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 상대로 이런 사람 어떨까요...
저는 이제 사십. 아이 없이 이혼했고요.
남자는 오십살. 아이 둘 두고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경우예요. 애들은 이제 다 대학생이고 아이들 엄마가 키웠구요. 애들한테 용돈 보내주고 자주 연락하더라구요.
저는 그냥저냥 제 밥벌이는 하는 직업이예요.
남자는 공무원인데 딴일하다 늦깎이로 되서 연봉은 별로예요. 나중에 공무원연금이 나오겠지만 그게 아주 많진 않을 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이 남자가 모아놓은 돈이 없네요. 집도 월세.
저도 그닥이예요. 대략 3-4억쯤 있어요.
결혼하면 제 돈으로 전세 얻어 살아야겠지요. 저는 지금은 친구랑 전세 얻어 사는데 주거환경이 꽤 좋아요.
성격 같은 부분이 잘 맞아서 결혼하고 싶은데
이제 경제적인 부분이 걸리네요. 제가 부모님이 안계셔서 결핍이 있고 외로움을 타는데 나이가 많아 그런지 그런 부분을 잘 채워주너라구여.행복할 수 있을거야 싶다가도 과연 그럴까 싶고. 언니들 어때 보이세요.
———
조건 못난 남자 왜 좋냐는 댓글이 많으셔서...
생각을 해보면, 제가 사람 만날 때 지식 같은 지성적인 부분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남자는 제가 만난 남자 중에 가장 똑똑한 축에 들어요. 머리도 좋아요. 그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같이 어디를 다녀도 얘기가 통하고 즐겁다는 생각 든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 사람이 그래서 어찌어찌 만남이 이어졌어요. 그렇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니 언니들 댓글 잘 읽어보고 절대 성급하게 결정 안내릴께요.
사실 돈이 얼마나 있는지 아주 정확히는 몰라요. 월세는 지금 지방 근무중인데 그 지역이 딱히 집 얻기도 애매한 시골이라 그냥 월세 사는건데 감안해도 기껏해야 일억 가량 있을 것 같아요. 휴...
1. ㆍㆍ
'19.1.24 11:57 AM (122.35.xxx.170)연애나 동거만 하시는걸로
2. ...
'19.1.24 11:58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생각할게 없는걸요.
절대안하죠.
성격이 맞으면 얼마나 맞겠어요.
팔자 꼬지마요.3. ㅁㅁ
'19.1.24 11:58 A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영감의 길로 들어선 빈털터리 그남잔 봉 잡는거
님 입장에선 왜?4. 나는나
'19.1.24 11:59 AM (39.118.xxx.220)다른 말 안할게요. 그냥 그대로 사세요.
5. 미적미적
'19.1.24 11:59 AM (175.223.xxx.33)돈많은 남자의 후처를 원하면 상대가 아니네요
남자의 좋은점은 하나 적은데 없는데
재혼은 왜 하시려고 하는지요
재혼의 이유나 목적이 없네요 ㅠㅠ6. 애들
'19.1.24 11:59 AM (73.229.xxx.212)시집장가 님이 보내주게 생겼네요.
나중에 손주 손녀 놀러오면 용돈도 할머니가 챙겨줘야하고.
돈도없는 남자가 아프면 병수발에 치료비까지
그집 전처 자식들은 님이 구세주예요.
전 안해요.7. ..
'19.1.24 11:59 AM (175.119.xxx.68)돈도 있는데 솔로를 즐기세요
8. 재혼은
'19.1.24 12:00 PM (122.38.xxx.224)잘 해야 본전인데..
한번 해봤으면 잘 아실텐데..9. ㅇㅇㅇ
'19.1.24 12:01 PM (211.114.xxx.15)그냥 사세요
애들이 아무리 대학생이라도 자식 부모는 부부랑 달라요
신경 쓸일이 많겠구만
편하게 사세요10. 진짜
'19.1.24 12:02 PM (122.38.xxx.224)사랑하시나 보네요.
11. ...
'19.1.24 12:03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그 얼마안되는 연금 전처랑 나눠야하는건 아시죠?
애들있는데 이혼하고 한쪽만 재혼하고 한쪽이 비혼상태면 이혼안한거나 마찬가지예요.
