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ㅠㅠ 조회수 : 9,507
작성일 : 2019-01-26 17:39:58
여동생 하나 있어요.

지금 사십 중반, 아이 하나는 고등학생, 제부 전문직이에요. 월수입 천만원 정도는 됩니다. 여동생은 프리로 일하는데 이백 정도 벌어요. 풀타임으로 할 경우 삼백오십에서 사백 정도 벌 수 있고요.

둘이 연애 결혼했어요. 제 경우는 오래 알고 지내던 선배가 남편이 된 케이스였는데 부모님이 별 말 없이 결혼 허락하셨어요. 동생 부부는 둘이 연애할 당시 제부가 공부중이었고 결혼 후에 전문직이 되었고 그 때까지 몇년 동안 동생이 경제적으로 가정 책임졌어요. 결혼 반대 심했는데 엄마 말씀이 제부가 공부중인 건 큰 문제 아닌데 동생을 사랑하는 눈빛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죽고 못사는 사이라도 살다 틀어지는데 저 사람은 얘를 편하게 해줄 사람 아니래요. 저희 부부도 불타는 사랑 같은 거 없어도 별 말 안하셨는데 왜 그러시나 했어요.

제부의 장점은 경제력입니다. 그런데 그 외에는 동생이 다 싫다네요. 시부모에 대한 일반적이지 않은 효도 요구(제왕절개 출산 2주 후 시아버지 생신상 직접 차리라고 요구 등), 신혼 때 심한 말 하는 시어머니에게 말대답한다고 만정 떨어진다며 그 때부터 리스였대요. 허니문베이비 조카 하나밖에 없는 이유가 그거라고요(그것도 모르고 엄마에 저까지 임신 잘되는 보약 지어 먹였네요ㅠ). 게다가 직장에서 여직원이랑 외도한 걸 뒤늦게 알았던 적도 있대요. 제부는 육체관계는 없었다고 하는데 둘이 주고받은 이메일상 아닐 거라 생각한대요. 그리고 폭언이 심하대요. 욕만 안하지 상대방 모멸감 주고 무시하는 말이 일상이 고요. 제부와 동생은 둘 다 sky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이고 동생 일은 프리로 일해서 그렇지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이에요.

처음에 듣고는 너무 분하고 피가 거꾸로 쏟아지는 느낌이었는데 며칠 지나고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하라고 해야 하나 망설여집니다. 제부가 지금처럼 돈을 잘 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결혼 당시는 돈 한 푼 없어 전세도 친정에서 도와줬고 결혼 후 시집 생활비 월 150만원 넘게 계속 보냈고 집 사느라 실상 동생은 도우미 한번 안쓰고 살 정도로 알뜰하게 살았어요. 이제야 좀 여유가 생긴 듯 한데 애도 아직 대학 안갔고 아직까지 이혼녀 인식이 그리 편하지 않고 친정부모님이 이혼해도 정서적 경제적 지원해주실만한 분들도 아니고요.
IP : 211.179.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이 알아서
    '19.1.26 5:43 PM (42.147.xxx.246)

    하게 두세요.
    싫으면 이혼할 것인데 아직 안한 것을 보면 뭔가 생각이 있겠죠.

  • 2. 혹시
    '19.1.26 5:45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교수인가요? 내가 아는 남자와 비슷하네요.

  • 3. ㅜㅜ
    '19.1.26 5:46 PM (211.179.xxx.85)

    저한테 힘들다 얘기 한마디 안하다가 17년만에 처음으로 얘기하며 괴로워하는데 하나밖에 없는 형제자매인 제가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 할까요...

  • 4. .......
    '19.1.26 5:46 PM (39.117.xxx.148)

    감히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제 동생같음 이혼시키겠어요.
    젤 큰 스트레스는 남편의 폭언과 무시네요.
    시부모 스트레스야 힘들긴 하지만 ...세월이 해결해 줄 문제고요.
    게다가 바람까지 피우다니...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담받으시길 권해 봅니다.
    지 자식이니 자식공부야 시켜 주겠죠.

  • 5. ...
    '19.1.26 5:46 PM (175.113.xxx.252)

    원글님 사연 아니면 그냥 놔두세요... 진짜 윗분말씀대로 본인도 생각이 있겠죠..

  • 6. 이혼을 안하는
    '19.1.26 5:50 PM (42.147.xxx.246)

    이유가 뭐라고 하나요?
    엄앵란처럼 누구 좋으라고 이혼하냐고 하는 성격인지
    아니면
    언제인가는 돌아 오겠지하고 기다리는 건지.
    아이가 대학교 갈 때 까지 기다리는 건지.

