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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옷 챙겨준.. 우리언니 이야기에요.

..... 조회수 : 8,115
작성일 : 2019-01-23 14:24:14
언니가 교회에서 친해진 집사님이 있어요.
언니가 두살 많아서 언니 동생하며 잘 지내는데
하루는 애들옷 이야기가 나왔대요.
그 집사님은 집이 어려운건 아닌데 
애들 옷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고
(딸 둘인데 남자애들처럼 입히고 
매주 똑같은 옷에 되게 낡았더래요.)

언니는 딸 하나인데 옷을 되게 잘 입혀요.
그리고 애가 얌전해서 깨끗하게 입고요.
마침 언니가 옷을 물려줄데가 없다고,
간혹 달라는 사람한테는 주는데 딱히 없으니
혹시 애들 옷 물려줄까 하고 물으니 
막 반색하면서 달라고 하더래요.

마침 겨울이 코앞이라 바로 입을수 있게
세탁까지 깨끗하게 해서 코트랑 패딩이랑 
두툼한 티셔츠에 원피스까지 
커다란 쇼핑백에 두개나 담아서 가져다 줬는데
올겨울 입는걸 한번도 못봤다더라고요.
큰아이, 작은아이 다 입을수 있도록
사이즈별로 몇개씩이나 줬다는데...

언니가 왜 안입힐까? 하며
준다는데 싫다고 하면 무안할까봐 그냥 달라고 한걸까?
아니면 막상 받으니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빴나? 
별의별 생각을 다하더라고요. 

왜인진 모르지만.... 암튼, 
호의라는거. 일방적인게 되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수 있을정도의 관계가 아니면
함부러 베풀지 않는게 좋을듯해요. 
서로 괜히 기분상하고 상처받을수도 있으니...


IP : 121.181.xxx.10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2:27 PM (70.187.xxx.9)

    여자 아기옷 선물로 원피스 2살 미만이라 한 박스 받았는데 입일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계절이 안 맞고, 흘리니 밝은 색은 못 입히고요, 암튼 예쁜데 밖에 잠깐 외출용 이외엔 쓸모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런데, 선물용이라 비싸고 예쁜 것 위주이고, 암튼 받아 놓고 안 입히게 되는 게 있어요 현실에선.

  • 2. 대부분
    '19.1.23 2:28 PM (211.246.xxx.2)

    정말 친한 사이 아니면 옷 받아 입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브랜드 좋은것도 별로 받아입히고 싶지 않고요..물어보면 알굴 마주보고 싫다 소리 못하겠어서 말로만 좋죠 할 수 있구요....저도 그냥 재활용함에 넣습니다..

  • 3. 호의는
    '19.1.23 2:28 PM (180.69.xxx.167)

    베풀고 잊어야 호의지
    상대방 반응 보려하면 이미...

  • 4. ..
    '19.1.23 2:30 PM (122.35.xxx.84)

    활동반경이다르면 입혔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같은교회다니면 어? 저거 내옷인데? 생각하거나 말하면
    입은아이가 자존심 상할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어릴때 저희집 잘살았는데도 엄마가 옷 대충입혀서 같은동네서 못사는집이 저희집 못사는줄알고 옷 물려주셔서 받아서 엄마가 제 서랍에 뒀는데
    초등 고학년인데 그게 어떤의미인지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거지취급인가? 기분이 나쁘다 그런감정이 들었어요
    엄마는 우리 못사는줄 아나보다 웃으며 세탁해서 서랍에 뒀지만요

  • 5. ㅇㅇ
    '19.1.23 2:31 PM (117.111.xxx.110)

    분명 이런 감정 느낄까봐 전 준 집 갈 땐 받은 거 입혀서 가요
    헌옷은 아직 받아본 적 없고 새옷 선물 받은 것들..
    애매할 땐 역지사지해봄 되겠더라구요

  • 6. 원글
    '19.1.23 2:32 PM (121.181.xxx.103)

    그렇죠. 그냥 잊어버려야 하는데... 겨울옷이라 대부분 백화점에서 비싸게 주고 산 옷들이고 원낙 깨끗한것들이라 잘 입어주면 했는데 막상 안입으니 속상한가보더라고요.

  • 7. ..
    '19.1.23 2:33 PM (122.35.xxx.84)

    참..그래서 전 엄마가 받아온 헌옷 어린마음에도 한번도 안입었어요
    뭔가 기분이 나빴어요

  • 8. ...
    '19.1.23 2:33 PM (125.177.xxx.43)

    애가 싫다고 했을수도 있어요

  • 9. 내 손 떠나면
    '19.1.23 2:34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끝이어야죠.
    호의를 베풀고 생색내고 반응 살피고 하는 건 호의가 아니죠.
    내가 먼저 주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좋은 것을 알아서 챙겨줬으니 미안해서라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글을 보니 그런 식의 베풂은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베풀어주는대신 내 사적인 영역을 넘어와 간섭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사절입니다.

