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토종꿀이라고 샀는데..
1. ㅁㅁ
'19.1.26 3:20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토종은 가격 후덜덜인데 얼마던가요?
옛말에 꿀은 외삼촌한테 사도 가짜랬어요2. 숟가락으로
'19.1.26 3:22 PM (14.41.xxx.158)떠서 떨어트려요~~ 걍 주르륵 흘러내려가기만 하면 가짜고 내려가다 딱 튕겨 올라간다하면 진짜비율이 높은거
자연산 원재료 비율이 높을수록 끈기와 찰기가 있기에 내려가듯 올라가요3. ...
'19.1.26 3:26 PM (175.223.xxx.118)제가 사먹는 곳 30만원인데 전통 한봉 자연꿀이거든요
주변에 권하면 가짜니 뭐니할까봐
저희 가족만 먹어요 효과 많이봐서요 저희는4. 진짜꿀은
'19.1.26 3:27 PM (122.38.xxx.224)질감이 달라요. 요즘 그런 질감 느껴 본 적이 없어요.
5. 관음자비
'19.1.26 3:32 PM (112.163.xxx.10)맛과 향 부터 일반 꿀과는 확연하다고 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6. ㅇㅇ
'19.1.26 3:37 PM (223.39.xxx.44)한병 25만원 주고 샀어요..흠...주르르 흘러내리지 않고 끈기가?있네요..신문지에 발라서 태워봐도 안굳고..끓여도 딱딱하지도 않는데..맛은 좀 더 달고 끝맛이 탁 치는 강한향이 나요..175님..거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집에 환자가 있어서...
7. 음
'19.1.26 3:5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최근에는 거래하던 곳이 이제는 더 이상 양봉을 안해서 믿을만한 곳도 없고 해서 오래 전 기억에 의존해서 말씀드리자면...
말로 설명이 좀 어려운데, 물에서 퍼지는 모양이 달라요.
쫀쫀함은 물엿보다는 좀 묽고요.
정말 믿을만한 곳이어서 예전엔 늘 꿀이 집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꿀 자체를 안 사먹습니다.8. 음
'19.1.26 3:54 PM (180.224.xxx.210)오래 전 기억에 의존해서 말씀드리자면...
말로 설명이 좀 어려운데, 물에서 퍼지는 모양이 달라요.
쫀쫀함은 물엿보다는 좀 묽고요.
정말 믿을만한 곳이어서 예전엔 늘 꿀이 집에 떨어지지 않았는데 거래하던 곳이 이제는 더 이상 양봉을 안해서 믿을만한 곳도 없고...
이제는 꿀 자체를 안 사먹습니다.9. 흠ᆢ
'19.1.26 6:41 PM (211.109.xxx.163)진짜 토종꿀이라는건 없대요
농담으로 양봉업자는 며느리한테도 진짜 토종이라고 속인다던데요10. 전
'19.1.26 7:03 PM (125.178.xxx.37)그래서..
한살림이나 코스트코 수입꿀 차라리 사먹습니다.11. ᆢ
'19.1.26 10:20 PM (121.167.xxx.120)외국산 꿀도 진짜면 한수저 떠서 먹으면 싸한 느낌이 나요
국산 진짜 꿀도 먹으면 목 넘어갈때 특유의 싸한 자극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