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스트레스도 못견디고 힘든건 무슨병? 어떤 심리적어려움인가요?
큰 스트레스에도 마찬가지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잘못견디고 힘들어하고 너무 신경쓰고 그러는거 ..멘탈도 엄청 약하고, 대처도 잘못하고요
그런거..
이런건 무슨병? 무슨 심리적 장애, 심리적 어려움인가요?ㅠㅠ
1. ...
'19.1.23 2:59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게 원인이더라구요. 근데 이건 어렸을때의 영향이 큰거라.. 성인이 된담엔 자존감을 어떻게하기가 힘들더라구요.
2. ,,,
'19.1.23 3:01 PM (70.187.xxx.9)아기 키우느라 책 읽고 있는데
실패를 경험하는 것을 아예 없애는 부모도 세상에 많더라는 거죠.
일상의 실패를 겪고 극복해 나가는 것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본적인 학습인데
스트레스를 없애서 편하게만 만들어주는 부모 밑에서 큰 사람은
몸만 성인일 뿐 어른의 세상에서 여전히 아이로 머물러 있다고 하더라고요.3. ..
'19.1.23 3:03 PM (61.84.xxx.166)tv에서 봤는데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사람마다 다르대요
무슨 병이나 이런게 아니고4. ㅇㅇ
'19.1.23 3:03 PM (125.128.xxx.133)첫 댓글 말씀이 거의 맞을거에요
아주 큰 스트레스라면 몰라도 작은 스트레스에 일일이 힘들어하고 못 견디는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일반적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5. ㅇㅇ
'19.1.23 3:09 PM (211.225.xxx.219)우울증이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는 병이라고 알아요
6. 휴식이
'19.1.23 3:19 PM (125.176.xxx.243)좋은 약입니다
사람이 왜 휴식합니까?7. 마음에도
'19.1.23 3:27 PM (119.198.xxx.118)그릇이 있고
사람마다 타고난 그 그릇 크기가 다른건 맞아요.
그런데요 ..
타고난 부분말고
유년기에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자라야(커지고 단단해져야) 할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제대로 못지났을 때..
결국은 부작용으로 나타나더라구요.
스트레스에 극심하게 취약
타인 시선 지나치게 의식
자기존중감 결핍
ㄴ 이런것들이 점점 심해져서 병적으로 가다보면
결국은 우울증되고
우울증의 끝은 뭐겠어요ㅜ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돼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로 혼자 결론짓다가
극단적 선택하거나
아니면 영영 히키코모리 사회 부적응자로
살아도(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닌 그런 여생을 보내겠죠8. 원글이
'19.1.25 11:38 PM (114.200.xxx.153)댓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