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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의 생일 (제목 수정했어요..)

마우코 조회수 : 10,121
작성일 : 2019-01-25 18:37:19
남편은 별 것 아니라는데
엄마인 저는 속이 상해서.


첫째 아이가 1월 24일에 생일이에요.
3년 뒤 둘째 가졌을 때 만삭이 1월이었어요.
제왕절개라 출산일을 맞출 수 있었어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저는 큰아이와 같은 날로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생일이 같은 날이 말이되냐고
생일은 혼자만의 완벽한 날이어야 한다며
굳이 텀을 이틀두고 26일에 수술해서 낳았어요.


1월이 되면 스트레스 받아요.

24일에 미역국 끓이고
외식하고 케익 불고요.

아직 미역국 조금 남았고
케익도 남았는데
둘째 생일이라 케익 또 사야하고
어중간하게 미역국 남았으니

새로 또 끼려야하니까
일주일 내내 미역국만 먹고
안 끓여주면 서운해하고
형처럼 밖에서 외식하고 또 파티하길 바라고.


남편은 속도 모르고..
저보고 별것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는다며
엊그제 먹었으니 케익 사지말고 외식도 안하면 돼.
둘째한테 그러고 있고.



제가 화가 나는게 잘못된건가요..

그냥 내말 듣지.
형제가 생일 같으면 평생 의미있고 좋겠는데.
미워죽겠어요...


IP : 114.205.xxx.20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9.1.25 6:39 PM (122.35.xxx.170)

    건강하게 태어난 게 어디에요.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사람도 있는데요.

  • 2. ...
    '19.1.25 6:4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별게 다 걱정이네요.
    아직 애들이 어린가봐요.

  • 3. ...
    '19.1.25 6:41 PM (58.127.xxx.8)

    저라면 다른 날인게 좋을 거 같은데요? 제가 자녀라면... 둘이 같이 해 주면 안 되나요? 가운데 날에...

  • 4. 원글
    '19.1.25 6:42 PM (114.205.xxx.20)

    네 남편말대로 별게 다 고민인건가요....
    네 아직 초딩 저학년이에요ㅠㅠㅠ

  • 5. 잉?
    '19.1.25 6:42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이게 속상할 일인가요?
    참 부모라고... 어이없네요

  • 6. 소민
    '19.1.25 6:42 PM (180.68.xxx.123)

    저도 애들 생일이 하루 차이예요. 생각나름 아닐까요?
    아이들에게는 일년에 한번 뿐인 날이니까 미역국도 다시 끓이고 생일도 똑같이해요. 생일 축하해요

  • 7. 원글
    '19.1.25 6:43 PM (114.205.xxx.20)

    내년부터 가운데로 한번에 하자고 해볼까요.?
    그래도 될까요?
    다른 날이 더 좋으세요? 위로가 되기도 하고요..

  • 8. 봄보미
    '19.1.25 6:43 PM (125.191.xxx.135)

    중간날로 해서 거하게 같이 해주면 될듯해요 ~~ 우애도 더 돈독하고

  • 9. 그래도
    '19.1.25 6:43 PM (183.98.xxx.142)

    제사 앞뒤에 바로 붙은거보다
    백배 나아요
    이상한거로 신경쓰시네

  • 10. ㅁㅁ
    '19.1.25 6:44 PM (112.238.xxx.207)

    정말 별개 다 화나는 일이네요..

  • 11. ..
    '19.1.25 6:44 PM (110.70.xxx.135)

    형제가 생일이 같으면 누구 한테 의미가 있을까요?
    원글님이요?
    저는 남편분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생일 맞는 당사자 입장에선 혼자만의 완벽한 날이 더 의미 있지 않나요?

  • 12. ㅡㅡ^
    '19.1.25 6:45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마냥 한꺼번에 하는건가요?
    내참... 따로 해주세요. 얼망 안남았네요.
    아이들 생일날 같이 밥먹는거요.
    선물 미리 두게 사두고 미역국 두번 끓이는건
    메뉴 간단하니 좋고 케이크는 작은걸로 서로
    좋아하는걸로 사주면 되는데...

  • 13. ㄷㄷ
    '19.1.25 6:46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본인이 불편하다고 애 태어난 날 탓하는 엄마는 첨 보네.
    요새 엄마들 정신이 왜 이래요?
    덜자랐나...

  • 14. ㅁㅁ
    '19.1.25 6:46 PM (112.238.xxx.207)

    애 생일 챙겨주는 게 귀찮으면 걍 둘 다 하지마세요..

