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그래요 막상 이런 저런 일정이 생기면 잘 준비해서 가고 잘 치르고 노는 일이면 잘 놀고 그러는데
사전에 취소되면 갑자기 자유로와진 거 같고 너무 좋아요
사람만나는 거에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 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이 취소되면 넘 기분이 좋아요 ㅠ
흠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9-01-25 11:50:29
IP : 175.223.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1333
'19.1.25 11:57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ㅋㅋ
저만 그런거 아니군요
그사람 만나는게 싫은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취소되면 홀가분하고 시간이 생긴게 좋고 그래요2. hㅇㅇ
'19.1.25 11:58 AM (223.62.xxx.192)저도요..요즘 더 그렇네요..
3. 저도 홈족
'19.1.25 12:35 PM (112.150.xxx.63)요즘 집에 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을
홈족이라한대요
약속취소되면 좋아하고..ㅎㅎ4. 앗
'19.1.25 12:45 PM (122.60.xxx.197)저는 취소전화 받으면 기쁘기까지.... 상대방은 미안해 하는데 저는 대인배처럼 뭐 그런걸 가지고 이해해주면서
속으론 자유시간 생긴거같이 좋아요, 그런데 막상 약속있어서 만나면 또 즐겁게 놀아요.
그런데 기력이 딸린다는걸 느낀게 집으로 온 지인이 점심먹고 차마셨는데도 갈 생각을 안하고 있는거에요.
따져보면 4시간에서 5시간 있었던건데 힘들더군요....5. ㅎㅎ
'19.1.25 12:4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강의 직전에 휴강 공고 뜬 기분이죠.
왠지 완전한 자유시간이 생긴 듯한 착각 ㅎ.6. ㅇㅇ
'19.1.25 1:21 PM (1.240.xxx.193)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만나면 반갑고 즐겁게 놀거든요
근데 약속된 날짜 다가오고 준비하고 나가기까지 넘 귀찮고 괴롭네요7. ㄷㄷ
'19.1.25 1:21 PM (59.17.xxx.152)전 반대.
그 사람 때문에 바빠 죽겠는데 스케쥴 조정해 놓고 시간 비워놨는데 갑자기 취소되면 황당해요.8. ...
'19.1.25 1:33 PM (117.111.xxx.172)여고 동창들 몇명이서 모임하는데 약속 장소가 멀어서
취소되면 홀가분해요 ㅋㅋ 근데 만나면 반갑고 좋아요9. ㅋㅋㅋㅋㅋ
'19.1.25 2:43 PM (117.16.xxx.21) - 삭제된댓글대부분 처음엔 ㅋㅋ 님 같은 반응이였다가 묘하게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급 여유를 찾으며 커피를 끓이고 있는 내 모습이란..ㅋㅋ10. 집순
'19.1.25 3:18 PM (24.102.xxx.13)집순이 본능이죠 공감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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