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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 악쓰며 우는 아기....

아이고 조회수 : 4,934
작성일 : 2019-01-27 11:00:29
우리 아파트가 옆집과 우리집이 안방이 벽하나 두고 있는 구조에요..
그런데 정말 방음이 잘 안되요. -_- 
어떻게 이렇게 지었나 어이는 없지만 그냥 사는데....

옆집에 아기가 있는 것같아요.
밤마다 우는데, 저도 아이가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겼는데
어젯밤엔 애기가 정말 밤새 악쓰며 우는데 
잠을 제대로 못잘 정도였어요. 
애가 울면 깨고 다시 좀 잠들다가 다시 또 막 울면 깨고;;;;
경찰에 전화해야하나 별의 별 생각을 하다가 
아침이 되었는데 지금도 울어요. 

저는 출근을 해야하는데... T-T 
너무 피곤하네요... 
애기엄마도 너무나 힘들 거라는 거 잘 알아요. 
그래도 출근길에 한번 들러서 괜찮냐고 물어볼까 하는데 
남편은 그냥 애가 우는 건데 뭐 괜찮아 이러고 
한번 가서 물어나 보고 도와줄 일 있음 도와주겠다 할까요?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아파트에 방이 4개인데;;;;; 
하;;;;;; 어째야할 지 모르겠어요... 이제 밤이 무섭네요 -_- 

IP : 121.130.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7 11:03 AM (211.117.xxx.86)

    저희애도 어금니날때 밤에 그렇게 울어서
    창문 다 닫았었어요ㅠ
    엘리베이터에서 윗집 아랫집 분들 만날때마다 밤에 시끄러워서 깨지않으셨냐 물으니...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애들이 다 그렇죠...하고 웃어넘기셔서
    너무 감사해서 명절때 과일바구니들고 방문했네요
    신축아파트인데도 들리는 소음인데 방음 안되는 곳이면 더 시끄러우시겠어요.. 만약 어금니나는 아기라면 오늘로 끝이아니고 자주 울거예요..ㅠ

  • 2. ........
    '19.1.27 11:16 AM (110.70.xxx.24)

    전 매일 지속되고
    애기탈진할때까지 우는데 달래는소리도안들리고
    (갓난쟁이아님. 다섯살)
    피곤도피곤인데
    너무수상해서 신고했어요
    아동학대사망아이들 주변서 몇번씩 이런일로 신고많이한 대상이길래요
    근데 저같은 정도의 문제가아니면
    출근헤야해서 애재우는방좀 옮겨달라해보세요

  • 3.
    '19.1.27 11:36 AM (120.16.xxx.58)

    아기용 유산균도 있고 치아가 나서 아픈 거면 진통제 먹이라고 있으니 먹이면 울지 않고 잘 잡니다

    가서 어찌된 건지 얘기나 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 4. ..
    '19.1.27 11:51 AM (58.237.xxx.95)

    공갈쓰고 이앓이약 먹이라 그러세여
    저희애 6개월인데 이앓이때 잘근잘근 씹는소리나고
    넘심할땐 우는데 자다깨면 우유 쪼금이라도 맥이고
    그러고도 진정안되면 약주면 잘만자요

  • 5. ㅎㅎㅎㅎㅎㅎㅎ
    '19.1.27 1:16 PM (182.208.xxx.138)

    감사해요~ 용기내서 출근길에 들렀는데
    아기가 돌치레하는지 많이 아프다네요...
    애기 엄마 얼굴도 붓고
    제얼굴도 붓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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