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이허우잉 사람아. 아 사람아 읽으신 분들

이제야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9-01-25 06:56:29
20대 중반에 사람아! 아 사람아 읽고 너무 감동 받았어요
담담히 써내려간 글에서 사람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느낌?
뭔가 정확히 알순 없었지만.. 소설을 읽으며 숙연해지고 정화되는 느낌까지... 그 후에 어떤 책을 읽어도 이렇게 감동적이진 않았던듯해요. 인물별로 각각의 스토리를 전개해나가지만 책을 다 읽고 덮고나면 하나의 그림으로 퍼즐이 맞춰지던 느낌도 신선했구요.

오늘 우연히 다이허우잉을 검색해보다 30년만에 처음 안 사실은
그가 여성작가였다는 사실! 전 작가가 막연히 남자라고 생각했던것 같고 참 반듯하고 아름다운 남자가 쓴 소설이다라고 기억하고있었나봐요 ㅜㅜ
그리고 작가가 38년생이었네요 한참 믄혁당시가 배경이니 어쩌면 당연한건데도 전 제 또래 작가라고 인지했던듯 ㅜㅜ
그리고 다이허우잉이 자전적 소설을 쓴거였고 58세에 자신이 후원하던 고향 후배에게 피습되어 사망했네요 ㅜㅜ
마지막 삶까지 사람아! 아 사람아! 와 같은 삶을 살다 가셨네요
어떤 책을 봐도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 50대가 다시 이 책을 읽으면 30년 전의 감동이 느껴질지 책속의 누가 작가의 모습인지 궁금해져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예전에 읽으신 분들 많으시죠
IP : 211.243.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5 7:23 AM (175.223.xxx.26)

    네.. 저 고딩때 첨 읽었고
    대학 가서 한번더 읽었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 현실적인 책들만 읽네요..

  • 2. 얼마전
    '19.1.25 7:27 AM (1.246.xxx.87)

    아이 학교 도서 바자회에 이책이 나와있어
    안그래도 의식에서 튀어나와있는데....
    그 당시에도 여성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나와있었어요.
    30년이 다돼가네요.

  • 3.
    '19.1.25 7:53 AM (61.82.xxx.129)

    처음 나왔을때 읽고
    좋은책이다 하는 기억만 있었는데
    원글님 얘기 들으니
    지금다시 읽으면
    그때 놓쳤던 것들이 다시 보일거 같네요

  • 4. ...
    '19.1.25 7:5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다시 읽고 싶네요.

  • 5. 30년 전
    '19.1.25 7:58 AM (220.73.xxx.233)

    세상에.. 여성작가였군요. 전 40대 중반의 남성작가라고 생각했어요.
    등장인물들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간것도 신선했죠. 문화대혁명은 중국 사람들에게 정말 충격적인 일이었나봐요.

  • 6. ...
    '19.1.25 8:40 AM (121.165.xxx.164)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 7. . . . . .
    '19.1.25 8:56 AM (98.207.xxx.124)

    저 대학입학후 과내학회에서 일주일에 한번 독서후 토론 및 감상나누기를 했는데 그때 처음 읽었어요.
    여러화자의 입장에서 쓴 형식이 그땐 참 신선하게 느껴졌지요.
    이 글 읽으니 이십육년전이 떠오르네요.
    다이호우잉 사람아 아 사람아

  • 8. hisosan
    '19.1.25 11:31 AM (222.233.xxx.145)

    저도 두 번 읽은 책인데...
    지금까지... 제가 후배들에게 '연애'소설로 추천하는 책입니다.

  • 9. 예쎄이
    '19.1.26 12:24 AM (93.214.xxx.19)

    고딩때 읽고 너무너무 감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838 제빵기 팔면 후회할가요? ... 17:41:19 1
1808837 요즘 주식 안하면 튼튼맘 17:39:18 98
1808836 정기예금도 은행직원 실적에 도움이 되나요? . .. 17:38:22 44
1808835 제니, 로제도 인종차별 계속 당하네요.. 1 .. 17:31:53 394
1808834 완주 쑥인절미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 ... 17:29:18 356
1808833 렌즈는 비싼거 함부로 하시면 안돼요. 제일 허망하게 돈날려요 3 흠... 17:27:49 562
1808832 부산 북갑, 하정우 37% 박민식 26% 한동훈 25% 1 룰루 17:24:55 214
1808831 어떤 증권 앱 사용할까요? 3 시작 17:24:19 209
1808830 심리상담센터에 요청할 수 있는 자료가 있을까요? 심리상담센터.. 17:22:27 62
1808829 주식으로 자랑하실땐 씨드도 8 주식 17:21:48 559
1808828 저녁에 냉면 2 .. 17:17:10 299
1808827 민주당 일에만 입 여는 박지현 등장. JPG 2 12.3에는.. 17:16:04 335
1808826 제가 너무예민한걸까요 9 아정말 17:11:35 717
1808825 무슨돈으로 보통 주식하시나요? 10 캐모마일 17:11:09 776
1808824 좀 심각해 보이는 경남 특수학생 사례 7 세상에 17:08:20 601
1808823 용산역서 태릉역 지하철 5시,7시 다 붐비나요~ 11 어느시간 나.. 17:05:14 159
1808822 가슴축소수술 어떤가요? 14 17:02:05 592
1808821 쌀뜨물로 찌개 끓이면 더 맛있나요? 2 찌개 17:02:03 503
1808820 뿌염주기 늘리는 방법이에요 11 ㅇㅇ 17:00:34 1,090
1808819 카카오뱅크 1 카카오뱅크 16:55:53 379
1808818 멕시코에서 bts 5 16:54:00 544
1808817 주식벌어 죄다 반포 집사네요 28 ㅇㅇ 16:53:28 2,527
1808816 종합소득세 신고 ᆢ 머리아프네 16:48:59 356
1808815 빨갱이 이런 말 하는 사람은 11 ㅓㅓㅗㅎ 16:48:14 331
1808814 남대문 시장의 묘미 2 하하 16:42:05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