부부랑 애들 사이에 원글님 하나 끼어드는거 돈도 없는 나이많은 남자한테 돈 싸짊어지고 왜 갑니까12. 경제력은 기본
'19.1.24 12:04 PM (1.238.xxx.39)돈 많은 사람 만나란게 아니라 적어도 그 나이에 여때껏
살아온 이력과 성실성을 보여줄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은
가지고 있어야죠.
아무리 이혼남이고 부인이 키우는 애들에게 양육비나
부인이 분할해간 재산이 있겠지만 그 나이에 월세는
정말 아닌듯요.
한달 수입이 엄청나서 월세따위 푼돈이거나
전세라곤 없는 외국살이중이 아니고서야...
그 분 이혼사유 자체가 경제력과 경제관 차이 때문일수도 있겠단 생각이...13. ...
'19.1.24 12:06 PM (203.63.xxx.224)지금 편해 보이는데 그냥 데이트만 해 보세요. 화가나거나 싸울때 본 모습도 보셔야 하고 경제관념도 보셔야 하고 전처와의 자녀분들과의 관계도 좀 살펴보셔야죠. 나이 많다고 급하게 샹각하시면 후회해요.
14. 그냥
'19.1.24 12:06 PM (220.85.xxx.184)연애만 하실 것을 권해 드려요.
결혼한다고 외로움이 해소되진 않아요.
아이를 낳으실 것도 아니잖아요.15. ㅇ
'19.1.24 12:09 PM (175.127.xxx.153)아버지 대타를 기대하는거라면 결혼생활이 힘들어져요
지금은 원글님께 최대한 마춰주겠지만 막상 결혼하면 상황이 역전 될 가능성이 크죠 남자분 자녀들고 소통하는 중에 은근 왕따 느낌도 받을테고 거기서 생기는 잡음도 생길테고원글님 성향이 의존적인지 아닌지부터 생각해보세요16. ㅋㅋ
'19.1.24 12:11 PM (112.238.xxx.207)저라면 결혼은 안 할 것 같아요.
17. 솔직히 님 조건
'19.1.24 12:14 PM (1.238.xxx.39)상당히 좋네요. 혼자 조용히 살기에..
부모님 안 계신거 결핍 같지만 고령화 사회서 솔까 간병이나 노부모 부양에서 자유로운거고요.
교육비 들어가고 결혼 시켜야 할 자식도 없고
현재산 잘 지키고 일 할수 있는 날까지 일하고
큰 변동없이 조용히 살수 있을듯요.
재혼하면 온갖 문제가 따라 옵니다.
그 분 부모 부양, 그 자식들 결혼 문제, 재혼남 건강등등요.
조건 좋은데 불안해 마시고 혼자 사세요~
연애가능한 날까지 연애만 하시고요~~18. 미쳤냐
'19.1.24 12:17 PM (14.41.xxx.158)님아 진짜 미쳤냐고 그남자에
여자나이 40에 애도 없고 3~4억 있음 좋은 조건이구만 솔까 총각도 만나겠구만 뭘 그렇게 빈티스런 이혼아저씨를 만나나 거다 애들도 줄줄히 딸린거를
눈 좀 키우라고~~ 지금 그50아재는 봉 잡았다고 을매나 좋겠나 지보다 10살 연하에 애도 없으니 지가 신경쓸게 뭐가 있어 님 잡겠다고 을매나 오바육바를 칠지 눈에 선하다 선해
하튼 사람 보는 눈 드럽게도 없는 여자들 있더만은 내가 친구냔들만 해도 사기치는 남자넘 몇몇을 잡아냈어요 그런데 어이없게도 그 사기꾼넘덜을 사랑한다며 결국 결혼하다가 결혼생활내내 울고불고 지가 지팔자 꼰상태
인생 길어 님아
님이 출산을 하든안하든 상관없이 비슷한 형편의 남자를 만날 시간들은 충분히 있다 그말
그아재 좋아죽겠으면 연애만 하시라고19. 휴
'19.1.24 12:17 PM (14.42.xxx.215)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ᆢ
20. 그
'19.1.24 12:19 PM (110.8.xxx.185)그 남자쪽 부인쪽 입장 역지사지해보시면
남자 답이 딱 나오는거 아닌가요?