    남자가 십여년 동안 부부관계가 없다면 분명 다른 여자가 있겠죠.

    여동생이 이혼을 안하는 이유가 제일 중요하네요.

  • 7. ㅜㅜ
    '19.1.26 5:54 PM (211.179.xxx.85)

    이혼 요구하니 제부가 거부했대요. 동생은 협의이혼 원하는데 하고 싶으면 소송하라고. 동생이 여리고 싸우는 거 싫어하고 분란 일으키는 게 싫어 그냥 나 하나 참자, 하고 살았는데 1년 전 갑상선 암 수술하고 마음이 크게 상했었나봐요.

  • 8. ....
    '19.1.26 5:58 PM (223.62.xxx.134)

    동생분 여린데 제부는 언어폭력이 일상이니, 계속되면 동생분이 미치던가 자살하던가 할거같아요. 우울증, 무기력증이 심해질거거든요.받아치기엔 성격이 안되고 가만히 있으면 더 심해질거고, 같은 소리 계속 들으면 자책할수밖에 없어요. 역시나 암까지 걸렸엇네요. 더는 내색 마시고 법률 상담후에 조용히 증거 모으는거 추천합니다. 애 양육비 이자료 잘 챙기시는게 어떨까요?

  • 9. 별거라도
    '19.1.26 5:58 PM (61.82.xxx.218)

    이혼말고 별거라도 하라고 하세요.
    제부가 이제서야 돈 좀 버는데, 이혼해주긴 아깝네요.
    오피스텔이라도 얻어서 따로 살라고 하세요.
    뭐하러 폭언 들어가며 한집안에서 사나요.
    여동생 하고 싶은대로 맘껏 멋대로 살아보고 절대 이혼 안해주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제부가 제발 이혼해달라고 할때까지 이혼해주지 말고 시집은 명절에나 가고 평소에는 제부와 마주치지 말고 살라고 하세요.

  • 10. 음...
    '19.1.26 6:03 PM (118.218.xxx.40)

    동생이 알아서 하도록 놔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나 이혼후 더 힘들면 원망할수도 있어요.
    주위에서 그런 경우 본 적있어요,

  • 11. 동생도
    '19.1.26 6:04 PM (39.113.xxx.112)

    생각이 있겠죠. 결혼부터 이혼까지 친정에서 나서는건 아닌것 같아요

  • 12. 이런말을 하면
    '19.1.26 6:05 PM (42.147.xxx.246)

    남의 사정을 몰라주는 것이 되겠으나

    이혼을 할려면 무슨 수로 못하겠어요.
    이혼 안하고도 살 만 하니까 안 하는 겁니다.
    여동생이 이혼에 적극적이지 않으면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죠.

    제부가 이혼을 안해 주는 이유가 님 동생은 타당하다고 보고 있는가요?
    이혼은 물고 뜯고 하는 거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하는 것이 아닌데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런 것이 싫다면 님도 그냥 두고 볼 수 밖에 없어요.
    남자야 17년 동안 부부관계가 없어도 다른 곳에 갔을테고
    그럼 여자도 있을텐데 이혼을 안하는 이유가 있겠군요..

  • 13. 이혼을
    '19.1.26 6:08 PM (123.212.xxx.56)

    못하고 있는 상태네요.
    그 제부라는 ㄱㅅㄲ
    소송걸라는거 보니,
    그냥 계속 학대하겠다는거네요.
    최고 변호사나 알아봐주세요.
    최고의 복수하며,이혼 안해주고
    인생 허비하는 시간에 직업에 매진하며 살길 찾겠어요.
    경단에 전업도 아닌데,
    영혼 살해 당하며,계속 살라구요?

  • 14. ...
    '19.1.26 6:09 PM (112.72.xxx.119)

    넵두세요... 본인일은 본인이 스스로 하는게 답입니다. 괜히 여기저기 끼어들어 낭패봅니다.

  • 15. ㅜㅜ
    '19.1.26 6:18 PM (211.179.xxx.85)

    아까운 동생...저는 좀 중성적인데 동생은 외모든 성격이든 천상 여자에요. 참 예쁘고 선도 많이 들어왔는데 왜 저런 남자를 선택했는지...결혼할 때 제부를 데리고 온 날 저더러 어떠냐길래 네가 결혼할 남자인데 내가 어떻게 생각하면 뭐하겠냐 했던게 지금 돌이켜보니 너무 속상하네요. 제부가 깍듯하고 예의 바르긴 했는데 엄마 말씀처럼 사랑에 빠진 눈빛은 아니었어요. 근데 그 얘길 어찌 하나 싶어 입 다문게 지금 천추의 한이에요..