  • 15.
    '19.1.25 6:47 PM (222.110.xxx.86)

    같은날이 좋을것 같지만
    이미 지난일이니 뭐...
    중간날로 하면 늘 큰애 생일 지나서 하니 좀 그럴것 같고
    홀수해는 큰애생일에, 짝수해는 둘째생일에 몰아서 하면 좀 그런가요 ㅋ
    파티를 이틀간격으로 하니 좋구나~~ 가볍게 생각하세요~

  • 16. 차라리
    '19.1.25 6:47 PM (211.215.xxx.107)

    생일상을 차려 주지 마세요.
    이런 마음으로 소중한 자식 생일상 준비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 17. ㅇㅇ
    '19.1.25 6:48 PM (124.63.xxx.169)

    마 고마해

  • 18.
    '19.1.25 6:48 PM (125.176.xxx.243)

    이상하네요

  • 19. ㅇㅇ
    '19.1.25 6:50 PM (124.50.xxx.200)

    무슨말인지 알아요
    저는 남편이랑 3일차인데
    케익도 연달아먹으니 질리고 낭비다 싶어서
    은근 짜증나더라구요ㅋ
    미역국도 말씀하신것과 같구요
    그래서 저흰 그해 둘중 주말과 가까운 날에 동시에 같이해요
    실제생일엔 그냥 축하인사만 하구요

  • 20. ...
    '19.1.25 6:51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덕선 엄니 아부지?

  • 21. 뇌구조 의심
    '19.1.25 6:51 PM (125.191.xxx.61)

    두 아이 생일을 같은 날로 못해 후회라..
    이해 안되네요.
    케잌 작은 거 사면 되지.
    한날에 생일파티하면 케잌 하나 사서 초 꽂았다 뺐다하려고 했어요?

    자기 귀찮은 것만 생각하고
    애들 마음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군요

  • 22. 중간날 합니다.
    '19.1.25 6:51 PM (175.210.xxx.146)

    2주차이 인데.. 생일날미역국만 끓여주고 외식은 중간날로 잡아서 갑니다. 대신 비싼거 먹자고... 합니다. 애들 생일날 애들 할머니도 모시고 외식 합니다. 남편생일은 집에서 간단히 밥만 먹지만... 두아이 의 공동 생일 외식이라..크게 합니다. 남편생일과 결혼 기념일이 거의 비슷해서... 시어머니 모시고 놀러 갈때도 있었어요... 2박3일...을... 그래도 돌아가시고 나니 추억입니다.

  • 23. 0마리야밥먹자0
    '19.1.25 6:52 PM (223.62.xxx.204)

    제가 아이라면 내생일 따로 챙기는게 기쁠것같아요...
    덕선이 생각나네요ㅠㅠ

  • 24. 황당
    '19.1.25 6:53 PM (125.183.xxx.190)

    완전 어이없는 글이네요
    부모 편하자고 생일을 같이 하나요??
    이런걸로 짜증내고 화나면 생일이고 뭐고 하지말아요
    엄마라는 사람 마음이 저리 부정적이면 아이 앞날에 좋을게 뭬 있겠어요

  • 25. ..
    '19.1.25 6:53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한 아이는 제과점 케익, 한 아이는 아이스크림 케익 번갈아가며 해 주고 남은 건 냉동 해도.되고 각자 의미있는 생일 가지면 되죠

  • 26. ㅡㅡㅡ
    '19.1.25 6:54 PM (220.95.xxx.85)

    댓글이 삐딱하네요 , 생일 하루이틀 차이면 중간날 해도 당사자 둘다 기븐 별로고 먼저 생일인 사람 위주로 하면 나중 생일은 기분 안 좋고 .. 결국 생일 하나 없어져요 .. 아예 다른달이 나아요 ... 전 어릴때 가난해서 욕심많은 여동생이 늘 생일파티를 친구들 모아서 하는 바람에 18 일이나 생일 빠른 제가 늘 생일상 차리지 말라고 10 살때부터 제 생일은 케이크도 안 샀었어요 .. 근데 전 애들 둘이 생일이 같아요 ㅋ 운이 좋았어요 .. 정말 편하고 둘다 케익불고 선물 받고 해요 .. 요즘엔 외식 하구요 .. 편하고 서로 특별한 남매라고 좋아하더라구요

  • 27. ???
    '19.1.25 6:54 P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미역국을 적게 끓이세요.
    딱 저녁한끼 분량만
    그리고 이틀뒤에서 딱 한끼분량만...
    미역국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뭐가 고민이신지
    케잌도 작은거 사서 먹고 끝내고 이틀후에 조각케잌이나 작은거 하나 사서 해주세요.
    양을 줄이면 문제 없을듯 싶은데요.
    일년에 한번씩인 생일인데 그게 힘든일인가 싶네요

  • 28. ㅇㅇ
    '19.1.25 6:56 PM (121.190.xxx.131)

    아이고 다른 걱정이 없는가 봅니다

  • 29. 이런때쓰는말
    '19.1.25 6:5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걱정도 팔자!

