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1-09-21 17:08:23

갑자기 외국에 나가게 되어 요즘 아이 학교알아보느라고 참 정신이 없습니다.

한국학교에 대한 평이 괜찮은 것 같아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려고 하는데요 제가 가려는 나라 한국학교의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이건..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른거예요

1. 교장선생님 생일이라며 생일잔치...

(물론 교직원들만 모아서 했다지만 그걸 사진으로 홈페이지에 실을필요까지는 없잖아요? ) 교장샘 생일이라고..선물 드리기 케잌커팅하기 등등

2. 너다섯살 유치원아이들까지 모두 모여놓고 교장샘이 아침에 연설하기.. (그래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3.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와이프인 한성혜씨랑 학교둘러보며 사진찍기 뭐 한세대학교하고 협정을 체결했다니까..하지만 그 교장샘 포즈가..한성혜사모를 완전 모시고 다니느 듯한 ...정말 순복음교회 다니시는 분인가봐요

4. 제일 기함했던 일은 스승의 날이라며 학부모들이 모여서 선생님들께 점심식사를 만들어드렸다는 거예요. 대접도 아니고..요리를 해서..선생님들께 대접했다고합니다 (ㅠㅠ)  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한국에서 스승의 날이라고 학부모들이 요리를 한다면..이거.. 신문에 날 일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니 외국까지 나가서.. 한국보다 더하게 매주 아침 애들 꼼짝못하게 교장선생님 연설을 들어야 하고

스승의 날이면 노래연습에 선물에 식사준비까지 해야하고

교장선생님 생일이면 눈치봐서 작은 선물이라도 해야하고..그런건가요?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같아도
    '11.9.21 5:18 PM (220.77.xxx.34)

    싫을듯.꼭 한국학교를 보내셔야 할 사정이 있으신지......

  • 2. 흐음
    '11.9.21 5:46 PM (121.167.xxx.142)

    한성혜가 아니라 김성혜 아닌가요?
    둘째 아들이 LA 에서 한 짓 다 까발리겠다고 협밥했다죠? 도대체 뭔 일일까?

    암튼 그 학교도 하는 짓이 딱 그들 답네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평이 좋아봤자 외국에선 다 교회 중심으로 뭉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좋아하기만 합니다. 실제와는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3 2006년 독도 해류조사는 정치쇼? 1 쇼쇼쇼~ 2011/09/21 1,971
17252 혹시 롯데리아 오픈 할려면 얼마쯤 있어야 될까요? 5 다시알아볼께.. 2011/09/21 3,648
17251 내 인생을 뒤흔들었거나, 전율을 느낀책은 뭐가 있을까요? 131 그럼 2011/09/21 28,660
17250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요... 7 엄마.. 2011/09/21 7,358
17249 명작인데 읽고 왜 명작인지 이해가 안가는 책들 있으세요? 20 저는 2011/09/21 4,236
17248 저 처럼 딸만 있는집에서 차별 받으신분도 계신가요? 4 딸만넷 2011/09/21 3,524
17247 면회를 가야하나요? 15 군대 2011/09/21 3,197
17246 허클베리핀 아시죠? 그럼 얘 이름이 무슨 뜻이예요? 4 무식 무식 2011/09/21 3,140
17245 점자 동화인듯.. 까만 책,.. 4 점자 책이름.. 2011/09/21 2,083
17244 7세남아 눈높이 수학하는데요, 학교공부 못따라갈까요? 7 반짝반짝 2011/09/21 6,367
17243 7세아이 물사마귀 어떻게해요 ㅜㅜ 9 도와주세요 .. 2011/09/21 7,927
17242 혹시 자주 체하는분 계세요? 증상이 저랑 비슷한지 궁금해요 36 만쉐이 2011/09/21 36,317
17241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샴퓨요? 샴퓨 2011/09/21 2,111
17240 친구랑 통화하면서 느낀점인데 제가 예민한건지요.. 15 ww 2011/09/21 7,306
17239 마파 두부 어떤가요? 1 아직 2011/09/21 2,089
17238 악! 짜파게티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4 차이니즈 봉.. 2011/09/21 2,291
17237 개원하는 친구 선물 6 우정 2011/09/21 2,588
17236 빈대녀 만나주는남자속셈이. 4 아마도 2011/09/21 3,111
17235 노래에서도 섹쉬함이 느껴져요~ 1 달콤 2011/09/21 2,175
17234 시어머님이 저보고 울아들 똥 먹으라네요(그게 농담인가요?) 12 노망 2011/09/21 3,490
17233 기독교를 욕하는 것은... 53 긴수염도사 2011/09/21 3,332
17232 극세사 이불 써보신 분들 후기 부탁해요 18 날은 추워지.. 2011/09/21 5,173
17231 전지분유VS탈지분유 전지분유 2011/09/21 4,386
17230 질문요~폭풍의 언덕이 걸작이라 평가받는 이유가 뭔가요? 10 푸른연 2011/09/21 3,739
17229 황설탕이나 마스코바도로 오미자 담궈보신분? (답변절실해요..) 5 2011/09/21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