  • 10. 요즘은참
    '19.1.23 2:37 PM (175.195.xxx.21)

    헌옷 주기도 받기도 뭐한 시대인 듯 해요

  • 11. ...
    '19.1.23 2:38 PM (123.111.xxx.35)

    저도 많이 물려받는데...
    취향이라는게 있어서.. 저는 너무 공주풍이면 잘 못입히겠더라구요 ㅜ
    오히려 아껴지게되고..조심스러워서.. 손이 선뜻 안가는 ㅎㅎ
    물려받게되면..저는 일부러 그옷 입혔을때는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기도하고.. 그사람만날때 입히기도 하고..하면 준사람들도 되게 반가워하더라구요^^
    저도 아는동생에게 육아용품 몇개를 줬는데...
    받기만하고..이렇다한 말이 없으니까..내심 서운....
    어찌쓰고있다.. 이건 안쓰게되더라..말이라도 좀 해주지 싶어서..
    저는 무조건 피드백 해주게되더라구요

  • 12. 원글
    '19.1.23 2:38 P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

    하긴 저부터 언니옷 물려받는것도 싫었는데 ㅋㅋㅋ
    애들이 안입는다고 했을수도 있겠네요 ㅋㅋ

  • 13. 원글
    '19.1.23 2:39 PM (121.181.xxx.103)

    하긴 저부터 친언니옷 물려받는 것도 싫었는데 ㅋㅋㅋ
    애들이 안입는다고 했을수도 있겠네요 ㅋㅋ

  • 14. 내 손을 떠나면
    '19.1.23 2:39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그걸로 끝이어야죠.
    호의를 베풀고 생색내고 반응 살피고 하는 건 호의가 아니죠.
    내가 먼저 주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좋은 것을 알아서 챙겨줬으니 미안해서라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글을 보니 그런 식의 베풂은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베풀어주는대신 내 사적인 영역을 넘어와 자발적으로 들어야하는 감정과 마음까지 내보이라고 강요한다면 그런 호의는 사절입니다.

  • 15. 원글
    '19.1.23 2:43 PM (121.181.xxx.103)

    또 슬슬 이런댓글 달리네요... (왜 안 달리나 했네)
    대체 누가 생색 내고, 강요를 했나요?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반응이 없을때, 왜 그럴까? 생각도 못하나요?

  • 16. 원글
    '19.1.23 2:45 P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

    왜 안입힐까 라고 했지, 왜 고마워 안할까 라고 하지 않았어요.

    무조건 까내리고 가르치고 하는 댓글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가요?

  • 17. 아마
    '19.1.23 2:45 PM (211.192.xxx.148)

    아끼고 있거나 행사장에 갈 때만 입힐 것 같아요

  • 18. 혹시
    '19.1.23 2:45 PM (58.228.xxx.58)

    받아서 좋은옷이라 당근에 팔았을수도있어요
    당근에 빠진사람보니 누가 뭐주면 팔생각부터 하더라구요
    메이커좋은것들은 팔면 돈이 되니까..

  • 19. redan
    '19.1.23 2:46 PM (1.225.xxx.243)

    전 입힌다고 입히는데 아무래도 옷 준 사람 만날땐 다른옷 입히게되더라구용 ㅋ 이런경우도 있을수있지요~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 20. ...
    '19.1.23 2:47 PM (121.187.xxx.203)

    언니가 먼저 옷 줄까요? 물었으니
    싫다고 말하면 성격 까다로워 보였을 것이고...
    그 냥 달라고 말했겠지요.
    아이 옷은 아주 친하지 얺으면
    헌 옷 안입히지요.
    게름칙해서...
    .

  • 21. 기분나쁨
    '19.1.23 2:49 P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

    내 손을 떠나면
    '19.1.23 2:39 PM (110.5.xxx.184)
    그걸로 끝이어야죠.
    호의를 베풀고 생색내고 반응 살피고 하는 건 호의가 아니죠.
    내가 먼저 주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좋은 것을 알아서 챙겨줬으니 미안해서라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글을 보니 그런 식의 베풂은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 왜 안입힐까 라고 했지, 왜 고마워 안할까 라고 하지 않았어요.

    베풀어주는대신 내 사적인 영역을 넘어와 자발적으로 들어야하는 감정과 마음까지 내보이라고 강요한다면 그런 호의는 사절입니다.
    ---- 님이 호의를 사절하든 오절하든 알고 싶지 않고요.


    남의 글, 자기 멋대로 해석하고 무조건 까내리고 매사에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가요?

  • 22. 내손을 떠나면
    '19.1.23 2:50 PM (110.5.xxx.184)

    그걸로 끝이어야죠.
    호의를 베풀고 반응 살피고 하는 건 호의가 아니죠.
    옆의 베스트글만 해도 내가 먼저 주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좋은 것을 알아서 챙겨줬으니 미안해서라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걸 보니 그런 식의 베풂은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베풀어주는대신 내 사적인 영역을 넘어와 자발적으로 들어야하는 감정과 마음까지 내보이라고 강요한다면 그런 호의는 사절입니다.