  • 30. ㅇㅇ
    '19.1.25 6:57 PM (125.176.xxx.65)

    가운데는 뭐예요
    암것도 아닌날인데

  • 31. 에구
    '19.1.25 6:58 PM (222.114.xxx.36)

    일년에 한번인 생일 그깟 미역국 두번 세번 먹음 어때요.. 전 애들 둘 생일 같을까봐 진통 늦게와라 빌었는데..

  • 32. 미약국은
    '19.1.25 6:58 PM (223.38.xxx.96)

    생일파티는 하루에 몰아서 하고 미역국과 케잌은 각자
    생일마다 먹으면 되겠네요.

  • 33.
    '19.1.25 6:59 PM (180.69.xxx.24)

    난 또 무슨.. ,이 집 식구들 개피곤할듯

  • 34. ...
    '19.1.25 6:59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조금 이해되기도 해요.
    저흰 동생,아빠,할머니 생신이 모두 3일 간격이라
    마지막 할머니 생신 때면 케잌도 지겹고 미역국도
    지겨웠어요. 차리는 엄마도 많이 힘드셨겠죠.
    이젠 아빠,할머니 다 안계시고 옛날 일 되었죠.

  • 35. ..
    '19.1.25 6:59 PM (125.176.xxx.212) - 삭제된댓글

    한끼 먹을 양만큼만 끓이세요. 한번 끓여 이삼일 먹는건 좀....

  • 36. 어휴
    '19.1.25 7:00 PM (58.231.xxx.208)

    애들이 불쌍.

  • 37. ㅇㅇ
    '19.1.25 7:00 PM (210.113.xxx.146)

    나랑 비슷한 나이일것 같은데
    참.... 왜케 철이 없으세요 ㅠㅠ
    미역국 그거 끓여봐야
    애기 내품에 있을 삼십년밖에 안되요
    두번씩 끓인다 해도 60번만 끓임 되는 건데 ㅠㅠ

    애초에 그럼 피임을 잘해서 다른날에 갖지요 아이고 ㅠㅠ

    아이가 내곁으로 온 엄청 특별한 날을
    일 좀 번거롭다고 하찮은 날로 만드시네요 ㅠ

  • 38. ㅋㅋ
    '19.1.25 7:01 PM (49.161.xxx.87)

    저희 3남매는 23일 25일 27일 하루건너 생일이예요. 상황자체가 나름 재밌는 추억이 되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39. LEES13
    '19.1.25 7:01 PM (1.229.xxx.12) - 삭제된댓글

    큰아이때 멱국이랑 케잌 같이 켜고 둘째아이때 외식하면 되지요. 키우다보면 그런건 아무것도 아이레요 에너지를 아껴두세요~ ㅎㅎ

  • 40. ...
    '19.1.25 7:03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아무나 애 안낳았음 좋겠어요

  • 41. 미역국은
    '19.1.25 7:05 PM (42.147.xxx.246)

    아침에 한번 먹을 양을 끓이면 되고
    케익은 작은 것 사면 되고

    걱정할 일인가요?

    돈이 없어서 케익을 못사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두번 먹는 게 고민일까 싶네요.

  • 42. 설마
    '19.1.25 7:07 PM (1.236.xxx.190)

    계모인가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 가네요.
    옛날처럼 대가족 사는 집도 아니고
    아이들 입장에서도 자기만의 날을 따로 축하받으면 좋죠.
    남편분 말도 일리가 있구만요.

  • 43.
    '19.1.25 7:07 PM (58.230.xxx.242)

    후회할 일 더럽게 없네요.

  • 44. 참...
    '19.1.25 7:07 PM (58.230.xxx.242)

    아무나 애 안낳았음 좋겠어요 2222

  • 45. 이제야아
    '19.1.25 7:12 PM (112.152.xxx.54)

    가족들이 불쌍타

  • 46. ㅁㅊ
    '19.1.25 7:13 P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댓글정말....왜이리 날카롭나요
    저같으면 ...날짜정해서 수술할수있음 같은날로 할거같아요. 제입장에서는 그게 더 특별할것같아서요.
    쌍둥이도 아닌데 우리가 어떻게 같은날이 생일이지?
    이러면서 더 신기해하고 좋을거 같아요.
    엄마도 하루만 신경써서 두아이 생일파티 해줄수있구요
    며칠 차이로 생일상 차려야하면 후회할수도 있지
    댓글들이 아주 잡아먹으려 드네요

  • 47. .....
    '19.1.25 7:15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부럽다....다른 걱정이 없으신가봐요.
    별게 다 속상하네요.