결혼한지 6년만에 젊은여자가 막막하게 그 어린것들 데리고 이혼할 정도로 어떤 남편이겠으며 이혼후 남편 양육비 지원없이 여자 혼자 애들을 키웠는데 또 애비라고 용돈 쥐어주는 ㅜ
나이 50에 모아놓은 돈은 없어 월세ㅜ
에고 뭐 어찌어찌 그런 못난 남자 사랑할수는 있다쳐요
3년이면 사랑은 끝나고 육십 다되는 성인병 있는 퇴직한최소연금 받는 남자한테 삼식이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메여서 친구들이랑 여행모임도 혼자있는 남편 눈치보여 전전긍긍
이긍 뭐하는 짓이답니까?21. ...
'19.1.24 12:2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한번 이혼하고도 정신을 진짜 못차리는건가요...???? 이혼할떄 왜 하셨는지..... 여자나이 40에 3-4억있으면 솔직히 경제적으로는 뭐 딱히 나쁘지도 않는분이 왜 그러세요.??? 그냥 원글님 남자보는눈 높아질때까지 연애같은거 하지 마세요... 그남자 입장에서는 완전 봉잡은거죠.....
22. 아이블루
'19.1.24 12:22 PM (175.113.xxx.252)한번 이혼하고도 정신을 진짜 못차리는건가요...???? 이혼할떄 왜 하셨는지..... 여자나이 40에 3-4억있으면 솔직히 경제적으로는 뭐 딱히 나쁘지도 않는분이 왜 그러세요.??? 그냥 원글님 남자보는눈 높아질때까지 연애같은거 하지 마세요... 그남자 입장에서는 완전 봉잡은거죠..... 재수 더럽게 없다가 그남자 60대 아프기라도 하면 어떻게할래요. 저희 아버지가 60대 초반부터 아파서...병원신세 엄청졌거든요... 아버지 노후는 되어 있어서 경제적으로는 자식이 책임안져도 되는데... 병간호는 해야줘야 되는 상황인데 원글님이 그짝나면 어떻게 할려면 그런 선택을 하세요...
23. ...
'19.1.24 12:23 PM (14.38.xxx.169)지금처럼 연애만 하세요
24. ...
'19.1.24 12:25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결혼생각이 있는 분이시면 하루라도 빨리 이 연애 끝내야죠.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 남자 만나야하는거 아닙니까25. ..
'19.1.24 12:31 PM (49.1.xxx.99)연애할 사람도 못되네요.
26. ㅇㅇ
'19.1.24 12:31 PM (1.243.xxx.254)연애만 하시고
그남자 월세집에서 한달만 살다보면
꿈이 깰꺼예요
호구 되지 마시구요27. ..
'19.1.24 12:34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좋은건 시부모 없다뿐인데
남자가 돈이 넘 없네요
최소한의 돈정도는 있어야죠..
혹시 전부인에게 다 준건가요
아니면 전부인도 무능력해서 헤어진거 아닐까요
애가 둘인데도 이혼 감행한 필히 먼 이유가 있을듯
걍 혼자살고 연애하셔요
연애도 왜 그런 없는 남자랑..
이혼남이라도 능력좀 되는 남자랑 하지28. ...
'19.1.24 12:35 PM (118.33.xxx.166)그 분 부모 부양, 그 자식들 결혼 문제, 재혼남 건강등등요.
조건 좋은데 불안해 마시고 혼자 사세요~
연애가능한 날까지 연애만 하시고요~~222
연애만 즐기세요~~~~29. ㅇㅇ
'19.1.24 12:35 PM (121.134.xxx.249)인생 망치려면 뭔짓을 못하겠나요
30. 그냥
'19.1.24 12:43 PM (211.206.xxx.180)연애나 하세요.
공무원 월급에 아이들 양육비 주면 얼마나 남을지.
제가 남자여도 웬떡이냐 하며 결혼하려할 듯.31. ㅠㅠ
'19.1.24 12:43 PM (59.5.xxx.32)님아 하지 마세요
그남잔 원글님께 잘할거예요 잘하고도 남아요 봉잡았는데...
나이들수록 순수한 사람 잘 없어요... 남자나이 50이면 능구렁이일 가능성 높아요...
그냥 연애만 하고 혼자 살아요... 재혼하려면 내 인생 확 피게 할 남자랑 해요...
그 남자가 돈은 없더라도 애가 없음 또 모르겠는데 애는 있는데 돈은 없잖아요... 현실 되면 님 너무 힘들어요 ㅠ
저도 마흔살인데 아줌마 맞지만 그래도 아직은 예쁜 나이예요 님은 애도 안낳았으니 더 젊고 예쁠 건데...
