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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선생님의 답변문자...........

ㅠㅠ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1-09-21 17:50:02

9월초에 학습지를 그만 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간을 옮겨주겠다 요일도 상관없다하시는데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만 한다 했습니다.......

 

그리고 낼 수업인데 제가 일이 있어서 수업을 못 받게 되어 문자를 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한데 낼 제가 일이 있어 수업을 못할거 같습니다...

우체통에 학습지를 넣어주시면 다음 시간까지 풀려 놓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랬더니 10분 후 답변이........."오배달~~" 이라고 왔습니다......

 

처음엔 어머~ 답변을 잘 못 보내셨나보네...... 그러구 넘겼는데...... 자꾸만 거슬리는 겁니다......

 

혹시..........." 오~ 배달?????"이라고 비꼬아서 쓰신건가 하구요............

 

나보고 배달까지 해달라는거야???? 라는 의미로도 생각이 되는겁니다....

 

ㅠㅠ ㅠㅠ  기분 나쁘셨을까요?  전 그전에도 수업을 못하면 선생님들이 보강을 해주시거나 교재를 우체통에 넣어주시고

 

다음시간까지 풀려놔달라고 하시길래...... 보강안해주셔도 된다는 뜻으로 보낸 문자인데.....

 

시작한지 2개월됐고 전에 살던곳에서 했던 학습지이기에 이사와서도 연계해서 다른선생님께 하는거거든요.....

 

남자선생님이셔요.......ㅠㅠ 농담할만큼 오래 수업 받은것도 아니구요.......ㅠㅠ

IP : 58.143.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6:03 PM (110.12.xxx.230)

    해당 언어 국가에서 살고 있고,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학벌은 괜찮은 편이고, 해당 언어 공인 성적도 꽤 좋구요.

    그런데 이런 게 없더라도, 이 금액은 너무 적은 편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 정도 난이도면 적어도 한 장에 두 시간은 걸리겠던데 그럼 시간당 육천원... 세금도 떼겠죠. 후...
    전 솔직히 착취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너무 업계 상황을 모르는 건지 싶어서 글 올려보는 거에요.

    알려주신 카페 꼭 확인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 ...
    '11.9.21 6:23 PM (124.56.xxx.24)

    혹시 문자 잘못 보내신거 아닌가요?
    그래서 상대방이 문자 잘 못 보냈다는 의미로 오배달이라고 문자보낸거 아닌가 싶은데...

  • ..
    '11.9.21 7:33 PM (178.8.xxx.210)

    오배달. 잘못보내신 것 같은데요. 번호 확인해보셨어요?

  • 3. 원글
    '11.9.21 6:24 PM (58.143.xxx.100)

    제가 다시 답변 보냈어요... 죄송하다고... 배달해달라는 뜻은 아니었고 그전 선생님께서 그리 하시길래 그런건가보다 하구 우체통에 넣어달라한거라구요..... 결례를 범했다고 죄송하다구요....

    근데...... 아직까지 답변문자 없으세요........

  • 4. 햇볕쬐자.
    '11.9.21 6:44 PM (121.155.xxx.137)

    아파트신가요?
    전 일이 있어서 못 할것 같으면 미리 문자로 우편함에 넣어주세요....하는데 여태까지 아무 문제 없었는데
    1학기 기말고사 시험기간에는 2주동안 제가 쳐지는 과목 공부 시키려고 우편함에 넣어 주시면 제가 가르친다고
    해서 그렇게 해 주셨는데...선생님마다 성향이 다르셔서 그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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