  • 23. ..
    '19.1.23 2:50 PM (175.116.xxx.93)

    전 조카 옷 사줬는데 입은 거 못봤어요. 안사줘요

  • 24.
    '19.1.23 2:50 PM (182.215.xxx.169)

    까페에 옷드림글에 댓글단분이
    아파트이웃이라 집에 오시라하고
    원래 주려던것 외에 이것저것 다 챙겨줬는데
    다음에 벼룩시장에 팔러나왔더라구요??
    참내.
    별 그지들이 다있어요.

  • 25. 내 손을 떠나면
    '19.1.23 2:52 PM (110.5.xxx.184)

    베스트 글보고 쓰신 글이라 댓글달며 베스트글보고 느낀 점을 섞어 적어서 오해를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지우고 다시 정확하게 썼어요.

  • 26. ㄴㄴ
    '19.1.23 2:57 PM (211.46.xxx.61)

    반색을 했는데 안입히는거 보면 혹시 위의 댓글처럼 팔려고 내놓은것 아닐까요?

  • 27. 원글
    '19.1.23 2:57 PM (121.181.xxx.103)

    110.5님 저도 댓글 지웠어요.
    언니가 욕먹는것 같아 기분 나빴거든요.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어요.

  • 28. 아마도
    '19.1.23 3:01 PM (211.224.xxx.142)

    교회서 매주 만나면 애들 아직 감수성 예민할 나이라 애들이 안입는다 하는거 아닐까요? 파는거면 정말 나쁜 사람이고요.

  • 29. 사과
    '19.1.23 3:06 PM (175.125.xxx.48)

    돈 받고 팔았다에 한표

  • 30. ..
    '19.1.23 3:19 PM (210.183.xxx.212)

    110님
    고마워 안해도 좋은데 문자로 옷 준 사람 불편할 소리 해대는게 옳다는거에요?

    이건 예의의 문제 아닌가요?

  • 31. ㅁㅁ
    '19.1.23 4:02 PM (112.238.xxx.207)

    전 20개월 딸 하나 애지중지 키우는데요, 옷 남자애처럼 입혀요. 다 흘리고 묻히는데 공주풍이 무슨 소용이며 레이스가 왠말ㅠ 그리고..물려받은 옷이나 물품들..받을 땐 고마운데, 솔직히 잘 안입히고 안 쓰게되더라구요 스타일이며 취향이 묘하게 안 맞아요.

  • 32. 다신안줘요
    '19.1.23 4:33 PM (112.154.xxx.44)

    명절에 동서아이와 성별이 같아 옷을 챙겨갔는데 아예 시댁에 놓고간걸 나중에 제가 본거에요
    그뒤론 일절 안줘야지했는데 그뒤로 행사복 몇 번 줬네요
    이젠 물려줄 생각 아예 안하지만요

  • 33. 전데요
    '19.1.23 4:38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준 옷 그옷들 팔었어요.
    짭짤하대요.수입이.
    감사해요.ㅎㅎ

  • 34. ...
    '19.1.23 6:09 PM (218.37.xxx.97)

    딸셋인데요. 몇집에서 옷 물려 받은적 있었는데..애들이 자기 취향 아니면 안입어요.

  • 35.
    '19.1.23 6:28 PM (118.222.xxx.21)

    저도 다 물려입는데요. 여아는 사촌언니옷인데 깔끔한데 취향 아니라고 안입는다하고 남아는 물려주시는분들이 많다보니 옷이넘많아 못입힐때가 있고 좀불편한옷은 안힙히게 되더라구요. 청바지안입고 체육복만 입는 아이라서요. 청바지도 앞자크있는건 안입히고 고무줄청바지만 입어요.

  • 36. @@
    '19.1.23 9:22 PM (223.39.xxx.121)

    저흰 애들 어릴 때 형편이 안좋아 옥션중고에서 사입혔어요
    평상복은 애들이 음식물 흘리고 얼룩이 생기기도 하니
    새 옷 사입힐 엄두가 안났거든요
    다행히 애들이 새 옷 아니라고 거부하지 않아 잘 입혔어요
    저희 같은 경우도 있으니
    아는 사람에게 주시고 마음 고생 하지 마시고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맘카페 등에 파시는데 나을 것 같아요
    아니면 보육원이나 동사무소 복지 담당자에게 소요를 알아보시고
    조선간장, 소년소녀 가장, 지방의 어려운 가정에
    기증하셔도 좋구요
    원피스나 코트, 패딩은 가격이 있어 아이가 둘 이상인데
    소득이 적거나 남편이 생활비를 적게 주는 집에선 못 살거에요

  • 37.
    '19.1.24 2:10 AM (112.149.xxx.187)

    아는 사람에게 주시고 마음 고생 하지 마시고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맘카페 등에 파시는데 나을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
    어차피 물려줄 마음이라면 한개한개 올리기가 뭣하면 한박스 이런식으로 올리면 금방 팔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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