그 결혼 절대 하지 마요... ㅠ32. ㅡㅡ
'19.1.24 12:45 PM (1.237.xxx.57)말이 잘 통한다니 연애만 하세요
오래 같이 산 남편도 50줄 들어서면 늙은이 같을터인데
재혼을 그 나이 돈도 없는 남자랑 뭐하러 하세요..
지금 잘 살고 계신데 뭐하러 가시밭길로...33. 다시
'19.1.24 12:48 PM (211.114.xxx.15)제발 그남자 만나지 말아요
34. 그남자
'19.1.24 12:49 PM (113.199.xxx.30) - 삭제된댓글어디가 똑똑하다는거에요?
뭐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박식하면 똑똑한건가요?
그나이에 월세 사는거만봐도 안똑똑한데요
그간에 아이들 양육비에 학비댔으면 그럴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각설하고 여자 남자 재혼이 다른이유는
남자 치닥거리 하는 대신에 뭐라도 받고 가야지
들고가서 뭐 어쩌려고요
사별도 아니고 애들이랑 왕래도 잦고
이꼴저꼴 다 봐도 괜찮고 내가 먹여살려도 좋다면야
모르지만 굳이 권하고 싶지않은 자리네요35. 어휴
'19.1.24 12:50 PM (1.237.xxx.64)이건 진짜 아니에요
절대 말리고 싶어요!!!!!36. ,,,
'19.1.24 12:51 PM (125.130.xxx.116)진짜 똑똑한 남자면 경계력출중하고 가장역할 잘 했겠지요 ㅎㅎ애들한테 돈보내주는건 맞는지도 확인 필요해 보이구요.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입만 살아 있는 남자 피곤해요. 게다가 님은 경제력 되는 룸메도 있잖아요. 지금 님 조건이 넘 좋네요. 구태여 모험마세요.
37. 음
'19.1.24 12:52 PM (59.24.xxx.129) - 삭제된댓글그쪽도 애가 없는 이혼남이었으면 인생 뭐 있냐 그냥 해봐라 했을텐데 대학생 애가 둘이나 있다고 해서...
그애들 취업할때까지 계속 용돈주고 결혼할때는 또 그냥 넘어가기도 뭐하니 뭐라도 좀 챙겨주고 아무튼 이래저래 계속 엮일텐데 아무렇지도 않으면 재혼하는거죠 뭐...38. 원글
'19.1.24 12:54 PM (14.39.xxx.107)댓글로 주신 말씀들 곰곰 읽어보니 구구절절 맞네요... 정신이 좀 차려졌어요. 나는 자연인이다 처럼 살 각오도 있었는데ㅋ ㅠㅠ 그냥 지금처럼 살께요. 감사해요 ㅜㅜ
39. ..
'19.1.24 12:54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또 이혼 하고 싶음 하세요
40. 부탁드립니다.
'19.1.24 12:58 PM (222.237.xxx.108)제발 결혼 마세요.
남자 좋은거 길어야 4년이면 끝납니다.
그 지성미가 꼴도 보기 싫은 날이 반드시 와요.41. ᆢ
'19.1.24 12:58 PM (175.223.xxx.150)재혼은 추천해요.
하지만 지금 그분은 인연이 아닌 듯 해요.42. ..
'19.1.24 1:14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그리고 전처도 그렇지만 애들하고 평생 엮여요 지금하고 있는거보면.....
연애라면 모를까 재혼은 아닙니다.
나이마흔에 왜 그래요
자기자신을 막 드높일필욘없지만 낮추지 마셔요..
찾아봄 애없이 이혼한 사람들도 많은데..
잘드러내질 않죠
아직까지 알게모르게 이혼한걸 흠으로도 아직 많이 보니까요..43. 저도같은처지
'19.1.24 1:17 PM (121.166.xxx.121)29살남자랑 1년째 연얘중이예요. 굳이 연상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실 이유가 있으신지..연애만 하시는게 어떤신지요.더 어린 남자도 만나보세요. 요즘애들은 나이 그렇게 신경안써요. 확실히 다르긴 한거 같아요.
44. 원글님 헛똑똑
'19.1.24 1:19 PM (69.243.xxx.152)님은 남자보는 눈이 없는 사람이에요.
주변에 남자 잘 골라서 연애결혼한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앞으로는 꼭 물어보고 결혼결정하세요.