  • 48. ....
    '19.1.25 7:17 PM (59.15.xxx.141)

    귀찮다 한두번 불평쯤은 할수도 있겠지만
    이분은 그것땜에 해마다 이를 갈잖아요;;
    생일 두번차리는게 억울해 죽겠나본데
    그정도로 격하게 반응할 일인가 이해가 안되는거죠
    겨우 그거때문에 남편이 너무 밉다니
    성격 참.... 욕먹을만 하죠

  • 49. ....
    '19.1.25 7:18 PM (223.62.xxx.30)

    위 어떤 분 말처럼 미역국 딱 한 끼 분량씩만 끓이되
    굴미역국 소고기미역국
    홍합미역국 들깨미역국
    바지락미역국 ... 이런 식으로 돌아가며 다르게 하세요.
    케익은 맛있다는 집에서 제일 작은 걸로 맛만 보게 해서 아쉬움 남기시고요.
    찾자면 잘 지낼 방법은 많아요, 속상할 일은 진짜 절대 아니고요.

  • 50. ㄴㄴ
    '19.1.25 7:19 PM (122.35.xxx.109)

    20일부터 27일 사이면 24일이 딱 좋은데...
    그냥 같은날로 하면 좋을뻔 했네요
    같은날 촛불키고 미역국 먹고...
    1년에 한번이지만 원글님같은 그런생각 들수도 있죠

  • 51.
    '19.1.25 7:19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한번은 소고기 미역국 한번은 성게미역국 미역국 종류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 걸로 고민을 하나요
    어차피 바꿀 수도 없는 일로 쓸데없이 에너지를 쓰네요 힘이 남아도시나벼

  • 52. ㅡㅡ
    '19.1.25 7:20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울 엄마가 이런걸로 짜증내면
    진짜 섭섭할듯요.
    계모인가 의심해보겠네요.
    애들 눈치보여서 미역국이나 제대로
    넘어갈런가 모르겠네

  • 53. 쯧쯧
    '19.1.25 7:2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어차피 크면 생일 각자 알아서 챙기는 때와요.
    현명하게 대처보다 짜증 후회라니

    그거 자식에게 하나 좋을것 없으니
    아무나 애 낳지말아란 소리하는거죠.

    거기다대보 ㅁㅊ거리는게 더 날카롭네. 내로남불

  • 54. ㅇㅇㅇ
    '19.1.25 7:2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요령없는 본인을 탓하셔야죠.
    미역국을 한번 끓여 며칠이나 먹으려니 질리는 거죠.
    한끼씩 적게 끓이고 한번은 쇠고기, 한번은 바지락살, 들깻가루 등등 생일 주인 취향따라 끓이면 되고
    케잌도 작은 걸로 취향껏 사야죠.
    같은 날 생일이면 진짜 드라마 속 덕선이 되는 건데, 생일을 왜 주인공 아닌 엄마 편하라고 정해야 돼요?

  • 55. Stellina
    '19.1.25 7:21 PM (82.52.xxx.236)

    아무리 가까운 날이라 해도 각각 최고의 생일파티 해주면 안되나요?
    처음으로 오롯이 덕선이 생일을 위해 아빠가 케이크 준비하고 오붓한 시간 보냈던 응팔이 떠오르네요.
    저는 우리 부부사이에서 얻은 소중한 두아이 생일 때마다 아이의 친구들 초대해서 생일파티 해서 행복하게 해주는데 최선을 다 했어요.
    그래도 다 자라고 나니 더 잘 해주지 못한 점이 내내 아쉬워요.
    가족이나 아이들 스케쥴때문에 친구들과의 파티는 생일 당일이 아닌 다른 날 잡아 해주기도 했고,
    생일날엔 가족끼리 선물하고 축하해주었고요.
    너무 가까워서 엄마가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자랄 때까지 미역국도 조금만, 케이크는 아주 작은 것으로 준비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해주고 있다는 행복감을 맛보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금방 지나갑니다.

  • 56. ...
    '19.1.25 7:21 PM (182.222.xxx.106)

    생일 같이 하는 게 좋았겠어요.

    근데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케익은 작은 걸로 사시고 미역국도 하루치씩만 끓이시고 그러세요

  • 57. 쯧쯧
    '19.1.25 7:21 PM (1.235.xxx.248)

    어차피 크면 생일 각자 알아서 챙기는 때와요.
    현명하게 대처보다 짜증 후회라니

    그거 자식에게 하나 좋을것 없으니
    아무나 애 낳지말아란 소리하는거죠.

