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1-09-21 17:08:23

갑자기 외국에 나가게 되어 요즘 아이 학교알아보느라고 참 정신이 없습니다.

한국학교에 대한 평이 괜찮은 것 같아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려고 하는데요 제가 가려는 나라 한국학교의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이건..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른거예요

1. 교장선생님 생일이라며 생일잔치...

(물론 교직원들만 모아서 했다지만 그걸 사진으로 홈페이지에 실을필요까지는 없잖아요? ) 교장샘 생일이라고..선물 드리기 케잌커팅하기 등등

2. 너다섯살 유치원아이들까지 모두 모여놓고 교장샘이 아침에 연설하기.. (그래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3.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와이프인 한성혜씨랑 학교둘러보며 사진찍기 뭐 한세대학교하고 협정을 체결했다니까..하지만 그 교장샘 포즈가..한성혜사모를 완전 모시고 다니느 듯한 ...정말 순복음교회 다니시는 분인가봐요

4. 제일 기함했던 일은 스승의 날이라며 학부모들이 모여서 선생님들께 점심식사를 만들어드렸다는 거예요. 대접도 아니고..요리를 해서..선생님들께 대접했다고합니다 (ㅠㅠ)  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요? 한국에서 스승의 날이라고 학부모들이 요리를 한다면..이거.. 신문에 날 일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니 외국까지 나가서.. 한국보다 더하게 매주 아침 애들 꼼짝못하게 교장선생님 연설을 들어야 하고

스승의 날이면 노래연습에 선물에 식사준비까지 해야하고

교장선생님 생일이면 눈치봐서 작은 선물이라도 해야하고..그런건가요?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같아도
    '11.9.21 5:18 PM (220.77.xxx.34)

    싫을듯.꼭 한국학교를 보내셔야 할 사정이 있으신지......

  • 2. 흐음
    '11.9.21 5:46 PM (121.167.xxx.142)

    한성혜가 아니라 김성혜 아닌가요?
    둘째 아들이 LA 에서 한 짓 다 까발리겠다고 협밥했다죠? 도대체 뭔 일일까?

    암튼 그 학교도 하는 짓이 딱 그들 답네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평이 좋아봤자 외국에선 다 교회 중심으로 뭉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좋아하기만 합니다. 실제와는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3 부모님 나이 62살...아프면 답 없다고 한 게 걸리네요. 1 000 2011/10/10 1,974
21612 똥덩어리들이 올린 글을 대신한 글들은 시간이 지나면 폭파됩니다... 4 먹이주지 마.. 2011/10/10 1,504
21611 금액 상관없이 좋은거 추천부탁드려요. 센, 후지쯔, 소니바이오 3 노트북 추천.. 2011/10/10 1,361
21610 다이어트에 포만감 줄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8 2011/10/10 2,873
21609 친정 거실 그림 구매 도움 주신 분께 감사... 제제 2011/10/10 1,380
21608 개조개,홍합살, 북어,쇠고기 5 미역좋아 2011/10/10 1,445
21607 선크림.. 3 vx 2011/10/10 1,597
21606 보리차 1년 이상 된거 끓여 먹어도 될까요? 3 보리차 2011/10/10 1,583
21605 향후 명문고 1 셤감독 2011/10/10 1,514
21604 지 자식까지 호로자식 만드는 박원순 48 콩가루집안 2011/10/10 11,399
21603 파리의 여인님 새 글 올라왔었어요 4 지나 2011/10/10 2,247
21602 남편 입원한 사이 재산 탕진한 부인, 결국… 이혼 2011/10/10 2,217
21601 송파에 착한 아이들 많은 중학교 어디인가요? 5 중2맘 2011/10/10 2,546
21600 82에 들어오는 기자님들 보세요 11 지나 2011/10/10 1,958
21599 장터갔더니 고구마 2차 사건.... 45 장터 2011/10/10 13,846
21598 박원순은 죽은 당숙의 존재를 몰랐다? 여기서 게임 끝난 것같은대.. 4 양파박원순청.. 2011/10/10 2,693
21597 아이에게 연락처 물어 전화한 학습지..불쾌해요. 6 아가 2011/10/10 1,616
21596 이다혜씨 대단하네요.. 중국방송에서 중국어로.. 6 대단 2011/10/10 4,749
21595 부조금을 누구에게 주나요? 2 맏며늘 2011/10/10 2,149
21594 뭐라~고라!고라! 티아라 2011/10/10 1,323
21593 네일 받으시는분들~ 3 커피 2011/10/10 1,976
21592 신재민 전 차관 17시간 조사후 귀가…"대가성 없다 부인" 세우실 2011/10/10 1,127
21591 혹시 저번주 갭 30프로 세일할때 주문하신분들 계세요? 2 2011/10/10 1,588
21590 미샤에서 sk2 공병주고 발효에센스 받아왔어요 15 공짜조아 2011/10/10 4,024
21589 신세* 폐점 시간 2 알려 주세요.. 2011/10/1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