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 잠을 너무 많이 잡니다

청소년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9-01-23 14:54:59
12시 30분쯤 취침해서 아침 10시반은 되야 일어나요
식사후 공부 조금 하고 낮잠 1시간 자고 과제하다 좀 쉬고 6시에 학원..이런 패턴인데 오늘은 아침 11시에 일어나 과제 한시간정도 하고 점심 먹고 지금 또 자요 ㅠㅠ
공부 좀 열심히 했음 좋겠는데 목표의식도 없고 뭔가 의지도 없고 장래희망도 안정하고 밥 많이 먹고 잠 많이 잡니다
속터지는데 잔소리하는것도 싫고 짜증나요
11시에 일어나 아침먹고 학원숙제 한시간 하고는 점심먹고 지금 계속자는데 코고네요
일어나서 또 밥 이나 간식 달라하고 피곤해 쉬다가 학원간다 하겠죠
이미 고등생활이 빤히 보입니다
중딩때도 못했던 공부 고딩된다고 잘하겠어요? 이미 답나오고
저리 의지도 의욕도 없고 장래희망도 없이 사는 아들 보는게 답답한데 해결책도 없고 잔소리 한다고 변하지도 않고 그러네요
IP : 211.244.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2:57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잠 많이 자라고 일부러 안 깨우는데요. 고3(수능 치룸)딸도 중학생 때는 잠 만 잤어요. 고등 올라가서 하루 5시간 정도 잤구요.

  • 2. 건강
    '19.1.23 3:00 PM (223.38.xxx.119)

    키 키려고...
    좀 재우세요
    그무렵이 제일 졸릴때죠

  • 3. 어모니
    '19.1.23 3:00 PM (112.148.xxx.109)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제아이는 고3때 토 일요일 10시 안깨우면
    12시까지 잤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대학 잘 갔습니다

  • 4. 윗님
    '19.1.23 3:03 PM (211.244.xxx.184)

    저는 점점 포기하게 되네요
    지금 일어나서 엄마맘 쪼끔 알았나 국어문제집 푸네요
    채점은 저보고 해달라며 방으로 들어가는데..그래라
    나도 모르겠다 제발 조금만 노력했음 좋겠어요

  • 5.
    '19.1.23 3:03 PM (119.207.xxx.161)

    한창 그 무렵에 가끔
    이녀석이 숨은 쉬는지 코에 손을
    대보기도 했어요

  • 6. ...
    '19.1.23 3:36 PM (180.71.xxx.169)

    글쓴님은 속상하시지만 상상이 돼서 너무 귀엽네요. 코골고 잔다니...ㅋ

  • 7. misty
    '19.1.23 4:02 PM (114.203.xxx.33)

    원글님은 고등 졸업 전에 장래희망 정하셨어요?

  • 8. 원글
    '19.1.23 4:18 PM (211.244.xxx.184)

    저는 중1때 정했고 쭉 노력하다가 고등때 성적과 가정형편 때문에 결국 원하는 방향으로 못갔어요
    내가 못했기에 자식이라도 잘했음 하는맘과
    내가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게 있음 간절해서 노력을 하는것 같아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데요
    왜 꼭 본인은 안했으면서 자식에게는 바라냐고들 트집을 잡을까요?
    나이들고 인생 살아보니 내가 잘하는거 원하는거 하며 사는게 최고지만 그것이 쉽지 않잖아요

    내가 못했으니 자식은 그렇게 했음 하는 바램
    그런 부모맘 이해가 안되세요?
    저는 샘들은 꼭 너가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꺾었어요
    경제적인 이유로요 그게 참 한으로 남았어요
    학원 안다니고 혼자서 독학으로 바둥바둥해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보다 훨씬 뛰어났는데 결국 부모님이 돈 없다고 취직 잘되는곳으로 알아보라 해서 그게 평생 한으로 남아요

  • 9. ㆍㆍㆍ
    '19.1.23 6:31 PM (210.178.xxx.192)

    팩트폭격 할께요. 예비고는 당연하고 예비중도 다들 열심히 공부합니다. 최소한 9시 전에는 일어나서 밥먹고 학원가고 공부하지요. 이런 글에는 공부하는 애들 집은 댓글 안답니다. 이제 1월도 얼마 안남았고 2월은 달이 짧지요. 3월 입학하는 순간 각종 수행이 미친듯이 몰아칠 것입니다. 한달 남짓 남은 방학 이제부터라도 부디 내신부분이라도 잘 다져놓으시기 바랍니다. 고등 1학년 첫 중간고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110 손석희로 양승태 구속 가리는 언론들아! 1 헌정사상처음.. 2019/01/25 647
898109 기군 합격.나군 예비 받았습니다. 6 . . 2019/01/25 3,469
898108 포장해온 갈비찜을 데우려 하는데요 방법이 있을까요 6 강다니엘 2019/01/25 2,372
898107 예비고 1 딸이 여고 배정 받았어요. 7 여고 2019/01/25 2,482
898106 아놔 함소원 전생에 나라 구했어요? 30 웜마 2019/01/25 27,475
898105 식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가을바람 2019/01/25 1,210
898104 김0이라는 놈 7 ㄸㄷ 2019/01/25 1,748
898103 우리도 자한당해체 릴레이 단식해요 13 .... 2019/01/25 896
898102 예비고3 아들 잠이 너무 많은대 애들 잠 못깰때 뭐 주시나요?.. 9 .. 2019/01/25 1,465
898101 술술 읽히는 책 추천하고 추천받아요 ^^ 22 도서 2019/01/25 3,211
898100 홍준표 "손석희 곤경 처해 안타까워.. 나도 가짜뉴스 .. 20 웬일이냐 2019/01/25 4,459
898099 돼지고기 장조림 맛있게 하는 비법 있으세요? 6 oooo 2019/01/25 1,970
898098 (펌)해외사이트에서 한국 욕하고 다니는 ‘외국인들’의 국적은?.. 3 여기도 2019/01/25 1,672
898097 김우ㅇ 이라는 쓰레기 인간 ~ 13 가고또가고 2019/01/25 5,252
898096 아직도 일제 식민지배는 계속되고 있다 1 rrrrr 2019/01/25 491
898095 법적인 일에 전문가를 지인으로 9 ..... 2019/01/25 955
898094 장사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10 : 2019/01/25 2,651
898093 곧 중3 남, 게임 및 친구 괸련 조언해주세요! 9 ㅡㅡ; 2019/01/25 1,226
898092 교촌은 뭐가 맛있나요? 12 .... 2019/01/25 3,450
898091 마켓 컬리 이용해보면 어때요 ? 27 ... 2019/01/25 9,978
898090 액자 사진을 정리하고싶은대요 사진 2019/01/25 660
898089 25년전 유럽에서 44 ㅜㅜ 2019/01/25 5,545
898088 식당 주인 "손석희 사장-김웅 기자, 소란 無".. 13 동아일보 2019/01/25 6,757
898087 오선생님이 주는 즐거움이 인생에 어느정도애요? 36 ... 2019/01/25 16,636
898086 경북대 농대랑 부경대 공대중 어디가 나은가요? 21 궁금맘 2019/01/25 6,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