그 남자와 결혼해서 님이 얻을 건 하나도 없어요.
애들 대학보내는 걸로 애비노릇 다한 게 아니에요.
대학졸업, 취업준비, 결혼까지가 애들밑에 가장 크게 돈 들어가는 시기에요.
님 껍데기 홀랑 벗어서 모조리 그 집 애들 밑에 넣어주자마자
영감님 한약 다려서 병치닥거리 해올려야하는 판인데
거길 스스로 머리 디밀고 들어가려고 해요?45. 정신차려
'19.1.24 1:35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아무리 눈에 콩깍지가 씌워도 그렇지 한번 실패까지 해본 사람이 이런 뜬구름같은 생각을 하다니.
남편은 아버지가 아니예요.
지 자식 둘도 못키우는 인성가진 남자가 님의 아버지가 되줄거 같나요.
섶을 이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려고 작정을 했네.46. 정신차려
'19.1.24 1:42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아무리 눈에 콩깍지가 씌워도 그렇지 한번 실패까지 해본 사람이 이런 뜬구름같은 생각을 하다니.
남편은 아버지가 아니예요.
지 자식 둘도 책임못지고 젊은 여자가 아이 둘 데리고 허덕이며 살게한
인성과 능력가진 남자가 님의 아버지가 되줄거 같나요.
그사람은 지새끼도 감당못한 남자예요.
똑똑하긴 개뿔. 유려한 말에 속아서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려고 작정을 했네.47. 왜왜
'19.1.24 1:42 PM (175.120.xxx.157)나이도 많고 돈도 없고 애들도 겨우 용돈이나 주는정도면 벌어서 다 쓰나본데요
남자들 특별한 취미 없는데도 돈 없는 사람은 십중팔구 유흥이에요
늙어서 병 수발 들일 있어요
당장 치우세요 살다보면 나이 10살 차이 대화 안돼요 세대차이 무시 못해요
젊을땐 몰라도 늙을 수록 더 하고요
늙을 수록 남자가 경제력이 있어야 해요
애도 엄마가 키우고 양육비도 안주고 분명 남자가 유책 배우자였을 것 같네요
나이 사십 먹고 돌싱인데도 남자 볼 줄 모르면 지 팔자 지가 꼬아야죠 뭐48. ....
'19.1.24 2:0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혼인신고 말고
사실혼으로 일단 살아보시기를 요49. 수영
'19.1.24 2:21 PM (126.151.xxx.212)제 주변에 님같은 상황으로 결혼하신 분들 계신데, 다들 후회하셔요.
10년정도 연상이니 남자는 여자에게 수발받는 날이 곧 오거든요.
남자나이먹으면 완전 추레해요.
아이낳고 같이 고생한 세월있으니 동지애로서 돌봐주게 되는거지요
님같은 경우라면 후회, 또 후회
어짜피 외롭긴 마찬가지
친구로 지내세요50. //
'19.1.24 3:53 PM (70.187.xxx.9)암울하고 우울하네요. 그냥 연애만 하세요. 뭣하러요? 자식들에, 새시부모에 새시가 친척들까지...돈도 없는 남자를.
51. ...
'19.1.24 4:14 PM (180.70.xxx.50)제가 님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데요
우리 나이대의 남자들
40세 와 50세는 너무 다릅니다
40세 남자는 요즘 남자이고
50세 남자는 이전 세대 남자 이더군요ㅡ지식 수준과 별개
님 또래 만나세요
이전 세대 남자 만나서 수발들지 말구요
제발요
님 나이가 너무 한참인데
왜 그런 선택을 하시려고..52. 애도없는데
'19.1.24 6:32 PM (1.239.xxx.196)열살 연상에 결혼시켜야할 애들 둘에 재산도 없...결혼과 함께 삶의질과 수준이 다운그레이드 확정
53. 날나리 날다
'19.1.24 7:39 PM (114.204.xxx.138)하지마세요 제발
남자나이50이면 영감이예요
같이다니기 챙피해요54. 놉!
'19.1.24 8:04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한데요..
연애만하세요..55. 음
'19.1.24 10:23 PM (119.70.xxx.238)제가 비슷한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데요 단 남편이 능력있는 사람이에요 재산 능력 등등 갖추어진 사람요 무조건 나이때문에 안되 ㅡ 이건 아니라는 거 말씀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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