  • 16. 쓰레기하고
    '19.1.26 6:20 PM (125.176.xxx.243)

    사는 분들 참 답답합니다

    인생 길지않은데

  • 17. ..
    '19.1.26 6:30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이 그 놈 때문에 스트레스로 걸린 거네요
    이혼하시는 게 멀리 봤을 때 훨씬 장점이 많은 거 같아요
    폭언하는 모습 보면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도 많을 거고
    폭언할 때 마다 녹음하면서 준비하세요
    서울대 나와도 약지 않고 지고지순하면 동생 같은 선택 할 수 있어요 제친구들은 스카이 나온 애들이 젤 약았는데 원글님 여동생 같은 분도 있겠져
    부모님 말 들으셨으면 좋았을 걸..
    전 싱글이라 사회적으로 미혼에 대한 편견 있을 수 있지만
    면전에 대고 저한테 뭐라 하는 경우는 없고
    심리적으로 행복하거든요
    동생분 남은 생애를 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고
    좋은 변호사 만나 위자료 많이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언니라면 지인 통해 변호사를 알아봐 줄 거 같아요

  • 18. 역시
    '19.1.26 6:30 PM (223.38.xxx.64)

    일방적 헌신은 배신당하기가 쉽군요
    개자식
    그지같은놈

  • 19. ㅇㅇ
    '19.1.26 6:31 PM (61.84.xxx.184) - 삭제된댓글

    애가 고등학생이라 양육비 받을 시간도 별로 없겠고
    남편 명의로 된 재산은 있나요..

    제가 아는 사람은 시댁이 준재벌..
    남편이 변변한 직업은 없지만 시부모가 주는 생활비가 어마어마.
    경제적으로는 풍족했으나 그만큼 정서적으로 학대받음.
    나중에 이혼하려고 보니 남편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더래요

  • 20. ㅇㅇ
    '19.1.26 6:32 PM (61.84.xxx.184)

    애가 고등학생이라 양육비 받을 기간도 별로 없겠고
    남편 명의로 된 재산은 있나요..

    제가 아는 사람은 시댁이 준재벌..
    남편이 변변한 직업은 없지만 시부모가 주는 생활비가 어마어마.
    경제적으로는 풍족했으나 그만큼 정서적으로 학대받음.
    나중에 이혼하려고 보니 남편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더래요

  • 21. 안할만하니
    '19.1.26 6:35 PM (14.41.xxx.158)

    이혼 안하는거에요 결론은
    어쩌니저쩌니 불만 있어도 전문직 남편을 둔 아내로 있고 싶은게죠 그 생활비도 받고 싶고

    돈 좀 버는 남편이 줄창 바람을 펴도 이혼 못하고 사는 여자들이 왜겠어요 그런이유가 크죠

    정말 이혼을 바랬다면 여자가 일정 수입도 있겠다 여자 본인이 따로 별거를 했어도 했어요 이혼 굳힌 판국에 그상판떼기 한공간에서 뭐하러 보며 밥을 해줘요 말로만 이혼 어쩌구지 자기 잇속이 있으니 저래 있는거

  • 22. ..
    '19.1.26 6:41 PM (223.62.xxx.10)

    어쨌든 다 녹음하고 기록해두라 하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답나오겠죠
    변호사랑 상담도 해보고요
    이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준비하다보면
    참고살지 어쩔지 스스로 판단 하겠죠

  • 23. ..
    '19.1.26 7:19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살림 독박에 밥 전담이면 이혼하는 게 낫죠.
    밥지옥에서만 벗어나도 우울증이 나을 겁니다.

  • 24. ..
    '19.1.26 7:41 PM (39.7.xxx.141)

    솔직히 경제력
    남편 버는거때문에 안하는거죠
    진짜죽을듯한여자들은 무일푼인데도 애데리고 모자원서 살던데

  • 25. ......
    '19.1.26 7:51 PM (221.160.xxx.170)

    남편의사.동생 약사?
    둘다 서울대?
    동생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동생인생입니다

  • 26. ㅇㅇ
    '19.1.26 9:09 PM (223.62.xxx.73)

    별거는 상황이 더 나빠지게 돼요
    생활비도 적게 주려고 하고 여자가 있으면
    살림을 차릴수도 있고요
    헌신한 부인을 저런취급하는 쓰레기들이 많으네요

  • 27. ..
    '19.1.26 9:29 PM (49.170.xxx.24)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yjlawyer&logNo=221021518231&refe...