    오히려 ㅁㅊ거리는게 더 날카롭네. 악다구니 내로남불

  • 58. ...
    '19.1.25 7:27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이런맘 알면 애들 서운 하겠어요...

  • 59. ㅇㅇ
    '19.1.25 7:27 PM (125.136.xxx.151)

    댓글들 왤케 꼬였지? 챙기는 입장에서 한달도 아니고 이틀차로 케잌 따로 사고 번번이 외식하고 번거로울수 있지. 선택할 수 있었음 같은 날 했으면 미역국 한번 끓이고 같은날 더 거하게 외식하고 선물만 따로 사주면 되니 편했겠죠. 저희 엄마랑 할머니 생신이 하루차고 엄마랑 올케가 하루차라 챙기려면 진짜 짜증나긴 해요. 차라리 날이 같으면 케잌이나 외식을 한큐에 하면 좋은데 다 따로 해야해서. 어쨌든 바꿀 수 없는거 즐거운 맘으로 챙겨주세용~(다독다독)

  • 60. ..
    '19.1.25 7:29 PM (1.246.xxx.210)

    같이 생일해도 의미있고 좋았겠지마너자식이 둘이면 두번 생일 하는거예요

  • 61. 황당
    '19.1.25 7:29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완전 어이없는 글이네요
    부모 편하자고 생일을 같이 하나요??
    이런걸로 짜증내고 화나면 생일이고 뭐고 하지말아요
    엄마라는 사람 마음이 저리 부정적이면 아이 앞날에 좋을게 뭬 있겠어요22222222222222222222222222

    귀찮은데 왜 낳았는지.....
    이미 결정 못하고 낳아서 왜 남탓인지.... 아들도 금방 다 압니다

  • 62. ..
    '19.1.25 7:30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의미는 헛소리고 그냥 본인 편하자고 하는 말이네요 번거롭고 돈드니까.

  • 63. ...
    '19.1.25 7:33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속상할 일도 많네요
    인생 편한가봐요

  • 64. ㅋㅋ
    '19.1.25 7:33 PM (116.37.xxx.156)

    나중에 두 며느리한테 이틀간격으로 아들생일상 받아먹겠다고 쳐들어가지나마요
    두 며느리가 손수 차린 아들들 생일상 비교평가하지말고 아들생일 쌩까면 편하죠?
    몇년안남았어요. 애가 둘이면 생일도 두번있는거지. 그게 왜 열받는건지 모르겠네요. 이틀간격이든 두달간격이든 어차피 두번 생일 있는건데쩝

  • 65. .....
    '19.1.25 7:36 PM (221.157.xxx.127)

    같은날이라고 케잌하나로 퉁치려고하면 그것도 둘째가 서운해할걸요

  • 66. ㄴㄴ
    '19.1.25 7:37 PM (122.35.xxx.109)

    제목은 굉장히 큰일같은데 넘 사소한 내용이라
    좀 헛웃음이 나긴 하네요 ㅋㅋ

  • 67. ...
    '19.1.25 7:37 PM (58.148.xxx.122)

    생일 2번 있다고 미역국을 일주일 내애 먹는다니....어이 없네요..
    조금씩만 끓이고 미역국도 소고기, 홍합, 들깨...등등 변화 주시고요..


    케익도 한번은 아이스크림 케익도 좋고..

    외식 2번 연달아 해도 뭐 어차피 일년에 들어갈 돈인데.


    제 생일도 아버지 음력생일이랑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다 겹치기도 하는데...아버지 생일 상에서 저에게도 축하한다 한번 말해주고 끝.
    참 싫었어요.

    우리 애들 생일도 4일 차인데 다 따로 합니다.
    남편 생일은 애들 생일 3주 전이고
    시어머니 음력이 그 사이 어딘가 들어가요.
    3주 안에 4명 생일 치러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다 따로 해요.

  • 68. 원글
    '19.1.25 7:38 PM (114.205.xxx.20)

    아이고..이 글이 뭐라고 댓글이 이렇게나...

    돈은 없는데 아이들은 챙겨야겠고
    한명씩 파티해주자고 날짜 정했던 남편이
    이제와서 딴 소리고
    퇴근하고 와서 몸이 힘이드는데
    혼자서 또 주방에서 동동 거리고 케익 또사고
    정신없어서 그래서 그랬나봐요.
    기껏해야 60번..한번씩 챙겨주면 되는건데
    제가 마음이 작고 이기적이었네요...

