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19.1.27 9:36 PM
(1.236.xx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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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애들만 그런게 아니라
골프조인밴드에 가입했더니
남자둘인데
여자 둘이면 더좋겠다는 글도 올라오더라구요
2. 그거
'19.1.27 9:36 PM
(223.62.xxx.232)
90년대에도 여행지 현지에서 많이 그랬어요.
서로 돕고..정보 교환하고..여행 마쳐가는 사람들은 이제 막 도착한 사람들한테 쓰레빠 때수건 ㅋㅋ 물려주고..
3. 아마
'19.1.27 9:37 PM
(124.58.xxx.208)
이성 만나려고 올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옛날에는 그런 글 사기꾼이니까 절대 나가면 안된다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냥 그렇게 일회용 친구처럼 서로 가볍게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낸다네요. 신기해요.
4. 그것도
'19.1.27 9:40 PM
(182.224.xxx.120)
젊은 사람들이나 그렇죠
전 유럽혼자여행할때 순수하게 진짜 여행 동행자
구하는줄알고 쪽지주거나 댓글 남겼는데
40대 아줌마라고하니 갑자기 다른 핑계대면서 끊기더군요 -.-;;
5. ㅎㅎ
'19.1.27 9:42 PM
(124.49.xxx.61)
2~30대 한정인것같아요~~^^
6. ㅎㅎㅎ
'19.1.27 9:43 PM
(124.58.xxx.208)
보통 쪽지를 보내서 서로 약속을 정하는데 여러명한테 받으면 그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사람을 고르는거래요 ㅎㅎ20대가 제일 활발하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현지에 가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 말걸고 얘기 좀 하다가 같이 놀러가고 그런건 해봤는데, 인터넷으로 그렇게 구인을 한다는 게 참 낯설어요 ㅎㅎ
7. ...
'19.1.27 9:49 PM
(175.223.xxx.53)
요즘 아니라, 10여년 전에도 많았어요.
11년 전 뉴욕이랑 바르셀로나 여행할 때 각 2일씩은 그렇게 다녔네요.
8. ???
'19.1.27 10:10 PM
(222.118.xxx.71)
저 15년전 유럽배낭때도 그랬어요
유랑에서
9. 소리
'19.1.27 10:10 PM
(59.7.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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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혼자 여행 즐기는 제 딸 얘기 하나 해볼게요. 취준생 때 취업 실패하고 스페인으로 훌쩍 떠났어요. 거기서 만난 어떤 오빠가 그라나다에서 멋진 저녁을 사줬대요. 연애할 때도 남친한테 일방적으로 얻어 먹거나 분에 넘치는 선물 받는거 아주 싫어하는 아이라 웬일인가 했어요. 그 어떤 오빠 왈.. 자기도 백수 때 여행지에서 만난 어떤 형한테 맛있는 밥 얻어 먹었다면서 제 딸한테 취업하고 여행하면 너 같은 처지 후배한테 갚으라고 그랬대요. 멋지죠!! 그런 제 딸 취업 성공하고 어제 스페인으로 다시 떠났어요
10. ...
'19.1.27 10:13 PM
(65.189.xxx.173)
현지에서도 글올리고 일정 맞으면 며칠씩 같이 움직이고 그러는거 많아요.
11. ..
'19.1.27 10:17 PM
(184.22.xxx.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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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요즘 사람들 얘기 아닙니다. 저 40대인데, 저 20대일때 여행 갈 때도 저런 거 있었어요. 그때도 당연히 조심해야 한다는 까페 당부글(?) 같은 거 있었고요. 지금도 당연히 조심하라는 글 있고요.
12. 와
'19.1.27 10:19 PM
(124.58.xxx.208)
대단하시네요. 저도 12년 전 정도에 장기 여행 했었는데 인터넷으로 누굴 만나볼 생각은 전혀 못했던거 같아요. 그냥 현지 숙소에서 낯 좀 익히고 같이 놀러간다거나 차 얻어타는 그런 것 때문에 구인하는 정도? 밖에 안해봤어요.
13. ...
'19.1.27 10:50 PM
(223.39.xxx.119)
세대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저 41인데 대학 때 처음 배낭여행 준비하면서 보니 그때도 저런 모임이 자연스러웠어요. 딱히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아니고, 낯선 여행지에서 함께할 누군가를 구하는 개념이지요.
14. ㅋㅋㅋ
'19.1.27 11:04 PM
(222.118.xxx.71)
차 얻어타는게 더 무서운건데 ㅋㅋㅋㅋㅋ
15. fff
'19.1.27 11:28 PM
(125.143.xxx.188)
저 유럽여행 갈때 20년전에도 그랬어요 .
여행가면 자연스럽게 만나서 함께 관광하고 밥먹고 각자 루트에 따라 헤어지고 어떤 친구들과는 한국 와서도 만나고 그랬어요
그때만난 언니오빠들 동생들 찬구들 보고싶네요 ..
16. 20년전에도
'19.1.28 12:25 AM
(61.82.xxx.218)
94년도 제가 유럽여행 갔을때도 그랬네요.
여행은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친구는 없고 혼자가긴 겁나고
그럴때 같이 가실분~ 해서 날짜와 일정 맞으면 같이 떠났어요.
중간에 헤어지고 또 그때그때 한국인들 만나서 같이 여행다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