  • 28. 님이
    '19.1.26 9:51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동생 인생 평생 책임질 거면 이혼하라 하세요.
    여기서 이혼하라, 별거하라 하면 그렇게 할거예요?
    그 부부사이 그렇게 안좋은 것도 이제 알린 동생이면 그렇게 의지하고 각별한 자매사이도 아닌 거 같은데...
    다 큰 성인이면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 겁니다.
    여기 댓글 보여주는 건 괜찮겠지만
    결정은 당사자가 하는 거예요.
    아이도 있담서요.

  • 29. ㅇㅇ
    '19.1.27 1:01 AM (175.196.xxx.167)

    돈보다 동샌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오즉하면 17년만에 언니에게 말했을까요

    예전처럼 니 인생이다 입다무지마시고
    동생을 위해 이혼시키세요
    전문직이니 혼자 설수있을거에요

    동생도 이혼얘기 이미했는데 남편이 말 안들어주니
    언니힘을 빌리려고 말한것일텐데
    힘이 되어주세요

    이러다 동생 딴 병 덜컥 걸리면
    그떈 이미 후회해도 늦어요

    변호사랑 상담하시고
    재판이혼 가시고 그동안 별거하던가하시고
    언니가 당분간 든든히지켜주시면 큰힘이 될거에요

    제가 언니라면
    돈보다 동생 생명 지키겠습니다

  • 30. ㅇㅇ
    '19.1.27 1:02 AM (175.196.xxx.167)

    ㄴ 오타가 많네요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882 요리할때 어떤오일쓰세요? 27 꼬슈몽뜨 2019/01/28 3,425
898881 모유수유가 중요할까요? 27 엄마 2019/01/28 2,858
898880 주택담보대출을 바꿀 수 있는건가요? 2 고민 2019/01/28 1,052
898879 민주당 “자한당, 바빠서 5시간 30분 단식? 뭘로 바쁜가” 4 ㅁㅁ 2019/01/28 1,150
898878 어제 '어게인베일리'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봤는데요~ 어머 너무 .. 4 나야나 2019/01/28 1,378
898877 스키캠프 금액이요~ 5 초등엄마 2019/01/28 933
898876 인간관계 유지 잘하는 법은 얼마나 친밀하냐가 아니라.... 21 ... 2019/01/28 8,275
898875 급질)냉동피자 렌지에 돌릴때 3 냉동피자 렌.. 2019/01/28 1,001
898874 맥주 다섯캔에 죽다 살아났... 4 쩔었 2019/01/28 3,202
898873 공시가격 올린다고 세금폭탄이라고 말하는 기레기 4 ㅇㅇㅇ 2019/01/28 881
898872 김앤장취업하려 군사기밀 넘김 13 ㄱㄴ 2019/01/28 3,551
898871 워마드 근황 18 ... 2019/01/28 2,198
898870 퇴직금 못받은 전직장에 국세청 압류가 들어왔다는데.. 6 ... 2019/01/28 2,049
898869 스캐가 주는 교훈 한 가지 2019/01/28 699
898868 도와주세요 항문이랑 질안쪽이 가려워요ㅠ 11 미치겠다 2019/01/28 6,872
89886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9/01/28 722
898866 오랜 친구나 지인에게 엄마 머리가 좋아서 자식도 공부 잘할거라는.. 6 ... 2019/01/28 2,959
898865 이사당일 전세집 도배 8 hay 2019/01/28 4,703
898864 장제원 이해충돌. 걸렸네 18 ㄱㄴㄷ 2019/01/28 3,071
898863 영어 능력을 보는 군대 지원이 있나요? 8 ㅇㅇ 2019/01/28 2,145
898862 일본 인플루엔자 대란 황당한 일본 반응 20 ㅇㅇㅇ 2019/01/28 6,695
898861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ㅡ 출연자가족들 6 ㄱㄴ 2019/01/28 8,966
898860 지적인 영어권 여배우. 누가 있을까요? 16 ㅇㅇ 2019/01/28 3,879
898859 다시 보는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코드명 체로키' 와 광주학살.. .. 2019/01/28 1,329
898858 스트레이트 37회: 사법농단과 친일과 권력의 개가 된 판사들 6 양승태사법부.. 2019/01/28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