    고민할거 없어서 이런 글은 쓴게 아니구요..
    이것 말고도 고민할게 너무너무 많고
    삶이 괴로운데 이런 것 까지 신경쓰이는 상황이
    제가 어이없기도 남편이 밉기도..그래서 글 썼어요.
    노여움 풀어주세요.......

    어젠 회사일도 괴롭고 모든게 힘들어죽겠는데
    딸기쨈 뚜껑 조차도 잘 안 따지니
    이것 하나도 내마음대로 되는게 없나 싶어서
    딸기쨈 유리병들고 펑펑 울었어요..
    괜히 이런 글 써서 죄송하네요....

  • 69. ..
    '19.1.25 7:39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생일이 같은게 누구한테 평생
    의미가 있어요? ㅎㅎㅎㅎ
    며칠 사이 생일 챙겨주신 우리 부모님, 정말 감사하네요.

  • 70. 저는
    '19.1.25 7:40 PM (121.157.xxx.135)

    큰애랑 작은애랑 나흘차이나는데 애들 어릴때 케잌같은게 남고 겹치니 좀 그렇긴 하지만
    그게 뭐 그리 번거롭고 남편에게 화날 일인가요.

    케잌도 작은걸로 각각 사서 조금씩 먹으면 될 일이구요.
    미역국은 새로 끓인거나 이틀 뒤에 끓인거나 별 차이안나니까 그냥 같이 먹음 되겠네요.

    중간 날짜에 한다는건 좀 이상하구요. 애 하나도 아니고 본인들이 둘 낳았으면 두번 하세요.
    애 둘이고 생일 멀리 떨어진 집들도 두번 신경씁니다.
    지금 울 애들은 다 커서 대학생인데 살찐다고 케잌은 알아서들 사절하고 생일날 친구들과 노느라 바빠
    엄마 손 탈 일도 없네요. 엄마가 챙겨주는 생일도 한 때입니다.

  • 71. 흠흠
    '19.1.25 7:40 PM (117.111.xxx.199)

    속상할 일도 많네요
    인생 편한가봐요22222


    무슨 큰일이라도 난줄...;;;;;

  • 72. 응답하라
    '19.1.25 7:40 PM (116.37.xxx.156)

    덕선이가 언니생일상이랑 퉁칠때 우는거 못봤나요?
    형편이 안좋아요? 애미애비가 게을러빠졌어요?
    애 둘 낳을자격도 없는것들이 애들 생일날짜를 고르네마네 합치네 육갑한다진짜. 저런것들이 나중에 대접은 또엄청 정식으로 받으려고해. 지가 게을러빠져서 남들은 그냥 하는걸 본인은 피터지는 고생으로 애 키운걸로 착각하고 피해의식쩔고 보상받으려고하더라고 ㅉㅉ

  • 73. 에잇..
    '19.1.25 7:43 PM (64.64.xxx.73)

    제목읽고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뭘까?
    진지하게 들어와봤는데
    완전 어이 없어요
    미역국, 케잌 그게 뭐라고...
    한끼분량 미역국, 작은 사이즈 케잌 준비하면 되는걸
    엄마가 정말 별로에요

  • 74. 마우코
    '19.1.25 7:48 PM (114.205.xxx.20)

    네 죄송해요......제목 수정했어요

  • 75. 댓글 읽으니
    '19.1.25 7:49 PM (1.231.xxx.157)

    생일 때문에 속상한게 아니시네요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살다보면 힘든 시기가 있죠. 힘 내세요!

  • 76. ...
    '19.1.25 7:52 PM (182.219.xxx.82)

    미역국도 한끼분량, 케익도 작은거 하면 되죠..파티 두번한다고 난리나는것도 아니고 소중한 내새끼잖아요 나중에 엄마랑 지낼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아이들 서운하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 77. , ,
    '19.1.25 7:55 PM (211.243.xxx.103)

    휴 원글님 뭔가 힘든일이 많으신가봐요
    병뚜껑이 뭐라고 울어요
    뚝 하시고
    맘 강하게 먹고삽시다
    글구 애들 각자 생일인게좋지
    한날 생일이면 본인들 안좋아할것같아요
    잘하셨어요 따로 생일 간단하게 해주세요
    글구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함
    좀 낫습디다
    웃자구요 웃다보면 나아질겁니다

  • 78. 댓글보니
    '19.1.25 7:55 PM (121.157.xxx.135)

    원글님 속상한 사정이 많으셨나보네요.
    그런 사정까지야 82엄마들이 모르니까 질타한거니 이해하시고 원글님도 맘 푸세요.
    지금은 여러가지로 힘들어도 그 자식들 때문에 웃음짓고 즐겁고 보람있는 날이 꼭 올거예요.
    힘내세요.

