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직서 제출 코앞 조언부탁 드려요
1. 절대 반대요
'19.1.25 1:10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40대를 향해가는 중이라고만 적혀있어 나이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최대한 넉넉히 잡아도 삼십대 중반 이후시라면(사실 이것도 넉넉히 잡은 것) 절대로 회사 그만두지 마시라 말씀드립니다.
원하는 시험을 꼭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병행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의 강도가 너무 세서 병행이 도저히 안된다 하면 일단 차라리 조금 강도가 낮은 회사로 이직하고 병행을 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모험하기엔 요즘 상황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2. 윗님
'19.1.25 1:15 PM (117.111.xxx.254)점심시간인데 사직서 곧 내려고 준비하는중에 너무 고민이되서 글을 올렸어요.답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참 감사해요
나이는 삼십대 딱 중반입니다.. 업무가 너무 빡세서 야근을 매일 합니다. 작년에 너무 힘들어서 이직하려고 원서를 많이 냈는데 작년 초반에 원서 낼때와는 다르게 작년말에는 서류조차 붙질 않았어요. 이직도 어렵고 나이도 많고 진퇴양난 입니다.3. ...
'19.1.25 1:19 PM (122.38.xxx.110)안돼요.
딱 그자리에 가만히 있어요.
공부하려면 잠줄여가며 할 수 있어요.
1년동안 할꺼 원글님은 2년 3년 걸려서 하세요.
지금 나가면 취업안돼요.4. 그런가요..
'19.1.25 1:22 PM (117.111.xxx.254)부모님도 강하게 반대하시고 답글주신 두분 모두 아니라고 하시니 고민이 되네요..
5. ...
'19.1.25 1:25 PM (122.38.xxx.110)내일 주말이잖아요.
어디 한바퀴 나들이하고와요.
지금은 때가 아니예요.
언니말들어요 진짜6. 껌딱지처럼
'19.1.25 2:00 PM (124.51.xxx.53) - 삭제된댓글껌딱지 처럼 똬~악 붙어 있어야 해요. 직장상사는 어디에나 비슷한 유형의 한 사람일 뿐 입니다. 지금은
생존전략을 펴야하는 시기이지요.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가나 살아남을까.... 결과적으로 경단녀의 몸값은 그야말로 무수리...,시험도 된다는
보장이 없을 수도 있고, 집안사정이나 여러가지 정황으로 PLAN_B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