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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수술해요

은별 조회수 : 4,622
작성일 : 2019-01-24 21:27:10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서 내일 수술해요.
너무 짧은 기간동안 정신없이 진행되서 실감이 안 났는데
입원해서 밤이 되니 마음에 파도가 치는 것 같아요.
오래된 친구같은 친정같은 82쿡에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서 들렀어요^^
IP : 175.223.xxx.1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최고
    '19.1.24 9:29 PM (175.201.xxx.132)

    수술 잘 받으세요...
    기분이 멀쩡할리 있겠습니까?

  • 2. 다행
    '19.1.24 9:31 PM (49.169.xxx.175)

    건강검진으로 발견돼서 다행이네요
    잘 될거에요! 이 시간도 지나가고 곧 봄이 옵니다!

  • 3. 수술 잘~
    '19.1.24 9:31 PM (113.199.xxx.30) - 삭제된댓글

    받으시고 또 오세요
    힘내세요~~
    잘 될거에요~~

  • 4. 쾌유
    '19.1.24 9:32 PM (182.216.xxx.193)

    수술 잘 될거예요~
    빨리 컨디션 회복하셔서 컴백 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회이팅!!!

  • 5. 정신없이가
    '19.1.24 9:32 PM (113.131.xxx.101)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도 작년 이맘때 자궁적추수술을 했거든요.
    수술날 잡고,수술전 검사하고,검사결과 들으러 갔다가
    입원주의사항듣고...
    겁도 나는거 같다가 아무렇지 않은것도 같다가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지나고 나니 내가 수술한적도 있었지 싶어요.
    잠한숨 푹자고나면 수술 끝나 있을거에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길요^^

  • 6. ...
    '19.1.24 9:35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한땀한땀 예쁘게 꿰메주시길
    원글님 낼 몇시 수술이신가요.
    아홉시면 야식하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 빠나나우유 어떻습니가
    한병 땡기시지요.

  • 7. ...
    '19.1.24 9:35 PM (122.38.xxx.110)

    한땀한땀 예쁘게 꿰메주시길
    원글님 낼 몇시 수술이신가요.
    아홉시면 야식하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 빠나나우유 어떻습니까
    한병 땡기시지요.

  • 8. ㅁㅁㅁ
    '19.1.24 9:38 PM (121.140.xxx.161)

    목 주름선에 맞춰 티 안 나게, 예쁘게 꼬매달라 하세요~^^
    (사실 의느님들은 알아서 그렇게 다 해 주시더라구요)

    마, 별거 아닙니다~ 쾌유하세요.

  • 9. 수술
    '19.1.24 9:41 PM (175.223.xxx.103)

    시간은 새벽 5시는 되어야 확정될 것 같아요. 아마 늦으면 오후 6시쯤에 수술할 것 같아요.
    오날 12시부터 금식인데 ...님 댓글보니 바나나 우유가 딱 한 모금 먹고 싶어졌어요. 더 늦기전에 편의점 다녀올까봐요.
    모두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수술 잘 마치고 돌어올게요~*^^*

  • 10. 토닥토닥
    '19.1.24 9:51 PM (1.240.xxx.7)

    2년전 암수술 전날
    간호사가 밤에 잠안오면 수면제 얘기하라고
    하더니 저녁약에 아예
    수면제 처방햇다고...
    수술도 고령이거나 기수가 높은 암환자
    부터 수술한데요
    별일없을테니
    한숨 자고나면 수술
    끝나잇을 거예요

  • 11. 아는병이야
    '19.1.24 9:52 PM (211.245.xxx.178)

    모르는병이 무섭지요.
    전 수술후 굶을때 오렌지쥬스가 그렇게 먹고싶더라구요.ㅎㅎ
    식사 가능한뒤로 오렌지쥬스 한병 클리어했어요. ㅎㅎ

  • 12. 아는병이야
    '19.1.24 9:52 PM (211.245.xxx.178)

    참참참....수술 잘 받으셔유~~~오렌지 쥬스 얘기만 했네요..ㅎㅎ

  • 13. 하늘사랑
    '19.1.24 9:55 PM (1.247.xxx.188)

    잘되실거예요.
    아프면 세상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금식하셔야하니
    편의점 가시면 낱개 포장된
    바나나라도 든든하게 하나 챙겨 드시구요.
    수술실 들어가는 시간
    많이 떨리시겠지만 한숨 자고 일어나면
    끝났다! 안도하실거예요.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14. 혹시
    '19.1.24 10:00 PM (39.117.xxx.98)

    실손보험있으시면 주치의한테 피부과 연계해서 수술후 창상치료목적 레이저받게해달라고 하세요.
    저 여섯번 레이저받고 거의 흉터 안남았어요.

  • 15. .ere
    '19.1.24 10:04 PM (121.168.xxx.186)

    에게.. 갑상선 결절 수술? 엄청 간단한 겁니다. 저는 3년전에 암수술 했는데, 정말 거짓말 아니고.. 시간 좀 지나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걱정했지.. 그러게 됩니다.. 수술은 환자의 일이 아니고, 의사선생님의 일인 걸로.. ^^ 선생님 수고 하세요.. 하는 맘으로 푹 쉬세요.

  • 16. 자갈치아지매
    '19.1.24 10:09 PM (182.211.xxx.146)

    저 10윌에 수술했어요.
    여러가지로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 17. 기도합니다
    '19.1.24 10:19 PM (116.45.xxx.45)

    수술 잘 받고 얼른 회복하시길♡

  • 18. 저도
    '19.1.24 10:26 PM (116.36.xxx.231)

    기도해드릴게요.
    수술 잘 받고 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19. ㅠㅠ
    '19.1.24 10:44 PM (124.197.xxx.175)

    잘될거예요~♡♡
    저는 갑산선 선종이 10년째 안자랐는데 그래서 그냥 검사만 받았는데 최근 커져서 수술해야해요 ㅜㅜ
    근데 별거 아니잖아요 ㅎㅎ
    근데 너무 바빠서 수술일정도 못잡고 헉헉거리며 살아요
    남편 알고있지만 기억못해요

  • 20. 기도합니다.
    '19.1.24 10:55 PM (211.201.xxx.53)

    수술 잘되고 회복도 잘해서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걱정되고 두려우실 때마다
    저를 비롯한 여기 분들이 기도해주시는거 기억하시고 담대하게 생각하세요

  • 21. 얼마전에
    '19.1.24 11:15 PM (116.40.xxx.49)

    갑상선수술했어요. 수술전날밤에 밤을 꼴딱샜던기억이..1인실이라 tv를 밤새봤네요. 떨려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수술해보니 걱정한만큼 무섭거나 힘들지않았어요. 수술대가 따뜻했던 기억이 있네요. 시간이 금방가네요. 힘네세요.

  • 22. ..
    '19.1.24 11:29 PM (117.111.xxx.172)

    수술 잘 받으시고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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