  • 79. 힘든 날
    '19.1.25 8:12 PM (121.147.xxx.192)

    애들 아직 어리고 힘드신 일이 많으신가봐요. 토닥토닥..
    일도 다니시고 애들 케어도 해야 하시니 ..
    힘든데 남편은 말을 바꾸니 더 속상하고..
    댓글들도 원글님 맘 몰라주니 더 속상하시겠어요.
    다른 사정을 잘 모르고 하시는 글들이니 이해하시고..
    오늘 펑펑 우셨으니 다시 힘내보세요.
    아이들 생일은 아이들이 나중에 서운해 할 수도 있으니 미역국 조금 케익도 제일 작은걸로 아이들과 합의보세요.
    앞으로 계~속 오늘처럼.. 요즘 처럼 힘들지는 않을거에요. 분명히!!

    힘내세요~

  • 80. ....
    '19.1.25 8:1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생일 두번 차리는 게 그렇게 힘들면 애를 하나만 낳았어야죠. 두 아이 생일이 365일 중에 딱 하루에 맞춰질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악플 쇄도하니 뒤늦게 병뚜껑 탓으로 돌리시는 건 좀..이게 평소 본심였으면서.

  • 81. ...
    '19.1.25 8:14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미안하네요 맘푸세요 ㅜ

  • 82. 댓글 다시
    '19.1.25 8:35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보니 원글님께 ㅠㅠ
    그래도 아이에겐 가장 기다려질거예요
    지금 조금 많이 힘들더라도 견디면 좋은날오고
    웃으며 얘기할수
    있을거예요

    힘내시길~~~

  • 83. 같은 엄마끼리
    '19.1.25 8:40 PM (122.36.xxx.56)

    힘냅시다.

    생일은 저도 남편과 같은 맘인데요(제가 둘째여서 드럴거 같아요)

    앞으로 애들 생일에 기쁨마음으로 비비고 미역국 덥히시고 스타벅스에서 작은 케이크 하나 사오세요.

    애들한테는 내가 태어나서 기쁘고 행복한 엄마 얼굴이면 충분한 선물이 될거같아요.

    정말이에요... 제가 힘들고 힘들어서 늘 신경질적이었던 엄마 밑에서 자라서 알아요.

    정말 힘들게 차린 잔치상이 애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답니다.(뭐 사실 저는 그런거 기억에 없고 엄마 신경질과 굳은 얼굴만 생각나요. 제 생일이라고 모른척 할 분이아닌데.. 정말 생각이 안나네요..)

  • 84. ..
    '19.1.25 8:41 PM (218.238.xxx.123)

    윗분들도 얘기하셨지만 아이들은 생일날 생일 안해주면 굉장히 속상할거에요
    미역국은 큰냄비에 많이~~~ 끓여서 24일에 먹고 26일에 또 먹어요 새로 끓이지 말구요
    2-3일 안인데 괜찮아요
    저도 저희 남편이랑 생일이 10일정도 뒤라서 그 느낌 뭔지 알아요
    케익 별로 안먹고 싶은데 또 사야하는 그것도 싫구요 올해는 한명은 아이스크림 케익으로 하려고 해요

  • 85. hap
    '19.1.25 8:50 PM (115.161.xxx.11)

    어우...이런 엄마 만나면
    내가 태어난 걸 기뻐해주는 게 아니라
    귀찮음의 대상이 되는 거구나 ㅉㅉ

  • 86. ..
    '19.1.25 9:33 PM (175.116.xxx.93)

    원글 병원가보세요. 제발. 이세상에 본인만 있냐고

  • 87. 애들불씅
    '19.1.25 10:26 PM (104.222.xxx.117)

    애는 뭐하러 둘이나 낳았어요...... 걍 하나로 퉁치고 말지...생일도 따로 챙겨주기 싫어하는분이..

  • 88. 님 별꼴반쪽
    '19.1.25 10:47 PM (61.105.xxx.161)

    제가 둘째라면 정말 성질날듯 하네요
    제지인이 남편이랑 큰딸이 생일이 같아서 케익 하나 사서 남편 초 꼽고 불끄고 딸 초 꼽고 불끄고 해서 딸래미한테 미안해서 맘아프다고 하던데(이경우는 어쩔수 없으니 패쓰~)
    둘째한테 미안하지 않나요? 82이후 최강 이상한 아줌마인듯~

  • 89. 돈이 없는 사람
    '19.1.26 2:22 AM (42.147.xxx.246)

    이라면 이해가 되나
    귀여운 내 자식 생일이 연거퍼 있다고
    미역국도 한 번 끓여서 며칠을 먹어야 하는데 일주일을 먹어야 한다고 징징.

