회되요 ㅎㅎㅎ
29. 저는 6개월..
'19.1.28 11:08 AM (182.172.xxx.53)하이고...너무 힘들었어요...
아기에게 좋다니까, 그거 하나 바라보고 하는 것이지...
힘드시면 몇개월만 더 하시고 끊으세요...
몇개월이라도 해야 혹시나 엄마가 하는 후회도 없어요..ㅠ30. red
'19.1.28 11:09 AM (1.225.xxx.243)아무리 모유수유 좋다해도 전 엄마가 행복해야 애한테 한번 더 웃어줄수있는 그게 더 좋다고 봐요. 우울감 있으시면 분유수유로 슬슬 옮겨가세요. 전 젖양이 부족해 애가 배고파 항상 울어서 끊었지만 아기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고 모유만 찾아 할수없이 모유수유한 친구 아기는 자주 아팠어요. 그냥 타고난 거같아요. 죄책감 가질 일이 아니예요.
31. 건강
'19.1.28 11:18 AM (223.62.xxx.152)아이고 의미없어요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먹이는 모유
아기에거 더 안좋아요32. 알아서 들어요
'19.1.28 11:19 AM (211.246.xxx.122) - 삭제된댓글한국 소아과 의사만 하는 소리 많아요.
외국에서 듣고 보도 못한...33. ...
'19.1.28 11:43 AM (110.12.xxx.194)모유수유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맨날 눈물바람에 우울증 와서 안되겠다 싶어 50일즈음 분유로 바꿨는데 진짜 천국이었어요. 분유 먹고 배부르니 잠도 잘자고 아빠가 먹일수도 있고 가슴도 가벼워지고요. 힘드시면 분유로 바꾸세요.
34. 편하지는
'19.1.28 12:37 PM (110.70.xxx.98) - 삭제된댓글한국 소아과 의사만 하는 소리 많아요.
외국에서 듣고 보도 못한...
모유수유 좋아도 오래하라고는 안해요.
형편껏이지...
옷 젖는 것도 유축기 쓰는 것도 싫었어요.35. 그렇궁요
'19.1.28 12:48 PM (175.209.xxx.210)그래도 하는 데까지 하세요~ 못하는 거랑 안하는 거랑 다르잖아요. 할 수 있는데 왜 포기하려 하세요~
36. ...
'19.1.28 1:51 PM (116.93.xxx.210)형편껏 하는 건 맞아요. 엄마가 힘들면 모유도 안 나오고 아이 엄마 다 불행하죠.
근데 뭐가 우리나라만 모유신봉한다는 거죠? 유니세프에서는 36개월까지 권장하고, 우리 나라 모유 수유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낮은 편입니다.
저는 쌍둥이 낳기자나에 모유 수유 책도 여러권 읽고,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하는 모유수유 강좌도 수강하고 하면서 오랜 동안 준비했어요. 태내 아이가 아주 작고 건강도 좋지 않아서 제 나름의 준비였어요.
하지만 남한테 강요 안 합니다. 권할 수 없게 힘들어요. 그래도 아이개 너무 좋아하고, 저도 편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요. 초반에는 혼합했는데요. 아이들이 모유 맛을 들인 흐로 분유와 젖병도 거부해서 모유로 쭉 먹였어요.
모유수유든 분유수유든 아이 건강에 치명적으로 좋고 나쁜 건 없으니까요. 남의 육아방법 좀 깍아 내리지 말구요.
여러 경로로 공부해 보시고 내 형편에 맞는 것으로 하심될 것 같아요.37. 선택제왕 분유
'19.1.28 2:03 PM (223.62.xxx.127)선택제왕에 조리원에서만 초유 먹이고
집에와서는 분유 먹였어요
두돌 다될동안 감기걸린적도 없고
키도크고 밥도 잘먹고 그 흔한 아토피도 없다고
시터님들이 엄청 칭찬했어요
분유 타기 어렵다는 분들
요즘은 액상으로도 나오고요 (꼭지만 꽂으면 바로 수유가능)
저는 분유 기계 썼어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40도 물 온도에 농도 맞춰서
자판기처럼 나와요
하루 한번 물통하고 1주일에 한번 분유 넣는 부분 씻으면 끝
그것도 저는 식세기 넣어서 돌리고 스팀 소독하니 끝
엄청 편했어요38. 근데
'19.1.28 2:0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유니세프 권장 두 돌 아닙니까?세 돌 너무 심한데요?
권장은 권장이지만 형편 안되면 못하는 건데
무슨 자연분만 모유수유가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네 그러면서 푸쉬는 안 해도 되는 거죠.39. 근데
'19.1.28 2:0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유니세프 권장 두 돌 아닙니까?세 돌 너무 심한데요?
권장은 권장이지만 형편 안되면 못하는 건데
무슨 자연분만 모유수유가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네 그러면서 푸쉬는 안 해도 되는 거죠.
저 외국에서 아기 낳았는데 아이 낳자 마자 모유수유 방법 안내 간호사 한번 들어오고 그 이후에는 병원에서 모유를 먹네 마네 암알도 안했어요. 주변에서 아이 키우는 걸로 푸시하는 거 잘 못봤어요.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은 아기 해먹에 놔두거든요.40. 근데
'19.1.28 2:1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유니세프 권장 두 돌 아닙니까?세 돌 너무 심한데요?
권장은 권장이지만 형편 안되면 못하는 건데
무슨 자연분만 모유수유가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네 그러면서 푸쉬는 안 해도 되는 거죠.
저 외국에서 아기 낳았는데 아이 낳자 마자 모유수유 방법 안내 간호사 한번 들어오고 그 이후에는 병원에서 모유를 먹네 마네 암알도 안했어요. 주변에서 아이 키우는 걸로 푸시하는 거 잘 못봤어요.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은 아기 해먹에 놔두거든요. 나라마다 육아법 다른데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 다른 방법 다 틀리고 우리 전통 것만 맞다고...41. 나옹
'19.1.28 3:03 PM (223.38.xxx.217)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게 출산과 모유수유요? 웃고 갑니다. ㅎ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거 그거말고도 많아요. 엄마는 존재만 해줘도 80%는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