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ㅡ 출연자가족들
어제 kbs 다큐 공감
ㄴ 동심-진안 6남매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방영됐었어요
6남매가 됐고(막내가 갓난쟁이 ㅜ)
첫째 수남이는 15살,
그 무시무시하다는 중 2 가 됐는데
사춘기 제대로 겪고 있는거 같아서 보기 좀 안쓰러웠어요.
막~~그 불안정하고 괴로운?심리가 아주 짧은 인터뷰에서도
가감없이 드러나는데
그래도 귀여웠어요
저는 본방으로 김길수의 난 (2008 년꺼)을 봤고
김길수의 난 그후(2010년)은
우연히 평일날 낮에 재방하는걸 보게 됐는데
어제도 우연찮게 채널 돌리다가
그 가족들 소식을 또 보게 됐네요.
혹시나 보고 싶으신 분들 있으시면
찾아 보세요
1. 님
'19.1.28 7:00 AM (124.58.xxx.208) - 삭제된댓글여기서는 본인이 편드는 사람 욕하면 일단 달겨들어서 물고 뜯는 사람 많아요. 한편으로는 짠해요. 한없이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을 따르고 싶어하는 갈망이 이렇게 큰데 번지수가 잘못된게 뻔히 보여도 그 사람의 잘잘못이 까발려져도, 마치 내 가족은 내가 끝까지 믿는다는 태도니까요. 어버이부대 2탄 같은 사람 많아요. 어버이부대는 70 이상 노인이라고 하지만 그 사람들은 더 젊은데 이 정도니 그들이 노인되면 어버이부대보다 더 심하겠죠.
2. ᆢ
'19.1.28 8:29 AM (223.62.xxx.24)재밌게 봤는데 감사해요. 찾아봐야겠어요.
3. 와우
'19.1.28 8:55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육남매요? 와우. 자식 복이 많네요.
인간극장할 때 4남매였던 것 같은데 그새..
전에 ebs한국 기행에서도 잠깐 나왔어요.
방송수입이 좋은 걸까요?
이분 책도 냈어요. 수남아 학교 가자.4. ㅇㅇ
'19.1.28 9:31 AM (121.152.xxx.203)어제 저도 공감봤어요
워낙 방송 출연을 많이 하셨던 가족이군요.
어제 다큐 나레이션을 6째 아가 시선으로
어린 아이가 해서 그게 참 신선했어요
마지막 자막보니 연출하고 글쓴 사람과
나레이션 아기 성씨가 같아서
혹시 조카 데려다 시켰나 싶었어요ㅎ
(작가 이름이 여자 이름이라 본인 아이는
아닌듯 하고)
재밌었어요.
엄마가 아이들 대하는 태도는 좀 맘에 안들었는데
다섯째가 약간 동생 시샘해서 엄마한테 떼부리듯 우는데
태도가 너무 냉랭했어요
울든지 말든지 하는식. 말투도 건조하고.
아이가 많으니 하나하나 다 들어줄수는 없겠지만
저는 제가 그런 엄마 밑에 지나그런지
내 절박한 감정이 엉마한테 하나도 가서 닿지
않는다고 느껴질때의 그 절망감에 감정이입돼서요
아이는 이제 그만 낳으셨으면.5. ...
'19.1.28 10:47 AM (117.111.xxx.19)첨에 2008 년에 넘 곱고 이뻤는데 치아만 빼고....
지금 어떤모습인지 궁금하고...6. ㅇㅇ
'19.1.28 11:50 AM (223.62.xxx.30)저도 어제 재밌게 봤어요!
7. 저도 처음에는
'19.1.28 4:08 PM (49.174.xxx.31)재미있게 봤는데,남의 도움 바라고 많이 받고..그걸 당연시하는게 좀 그랬어요.이전 프로에서요.
어제는 못봤네요..
부모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고 살아가지만(집사같은삶 )과연 자녀의 입장에서는 요즘 누리는걸 누리지 못하고,형제많은 집에서 크는거 나중에 커서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부모는 자녀에게 다복하고 좋다고 세뇌를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