    아이들 들으면 우리엄마 아니라고 합니다.
    사춘기 오면 옛날을 기억하고 님하고 대화를 안갖고 무시 당해요.

    일년에 두번 할 것 한번으로 줄인다고 줄여지나요?
    미워할 사람은 님 자신입니다.
    엄마로써 체통을 지키세요.
    생일날 나가는 돈이 그리 아까운지....

  • 90.
    '19.1.26 7:38 A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별사람 다있군요
    님한텐 두아이 생일이지만 아이에겐 일년에 한번인 생일이예요
    미역국이야 작은냄비로 끓여 한끼 딱 먹고 치우면 되는거고케익이야 요즘 작은사이즈 많이 나오는데 작은걸로 사면되는거고요
    외식은 하루건넌네 메뉴다른걸로 먹고싶어하는걸로 항션되는데 그게 속이 상할일인가요?
    내 엄마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면 참 슬플것같네요

  • 91.
    '19.1.26 7:42 AM (223.38.xxx.53)

    별사람 다있군요
    님한텐 두아이 생일이지만 아이에겐 일년에 한번인 생일이예요

    미역국이야 작은냄비로 끓여 한끼 딱 먹고 치우면 되는거고
    케익이야 요즘 작은사이즈 많이 나오는데 작은걸로 사면되는거고요
    외식은 하루건넌데 애들 먹고싶어하는걸로 정하면
    될일 이건 일도아닌데 그게 속이 상할일인가요?
    내 엄마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다면 참 슬플것같네요

  • 92. ...
    '19.1.26 6:12 PM (175.117.xxx.250)

    와 진짜 화나네. 멀 위해서 생일리 같아아해요.. 생일리란 건 오롯이 본인만이 주인공이 되야 돠는건데..진짜 솔직히 욕나오네요. 엄마 하지마요 제발

  • 93. ...
    '19.1.26 6:36 PM (222.110.xxx.159)

    원글님 논리가 이해가 안되어요
    몇달 뚝 떨어져 있으면 괜찮고 간격이 붙어 있어 문제가 되는건가요?
    내가 낳은 자식이 맞고 사랑한다면 아이에게 생일이 평생 속상한 날이 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미역국 남지 않게 조금만 끓이시구요
    케잌도 이틀 뒤 또 먹을거니 작은걸로 맛만 보게 구입하세요

    아이 불쌍.... 이런 엄마 정말정말 싫다....ㅠ.ㅠ....

  • 94. Turning Point
    '19.1.26 6:49 PM (218.159.xxx.146)

    에이 뭐 그런것 가지고 스트레스 받으시나요.
    저희집 네식구 생일이 1월에 하나, 2월에 1주일 안에 셋이예요. 그래서 저는 생일 주간 시작이다~~라고 하면서 생크림케익, 아이스크림케익, 초코케익..등등 먹고싶은걸로 스케줄을 짜요. 미역국도 원래는 큰 솥에 한가득 부들부들하게 끓이는 스타일인데 생일 주간이라 20센티짜리 스타우브솥에 하루 먹고 끝날 양으로 소고기 미역국이나 조개 미역국, 전족 미역국, 들깨 미역국 등등 생일자 기호에 맞게 고르게 해줘요. 해마다 제 생일이 생일 주간 제일 마지막에 오기때문에 보통 제가 지치는데 올핸 제 생일에 제가 먹고싶은 곶창으로 외식하자고 했어요. 1월 생일은 딸기 생크림케익, 2월 첫 생일자는 쬬코케익이 먹고싶고 그 다음 날엔 아이스크림 케익 먹기로 했네요. 그냥 좀 편하게 생각하시고 축하해주세요. 두 아이 수수팥떡까지 챙겨야한다는 친정엄마땜에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었는데 나중엔 반죽 한꺼전에 많이 해두고 그날그날 아이들과 먹을 양만 버무려먹기도 했었네요. 아이들에게 물론 다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 95. ......
    '19.1.26 7:03 PM (175.208.xxx.165)

    전 외동 하나인데.생일날 미역국 안끓야요 ㅜㅜ 그냥 먹고싶은거 사주는데..아님 서양식 차려주거나..형식에 얽매이지 마시길요. 저희가족 모두 기념일에 무던한 스탈들이라서.. 저 제 아들진짜 끔찍하게 사랑해도 크게 의미 두지 않는 것들은 그냥 넘어가요.

  • 96. ......
    '19.1.26 7:05 PM (175.208.xxx.165)

    그치만 남편말처럼 둘째 대충 해주면 둘째가 섭할거에요..해주려면 똑같이 해주시거나.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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