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정신적 외도
저는 오랜 연애 기간동안 2번정도 바람피다 걸렸고
남편도 복수한다며 처음만난 여자와 잠자리2번 한 거 저한테
걸렸고요
지금은 2살 아이 때문에 이혼을 제가 안해주겠다고 하고
사이가 악화된 상태입니다.
남편은 지방 출장이라 집에 거의 안오는데..
핸드폰 뒤지다가 알아낸 사실인데 남편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네요
여자는 미혼이고 ..영어학원에서 만난 것 같아요
대화 내용을 보니 남편이 여자를 많이 좋아해요
여자는 남편이 유부남인 걸 모르는 듯하고 남편이
십대로 돌아간 것 처럼 좋아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네요. 너랑 얘기하면 마음이 평온하고 안심된다
이런 얘기도 하고..
둘은 잠자리 안한 것같고 깊은 친구사이 (썸?)같은
상태인것같아요. 내용읽어보니 여자가 아직 부모님이랑
살고 있고 직업도 아주 좋은 양갓집 규수에요
말투도 차분하고 착하고 저희 남편이 훨씬 더 많이 좋아하는데
제가 볼 땐 그 둘은 잘될 확률은 없어 보이는데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
1. .....
'19.1.24 10:22 AM (39.121.xxx.103)그게 더 기분나쁜거 아닌가요?
정신적 외도는 사랑인데...2. ㄴㅇㅇㅇ
'19.1.24 10:23 AM (180.69.xxx.167)이미 콩가루 집안인데 뭘 어째요..
3. ㅎㅎ
'19.1.24 10:26 AM (211.214.xxx.129)결혼전부터 이미 정상적인 커플은 아니네요
4. 연애
'19.1.24 10:28 AM (119.196.xxx.130)기간에 이미 끝장을 다 보신거 같은데...그런고민 좀 우습네요
5. 해지마
'19.1.24 10:28 AM (175.120.xxx.137)그런상황이 마음에 걸리시고 이혼할 마음이 없으시다면 잘 살려고 노력하셔야죠.
6. 뭘 어째요
'19.1.24 10:31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바람 본격화 되기 전에 막아야죠
상대녀는 유부남인지도 모르고 썸탄다니.. 남편 미친 놈 새끼네요. 누구 인생을 말아먹으려고.
이혼할 거 아니면 상대녀에게 사실 알려야죠
유부남인거 알고 썸타냐고 물어보세요.
둘이 불륜인건데 내가 이혼하면 위자료주고 두 살짜리 잘 키워줄거냐고도.
아가씨가 허걱해서 도망갈 거예요. 단박에 정리.7. ㅇ
'19.1.24 10:33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애초에 하지말았어야 할 결혼을 왜 끌고 온건지
거기에 아이까지..총제적 난국이네요8. 양쪽모두
'19.1.24 10:33 AM (116.125.xxx.41)정조의무도 버렸고 마음도 떠난 상태인데 혼인생활을
유지할 이유가 없네요.
아이가 무슨 보호막도 아니고 이혼하는게 아이인생에도
나을듯.9. ㅜㅜ
'19.1.24 10:36 AM (180.230.xxx.161)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10. 님도
'19.1.24 10:3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참 양심이 없으시다.
님 아들이 이런 결혼생활 유지 하겠다하면 그래
잘한다 하시겠어요.11. 님도
'19.1.24 10:3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참 양심이 없으시다.
님 아들이 이런 결혼생활 유지 하겠다하면 그래
잘한다 하시겠어요.
님이 좋아 하는 남자 생겨봐요.
남편이 뭘 하든 이런글 올리겠어요.
나도 불행하니 니도 당해봐라
머하러 결혼 유지 하고 삽니까.
서로서로 이 갈라고 사나요12. ....
'19.1.24 10:39 AM (221.157.xxx.127)둘사이가 안좋은데 답이없죠 남편이 님에게 애정이라도 남아있을때 어떻게 해 볼 수 있는거
13. 57899
'19.1.24 10:40 AM (180.65.xxx.37)그여자가 남편유부남에 애있는거알면 알아서 떨어져는 나갈거에요
양육비일시불로받고 재산많이받는걸로 이혼하세요
개털되게 만드세요14. ..
'19.1.24 10:41 AM (117.111.xxx.2)소설 쓰시는분 같은데
15. ...
'19.1.24 10:46 AM (115.136.xxx.156)낚시에 친절한 댓글들
16. ....
'19.1.24 10:47 AM (118.39.xxx.227) - 삭제된댓글저같음 남편한테 물어보고
나도 모르게 좋아하게 됐고 정리하겠다고 하면 봐주고
오리발내밀거나 재미로 그랬다거나 여자탓하면 바로 정리할듯해요
전 남자들 유흥 이해하고 나말고 다른여자 사랑할수 있다는건 이해해도
얍삽하고 찌질한 사람한테
밥해주고 건강걱정해주는건...한번뿐인 인생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요17. ..
'19.1.24 10:52 AM (183.101.xxx.115)먼저 배신해서 상간질한 본인이 무슨선택권이 있어요.
처분을 기다리시던가 이혼해주시던가.
남편 빙신18. ...
'19.1.24 10:57 AM (118.39.xxx.227)낚시같은 느낌도 있지만(양갓집 규수에 아저씨말투)
변.태도 아니고 설마 이런 낚시 왜 하겠어요19. 어제 그언니
'19.1.24 11:14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어제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 어쩌고 했던 그 언니 같은데..
소설 습작을 왜 여기서 하고 있나 모르겠네.. ㅉㅉㅉ20. 11
'19.1.24 2:11 PM (59.24.xxx.48)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
왜 이러는 걸까요?
낚시도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재미가 있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